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38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Re..원래 해외생활이 그렇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험한이이름으로 검색 조회 6,644회 작성일 01-07-28 14:15

본문

쯧쯧...
원래 해외 한국인 생활이 원래 그래요. 정말 해외에서는 말조심, 행동조심은 기본이죠. 한국입장에서는 멀리 훨훨 날라가니 외국에서 자유롭게 살겠지 생각하겠지만 천만에 말씀. 오히려 소문날까봐 남자도 제대로 못사귀죠. 아예 철판을 깔고 깡다구가 매우 좋은 사람들은 동거를 하든지 하겠죠. 저는 어렸을때 독일에 살았었는데 워낙 한국사람끼리 말을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해서 우리 가족은 아예 교회도 안다니고 좀 한국사람이 뚝 떨어진곳에 살았어요. 이게 훨씬 편해요. 지금도 살지만 저는 아예 주말에는 영어권 교회 다녀요. 영어도 안 잊어버리고 서양 사람들은 유치하게 일요일에 만나서 남 험담 같은거 절대로 하지 않거든요. 그들은 그 시간에 책을 읽던지 자기 교양 쌓기에 바빠요.

여자친구가 처음부터 한국 사람들과 거리를 좀 두고 살았어야 하는데. 아무리 외로워도 한국 교회는 시끄러울 소지가 있죠! 종교적인 얘기가 아니라 교회에 가고 자주 만나다 보면 꼭 그런 사람있거든요. 할일없이 남 뒷얘기나 하고....

지금이라고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한국사람을 좀 가급적이면 멀리하고 (그렇다고 아예 인연 끊고 살으라는 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사람만 가끔 만나고) 현지인들과도 사귀어서 문화교류도 할수 있고. 좀 외로울수도 있겠지만 자꾸 남에게 의존하는것 보다 독립적으로 사는게 현대인의 모습 아닐까요?
여자친구의 상처 완쾌를 속히 빕니다.

다 경험한이.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5 밝히기 싫다이름으로 검색 6405 08-03
404 라인강이름으로 검색 5122 08-01
403 이문열이름으로 검색 4641 08-01
402 유유이름으로 검색 7119 08-02
401 함부르크학생이름으로 검색 4874 08-01
400 함부학생이름으로 검색 6522 08-02
399 이 현청이름으로 검색 4622 07-31
398 김성은이름으로 검색 5899 07-30
397 유유이름으로 검색 6797 07-31
396 김형섭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168 07-28
열람중 경험한이이름으로 검색 6645 07-28
394 김장이이름으로 검색 7198 07-30
393 김형섭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322 07-29
392 진실이름으로 검색 4495 07-24
391 이재형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5660 07-24
390 유유이름으로 검색 3602 07-24
389 라인강이름으로 검색 6559 07-24
388 Lee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5410 07-23
387 괴ᔚ…이름으로 검색 6515 07-23
386 워커이름으로 검색 4870 07-23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