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94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팬교를 창제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0건 조회 3,014회 작성일 05-06-22 23:08

본문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이제 제가 후천 개벽 3만 8천년동안 희구해왔던 팬교를 창제합니다. 일단 몇몇의 시작으로 일어섭니다만, 그 나중은 심히 창대할 것으로 믿으며 본 교의 강령, 조직, 약관, 목적, 신앙생활요강 등을 알려드립니다.

1. 본교의 강령 : 무조건 팬을 존경한다.
1. 본교의 조직 : 무조건 팬이 종신교주로 남는다. (팬의 유고 시에는 선풍기-fan-를 모시도록 한다)
1. 본교의 약관 : 약관은 무신...
1. 본교의 목적 : 본교는 오랜 기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어렵사리 탄생한 배경이 있는 만큼 오늘을 그 창제일로 하야 이후 3만 8천년을 기념한다. 본교의 목적은 창제와 동시에 해산하는 것에 있다.
1. 본교의 신앙생활요강 : 이미 자타의 추천에 의하여 제 1기 신도가 되신 jessi님을 마담상궁으로 봉하며 봉한 즉시 파직한다. 또한 은근히 새끼마담으로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가을님을 후임 마담상궁으로 봉하며, 이 역시 봉한 즉시 파직한다. 향후 신앙생활은 각자의 신념에 맞추어 알아서 하기로 한다.
1. 본교의 운영 : 신도들은 각자 월 급여의 십오조(십분의 오)를 성실히 자신의 예금통장에 매월 입금하여 알뜩살뜰한 신앙생활을 영위하도록 한다. - 이런, 젠장, 내가 오타를 다 치네... 당황을 해버렸나...
1. 본교의 미래 : 본교는 창제 즉시 장렬하게 해산하기로 한다. - 본 교주의 최초 복음이자 지시를 어기는 자는 차기 교주로 임명한다.

여러분의 추천에 따라 제가 침묵을 깨고 팬교를 창제하였습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창제 즉시 해산하였사오나, 혹시 팬교를 추종하는 사이비 집단 팬사모의 음해가 예상되오니, 신도들은 각자의 신분을 숨기시고 향후 일체의 '티'를 내지 않도록 하십시오. 단, 혈액형이 'T'형이신 분은 약간의 티를 내시면서 티셔츠를 티나게 입고 다니셔도 됩니다.

이쯤 해서 우리 웃고 맙시다. 며칠 새, 제가 베리의 트러블 메이커라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군요. 휴머니스트님, 벌창으로 내신 충청도 아줌마라는 노래를 제가 모릅니다. 그래서 Slava의 Ave Maria를 따라 불러 놨습니다. 그걸로 기냥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유로니님은 즉시 이 노래를 길벗 카페에 올려 놓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 명령을 안따를 시에는 발포....는 안하겠지만, 차기 교주로 임명되는 엄청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만천하에 공표합니다.

jessi님이 저를 풀어주시기 위해서 '푼수공연'을 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그 분이 XX도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신 이상 우리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누군가가 XX도 욕을 신나게 할 수 있고, 그걸 들은 XX도민들이 킬킬대고 웃을 수 있는 때가 우리나라에서 지역감정이 없어지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XX도는 충청강원제주경상함경평안 및 독도를 의미합니다. XX도 놈들은 어떻더라... 하면 맞어맞어 우리 좀 그래... 하면서 같이 키득댈 수 있는 날이 언제쯤 올까요. 다른 곳은 잘 모르겠습니다.

베리에서는, 적어도 길벗다방(?)에서는 그 날을 오늘로 합시다.

* 그리고 저를 제발 '존경'의 대상에서 좀 풀어 주십시오. 몇몇 분들이 저를 절대로 안존경한다는 고백이 나올 때까지, (가만있자, 전례도 있고 하니 다섯 분으로 합시다) 저는 잠수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숨이 차서 매우 힘들다는 것을 제발 깊이 굽어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말을 어떻게 해야 진실이라는 것을 보일 수 있을지... 진실이라는 말보다 더 진실한 표현이 없을까요... 사랑할수록님, 저 믿으시죠?

가을님, 저는 가을님이 전라도를 대표하신 것에 대해 매우 실망이 큽니다. 님은 적어도 대한민국의 오휘셜 마담 아닙니까? - 말이 되나 모르겠네...

jessi님, 님께서 저를 잘생기고 멋지고... 라고 하신 글을 읽으며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아십니까? ---- 이 분이 어디선가 내 사진을 본 모양이군.... 했습니다.

안 웃깁니까? 오늘 제 동창녀석이 전화를 몇십년 만에 하면서 묻더군요. "야, 너 요새도 그 썰렁한 농담,계속하냐?" "내가 무슨 썰렁한 농담을 해? 항상 첨단을 걷는 사람을 두고..." "그래, 그런 게 바로 썰렁한 거야."

제발 웃어 주세요. 안 웃으면 제가 베리에서 '바바리맨' 할 겁니다. - 요새 바바리, 얼마나 하지? (고봐요, 썰렁하지....)

정히 지역감정 논하고 싶으면 저기루 가서 노세요. 그렇지만 지역감정은 논하되, 그 지역의 누구를 콕 찍어서 욕하는 건 반칙입니다. 반칙하면 바바리-팬을 기억합시다.

자유로니님, 슬라바의 아베마리아 판, 없습니까? 이 다방, 수준 떨어져서 안되겠네... 하기야 그러니 '봉천동 지하다방'이지. - 앗, 봉천동과 신림동의 지역감정이 시작된다....
추천3

댓글목록

사랑할수록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할수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님, 님께서도 저를 믿어주시리라 믿습니다. 님께 저의 댓글이 누를 끼친 것 같아 마음이 그리 편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님의 좋은 글 접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키득 키득..

에헴 으흠, 모두들 절대로 웃으면 안되요. 팬님의 바바리맨 공연을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노칠 수 없잖아요. (분명 예술의 수준일 거라는...)

jessi님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님, 고마와요.... 아까까지만 해도 골이 많이 나있었는데, 팬님의 위로말씀을 듣고 많이 풀어졌어요.... 님 글 읽고 저한테 날카롭게 추궁해대신 모든 분들을 용서하려는 마음이 생겼어요.... 사람은 어차피 완전한 존재가 아니니까.... 오해는 어디서든지 언제든지 생길 수가 있는 거지요.... 님글에 저도 추천표 1표 드립니다....

humanist님의 댓글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essi님, 쪽지도 안되고.......
다시 여러분들과 화해가 되리라 봅니다. 다시 뵐수 있어 진심으로 반갑구요.
아무렇지도 않게 한 발언이 흠이 잡혀 추궁을 받다보면 뜻하지 않은 구석으로 흘러 갑니다.(팬님이 증인)
남으로 부터 배척받을 편견이나 악습을 안가진 사람은 없겠지요. 저는 더 심합니다. 계속 뵈어요.

