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78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몸매 관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4,214회 작성일 06-08-17 05:23

본문

한동안 베리에서 스스로 엄청 미남인 척, 허세를 많이 부렸습니다.  뭐.... 사실 좀 그렇기도 합니다.

그런데, 거짓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배에 왕짜가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었습니다.  저는 작년 이후에 조금씩 몸이 불어서, 올 봄에는 드디어 88킬로그램이 되었었습니다. (아, 이제 팬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명색이, 운동선수 출신이, 이게 무슨 쪽입니까.  결혼 전, 집사람이 제게 반했던 가장 큰 이유는, 얼굴도 얼굴이지만, 제 몸매였다는 고백을 했었습니다.  완벽한 역삼각형에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근육.  벽을 딛고 천장을 발로 차는 날렵함.  뭐, 이런 것에다가, 만나는 외국인마다 튀어 나오는 다양한 외국어 실력이 저와 살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가을과 겨울, 동면을 준비하는 곰처럼, 먹어대더니 마침내 88킬로.  한국에서 올림픽을 하던 것을 기념하듯, 쌍팔자를 그린 것입니다. 

집사람은, 분노하였습니다.  이건 사기다.  사기 결혼이다.  혼인의 중대사유를 위반한 케이스다!

제가 가장 멋있었을 때의 몸무게는 결혼 당시, 74킬로였을 때라고 합니다.  키와 몸무게의 완벽한 조화.  적당한 근육, 날렵한 허리. (아, 그립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6월 이후에 지옥 훈련에 돌입하였습니다.  헬쓰클럽을 다니면서, 미친 사람처럼 운동 중입니다.  운동 중독, 이거 안 걸려본 분은 절대 이해 못합니다.  분명히 운동은 중독입니다.  의학적으로도 격렬한 운동을 시작한 후, 30분이 되면 무슨 엔돌핀인가가 나와서, 사람을 거의 마약 흥분 상태로 만들어 준답니다.  저는 과거에 운동선수였으므로, 그 황홀감을 잘 압니다.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진짜 마약입니다.  오랜 기간 잊고 있었던 그 마약을 다시 찾은 것입니다.

헬쓰클럽 내에서 저를 미쳤다고 합니다.  현재, 중간 점수를 알려 드리면, 79킬로입니다. 3개월 만에 9킬로를 반납했습니다.  앞으로 5킬로그램을 더 뺄 예정입니다.  헬쓰 클럽에서는 제가 목표를 달성하는 날을 위해서, 지금 Before와 After 사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기네 헬쓰 클럽의 성공 사례 사진을 만들 예정이랍니다.

하루에 6킬로미터를 달립니다.  런닝머신에서 30분 걸립니다.  윗몸 일으키기를 이백 번씩 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왕짜의 윗 두 획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허리는 1.5인치 줄였습니다. (허리 둘레 목표는 32인치입니다.)  신나게 달리고 온몸이 땀에 흠뻑 젖는 기분,  아마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일이, 자기 몸 가지고 장난치는 겁니다.

태보라고 하는 운동 아십니까?  태권도와 복싱을 섞어서 만들었다는 운동인데, 유연한 몸과 체중 관리에 최고라고 합니다.  강습 시간에는 강사가 저를 제일 앞에 세우려고 애씁니다.  제가 오고 나서, 아줌마 회원이 일백 명 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이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제 각오를 여러분들 앞에서 확고히 하기 위해서, 목표인 74킬로그램이 되는 날, 아마도 선명히 드러날, 제 왕짜 배의 사진을여러분들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마도, 세 달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체중을 빼는 일은, 거의 전문가 수준이므로, 그리 오래 걸리지 않겠지만, 복근육을 만드는 일은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입니다.  기대들 하십시오.

문제는.... 배의 왕짜만 사진으로 찍을 것이냐, 아니면 상반신 전체를 공개할 것이냐 입니다.  예술로 그칠 것이냐, 외설까지 가볼 것이냐... 설문조사를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목로주점님은 견해를 굳이 밝히실 필요 없습니다.  보나마나, 전신누드, 정면 사진을 주장하실 테니까요.)
추천0

댓글목록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에 6킬로미터를 달립니다.  런닝머신에서 30분 걸립니다.  윗몸 일으키기를 이백 번씩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태보가 추가되었슴을 알게되었습니다.

