또 만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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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4,146회 작성일 07-07-19 08:21본문
이번에는 함께 여행도 가고, 또.... 트윈 룸 얻어서 잠도 같이 잤습니다. 각방 쓰다가, 트윈 룸을 썼으니, 다음 단계에는 아마 한 침대에서..... 자자고 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럼 베리의 여러분들이 제발 말려주세요. 저 아직도 순결한 (남성으로부터는) 사람입니다.
저와 절친한 홍콩 친구들하고 함께 저녁도 먹었어요. 디따 맛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날 저녁에 한국 음식을 먹으려고 일부러 그동안 중국 음식만 우겨넣었거든요. 기대감, 아시죠? 내일 저녁에는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쫌만 참자. 뭐, 이런 거요.
그리고는 어제 또 우리는 눈물의 이별을 하였습니다. 새벽 5시가 넘도록 이 이야기, 저 이야기.... 그래서 다음에는 이야기의 카테고리를 정해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도 아직 못 다한 이야기가 남은 것 같습니다.
디디님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시죠? 디디님은, 일단 나이보다는 엄청 어려보이는, 남자입니다. (이건 분명히 제가 확인했습니다.-남자라는 사실을...) 그리고 게으르면서도 치밀합니다. 또 치밀하면서도 어수룩합니다. 중국어의 수준은.... 분명 저보다 낫습니다. 중국여자로부터, 중국인이라고 오해를 받다가 못해서 결국 여권을 꺼내 보여주며 내기를 걸 정도로, 거의 중국인 수준의 중국어를 합니다.
잘 생겼느냐 아니냐는 것은 결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어차피 인간인 이상, 저보다야 더 잘 생길 수가 없는 문제이고... 그런데, 잠이 든 디디님의 모습은 분명 나름대로 코가 오똑한 것이 입맛을 좀 땡기게 하더군요. (응?)
중국은 참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대략 10번 정도를 다녀온 것 같은데, 갈 때마다 섬찟할 정도로 달라져 있습니다. 디디님은 그러한 발전을 분석하느라고 여념이 없으시더군요. 항상 뭔가를 읽고 있어야 하고, 뭔가를 분석해야 하고, 그래야 마음이 놓이는 젊은 분입니다. 아는 것도 많고, 알고 싶어하는 것도 많고.... 제가 그 나이 때에 그랬을까 하는 반성을 많이 하고 왔습니다.
갈매기만 꿈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디디님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왕 말 나온 김에, 이 판에 아예 줄서기를 합시다. 디디교에 줄 서실 인간성 못된 분들은 빨리 나와주세요. 물론 팬교에 계속 계실, 몹시 훌륭하신 분들은 지속적으로 헌금만 하시며 조용하게 계시면 됩니다.
댓글목록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 shy.
(이 한 문장을 쓰면서 틀리면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을 할 정도로 작은 아이입니다.)
부끄럽습니다.
제 아뒤가 올라온 다는 것이...
그래도 헌금을 하신다면, 디디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것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교세를 확장하고, 수입을 어떻게 잘 숨기고,
반대로 집행부가 삥땅을 못 치게 해야하며, 벤치마킹은 사이언톨로지 교
(아시죠? 톰이 열심히 믿는 곳, 닉턱4부에서도 꽤 자주 나오는...)와 파룬궁으로 하고,
달라이 라마와 문선명씨에 관한 위인전도 있으면 읽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한 것을 가지고, 길은 옳은 것인가를 또 평가를 받고,
평가는 선배 교주이신 팬 선배님에게 물어봐야만 할 것입니다.
상담료로 기꺼이 제 교인 3명은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최대 5명으로 딜을 성공시켜야 합니다.
뭐, 팬 교도 나름 위세가 있으니, 추가로 물고기 두 마리와 소주 다섯 병은 보내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고민은 헌금을 카드로 결제 받는 방법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노동력을 제공해야하고(중국에선 아이들 노동력 강제 착취한 사장이 드뎌 사형 판결
받았으니, 다른 나라에서 해야 겠군요.), 어르신들은 정부 지원금을 의무적으로 저희 교에
내시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아,,, 장미빛 생각에 잠을 못 이루겠습니다.
meari님의 댓글
mea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헌금할 emoticon_058은 얼마던지 있는데 어디에 헌금을 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수 잇는지 아리송하여 그냥 흔리고 있습니다.