사랑할수록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할수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머니스트'라는 아이디를 가지신 분 다우시군요. 죄는 묻되,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도 있기는 하지요. 다만 저는 지금으로서는, 혹자들이 말하는 '냄비근성'을 스스로 증명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humanist님의 댓글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저도 어디에서 인종차별주의자로 몰려 끝내 자리를 뜨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안먹히더군요. 그 문장 하나로 그들에겐 충분한 증거였습니다.
이럴땐 역경험이 약일겁니다.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umanist님..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제가 그렇게 '공공의 적'으로 몰렸는지 모르겠어요.... 저를 개인적으로 잘 아시는 분들이 이 사실을 알았으면 다들 엄청나게 분개했을텐데....

가을님께는 일전에 제가 정말 공정하신 분이란 말씀도 드린 적이 있었고, Kolya님과 나디아님께도.... 그들이 박재용님이나 nbeyond님과 싸움이 붙어 궁지에 몰렸을 때 등등등.... 여러번 편들어드린 적이 있었는데..... (특히 나디아는 그때 내가 안 도와줬으면 엄청나게 몰릴 수도 있었던 걸 내가 빨리 구해줬지요. 지는 지가 잘나서 그런 줄 알겠지만....) 참 이래서 사람은 정말 오래 겪어봐야겠다는 생각이에요.

아직 익지들 않아서 그러나.... 어쩌면 그렇게들 X선적이고 X독스럽고 X건방질 수가 있는지.... 저는 그래도 젊은 사람들이지만 그들에게도 뭔가 배울 것이 있으려니 생각했는데, 이렇듯!! 자기한테 유리하면 삼키고 쓴소리하면 뱉는 사람들이었다니.... 그들의 X격수준과 X간성 자체에 대해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게 되네요....

새삼 이번 기회에 인간에 대한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다 싶어요...

사랑할수록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할수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essi님, 외람되지만 저는 용서 안해주셔도 됩니다. 오해한 것도 없고, 왜 용서를 받아야 하는지도 도무지 모르겠다는... 마담상궁님은 죄짓지 않은 무고한 사람도 용서를 해주시는군요. 또는 '날카롭게 추궁해댄(?)' 것만도 님께는 용서받아야 할 죄악이 되는 것인지... 절 속좁은 놈이라고 여기셔도 무방합니다. 님 말씀대로, 저를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말입니다. 부디 건승하시기를...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받기 싫으면 그만두세요. 어디 깡패들이 지나가는 사람 두들겨팰 때 자기가 먼저 시비걸었다고 인정하면서 그렇게 두들겨 팹디까? 꼭 상대방이 먼저 시비 걸었으니까 자기는 그냥 본때를 보여줄려고 두들겨팼다고 그러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때거지로다 몰려들어서 사람 하나 두들겨패는 거 좋아하는 인간들치고 X간성 제대로 된 것들 한번도 못 봤어요.... 꼭 X정환경 어떻거나 X등감, X해의식으로 꽉찬 것들이 그러지.... 무슨 한승조교수처럼 내가 친일파발언이나 했으면 몰라요.... 누군가처럼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하기를 했나.... 지만원인가 그 사람처럼 광주사태는 빨갱이폭동이라고 하기를 했나.... 자기네들 편이라고 분명히 말해줬는데도 그러니, 참....

이렇게 말하면 또 시비건다고 그러겠지만..... 그러니까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다음넷, 네이버게시판 할 것없이 자유게시판이면 게시판마다 님들 지방 사람들을 갖고 다들 그렇게 말하는 거에요.... 나는 그래도 그런 거 반대한다고 하면서 정말로 호의적으로... 님같은 분들께 충고를 해보겠다고 정말 많이 줄여서 말한 건데.... 그런데도 이런 정도면, 정말로 말 솔직하게 하는 사람들한테는 님같은 분들.... 정말 X인 몇백번이라도 저질를 기세더군요.

배울만큼 배웠다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들이나 마음씀씀이들을 보면 정말 X심하고 X스러워서.... 님같은 분들이 이렇게 많이 여기저기서 설쳐대면 이러다 이 나라 이 민족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 걱정스럽기 짝이 없어요.... 나는 이미 사과했고, 여러분들 잘못 다 용서했으니, 님은 님 도량수준대로 용서를 받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세요... 님께서도 많이많이 건승인지 뭔지 하시기를....

humanist님의 댓글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essi님, 좀만 진정하십시요. 다들 감정이 고조된 상태라 시간이 좀 지나야 풀릴겁니다.
아시겠지만 저도 지난번 소주님과 한바탕 하고 쫓아 낸 꼴이 되었습니다.
반말 듣고 흥분해서 다시는 용서를 안할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얼마나 수치스러운지 모르겠네요.
그때 몇분이 자중을 부탁하셨지만 그것도 뿌리쳤지요.
앞으로 제측에서 남을 쫓아 내는 그런일 한두번 더 있으면 자진 탈퇴합니다.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umanist님, 님 말씀 잘 알겠습니다.... 저도 자꾸 참으려고 하는데 볼썽사나운 모습 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마 제가 나이를 헛먹어서 그럴 거에요....

