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는 뭔말을 해도 다 섹시하게 들립니다 ^^

'Scheisse!'
해도 그리 들릴까요?    ^^*

어느 멋진 남자가 침을 탁~베트면서(이렇게 쓰는거 맞나요? 아님 배트면서..?)
.........쏴이세 !!
으.으.....아....오우예~
(저만 그런가요? 혹시 저도 미친걸까염? )

남부지방에서는 ch발음을 항상 그렇게 발음하는지 모르겠지만, i,e, ue, oe,ae, 모음 뒤에 오는 ch발음은 ach, Buch 처럼 발음하시면 틀린 발음입니다. Muenchen의 ch도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오면 틀린발음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ach의 -ch도 목구멍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지요. 혓바닥 안쪽 깊숙한 부분과 입천장과의 마찰에 의해 나오는 자음 소리입니다. Muenchen의 -ch 역시 이 두 기관들의 마찰로 나오는 소리이나 그 자리가 앞부분이고요. 독일어로는 전자의 자음을 postdorsal, 후자를 praedorsal이라 부릅니다.

제가 굳이 "목구멍에 뭐인가 걸려 가래를 뱉듯 큭큭 끄집어내는 소리"라 말씀드린 이유는 이러한 소리가 발생하는 자리보다는 오히려 그 방법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기류의 흐름을 막아야 나오는 자음 p나 t의 발음과는 달리 ch는 마찰을 일으키며 밖으로 그 기류를 흘려버리며 내는 소리지요. 전문용어로는 Frikative라 칭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조금은 격하게 튀어나오는 모습을 그리다 보니 위 표현이 나온 듯 합니다.

지적 고맙습니다.

한국에 있을 당시 뮨헨이냐 뮨셴이냐로 한참 동아리 친구들과 싸웠는데, 결국 muenchen 이었군요. 토종 된장국 섞인 제 독일어 발음은 불가능할 듯 하오니 - 목구멍하나 made in germany로 하나 새로 사야할까봐용.emoticon_011

그러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역시 좋은 회사 제품을 알아보시는 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made회사 것으로 하나 사십시오. 독일에 계시니 독일지사에 있는 made회사 제품으로. 이 놈의 made회사 물건은 세계 어느에나 있답니다. 마데물건이 좋긴 좋지요.

예전에 mbc드라마 '신입사원'에서도 나오더만요. 독일 마데전자에서 나온 최신 성적처리기계.
기뻤습니다. 근데 마데회사 본사는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며칠전 교환학생들과 함께 인터넷으로 공동구매해봤는데, 너무 심플하고 투박한 디자인에 실망해서 반품하려 합니다. 너무 국제적 기준에 맞춘건가....
그리고 웹쇼핑하다가 오히려 더 구미가 당기는 게 있더군요. 제가 요새 참 많이 필요한 거였어요.
'개념'이라고...ㅋㅋ 누가 500원에 팔더군요. 나름대로 Angebot이라고 생각들더군요.emoticon_005

제 이름은 바흐입니다.는 정말 아니지 않나요?
제 이름은 Bach. 크~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ch 이 발음이야 말로 독일어의 진수라고 생각하는데......

Kommste nach Hause.
Wat steht aufm tich?
Kein Fleich, kein Fich, nur Honich.
Komich.......  emoticon_002

ich!는 접니다.

다리를 다치셨군요....

(한 번 더 붙어보자!)

정기적으로 실행 되고있는 verykafe (*veryFUNNY-kampf-festival) 쪽지 설문조사에 의하면, 무섭게 등장한 신예 '이치'가,,,, 황제의 칭호가 아깝지 않은, 그 동안 단 한 번도 1위의 자리를 뺏긴 적 없었던 '팬'(결국 '팬교주'칭호를 공식적으로 획득한!)을 꺽고 1위에 올랐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런방식으로 정면 대결은 추락을 재촉하는 이 바닥의 이치가 아닐까 하옵니다. 자중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