용기를 가져 봅니다.

아.저.씨. 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을거야! 라고

전/후 사진은 엄청 기대되는 내용입니다.


주사는 싫어님의 댓글

주사는 싫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에 왕이 새겨지면... 당신의 남자가 되겠어요....^^

그나저나, 저는 한글로 '왕'이 새겨지는데, 아마도 치즈와 포도주를 과다섭취한 결과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의 남자.... ㅎㅎㅎ

가만있자, 그럼 제가 연산군이 되는 건가요?

한글로 왕자가 새겨진다면, 윗몸 일으키기 하루 3백 번으로 지울 수 있습니다.  좋은 처방이지만 복용 후, 2~3일 간은 배가 많이 땅기는 부작용이 있죠.  너무 땅겨서 참지 못하실 지경이면....

4백 번으로 늘리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황금비늘님의 댓글

황금비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일이, 자기 몸 가지고 장난치는 겁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장난치고 있습니다.
발에 무좀 만들기
손에 주부습진 만들기.

그런데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왕 짜가 아니고 옥 짜가 세겨지는 현상, 혹은 왕자가 아니고 석삼자가 새겨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우자되시는 분의 성함 중에 '옥'자가 있는 건 아닐까요?  석 삼자가 새겨지는 이유는 아마도 자제분이 셋....

만약에 배우자 분의 성함 중에 옥자가 있으면, 이건 정말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댁에 가서 우기세요.  나는 당신 이름을 아예 배에 새기고 다녀.  볼래?  그리고 딱! 보여드리는 겁니다.

흐흐흐 나는 역시 썰렁한 농담의 천재!

kschopi님의 댓글

kschop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첨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팬교주님.

운동할 시간 없는 남자가 살빼는 비법이 있으시면 좀 부탁드립니다.

우리 신랑이요, 요몇달 사이에 10 Kg 늘었는데,  한 5 주전부터 제가 먹이를 조정하는데도 살이 전혀 안빠지거든요.
거의 기름기 없는 걸로 풀만 먹이는 데도..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회사에 죽치고 않아서 머리하고 펜만 열심히 굴리는 일이라,  여기는 밤에 열린 헬쓰 클럽도 없고...
이를 어찌하면 될까요. 
지금 그많은 양복중 입을수 있는 바지 딱 3 개 남았습니다.
완전히 안먹이자니 불쌍하고..
불쌍하다고 먹이자니 터져나가는 바지들이 아깝고...
처방전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이(실례!)를 조절하시는 데도 불구하고 살이 찐다면, 간단합니다.

다른 곳에서 몰래 먹이(또 실례!)를 더 찾아먹는 겁니다.  조사해보시면 다 나옵니다.  회사에서 무진장 먹어대거나, 간식, 콜라... 떡볶이... (이런 건 없을려나?)  특히 새우깡 이런 과자는 한 봉지가 바로 밥 한 공기입니다.  그거 다, 기름에 튀긴 것이거든요. - 저는 과자의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살빼는 건, 사실 아주 쉬운 산수문제입니다.  input, output만 맞추시면 됩니다. 들어오는 열량보다 소모하는 열량이 더 많으면 자연히 빠지죠. 

또 하나의 비법은...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거나 해도 살이 빠집니다. (베리의 관리자를 해도 상당히 빠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진짜 비법은, 자꾸 움직이는 겁니다.  책상에 앉아서도, 다리를 줄창 떤다든지, 앉은 자세에서 두 무릎을 배에 대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일을 한다든지, 수시로 목 돌리기, 팔 돌리기... 그런데, 이건 방법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자각"입니다.  예를 들어서 담배를 끊는 방법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끊어야겠다는 "자각"인 것처럼.

속된 표현으로, 자꾸 잔소리를 하세요.  그런데, 부정적인 잔소리보다는, 당신 ~했을 때, 몸매 진짜 좋았는데... 그 몸매는 이제 영영 사라진 건가? 하면서 자극을 주세요.  그런 후에 방법을 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돈을 거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번 달에 3킬로 빼면 내가 10만원 줄게...
- 이게 제가 물고 있는 낚시밥입니다. (젠장, 별 걸 다 공개했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님, 전면사진 한장으론 부족해요. 전 후면사진을 더 좋아하거든요. 누드인 것은 당근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어깨쭉지쪽 근육을 잘 보일 수 있게 앵글을 잡아주셔요. 이사짐 나르는 아저씨들이 짐 들어올릴 때 생기는 날개뼈 부근의 미세한 근육망, 그거 예술이거든요.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전문용어로, 활배근을 의미하시는 듯 한데... 맞죠?