이젠 저도 진정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할수록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할수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essi님, 가을님께는 언어습관을 고치시라고, 나디아님께는 고운 말을 쓰라고 충고하셨더군요. 제가 그걸 님께 돌려드리면 안될까요?
사과를 하셨다고 하시기에, 님의 글들을 다시 살펴봤습니다. 하시긴 하셨더군요. 그런데 님의 글을 검색하다가 6월 21일 팬님에 대한 댓글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감회가 새로와졌습니다. 사실 이미 그때 감동을 받았던 것임에도 다시 한번... (맹세코 빈정대는 것, 아닙니다.). 혹시나 해서 아래에 좀 옮겨 봤습니다. 아주 긴 댓글이기에 몇 부분만 약간... , (감히 청하건대, 다시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그때 펼치셨던 논지를 님 스스로 전면 부정하지만 않으신다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팬님, 님께서 난 사과를 했는데 너네들 왜 그러냐.... 나 사과했다... 하시는 말씀을 듣고 참으려 했지만 또다시 분노가 솟구쳐 나왔습니다. 사과와 반성...... 정말 팬님을 이렇게 보고 싶지 않았는데.... 말장난을 하시면서 저희를 놀리시려는 건지 아니면 성격이 원래 그러신 분인지..... 정말 의심스러워집니다. 정말 님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시려 하시는데.... 댓글을 달지 말아야겠다 하면서도 또 댓글을 달게 되는군요....
일본이 우리에게 맨날 사과한다, 반성한다고 말하면서도.... 우리의 분노를 사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어요? 생각해보세요, 팬님. .. 일본총리가 몇번이고 머리를 수그리면서 사과와 반성을 하고 했어요.... 그리고나서 곧바로 자기네의 잘못에 대해 변명과 자기정당화로 토를 달지요?... 사과는 하라니까 하겠지만 한일합방은 외교적으로 정당했다..... 우리가 식민지하면서 너네를 발전시켜줬다.... 독도는 자기네땅이다.... 전혀 뉘우친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그들의 사과와 반성에 과연 진심이 있는지를 우리가 의심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그런 것입니다. 일본인들은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 말로만.... 입에 발린 사과만 한다는 거죠. 그런 사과와 반성이라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 거 아시나요?
,,,
그런데 님께서는 그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여자 만나자마자 뺨 때리고 쌍년이라고 하니까 결혼이 되드라.... 이런 얘기를 하셨던 거에요.. 부인이 그걸 사랑으로 받아들였다는 주장까지.... 그런 어처구니 없는 얘기는 말예요..... 기본적으로 남성들이 여성들한테 폭력과 쌍욕설을 했을 때에도 '사랑'이란 이유로 면죄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거에요... 그런데 님께서는 또 그게 '폭력'도 아니라고 하셨군요... 그럼 살인이나 강간, 인권억압도 '사랑'으로만 했다면 다 폭력이 아닌 게 되는 건가요?
그 다음에 느닷없이 붉은 악마 얘기를 하셨군요. 저도 그 사건은 잘 알고 있습니다. 베리에서 그 유명한 KXX가 붉은 악마를 파쑈라고 주장해서 우리 대한국민 모두를 열받게 했고 여기 베리에서도 난리가 났다는 것을.... 그런데요.... 팬님께서는 붉은 악마로 직접 응원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비판을 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시지만.... 저는 그때 붉은악마로 응원을 한 적도 한번도 없었던 사람이에요.... 그때까지 월드컵 경기를 제대로 본 적도 없었는데도 K 그 인간의 행동에 대해 참 화가나고 인간적인 경멸감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저도 그에 대해 비판을 할 수 있었다는 거에요.
꼭 당사자여야만 화를 낼 수 있고 따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K 그 자가 역사적으로 정복자, 가해자의 위치에 있는 서구의 편을 들고.... 그들은 '강팀'이라네..... 그런데 우리 민족 같이 한 많은 피정복자, 피지배자의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 민족이 좀 뭉쳐서 어떻게 우리 입장을 호소해보려는 것을 '전형적인 후진국민의 파쑈'라고..... 그렇게 일방적으로 비하하고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그 자가 가진 생각의 수준을 저는 알 수 있었고, 그 행동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었다는 거에요.
...
팬님, 어느 누구도 팬님께서 무슨 악한 동기를 갖고 그런 고약한 일화를 여기에 소개했다고는 규정한 적이 없어요. 저희도 님의 동기를 규정하는 게 아니에요... 저희들도 님의 일화소개한 행동 그 자체를 그것만을 평가하려고 한 거에요... 그런데 그 뒤로 팬님께서 구구절절이 변명을 늘어놓으시면서 더욱 님의 마초적인 본색을 드러내시고..... 님의 가장 중요한 잘못은 절대 인정하지 않으신 채.... 말로만 사과를 하셨기 때문에.... 그러시면서 오히려 우리에게 공격을 하시는.... 또 자기 변명이 아니라고 끝까지 우기시는.... 그렇게 어떻게 보면 너무나 교활하게 우리를 더 화나게 하셨기 때문에... 그러한 것에 대한 평가를 저희들이 한 거에요...
...
저희는 사랑의 '방식'이 잘못됐다는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님께서는 계속 '의도'가 좋았고 '결과'가 좋았으면 다 되는 것 아니냐는 말씀만 계속하시더군요.... '의도'가 좋았고 '결과'가 좋기만 하다면, 무슨 '방식'이든지 다 괜찮을까요? 그럼 독재도 폭력도 다 좋은 것이 되겠군요.... '의도'가 좋았고 '결과'만 좋았다면 말이죠....안그렇나요? 마치 김기덕 감독이 남성폭력과 그걸 조장하는 이 사회를 미화하듯이.... 딴나라당 지지자 여러분들이 박정희, 전두환의 경제개발업적을 찬양하듯이요.... 님께서도 그런 얘기를 하시려 했던 건가요? 그건 아니시죠?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 마디만 감히 덧붙이자면, 이 나라 이 민족 걱정은 저도 합니다. 지역감정의 희생양이 되어 무고한 목숨 빼앗기신 분들,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을 떠올리며 다시금 옷깃을 여밉니다,
부디,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 당한 피해자들에게,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당신들이 무슨 문제가 있었거나, 어떤 빌미를 주었기에 일어난게 아니겠냐고들 한다. 그러니 다시 한번 자신을 돌이켜보고, 조신하게 처신하도록 노력해보시라. 그렇게는 말씀하시지 마십시오.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할수록님.... 지금 무슨 소리를 하시자는 거지요? 한마디로 웃기시는군요..... 여성문제는 보편적인 문제로서 그 심각성을 전세계적으로 공감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라도문제가 그와 같은 정도의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우리 패미니스트하고 바이에른에서 미국남부에서 공화당만 CSU만 찍는 꼴통주민들하고 같은 거에요?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구 있어요!


한번 따져보세요..... 전라도에서 정권을 두번이나 먹었었는데, 아직도 분이 안 풀려서 지역차별을 울궈먹어요? 피해자공갈도  분수가 있는 거에요!! 경상도가 전라도를.... 일제식민지처럼 그렇게 총독부도 두고 해서 정신대에다가 생체실험에다가 그렇게 지배했어요? 그래서 끝까지 끝까지 경상도는 전라도한테 사과해야 돼요? 참 다 같은 민족끼리 진짜 분열은 누가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박정희때부터 대통령 몇번 배출했다고.... 경상도 사람들 전체가 전라도 사람들 전체한테 그럼..... 아무 말도 못하고 그렇게 죽어지내야 하는 거에요? 경상도 사람들은 모두다 잘 살고 전라도사람들은 모두다 거지같이 못 살아요? 제가 아는 전라도분들은 다 저보다 몇배는 더 잘 사는 분들이시더군요...... 그래도 끝까지 우기시겠죠.... 자기네들 전라도는 다 피해자라고..... 박재용님 말씀대로 가을님처럼 '발버둥'을 치시겠죠....


전 아무런 편견도 없는 사람입니다.... 선거때도 기득권층보다는 서민을 위해야 한다 해서 김대중도 찍고 노무현도 지지하고 했다 잖았습니까!! 그만큼 저는 열려 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김대중정권, 노무현정권이 지금 뭘 어떻게 하고 있어요? 얼마나 부패하고 못된 짓을 하고 있어요? 얼마나 부익부빈익빈이 더 심해지고 있어요?


이젠 전라도분들도 우리처럼 비판을 당해야 할 때가 아니에요? 그렇게 부패하고 검은 돈을 해먹고 민중을 못살게 만들고 있는데도 그래도 전라도가 피해자입니까? 님께서 얼마나 닫힌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아요?