차라리 목로주점에 emoticon_028 emoticon_065 emoticon_090 emoticon_097 emoticon_026 moticon_058 .......투자를 하여 비행기값이라도 남으면 중국이든 한국이든 가서 직접 설교를 듣고 결정을 해야 되려나 봅니다.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으으윽. 저는 이런 분이 참 좋더군요. 얼마든지 있다니... 사실 전 입사 전부터 메아리님이 정말 우아스럽고 교양투성이이면서 진지침착황당지성덩어리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로주점님은 절때루 안됩니다. 차라리 제게 맡기십시오. 저 소문 엄청 잘 냅니다.
설교를 듣고 결정하신다니 하는 말인데요, 저, 음성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선 입금이 필요하긴 합니다. 녹음기도 사야 되고... 뭐, 남는 건 없어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좋은 생각이십니다.
사모님, 이 참에 독일에 목로주점 분점 하나 차리시고 사장님 하시죠.
메 사장님, 팬교는 이미 틀렸습니다. 우리는 벌써 찍혔거든요. 그냥 젊고 참신한 디디교로 갑시다.
meari님의 댓글의 댓글
mea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로주점의 사장님은 목사장님 이시고,
이쪽에 분점을 하나 내면 저는 분점장이 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두 교주님들이 살짜기 만나서 뭔가 일을 낼 모양인데 좀 기다려 봐야 될것 같습니다.
meari님의 댓글
mea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우아스럽고 교양투성이이면서 진지침착황당지성덩어리 이기 때문에 절대로 실망을 시켜 드리면 안되겠지요 ?
그러기 위해서는 녹음기 가지고는 안되고 직접 들어야지요. 디디교도 생기려고 하는데(아니면 벌써 생겼나?) 당연히 중국에도 가봐야 될거 같구요.
차라리 비행기표를 한장 보내 주시는편이 빠르지 않을까요?
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 교주님을 쭈욱 보셔서 아시겠지만, 한 장 보낼 일은 절 대 없 습 니 다.
있다면, 현금을 싸 들고 오셔서 헌금을 하신다고 공탁금이라도 걸어야 지 가능할까
말까 입니다.
여기 무척 덥습니다. 안 오시는 편이 건강에 좋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이렇게 더운 곳을 열심히 걸어다니시는 팬 교주님께서
불평 한 마디 안 하시는 것입니다.
아, 했구나! 길을 못 찾아서,,,
"이거 가이드 맞어! ^^"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런데 그 두 침대 사이에 병풍이 확실히 놓여있었나요? 순결하다는 것을 어떻게 믿죠?
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저도 약간 의심스러웠습니다.
모닝콜은 8시 반이었고, 제가 눈 뜬 것은 10시 넘어서 였으니, 분명
무슨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제가 눈을 떴을 때, 이미 팬 교주님은 물기를 닦고 계셨습니다.
베리 과학수사대를 요청할까를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교주님! 어떻게 된 일이죠? 답변해 주셔요!!
아무래도 서동철님 앞에서 대질심문을 벌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질 심문은 공개적으로 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합니다.!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합니다.
모닝콜은 일본식 영어이므로 웨이컵 콜이라고 써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웨이컵 콜?
철자가 어떻게 됩니까?
(놀리려는 말인지, 정말인지, 물어보는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
지금 주방과 거실에 까나리 액젖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앞 집, 아랫 집 중국 사람들이 김치를 좋아해서, 큰 맘 먹고 10포기나 사서
담구고 있거든요.
헌금은 못 드리더라도, 김치는 드릴 수 있습니다. ^^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ake up call입니다.
김치, 필요없습니다. 현금이 최곱니다.
졸라 바쁩니다.ㅜ.ㅜ
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좋은 일이자나요, 신도들이 많이 모이니까요!
혹시 헌금 안 내는 아.이.들만 모인 건 아닌지...
그래서 기쁘지 않으신건지...
이 새벽에 잠 안자고 하시는 일은 과연 무얼까요?
전, 다이하드 4편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중국 사이트에 들어가서 영화를 받고, 우리나라 사이트 들어가서
자막을 받아서 봤습니다. 중국은 의외로 리얼플레이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코덱도 깔아서 봤답니다.
이젠 뜨거운 녀석들이나 봐야겠습니다.
지금이 울 나라 시간으로 새벽 네시가 넘었으니, 주무시겠지요?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빠서 못 자고 있습니다.
아 바빠... 중간중간 베리 체크도 하려니 너무 바쁘네요.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이건 너무 빠르네요,,,
쓰자 마자 답글이라니....
계속 낚시를 시도하면,
아침도 못 드실 듯...
전 아직 김밥 두 개 남아 있는데...
ㅋㅋㅋ
왜 이렇게 행복하지....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는 말
믿.습.니.다.
dobo님의 댓글의 댓글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