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28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글을 쓰면 돈이 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4,214회 작성일 07-05-18 20:48

본문

언젠가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저는 몇 군데 매체에다가, 돈을 받고 글을 씁니다.  단, 정기적으로는 절대로 안 씁니다.  대충, 6개월에 몇 편 하는 식으로 계약을 하죠.  왜냐하면 한번 월 2회로 계약을 했었는데, 그거 사람이 할 짓이 못됩니다. 

작가들은 '글빚'이라는 말로 글쓰기의 어려움을 토로하곤 합니다.  돈을 주어야 하는 것이 '돈빚'이라면, 글을 주어야 하는 건 '글빚'이라는 거죠.  문제는, 돈을 주어야 할 경우에는 남의 돈을 빌려서라도 줄 수가 있는데, 글을 주어야 하는 경우에는 남의 글을 빌려서 줬다가는 큰일이 난다는 겁니다.  바로 저작권 문제에 걸리고, 표절이니 뭐니...

그런데 마감시간은 다가오고, 글은 안 나오고, 이게 무슨 글변비냐.... 아무거나 쓰긴 써야 하는데, 정말 그렇게 미치고 팔짝 뛸 일이 따로 없습니다.  머리를 쥐어짜도 안되고, 밤을 새도 안됩니다. 

그 경험을 반년간 하고 난 다음에는 죽어도 2주에 한 편...이라는 식의 계약은 안 합니다.  이런 일 때문에, 많은 인쇄매체의 경우, 아예 연재되는 칼럼의 경우, 전량을 다 확보하고 계약을 할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즉, 6개월치, 12편을 몽땅 써갖고 와라, 그래야 계약한다, 뭐 이런 식이죠.  아니면, 대략 2개월치는 써놓고 계약을 하자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또 계약을 했습니다.  죽어도 안 한다는 놈이 건망증도 중증입니다.  더구나.... 이번에는 영문칼럼입니다. ㅠ.ㅠ  제가 미쳤었나 봅니다.  게다가 외국에서 출판하는 신문입니다.  정말 미쳤나 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계약서와 계약금이 손에 쥐어져 있더군요.  돈독이 올랐나 봅니다.

잘 압니다.  저 영어로 글을 쓸 정도는 모자랍니다... 그런데, 그 편집장이라는 외국인 친구가, 자기가 좀 봐주겠다, 염려마라... 어쩌구 감언이설로 속이는 통에.... 나쁜 놈입니다.

뭐, 많은 돈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제가 이런 글을 베리에 올리냐 하면 말입니다..... 뭐, 자랑을 하자고 해서도 아니고, 미친 것을 고백을 하고자 해서도 아닙니다.

왜 이런 글을 올리냐 하면요, 요새 베리 회원 분들도, 돈을 받아야 글을 올리시기로 작정을 하신 듯 해서 말입니다.  왜 요새들 베리의 명 칼럼니스트 분들이 글을 안 올리시는 겁니까?  언뜻 생각만 해도, 베리님, rhic님, 길벗님, Kobold님, 도보님, 목로주점님, 쥬디님, 아자랴님, 황금비늘님, 쇠뜨기님, meari님, 와자잣님, 작은나무님, 산책님, 여름비님....등등등등. 기라성 같은 분들이 하다못해 댓글조차 아끼시는군요.^^

그래서, 제가, 마치 제가 글을 쓰면 돈을 받는 것처럼, 지난 명 작가분들이 글을 주시면 돈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일단, 자금을 좀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글을 올리시면 제가 돈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돈이 모자라면.... 몸을 드리겠습니다. (윽! 돌이 날아온다!!)

단, 언제 주느냐는 것은 묻지 마세요.


그리고.... 자금은 지금 필요하니까.... 지금들 주세요.




* 저, 이제 몸이 많이 나았습니다.  살았습니다!!!! 
혹시나 걱정하신 분들, 계시면, 안심하시라고 글을 올린 겁니다.^^

** 참고로 뭔 글을 쓰느냐 라고는 묻지 마세요.  어차피 필명은 따로 있느니만큼, '팬교주'로 검색해봐야 안 나옵니다.^^
추천0

댓글목록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기적으로 글을 쓸 때, 솔직히 고백하건대, 두 번 '빵꾸'를 냈었습니다.  그 매체는 저를 쥐어짜다가 제가 전화도 안 받고 잠적하니까 제 글이 실릴 지면에다가, 대신 광고를 때렸더군요.  그래서.....


내가 글을 못 보낸 덕에 광고를 올렸으니, 그 광고수입을 반타작하자 라고 편집장에게 전화했다가.....

제가 맞아 죽었습니다.

(지금 이 글은 유령이 쓰는 겁니다.)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만 보고 해우소에 갈 글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해우소로 가기전에 한 자 적을 생각을 하고 클릭했건만,
팬 아저씨 글이군요.