경상도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지배자, 가해자의 위치에 있었어요? 참나 같은 민족끼리 정말 웃기시는군요.... 전라도분들이 그렇게 우리 민족 가운데서도..... 특히나 그렇게 한이 많고 피지배자, 피정복자의 위치에 있었어요? ..... 경상도=서구=일본=남성이고, 전라도=동양=조선=여성이에요? .... 이젠 말도 안되는 어거지 좀 작작 부리세요..... 네?


이젠 더 우려먹을 것도 없는데 뼈다귀 국물 좀 그만 좀 우려먹으세요..... 그렇게 우리 국민 전체가 납득할 수 없는 생떼를 쓰면서.... 자기네들이 정권을 계속 잡아야된다고 계속 우기니까 님의 고향사람들이 그렇게 욕을 먹는 거 아녜요? 제 말이 틀렸나요? .... 경상도에도 그런 지역패권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여러분들도 제가 보기엔 똑.같.습.니.다.... 아니... 더 심하다구요!!


저를 욕하신 모든 분들 피해망상이 정말 대단하시고 오만과 아집에.....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시는 것이 참으로 다들 추하시군요.... 제가 언제 누구처럼.... 전라도분들을 '전형적인 후진국민'이고 '파쑈'라고 그랬나요?..... 제가 경상도를 '강팀'이라고 전라도를 '약팀'이라고 그랬어요? 진짜 생사람을 잡으시는군요, 정말! .... 이젠 환청이 막 들리시나 보군요.....


님께서는 이러다간 월드컵때 붉은악마들이 다 전라도사람들이었다고 우기실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상식적으로..... '붉은악마'는 우리 민족 모두가 하나되어 응원한 그런 거였는데.... 이제 보니 '붉은악마'는 전라도가 기획해서 전라도가 주동해서 다 한 거니까..... 한많은 우리 민족에서도..... 가장 한 많은 전라도가.... '붉은 악마' 한 거니까.... 다른 지역은 끼지 마....


촛불시위도 전라도꺼니까.... 반미시위도 전라도꺼니까.... 너희 경상도는 가해자고 일본이고 서구니까 우리한테 천년만년까지 사죄해야 한다고.... 미국인이나 일본인이나 경상도나 똑같다고... 경상도는 한민족도 아니라고 막 우기실 분이 님이시군요.... 참내, 정말.... 기가 막혀서....


이런 얘기하시면 더 열받으시겠지만, 그래도 님의 착각을 깨드릴려고.... 말씀드려요.... 월드컵때 광주에서 스페인전인가 할 때 보니까..... 광주에서는 유독 이상하게도..... 붉은 옷을 입지 않고 노란 옷을 입고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때는 우리 국민 모두가 모두 단결해서 붉은 옷을 입고 응원해야 되는 때였는데.... 광주에서는 유독 붉은 옷을 입지 않고 노란 옷을 입고 응원하시는 비율이 높더군요..... 왜 그랬을까요? 유독 광주에서는 그런 일이?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여러 분들을 위해 저도 옷깃을 여며요.. 여민다구요!!.... 저도 그 분들을 위해 계속 민족진보세력을 지지했던 사람이에요....


하지만요.... '민주화'가 아니라 '지역감정의 희생양이 되어 무고한 목숨을 빼앗기신 분들' 같은 건 우리나라에 없었어요..... 아시겠어요?? 지역감정에 희생된 게 아니라 독재정권에 희생된 겁니다..... 지역감정에 희생된 분들이 있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님들께서 울궈먹으면서 저한테 욕퍼부을 정도는 아니라구요.... 님들께서는 지금 오바하고 있는 거에요....


님들께서 아무리 피해의식이 그렇게 많다 하셔도..... 그냥 제가 가볍게 던진 말에 님들께서 이렇게까지 신파 난리굿을 벌이는 것은 정말 심했습니다....


부디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 당한 여성들과.... 전라도분들을 동일시하지 말아주세요.... 지금은 오히려 전라도가 경상도보다도 더 기득권층을 차지하고 있잖아요? 그래도 편견의 피해자인가요?..... 웃음이 나옵니다.... 속이 보일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더욱 혐오스러워집니다....


이러니 님 고향사람들이 더 욕을 먹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님 속 좁다는 거 더이상 과시하지 않아도 잘 알겠으니까요!!


그리고 팬님께는 제가 자꾸 화를 못 참고 나이값도 못하고 계속 이런 추태를 부리고 있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사랑할수록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할수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대충 덮어버리기엔 찜찜했던 이유를 님 스스로 밝혀주시니 좀 아이러니컬하기도 하군요. 정말 진지하게 반응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런데 제가 전라도 사람이라는 생각은 어찌 하시게 되셨는지요. 이유야 다르지만 님처럼 정보공개도 안한 마당인데, 아마도 여기 어딘가에 천기누설하시는 분이 계시는 모양입니다 그려.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창녀석의 말로는 제가 주로 하던 썰렁한 농담이 이런 거랍니다.  머리가 아프다는 친구에게,
"야, 너, 절대로 머리 안아프게 하는 처방, 알려줄까?"
"으잉?  그런 거 있으면 빨리 알려주라."
"응, 금방 머리가 안아파지는 비법이야."
"글쎄, 빨리 말해봐."
"응, 머리가 아프면 머리를 잘라버려.  그럼 머리는 절대로 안 아파."
- 근데 대신에 목이 아파지는 부작용이 있어....

그 자식은 별 걸 다 기억하고 있더군요.  썰렁하게... 만약 요 위의 농담, 누가 써먹으면 '저작권 침해'로 걸 겁니다.  참고로 엄지손가락이 아픈 경우, 손목을 자르는 엽기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적당히 "상식선에서" 자르시기 바랍니다.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로주점님께서 저를 놀리시니, 제 과거의 별명이 생각나는 군요.  제가 이래뵈도 젊었을 적에 별명이 삼경이었습니다.  저만 보면 여자나 남자나 세번을 놀란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1. 처음 만났을 때 : "와... 저 인물...."
2. 대화를 한 참 하고 나면 : "와... 저 지성미..."
3. 마지막으로 같이 목욕탕을 가면 : "애개개....저......"

제가 주로 이런 사람입니다.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선 남탕, 여탕 따로 있는데 공중목욕탕을 아마 말씀하신 거였을 겁니다. 팬님께서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전 또
한국이나 독일이나 예전엔 그런게 있었지요.
독일에서 더 먼저 없어진것 같아요.
옛날' 공중목욕탕'건물은 대게 '문화재보호대상 ' 같은데 들어있으니까.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말한 예술은 그 王자 배를 뜻한 것이었는디유..

애개개... 저...는 배를 가르키는 말 같지는 않고 그럼 그 아래???

