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자리를 얻어서 축하 드리고요.


Ferienarbeit도 Lohnsteuerkarte를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님의 교수가 귀찮은 Papierarbeit 를 하기 싫어서 또는 잘 몰라서 selbstaendig으로 해보라고 권유 한 모양인데, 그것은 어디 까지나 권유지 Lohnsteuerkarte를 않해주겠다는 것은 아니네요.
그리고Ferienarbeit의 경우 Arbeitgeber가 노후연금이나 의료보험 같은 것은 낼필요가 없어요, 왜냐하면 님은 방학때만 일하기 때문에 Angestellt가 아니고 Aushilfe oder Hilfsarbeiter 이기 때문이죠.

그 외에 다른방법Selstaendig은 님꼐서 좀 세금계산하기가 까다롭구, 또한 Steuerberater에게 문의 하기엔 액수가 너무 적어요(월 5000 마르크 정도 되나요? ^^), 그리고 여기저기 서류띠러 Amt에 왔다갔다 해야 합니다.

Lohnsteuerkarte 의 좋은점은 방학기간이 지나서 일할경우 Arbeitgeber 에게 예기하면, 모든일을 방학 때만 한걸로 기제해줍니다. (정 찜찜하면 그렇게 하세요, 사실 별 문제 없다고 봐요)
Finanzamt는 님이 어떻게 언제 어떤일을 했는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세금만 받으면 그만 입니다.

대학생일 경우 Lohnsteurjahresausgleich의 혜택을 받을 수있어 연말에 세금의 대부분을 환불 받을 수 있어요(단 월급이 적을 경우)
Lohnsteuerkarte는 Finanzamt에 가면 금방받고, 그 다음 부터는 매년 집으로 보내줍니다.

참고로 Auslaenderamt, Arbeitsamt, 그리고 Finanzamt는 서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Arbeitgeber와 서로 잘 아는 사이라면 Schwarzarbeit도 가능한데요. 또 Schwarzarbeit는 생각보다 많이 하고 있어요, 걸리는 경우는 아주재수가 없거나, 아니면 공사현장 같은데서 누구누구의 제보에 의해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어요.
또 걸린다고 해도 경고를 받고 벌금물고 하지 당장 추방시키진 않아요.
그리고 Schwarzarbeit를 했다고 해서 임금을 떼어먹는 일도 거의 없어요. 사실 Arbeitgeber나 Arbeitnehmer나 서로 편하자고 하는 것이므로, 그 만큼 위험부담도 동등합니다. 같은 배를 탄샘이죠.

이 정도로만 씁니다, 더 좋은 방법을 아시는 분들 어서빨리 리필 좀 달아줘요. 도와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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