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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3,907회 작성일 07-03-03 22:21

본문



봄이 오면 P (2004)/ 김윤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 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묶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녁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노 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울 오는 봄 싣고
노래하는 당신과 나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봄이 오면 G: http://blog.naver.com/fbgpdl83?Redirect=Log&logNo=4003489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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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까망머리앤님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움... 음악 좋군요.

봄이 오는 소리가 소근소근 들리는 듯해요.

봄비 말예요.
'봄비'라는 말을 예전에 무지 좋아했었거든요
그런데, 독일엔 일년사철 봄비스러운 비만 오는 듯해요.
봄비 좀 적게 오는 봄이 어서 빨리 성큼성큼 와주었으면해요.

아! 그런데 이건 예전부터 부탁드릴라고 했던건데,
왜 갑자기 아이디에 X자 처리하신 것이여요!
고런다고 제가 제 아이디드릴 것 같습니까
아이디 빨리 되돌려주세요 엉엉

까망머리앤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 산이와 포리 눈동자 색처럼 말예요
제 머리카락은 원래 까만색이었어요^^

언젠가  짙은 풀색으로 염색을 하고 싶었던 적은
있었으나, 고런 색깔 염색약을 구하지 못하여 보라색으로
염색한 적은 한번 있습니다.
길가다 머리가 까만 사람을 보시거던 전 줄 아십시오.

그런데, 조금 전부터 음악이 안나와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염색약 굳이 찾지 마시고 그냥 파티용품으로 나오는 초록색 모발용 물감 칠하고 다니셔요. Fasching이 다가오면 리들에서도 팔더라구요.
가발을 권하고 싶으나 그건 머리 속이 너무 가려울 것 같아 안되겠죠?

까망머리앤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이 목로주점님 초록색 말구요
정확히 풀색이요
올리브색도 말구요 풀색말예요
왜 어릴 적 크래용에 적힌 그 투박한 풀색을 원했던 것이어요

그런데, 독일에선 크래용을 어디에서 사야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크래용을 사러 한참 돌아다닌 적이 있는데,
결국은 찾질 못했습니다.

Kobold님, 그거 어디 가야 살 수 있는지 혹시 아세요?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직, 낙타노래도 안 알려주셨다구요!

Kobold님의 댓글의 댓글

Kobo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나~ 까망머리앤님!
서동철님 무당빤쓰 물려받으셨어요?
그렇잖아도 엇그제 그 몽고인 친구를 만나서 그 음악에 대해 물어 봤답니다.
어떻게 알려드려야 하나 하고 오랜만에 한번 들어와 봤는데.......
네~ 낙타치유용 음악이 따로 있다네요.
직역을 했으리라 짐작하는데 그 음악을 'Pferdekopf Lieder'라고 부른답니다.
왜 낙타 머리가 아니고 말 머리인지는 그 친구도 모른다는군요.^^

크레용은 미술용품 파는 가게에는 어디든 있어요.
일반 문구점에서는 찾기 어렵지요?
독일 어린이들은 한국 어린이들에 비해 크레용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크레용에 풀색이 있나요?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전혀 기억이 안 납니다.

까망머리앤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노래 낙타 말고, 다른 동물들에게도 약발이 받는지 모르겠어요.
돼지나 소도 가끔 자기 자식을 개 닭보듯 할 때가 있거던요.

무당빤스라...
실은 저는 팬교주님이 무당빤스를 물려받으신 것이 아닌가하고 지레
걱정하고 있었더랬습니다.
왜 신내리면, 갑자기 이유없이 심하게 아프다잖아요.
뭐 이유가 없으셨던 같지는 않지만.

다 낫으셨는지 모르겠어요.
방금 내림굿을 받은 무당은 신통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팬교주님 혹 신내리신거면 연락 좀 주세요.
점이라도 한번 보러가게요.

Kobold님 그런데 오랜만이셔요.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당빤쓰라고 하니까, 옛날에 등산다니며 산에서 기도하시는 무당분들과 고스톱 치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무당할머니, 신딸들과 고스톱을 쳐서 하도 돈을 따니까, 세상에 무당년 돈 따먹는 놈도 다 있다고 투덜대시던 모습이...