옴마, 망측스러와라우!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님, 와하하하하하하. 기분이 좋습니다. (바바리맨 안보기. 여자들 다 뺏길까봐)
충청도 아줌마를 모르시다니 조금 섭섭합니다. 그리고 아베마리아는 고자가 부른 노래인디.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님, 정말 반갑습니다.
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시는 재주가 있으시다는 것 만으로도
축복 받으신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아이고, 또 실례 했습니다. 축복이라는 단어를 휴머니스트님이 아주 거북해 하시는 걸
잊었습니다.
그런데, 팬님께 제가 꼭 권하고 싶은것이 한 가지 있는데, 말씀드려도 되겠지요?
혹시 친구분들이 그러시지 않으셨나요? 왕자병인가 아님 공주병 같은거 있다고...
여기서 좀 더 심해지시면 정신과 병원에 한 번 다녀 오시라고 권합니다.
저는 의사는 아니지만, 짐작컨데 그 뭣이더라  ...망상증?

아님 자유로니님께 부탁해서, 팬님의 전신 사진을 올려주시면 님을 이해하기가 쉬울것 같습니다.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님, 저도 같이 부탁드립니다...

mirakim님, 저.... 그리고 다른 분들 세 분까지.... 다섯분이 되면 팬님께서는 전신사진을 여기에 올려주셔야 하는 거에요.... 아셨죠??

여태까지 님의 인물자랑, 몸매자랑 하신 대가로 그 정도는 하실 수 있어야겠죠?^^

부탁드려요~ 팬님~^^ (이왕이면 님의 무술동작이 담긴 비디오까지....^^)

사랑할수록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할수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전에 저에게는 그리도 모진 말씀을 막 하시더니... 저는 너무도 심각해져 있는데, 님은 그저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금방 기분이 좋아지셨네요. 어떻게 한 수 가르쳐주실 수 없을까요?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XX를 먹으세요.... XX를 먹으면 그래도 사람이 더 달관할 수 있게 되더군요.... (그리고 XX도 여자들이 원래 좀 활딸하고 대범하고 그렇습니다~~!!!)

사랑할수록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할수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로맨틱(?)한 분위기 깨드려서 죄송하긴 합니다만, 우리 다 까놓고 한번 나이든 뭐든 한번 대보도록 할까요. 혹 압니까, 정말 예상치 못란 결과가 나올지. 아마 짜릿할겁니다. 본디 그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하일트님의 댓글의 댓글

하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할수록 님, 병원 운운한 부분은 길벗 카페에서 하시는 말씀으로는 지나치게 날카롭게 느껴집니다. 좀 수위를 낮추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스타파님의 댓글의 댓글

무스타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먹고 그렇게 될까봐 심히 걱정됩니다.
전 제시님을 이 게시판에서 이제 더 이상 않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기분이 상하는군요. 님의 행로들이...
죄송합니다. 댓글 않달려고 노력했지만...
님이 참 X네요.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팬님이 교주신데 '아베 마리아'라니?    무슨뜻인지 아시죠?
'마리아여 인사 받으소서'가 아니라    '팬님이여 인사 받으소서'라는 곡을 골라야 할텐데?
음악이 ' voll daneben' 입니다!!!ㅡ독일어 모르시면 독일어 강좌에 등록을 하시거나 조..기 '독어 문답'
난에 가서 물어보셔요. 리사마리가 대답해 드립니다.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시/
이건 또 뭡니까??
"자기네들 전라도는 다 피해자라고..... 박재용님 말씀대로 가을님처럼 '발버둥'을 치시겠죠...."

가을님이 무슨 심심풀이 껌이에요? 심심하면 씹어대는 거에요? 자투로 갈까요?
저를 구해주셨다고 하셨더군요, 전 기억 없습니다만, 님께서 그렇게 저를 구해주셨다면 내공이 엄청나신 분이시겠습니다. 자투로 가기를 원하십니까?

무스타파님의 댓글

무스타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팬님 별로 존경 않하는데요..
그 몇몇에 저 포함됬어요.
진짜 정우성 닮으셨으면 그때 존경해드리지요.
거기다 진짜 근육까지 빵빵하시면 교주로 모시겠습니다.

하일트님의 댓글

하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essi 님, 경상도 인으로서 전라도 인에게 사과하라고 님에게 요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님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전라도에 대한 고정 관념 발언만 말아주십사는 겁니다. 님이 전라도와 전라도 여성들에 대해 갖고 있는 인상은 많은 부분 입증되지 않은 편견입니다. 같은 경상도 여성이라도 님과 제가 다르듯(자라기는 서울서 자랐지만 제 고향과 본적은 경상도고 친척들도 대부분 그 곳에 삽니다) 전라도 인들 중에도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 다양한 사람들을 놓고 '전라도 사람들은 이렇고 이렇다'고 규정 짓는 것은 무리입니다.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규정 지은 적 없으니까 이젠 그만 분위기 좀 살려주실 순 없을까요?

고정관념 없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무슨 X증낼 일이 그렇게 많다는 건지....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팬교도 창제하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껴들어도 될른지?
일단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암튼 모두들 기분 좋아야 하는 분위기인거 같은데.

그런데요 참 죄송하지만, 지금 한 사람이 억울한 폭행을 당해서 상처받았는데도 여기 몇분들은 “히히히-하하하”가 가능합니까?
그에 대해 아무 언급 없이 지나가셔도 되는겁니까?
정말 이상합니다. 님들에게는 정말 아무 느낌이 없으시나요?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가을님과 친해서 두둔하느라 바빠서가 아니거든요. 저는 가을님과 몇번 – 지금 jessi님과 비해 더 심하게- 대립한 적도 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저는 단지 이번 일이 너무 비인간적이요, 한국에 치명적이자 불미스러운 일이기에 이리 끼어드는겁니다.

그리고 Jessi님,
어제 누누히 드렸던 질문은 왜 외면하시는지요. 
왜 님이 작성하신 “전형적인 전라도 여성”에 대한 spec에 님 스스로 제일 들어맞는데도 아무 언급 없으신지? 제가 도대체 몇 번을 물었습니까? 왜 이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시나요!  전라도 여성은 과격하고 흥분도 잘하고 자기 멋대로 예절 없이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사람! 게다가 처음에는 좋은 말 하다가 나중에 뒤통수 갈기는 사람, 튀는 사람이라면서요!  그럼 그게 님 아니고 누구랍니까?  제발 대답 좀 해보시죠! 너무 궁금하네요!

이에 대해 추궁한다고 또 대단히 엄살에 눈물에 난리난리 피우시겠죠?