항상 주최측과 뭔가 있을 거라는 의혹을 가지신 분이시니 해우소에 갈 일은 없고
(전 요새 해우소에 갈만한 글을 쓰고 싶어서 안.달.이 난 상태입니다. ^^)

글을 쓰면 돈을 받는군요.

우리 이모는 글을 받아 적고 돈을 받습니다.

속기사시니까요.

잡지사에서 인터뷰를 할 때, 종종 따라간다는군요.

글 쓰시는 나라권만 말씀해 주시면 제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의 무서움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최 측과..... 뭔가 있기는 합니다.  과거에 제가 그 문제의 '주최 측'이었습니다.^^

요샌.... 그 '뭔가'가 쥐뿔, 개뿔, 말뿔, 닭뿔, 곰뿔도 없습니다. (말에게는 뿔이 있는 족도 있군요.  유니콘이라고....)

사실 저는 제가 옛날 관리자 시절에 하도 인기가 많아서, 제가 글을 안 쓰면 베리가 홀라당 뒤집힐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뒤집어지기는 커녕, 요새 오히려 회원 분들도 늘어나고 조회수도 훨~ 많답니다.  말하자면 제가 관리는 그런대로 했는지 몰라도, 영업은 못했던 거라는 결론입니다.^^  대학 졸업 후, 직장 생활을 항상 영업부서에서만 돌아다녔던 제 입장에서는 참 역설적인 결괍니다.

그런데, 가족같은 분위기는 좀 없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이라는 것은 초코파이에만 필요한 것은 아니걸랑요.  이러다가는, 제가 6월 쯤에 독일에 갈 일이 있는데, 그 때 계획 중인 '팬교 벙개'가 무산될 수도 있습니다.  벙개 회비를 10 유로씩 걷어서 100 명이 모이면, 5 유로짜리 커피만 대접하고 500 유로를 삥칠 생각이었습니다.  아쉬운대로 비행기 삯이라도...

중국에 갈 일도 있습니다.  절강성의 이유시 쪽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디디님 계신 곳과는 너무 멀죠?

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우라~~ 소모품 사시러?????? 아님, 취재차?????
가보고 싶었으나, 가지 못 한 곳입니다.
상해는 한 스무 번은 간 것 같은데, 이우는 못 갔습니다. 그 이유로는 광저우에서 대부분
가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상해까지 비행기타고 80분 걸리고, 상해에서 이우로 버스로 3시간 넘게 걸리니까...
갈.수.도. 있습니다.

단, 20센트짜리 커피로 대접하시고, 삥친 돈은 제게 주신다면요^^

중국에 와서 생긴 버릇이 아침에 신라면 먹는 것입니다.

요새는 귀차니즘이 좀 더 늘어서, 라면도 다 뿌셔서 수저로 퍼 먹습니다.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라면을 뿌셔서 드신다... 말씀드렸다시피, 전문가(또 나왔다, 전문가!!)로서 라면은 제조일자로부터 2개월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라면을 제조하면 산가(Acidic Value)가 대략 8 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2개월 지나면 8~90으로 높아집니다.  튀긴 기름 때문에 산화가 진행된 거죠.

이유시를 가는 이유는 (응? 이유가 둘이군요?) 크리스탈 제품을 사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참, 디디님, 가구하신다고 하셨죠?  이것도 가구라면 가군데...

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얼마나 사시려고 이우까지 가시나요?

그런데는 문외한입니다. ^^

예전 방송국에서 일할 때, 소품들이 어마어마하게 비쌌는데,

중국에 살다보니, 바.가.지.라는 것을 너무 많이 느낍니다.

까망머리앤님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저, 이제 몸이 많이 나았습니다.  살았습니다!!!!  "

"제가 맞아 죽었습니다. "

-팬교주님 이랬다 저랬다하면 똥구멍에 털나십니다.


디디님은 산책이나 하시구랴.

거기 관한 생각은 저랑 Asarja님이 할껍니다.

Asarja님, 그런 프로그램 하나만 만들어주십시오.

그리고 Asarja  니 ㅁ, 방송 좀 하시구랴!!
아줌마가 기다리잖아요!!!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똥꼬에 털이 났는지 안 났는지를 알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만져볼 수도 없고... 오늘 밤이라도 거울을..... 각자 확인하신 후에 카페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베리에서 '유모파', '무모파'를 나누어 봅시다.

어쨌거나 살았다가 죽었으니 순서에 어긋나는 건 아닙니다.  와, 그 편집장, 무섭데요.  평소에는 방긋방긋 새초롬하게 저만 보면 끌어 안을 듯이 웃던 여자가 구타를 시작하니까 완죤 유격 조교였습니다.  "복창한닷!  한 대에 정신! 두 대에 통일!"  이러면서 패는데.... 나중에는 펀치가 빨라져서 '정!통! 정! 통!' 이러면서 맞았습니다.