그거 만들려면 또 다른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우리 그냥, 복근으로 만족하기로 합시다.  근데, 독일에서는 이사짐 나를 때, 웃통 벗고 합니까?  목로님, 그거 보려고 일부러 이사 자주 다니시는 거 아닙니까?  눈에 선합니다.  이사짐 챙기다가 그거 보느라고 침 흘리시는 모습이.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내, 전문용어를 늘어놓은 뒤 저에게 "맞죠?"하고 물으시는 그 의도는 또 뭡니까? emoticon_005
제가 알게 뭡니까?emoticon_120

kschopi님의 댓글

kschop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먹이를 찾아 다니다니..
회사 식당에서 점심 먹을 돈 남겨두고...
오늘 아침 신랑 지갑 탈탈
털었습니다.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탈탈 털었으면, 절반은 제게.... 헌금을...

그런데 바깥분께, 그 비밀을 말해준 사람이 팬교주라고는 절대 하지 마세요.  밤에 쌍둥이 칼 들고 찾아오실라.

쌍둥이 칼 얘기를 하니까, 제 옛날 거래처, 경상도 토박이가 생각납니다.  진짜 토박이였는데요, 이 분이 서울 본사로 출장올 일이 생겨서, 어떻게 본사를 찾아가면 되냐고 물으니까, 무조건 택시타고 여의도 쌍둥이 건물만 가자고 하면 된다고 들었답니다.  그래서, 서울을 와서, 서울역에서 택시를 타고 외쳤답니다.

"아이씨예, 여이도 상디 빌딩 가입시다."
"3D 빌딩이 어딥니까?"
"머라카노, 서울 가서 상디 빌딩이라카믄 다 안다카든데..."

* 참고 : 경상도 분들은 쌍시옷 발음을 잘 못합니다.  그리고 '둥이'를 '디'라고 줄여서 말합니다.  ex: 문둥이-문디... 등등.

그래서 그 분은 결국 첫날 밤, 본사를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여관에서 잤답니다.

다음날, 어찌어찌 본사에 연락을 해서, 성공적으로 쌍둥이 빌딩에 도착하여, 무난히 본사의 상무님께 업무보고를 마쳤습니다.  그 때에도 또 후일담이 있습니다.  보고 중에 무수히 "했거든예, 그라이까네, 그기 아인기라예..."를 남발하고 난 다음, 상무님이 고개를 끄덕이신 후에, 한 마디 하시더랍니다.

"다, 좋은데, 너 왜 나한테 반말이냐?  본사 상무가 우습게 뵈냐?"
"언지예?  내는 말끝마다 ~예라 켔잖아예?"
"이놈 봐라, 그래도 반말이네?"

- 참고로 그 상무님은 서울 토박이에다가 미국 유학파라 경상도 사투리를 전혀 모르던 분이었답니다.^^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리면 우짜란 말인교. 우짜겠노, 그카싸니 그래 살지. 벨수엄따, 그라다 마는기제.

-내는 고마 나무 살림에 낑기가 살 생각엄따, 내 아라서 디지뿌야지. 욕 보소~.

kschopi님의 댓글

kschop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헤이, 이일을 우짜노...
우리 신랑 돈털면서 팬교주님
지시라 암말마라 캤는데..
그때 우리 신랑 눈빛이 심상치 않던데...
그나저나 부엌에 갈아논 쌍디칼 어데갔노...
교주님한테 마이 미얀테이..
몸조심 하이소..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6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6 07-19
55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5 07-09
54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4 07-03
53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4 06-20
52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0 06-08
51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4 05-18
50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1 04-22
49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0 03-10
48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2 02-21
47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0 01-24
46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6 12-31
45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7 08-29
44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5 08-17
열람중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5 08-17
42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7 07-03
41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4 06-27
40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7 04-21
39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6 04-17
38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1 03-24
37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2 11-22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