실은 오늘 님께 내가 어제 너무 심했다, 너무 날카로왔다 사과하려고 했었습니다.
제가 날카로웁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약하기에, 또 님이 악의있고 교활한 분은 아니시다고 믿었거든요.  그런데 베리에 들어오니 님의 글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다음넷, 네이버게시판 할 것없이 자유게시판이면 게시판마다 님들 지방 사람들을 갖고 다들 그렇게 말하는 거에요.... 나는 그래도 그런 거 반대한다고 하면서 정말로 호의적으로... 님같은 분들께 충고를 해보겠다고 정말 많이 줄여서 말한 건데.... 그런데도 이런 정도면, 정말로 말 솔직하게 하는 사람들한테는 님같은 분들.... 정말 살인 몇백번이라도 저질를 기세더군요.>

그들이 살인을 몇백번 저지를 기세라고요!  님처럼 생사람 잡는 인간에게 느긋하게 넘어가는 사람이 도대체 얼마나 있을까요?  구렁이가 아닌 이상!  기왕에 이 세상 살다 사라지는 만큼 쬐끔이나마 부끄럽지 않게 양심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제가 솔직히 님께 말씀드릴까요?
님은 한국에 너무너무 창피하신 사람입니다.
머리 나쁜거야 뭐 어쩔 수 없다지만 말이죠. 아무리 귀엽게 이쁘게 봐줄려해도 님은 정말 “아니올씨다”입니다. 

아마 이제 또 “그러니까 (전라도) 당신들이 나쁜 소리를 듣는거야!” 운운하시겠죠?
그렇지만 참으로 영리하신 님이여. 유감스럽게도 you are wrong, 메롱! 이랍니다.

일단 저는 한국의 지역감정과 아무 상관없으며 독일에서 자랐고, 경상도에 친척이 있지만 전라도에도 있고, 그런데 대부분은 서울에 있습니다. 머리 크면서부터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한국이 접한 문제에 저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해보았던거 뿐이죠. 제가 관찰한 한국의 지역감정은 정말 “인종차별”의 맥락에 있었습니다. 
이건 제 양심이 하는 말입니다!  저도 보는 눈은 쬐금 있거든요.
님께서는 전라도 몰표에 대해 말씀하셨죠?

2002년 말인가 했죠. 제 기억으로는 전라도 쪽에서 노무현의 지지가 95% 넘었다고 상당히 말이 많았지요. 그건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였습니다. 제가 당시에 써두었던 글 하나 여기서 발표 한번 해볼까요:

“그렇게 사람들이 왕창 몰리는 현상은 항상 경계할 대상이라고 나는 지금까지 배워왔다. 과거의 나치들이 그랬고, 현재 직장에서의 Mobbing 또는 학교에서 왕따 현상도 다들 다수가 왕창 몰려 소수를 핍박하는 광기어린 현상으로 당연히 조심해야 할 성격인 것이다 .     

그런데 살펴보면 한국 같은 경우 전라도 95% 지지라는 숫자만 가지고 위의 현상을 말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호남에서 얻은 표가 총 275 만표이고 이회창이 영남에서 얻은 표가 총 472만 표라는 걸 볼 때 200 만 표 차이가 난다는 것. 영남이 호남의 거의 두배나 되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전라도가 노무현을 95% 가 아닌 100%를 지지한다 해봤자, 이회창이 경상도 유권자의 80 % 이상의 지지 및 다른 지역의 모든 보수층의 단결만 이룩하면 아주 느긋하게 노무현을 이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는 점.
해서 의심이 되는 것이다.

만약 내가 이회창이라면 나도 전라도 까짓거 던져 버리겠다. 아니, 전라도가 노무현을 지지하게끔 마구 유도(?) 하는게 오히려 나에겐 더 유리하다. 왜냐면 그들이 단결하면 할수록 나를 지지하는 보수층이 더 긴장하면서 나를 더 찍어줄 것이므로...아주 효율적인 계산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가?  전라도에서 10명이 뭉치도록 자꾸 건드려 자극하는 배려(?)를 해주면 내 쪽의 경상도에서는 100명이 뭉치는데? !   
어떻게 보면 참으로 현명하지만... 그러면서도 실로 허접하고 너절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사실 결론을 말하자면 이렇다. 전라도 사람들에겐 다른 옵션이 없었던거다. 어떻게 - 미치지 않은 이상- 전라도를 방치하고 외면하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이회창을 뽑을 수가 있단 말인가. 노무현이 맘에 그리 들지 않더래도 이회창을 선택할 수는 없었던 상황이였다. 

그런데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왜 그 상황을 파악 못하는가?  전라도 사람들을 비난하면서, 몰표를 줬다고, 비이성적이고 맹목적이라고 비웃는다. 그 비웃음에서 나는 또 다른 하나의 재밌는 (?) 현상을 발견한다. 그건 바로 (비웃는) 그들의 눈에  전라도 사람들이 모조리 한통속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그건 심각한 인종차별의 차원이다. 상상을 해보라. 어떤 흑인을 보고 그의 개개인의 성향과 자질, 성격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채 ꡒ 아하! 난 다 알아. 니들은 어차피 그렇고 그런 인종이야.... 뭐라고? 니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허..웃기네.ꡓ 말하는 것과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단 말인가! 
어느 누가 투표하러 가서 자유로운 선택 - 자신의 이해관계 및 세계관과 걸맞지 않은- 을 안할텐가.  그런데 “당신들 그렇지 않았다”면서 또 다른 누명과 혐의를 뒤집어 씌운다.

자주적인 측면과 강요에 의해 어쩔수 없이 선택하는 측면은 서로  모순적이고 상반된다.  때문에 그렇게  어쩔 수 없이 강요받은 선택을 하게 된 그 사람들의 입장을 더 배려 한다면 그것도 하나의 비극일지언데.  그들이 대면하는 차가운 현실을 탓하지 않은 채 그냥 집단의식으로 비취는 어떤 현상만을 비난하는 것은......그것은  도덕적으로 보아... 죄악이라고 생각된다...  정말 그렇다고 느낀다. “

전라도민심이 그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각자의 양심과 지성을 두고 깊이 따져볼 일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저는 김대중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어요. 단지 너무 비이성적으로 그를 증오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자니 그것도 너무도 한심하여 “이것도 정말 아닌거 같네” 했을 뿐이죠.

그런데 전라도니 경상도니 지금 한국이 그거 따질 때입니까?
모두 우리 민족의 문제, 한국의 문제로 생각안하세요?
왜 님은 가을님에게 지방이 어쩌니 저쩌니 “ 나=jessi  편견있다는 것을 반성한다”고 써놓고 금새 “나는 편견 없는 사람이야!” 하십니까?  기억력이 그리도 짧습니까?
님의 지방사람들은 님처럼 똥 퍼질러 싸놓고 남에게 책임 묻는 그런 사람들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도대체 님이라는 사람은 가을님에게 몰상식하게 상처주고 후려치고선 왜 아직까지 아무 말도 없으신가요?  부끄럽지도 않으신가요? 

아참, 제가 궁지에 몰렸을 적에 편들어주셨다고요?
참으로 죄송하지만, 저는 그런걸 바란 적 없는데.
그냥 님의 의견만 쓰시면 될 일이였고, 님은 분명 님의 의견을 쓰셨을테고.
그런데 이제 편들어줬다고 생색 내실 일 있습니까?
제가 언제 님에게 궁지에 몰렸으니 도와달라 비명이라도 질렀습니까?
님께서 님의 의견을 쓰시면 되지요. 뭐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 님을 도왔는가보네요?

