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maninoff Concert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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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4,537회 작성일 06-12-07 18:31본문
Valentina Lisitsa plays Rachmaninoff Concerto #2
#Part2
part 3
Part 4
덤으로 Chopin Etude op.25 #10
댓글목록
비오는날님의 댓글
비오는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이곡 들으면 항상 소름이 돋습니다. 넘 좋아요.
그런데 이 아리따운 피아니스트는 누구?
나댜님, 이왕이면 연주자가 누군지 그리고 언제 연주인지 알려주시면....
안돼겠니~? ^^ (좀 오래된 게그프로의 인기멘트)
그리고 쇼팽곡도 정말 인상적입니다.
에튀드는 나름대로 들어봤는데 이 곡은 생소합니다.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리...
나댜님의 댓글의 댓글
나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moticon_018 첫 동영상 밑에 Valentina Lisitsa plays Rachmaninoff 라고 써놨자나요잉~ 이거 방금 수정한거 아냐요...^^
우크라이나 출신의 여인인데, 코볼트님 글에대한 답글'당신은 행복한거야'속의 연주자와 같습니다. http://valentinalisitsa.com에 가보면 스케줄이 있는데, 내년에 독일에서 연주계획도 있습니다.
*쇼펭 에튜데 전곡을 외울 정도면 전공자겠져^^
*이곡은 원래 3악장인데, 3악장을 두개로 쪼개어 올려놨더군요.
나댜님의 댓글의 댓글
나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Rachmaninoff Etude.. http://www.youtube.com/watch?v=DAb2nI2hVqk
Liszt's Rhapsody #12... http://www.youtube.com/watch?v=5yOv-aZieas
^^
비오는날님의 댓글
비오는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나댜님 미안! 제가 눈이 안좋던가 글을 못읽던가 그랬군요. ^^
이분 정말 멋집니다. 길다란 손가락이 제일 부럽군요.
전 피아노를 12년 정도 쳤는데 대학진학 할 무렵에
왠지 자신도 없고 손가락도 짧고해서 시험을 안치고 다른과로 진학했답니다.
지금은 후회하지만 어쩌겠어요, 팔자죠머.
덕분에 좋은 연주 즐감하고 갑니다.
나댜님의 댓글의 댓글
나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키가 178인데 160도 안 되는 여성의 손 크기보다 작은 경우도 있을 정도로 아주 쬐마난 손을 달고 태어났습니다. 아주 저주스럽습니다 emoticon_019 손만 좀 컸으면 취미로라도 피아노 한번 도전하려 했었는데..;;
음악하는 친구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손은 거대해서 도에서 다음 옥타브 솔 까지 닿았다 하네요. (리스트와 세르게이 중 누구 손이 더 컸을까?) 그 큰 손에 맞게 작곡을 해서 더욱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저 여인 손도 그에 비하면...
친구가, 저 여인 신들리게 연주하지만, 연습과정에선 꽤나 고생했을거라고, 뭐 그럽디다;;
365happy님의 댓글
365happ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손가락이 길어서인지 피아노 치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 엄마는 게으른 손이라고 하시지만...)
시작 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새끼 손가락이 유독 짧습니다. 흑-흑-
(자세히 보면 짧다기 보다는 유별스럽게 밑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타줄을 잡아도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손가락은 너무 길어 넘치는데 새끼 손가락은 따라 주지 않는다는 것.
손가락이 다 꼬이는 것 같더군요.
나댜님, 전문가로서 한번 진단좀 내려 주세요. 과연 그런지.
그것도 나름 핑계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저는 악기 배울 때는 모든 핑계를 다 댈수 있습니다.
왜 못하는지, 왜 안되는지, 왜 할 수 없는지, ...
손가락이 짧아서 ...
그것 핑계 아니잖아요.
나댜님의 댓글의 댓글
나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조각을 했으니 신체(인체 해부학)에 대해 한동안 꽤 관심을 가졌습니다.
전 약지가 검지보다 긴데, 어떤 사람은 검지가 약지보다 긴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늘행복님 처럼 소지가 유난히 짧은 경우도 있습니다. 기타과 동료 중 한명이 그런 손을 가졌는데, 그 친구 연주자 최고과정까지 마쳤습니다^^
손이 크면 일단 유리하겠죠. 서양악기가 서양인들 신체에 맞춰 만들어진 악기기에 손이 작은 동양인의 경우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발렌티나, 이 여인도 건반위에 편안히 손 올리면 옥타브네요^^
365happy님의 댓글의 댓글
365happ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댜님의 약지가 검지보다 길다는 것은 타고난 성향도 남자라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글을 올려 드립니다.)
Kobold님의 댓글
Kobo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아주 긴 손가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끼 손가락도 깁니다.
그리고 많이 벌어집니다.
식구들 중 음악하는 사람들이 몇 있는데 모두들 제 손을 부러워합니다.
저도 꽤 오랫동안 피아노를 배웠는데 끔찍했습니다.
반복을 힘들어 하는 제 머리가 못견뎌해 그만 뒀습니다.emoticon_101
음악하는 머리는 타고난다고 생각합니다.emoticon_020
언젠가 바이올린 전공한 조카가 제 작업실에서 며칠 연습을 했는데 그 반복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emoticon_159
365happy님의 댓글의 댓글
365happ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있군요. 반복을 하지 못해서 그렇다는 것. 저도 그것 절대 못합니다.
반복하고 있으면 정말 미칠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시군요. 이해가 갑니다.
미대를 갈-뻔- 했다는 제 지난 과거는 들추지 않는게 낫겠죠.
Kobold님의 댓글의 댓글
Kobo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미대를요? emoticon_003 아항~
저는 그래서 나댜님 처럼 두 가지 다 잘하는 누뇌가 정말 신기합니다.
나댜님의 댓글의 댓글
나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뇌가 도대체 누구야? 누구냔말야~ 누뇌누뇌누뇌!!
올만에 잼나는 오타 잡았다 ㅋㅋ
Kobold님의 댓글의 댓글
Kobo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댜는 정말 뭐든 잘하는구나~ emoticon_019
오타도 잘 잡네~emoticon_017
우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