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들리면, 존대말이 잘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간만에 인터넷으로 신조어들 몇 개를 찾았습니다.

싱하 형 이야기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원래 워리어란 말 뜻을 찾다가 고고싱으로,
그러다가 싱하 형 이야기를 봤는데, 압권이었습니다.

함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녁은 양념 통닭인데, 어떻게 같이 안 드실라우?
한 달에 세 번은 해 먹는 것 같습니다. 양념통닭!
오늘은 하얀 무도 4일전에 담궈서, 처음 먹을 것입니다. 차.갑.게.

Asarja님의 댓글의 댓글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까망머리 앤 님의 코멘트를 보고 당장 떠오르는 생각)
- 무슨 생각을 한다는 말이려나.....?
- 무슨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는 말이지......?

(본문글에서 언급된 다른 분들의 침묵 이유에 대한 생각)
- 다들 바쁜가보죠........

-------------------------------------------------------------
요즘 워낙 과부하 상태라 여기 자주 들어오기 힘들군요. 밤샘작업도
흔하게 하고 있고...... 4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못하더라도
사람이 버텨낼 수 있음을 느끼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의 계획 중에 5월중에 방송을 하나 하는 것이 있었는데
제작은 둘째로 하고 기초적인 기획 조차도 할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상태인데 이 상태가 두어달 더 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방송이 취향에 맞는 사람도 드문 것 역시
사실이기는 하고.....

까망머리앤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바쁘신 게 분명하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sarja님이 방송하시면, 바쁘셔도  꼭들 나타나실겁니다.

다만, 요번엔 예언내지는 문제 뭐 그런거 내지 마시고 그냥 직접
날짜, 일주일 전에 미리 공고해주십시오.
왜냐?
그 예언 겁내 썰렁했거던요.

목소리가 글케 좋다믄서요?
안좋기만 해봐라
앞으로 방송국..물도 엄따.

공부 너무 무리해서 하지마십시오...라고 쓸라고 했는데,,,
그냥 무리해서 하십시오.
대신, 밥은 많이 드십시오.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터넷이 고장나서 못 들어 온 사람도 있습니다.

텔레콤에 이어 아코어까징 정말 속 썩이는군요. 인터넷 안된다고 아코어에 전화했다가 머리 속이 뒤집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독일어가 아니고 무슨 제3국 언어를 말하는 것 같더군요. 사실 한국말로 해도 못 알아들었겠지만. 지네들이 달아놓고 간 모뎀의 속도가 얼마인지 제가 어떻게 압니까? 참 황당해서 원!!

결국 전문가를 불러 오늘 간신히 인터넷을 열었습니다.  개인절 만세!

까망머리앤님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닭, 싫어합니다.
튀김, 더 싫어합니다.
무는 좋아합니다.

움, 팬교주님이 왕년에 쫓아다니시던 1600분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군요.
자꾸 바람넣으면, 더 많이 이야기 해주실 것 같아요.

권정생씨가 돌아가셨군요...
'몽실언니'가 무슨 이야기였더라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데 잘 생각이 안나는군요.
네이버에 물어봐야겠어요.

페퍼민트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입니까? 그럼 저희 남편 너무 좋아하겠네요..
번개하니까, 진짜 번개맞은 머리가 생각나는군요. 연기도 무럭무럭 하얗게 오르고..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교주님, 글 쓰면 얼마 주실 건데요?
(왜 가장 중요한 질문을 아무도 안하는 것일까?)

제시하신 금액을 보고 생각한 후 다시 가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프리벳님의 댓글

프리벳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다 읽다 뒤집어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들 어느 별에 사시는 분들인지요. 서로의 끈끈하다 못해 끈쩍끈적 정내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방학이라 베리에 아침 저녁으로 눌러앉아 사는데 길벗카페는 첨 들렸습니다. 개인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따지자면 그 어느 정보보다 유익(?)한거 같네요. 실컷 웃다 갑니다.

Kobold님의 댓글

Kobo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은 팬님께서 (거의) 건강해지셨다니 안심입니다.
우리의 기도발이 조금은 먹힌 건가요?

반가운 분들의 댓글들이 보이는군요. ^^
멀리 떠났다가 고향에 돌아 온 것 같은 기분도 쪼까 듭니다.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6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7 07-19
55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5 07-09
54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4 07-03
53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5 06-20
52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0 06-08
열람중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5 05-18
50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1 04-22
49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1 03-10
48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3 02-21
47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0 01-24
46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7 12-31
45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8 08-29
44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6 08-17
43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5 08-17
42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7 07-03
41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4 06-27
40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7 04-21
39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6 04-17
38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2 03-24
37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2 11-22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