또 한가지, 어제부터 줄곧 생각해왔던 것인데,
어제 왜 내가 님에게 이렇게 거부반응이 가는지 생각해봤거든요. 같은 여성끼리 서로 이리 싸우는건 분명 보기에도 좋지가 않으니까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건 (자신이 강하다고 믿는) 남자 뒤로 쏙 숨는 devot한 자세, 그 남성의 힘을 믿고 의기양양하게 다른 여성을 짓밟는 님의 태도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알레르기 반응이 온 거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내가 뭐 남성 혐오자라도 되는 것처럼 남들은 오해하겠지만 그건 정말 아니거든요. (저는 제 남편 무지 사랑합니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냥 덤덤하게 하면 되는 것을 시종 귀엽게 손뼉치고 껌처럼 달라붙어서는 (사실은 이 점도 뭐 나쁘다고 보는건 아님. 이쁘게 봐줄 수도 있는 문제임) 헌데 자신에게 강하다 느껴지는 남자에게는 금새 사과를 하는 반면, 여성에게는 죽어도 안한다는 점. 그리고 그 여성을 이기기 위해서는 남자들이 주는 -더러 잘못 되었을 수도 있는 무기와 보호도- 넙죽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바로 그런 점에 혐오심이 갔던거 같습니다. 제가 틀렸나요?  그럼 수정해주시죠.
암튼  그러면서 이름은 페미니스트라시니 저에겐  헛헛 웃음이 나올 수 밖에요.

그나저나  님이 전형적인 전라도 여성에 속한다는 인정은 안하시는거에요?
그리고 가을님에게 사과도 안하실 작정이세요?
혹시 가을님에게 시샘나신거 아니세요? 
( 뭐 팬님에게 가장 적합한 마담이 님이시라는데에는 저도 동감합니다만,  여기에는 다른 분들도 계시기에... 가을님이 언제  팬님만의 마담이였던 것도 아니구.. ) 



 

나디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거에서 몰표 이야기가 나오니까 저도 한가지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이 글은 제시님께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국가들이 모여서 반장을 뽑는다고 가정해봅시다. 여러 국가가 반장 선거 출마했는데, 한국을 짓밟았던 일본과 A라는 한국과 감정 없는 국가, 이렇게 두 국가가 유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한국인들은 어느 나라에 표를 줄까요? 99%몰표로A국가 찍었고 1%가 일본을 찍어줬다고 합시다. 99%의 몰표가 비정상입니까 1%의 일본 표가 어이없는 것입니까..

똑같습니다. 광주민주화 운동 때 사람 무자비하게 짓밟아 죽이고 고립시켰습니다. 지역감정 조장해서 사회생활 힘들게 했었습니다. 그때 그 정권이 현재 한나라당입니다. 몰표가 이상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저를 포함해서 젊은 세대에는 지역감정과 편견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저의 가장 친한 친구.. 그 친구를 기억해 보았는데 전라도에서 고등학교 대 서울로 올라온 친구가 사투리 쓰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몇 년 전 이유를 물었더니, 요즘이야 그럴 필요 없겠지만 그때 그건 살기위한 기본적인 현상, 본능과도 같은 거였다고 하더군요.

현재도 전라도가 핍박받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시님께서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라도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줄창 이야기하신 것이 잘못된 것이고, 지역감정 발생 원인에 대한 정보가 잘못된 것이고, 몰표가 일어나는 것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 겁니다.

잘못되어서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드리는데, 화만내면서 저희더러 깡패짓한다고 그러시면 어떡합니까??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주민주화 운동때 전두환, 장세동(호남인) 이런 사람들이 그랬지, 경상도사람들 전체가 그런 일을 했어요? 전두환, 장세동이가 한 일을 경상도 사람들 전체가 미안해 해야 하는 거에요?

우리가 무슨 전라도 사람들을 짓밟아죽이고 고립을 시켰다고 그래요? 과장이 너무 심하시네요..... 그리고 전라도 사람들은 왜 고립을 당했대요? 다른 도 사람들도 눈이 있고 귀가 있고 다 그랬을텐데..... 고립을 안 당하게 좀 잘들 해보지? 얼마전에 대통령도 하고 정권도 잡아보고 다 해봤으면서 아직도 고립타령이에요?

일본? 한국? 철저히 잘못된 전제에서 얘기하시네요..... 전라도는 한국이고, 경상도는 일본이에요? 경상도가 일본만큼 그렇게 잘못을 했어요? 정말 이거야말로 민족분열발언이네....

제가 전라도 사람들의 특징이 이렇다는 말이 있다고 가을님께 소개했어요..... 하지만 그게 또 잘못된 거라고 곧바로 얘기했잖아요? 글 읽는 능력이 원래 그렇게 부족해요?

자, 자... 이쯤에서 짜증 그만 내고 분위기 좀 다시 살려요..... 깡패짓이 그렇게도 계속 더 하고 싶어요??

나디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니까 지금 제가 깡패짓한다는 게 기본적으로 깔려있군요. 허허..
지금 제가 님께, 전라도분들께 사과하라고 했습니까?
지역감정은 전라도 사람들과 김대중 때문에 생긴거라면서요?
몰표가 이해할 수 없는 거라면서요?
상황비유를 대상비유로 이해합니까?
잘못된 거면 왜 '전라도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이야기를 합니까? 왜?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그만 하자니까 정말 막무가내시네....

그럼 저한테 이렇게 따지고 추궁을 하는 게 '사과'하라는 게 아니고 뭐에요? 그럼 저보러 죽으라는 거에요? 제가 분명히 사과한다고 그랬잖아요!!

지역감정은 전라도 사람들과 김대중 때문에 생긴 거 맞지요.... 아녜요? 김대중이 1987년에 야권후보단일화만 했어도 지역감정이 이 정도까지 됐을 거 같아요? 왜 전라도분들은 이걸 인정 안하느냐 이거죠. 그러니까 님들과는 대화가 안 통한다는 건데.....

전라도분들 몰표를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그게 우리 민족을 위해서 바람직한 거냐는 거에요.... 전라도분 들 자신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아시겠어요?

상황비유, 대상비유..... 이런 어려운 말 좀 쓰지 말고 좀 쉽게 얘기해봐요. 알았어요? 젊은 분이 건방지게 어른 앞에서 아는척도 유분수지......

지역특성..... 잘못된 거라고 전제를 하고 얘기했는데, 그런데도 얘기를 못합니까? 님은 지역특성에 대해서 한번도 얘기를 해보신 적 없어요?

님 아버지어머니 형누나가 지역특성 얘기할 때도 이렇게 깡패처럼 시비를 걸어요? ..... 입 아프게 몇번을 얘기해야 알아들어요??

정말 웃고 봐주면서 얘기를 하려니까 젊은 사람이 싸가지가 없어도 너무 없네..... 이젠 저도 그만하고 싶으니까 입 좀 다물어요, 입! ...... 합!!!!