그리고 무당빤쓰는 물려받은 적이 없습니다.  분명히 밝힙니다.  또한 제가 요새 아픈 것은 신내림때문이 아니라.... 운동을 과하게 해서 디스크가 온 겁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린이들도 크레용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크레용이라고 부르지 않고 Wachsmaler라고 합니다. 이놈이 미제 크레용과 아주 똑같은 미끌거리는 크레용입니다. 알디, 리들에서도 일년에 한두번씩 꼭 나옵니다.

우리나라의 크레파스는 Oelpastel이라고 것 같던데(제 기억력 아시죠? 말하면서도 불안..)백화점 문구 코너에도 있더군요. 볼보르트에는 없구요.

그런데 독일 크래용은 거의 8색 내지는 10색만으로 포장되어 있더군요. 원하시는 풀색이 거기 있을라나.. 그리고 크레용이 머리카락에도 먹을지 궁금궁금???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레용과 크레파스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레용은 색깔 혼합이 안되고 크레파스는 되고.... 예를 들어서 보라색을 칠하려면 크레용은 보라색으로 칠해야 하지만 크레파스는 빨강을 칠하고 파랑을 덧칠하면 됩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요즘엔 우리나라에서도 크레용이 나오나요?
둘리파스, 디지몬파스는 봤어도 그레용은 못본듯..

Kobold님의 댓글의 댓글

Kobo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요, 저 때문에 가끔 엄청 놀랍니다.
오늘도 아주 놀랐습니다. 제가 끔찍합니다.
왜냐구요?
'Pferdekopf Lieder'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몽고 음악을 듣다가 그들이 켜는 악기 이름이 'Pferdekopf Geige'라는 게 떠오르는 거여요.
그렇다면 왜 그 음악을 'Pferdekopf Lieder' 라고 하는지는 너무나 자명하지 않나요?
왜 '낙타머리 음악'이 아닐까? 하고 며칠을 고민했는데......
에효......그냥 웃어야지 어쩌겠습니까?

크레파스 8색, 10색 갖고 그림이 그려집니까?
저 어렸을 적엔 이층짜리 50색 왕자파스도 있었는데......
 크......미술시간이 있는 날이면 너무도 자랑스러워서 가방에 넣지 않고 일부러 따로 들고 다녔답니다. ^^
그 왕자파스 때문에 제가 그림 그리는 직업을 갖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앤님! 개는 닭을 싫어하나요? 아님 닭한테 관심이 없나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독일에서 추상화가 발달하게 된 거 아닐까요? 어릴 때부터 8색으로 어찌하든 그림을 그려내야하는 상황에 처하다보면 생존본능에 의해 추상화를 그려놓고 그게 그림의 일종이라고 우기게 되는.. 아니면 제딴에는 열심히 구상화를 그렸는데 보는사람은 다 추상화로 이해하는...

까망머리앤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는 '소 닭보듯'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나 개나 닭한테 별로 관심들이 없더라구요

XX님의 댓글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래가 짤렸네요.. 여기 클릭: 봄이 오면P: http://blog.naver.com/eomsaint?Redirect=Log&logNo=80031743172

 
 
아디는.. 어느 날 갑자기 헤어스탈 바꾸듯 바꾸고 싶었어요. 뭘로 바꿀가 고민하던 중 "말콤X"가 생각났죠. 영화 말콤엑스 보셨나요? 거기 보면 말콤엑스가 자신의 이름을 바꾸며 X를 넣을 때 그 "X"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그때 X에 그런 의미가 있구나 했었죠.

그래서 아디를 "X"로 하고 싶었는데.. 한 글자는 안된다 해서.. 트리플엑스는 싫고..

그렇게 바꾼 아디인데.. 처음엔 '무섭게 그게 뭐냐..'하는 반응까지 받았습니다.
이거 아이디 X자 처리한 거 아닙니다^^

Kobold님의 댓글의 댓글

Kobo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엔 '무섭게 그게 뭐냐..'하는 반응까지 받았습니다.

아마 저였던 것 같은데요?
지금도 무섭습니다. 덜덜덜.......

까망머리앤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요.

어유, '어흥'까지 하시니까 더 무섭네

그런데, 말콤X가 왜 자기 이름에 X자 붙였던 거예요?
무소속, 뭐 그런 뜻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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