제발 분위기 좀 다시 밝게 만들어보자구요. 나디아님은 원래부터 성격이 이러신가?? 사사건건 분위기를 너무 험악하게만 몰고 가는데 우리 좀 우스운 얘기도 나누고 서로 그렇게 따뜻하게 지냅시다. 알겠어요?

나디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싸가지가 없다.. 훗.

상황을 비유했다와 대상을 비유했다라는 게 그렇게 어려운 용어입니까?
위에 제 글을 읽어보세요, 이번엔 정말 젊잖게 글 썼습니다. 님의 글에서 잘못된 것 지적한 겁니다. 네이버 검색들어가셔서 '지역감정' 검색해 보세요, 지역감정이 어떻게 발생하고 조장되었는지. 님께서는 지역감정 발언을 하시고는 그게 지역편견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에 대한 지적입니다. 무조건 미안하다라는 사과?만하고 다시 반복되는 편견적 발언은 어찌합니까?

나이 따집니까? 어른 앞에서 입 다물라구요? 전 부모님 앞에서도 제 의견 제시합니다. 물론 님처럼 싸가지 없는 말투로 촐랑대지 않죠.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교주님은 어딜가시고, 신도들만 남아서 설왕설래인고...
jessi님, 이렇게 해서는 팬님 전신 사진은 고사하고 여권사진도 구경 못하게
생겼군요.
아무래도 상궁마담님께서 손수 드셔서 교주님을 모셔오시면 어떨까요?
어ㅡ , 또 다른 마담 한 분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분도 함께 모셔 오시고요.
부탁 드립니다.
분위기 좀 띄워 보세요!!! 너무 살벌하게 그러시지들 말고....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님께서는 제 진심을 아실 거라 믿습니다... 악의가 없었다는 것을.....

저야 사과했고 앞으로도 가을님께는 거듭 사과할 거니까.....

가을님께서도 이 분위기에서는 저와 함께 기꺼이 팬교주님의 상궁마담이 되어주실 거라고 믿어요.^^

나디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님처럼 '발버둥'을 치시겠죠<---- 이런 발언 해놓고 뭐하는 겁니까? 악의가 없어요? 가을님께서는 진심을 아실 거라구요?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창제하자마자 해산하는 조직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과 이 마당은 팬교를 창제하는 엄숙한 잔치자리입니다.

제 잔치집에서 축하 샴페인을 한 잔씩 무료로 쏘긴 했습니다만, 고성이 오고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봉천동 지하다방파에서도 화환과 함께 음악이 날아오지 않았습니까?  화환은 없던가?

이 나이에 "오바한다"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굽어가는 허리를 펴고 있는데, 잔치집에서 이게 어인 고성방가입니까?  아베마리아를 비록 고자가 불렀다 하나, 그 노래 들으면서 이러실 마음들이 나는지... 여차하면 저도 틀니끼고 흰 머리 염색한 후에 다시 젊은 티 내면서 쫄티 입고 뛰는 수가 있습니다.

처음서부터 이렇게 주책 및 낭만을 떨어봤는데도 그러시니.... 저, 정말 존경받는 것, 맞습니까?  아마도 제가 "존경안한다"라는 말을 써달라고 했더니, 비~잉 둘러서 요렇게들 표현하시는 모양입니다.  음.... 저, 존경 안받는 것. 확실하군요.

숭고한 팬교 창제일에 오셔서 소란 피우시는 분들... 주소 좀 불러 주세요.  언제나처럼 제 해결법은 한 가지입니다.  꺼먼 양복입고 머리 각지게 깎은 애들 몇 보내겠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몇 대씩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순서에 따라 도착이 약간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계시는 곳의 도로, 교통 사정 감안하시어 차분하게 물파스 및 빨간 약, 붕대 등을 준비해 두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노래, 정말 죽이지 않습니까?  특히 중간에 간주처럼 나오는 쨔~ 쨔자자자자자자~아안... 요 부분, 저는 제 심장을 움켜쥐었다 놓는 느낌입니다. (요거, 내가 생각해도 이해할 분, 별로 없겠다. 나댜님은 아시겠지)  Slava는 러시아 출신의 카운터테너 가수입니다.  남자가 여성의 고음으로 노래하는 것을 카운터테너라고 한답니다.  흔히 '천사의 목소리'라고 평하죠.  천사는 남녀 구분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여성 특유의 고음에서 불안감과는 달리 카운터테너의 고음은 전혀 불안감이 없고 고음일수록 오히려 편안하다고 합니다.  잘 들어 보세요.

그런데 이런 음악 들으면서 머리 깍두기로 깎은 애들 몇 명을 추리고 있는 나는 대체 뭐지?

나디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악의 없이 내뱉은 말이라 할지라도, 그 말 듣고 상처받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게다가 이제는 반말에 인신공격까지 일어나는 마당에 희희낙낙 못 본체 하는 것도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깍두기 머리는 몇 명 보내실 건가요? 세 명 이하면 제가 맞장 떠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들 안 돌아오면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나디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넘 재밌어..ㅎㅎ 이건 사진을 보여드리는 게 빠를 거 같은데..
독일 애들 중에도 옆머리 뒷머리를 확 짧게 깍고, 전체적으로 짧은 머리를 위로 다 세워올리는 스타일 있잖아요,, 그렇게 하면 머리 스타일(형태)이 사각형(네모형)이 돼요.

깡패애들이 덩치(체격)가 좋고, 얼굴 생김새도 각지고(사각형)해서 더 그렇게 보여요.

나디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한가지 더..

한국사람들은 '이발한다'. '머리카락 깍는다'... 라는 표현을 '머리 깍는다', 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그 표현 쓰면서 가끔 저도 끔찍함을 느끼기에 가급적이면 이발한다라는 표현을 쓰려고 해도, 이미 버릇이 되어서 잘 안고쳐집니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아노를 치다ㅡ피아노를 때린다 ㅡ 피아노를 처벌한다는뜻?


그리고 생각 났는데
'행복 하세요'란 말도 말이 안됩니다.
명사 다음에 하세요 라니
'즐거움 하세요 ' '기쁨 하세요 " 다 말이 안되잖아요.

나디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오늘 리사마리님 덕에 많이 웃습니다.
즐거움 하세요.. 기쁨 하세요..<-- 이 표현 왠지 귀여운데요, 나중에 써봐야겠어요.

저도 기타를 처벌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체계적인 문법 설명은 제 능력이 아니라서.. ㅜㅜ
여기 계신 분들께서 곧 설명 해주실 겁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국어 선생님 아니지만 요건 설명이 되겠네요.

행복하세요는 행복하다라는 형용사에서 온 말입니다.
그런데 '즐거움하다'나 '기쁨하다'라는 형용사는 없구요, '즐겁게', '기쁘게' 라는 부사만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하세요는 한국어 상 틀린 표현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행복'과 '하세요'도 붙여 써야 하는 거구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디아님,
그런데 그 깍다라는 표현이 제대로 된 국어로 알고 있습니다. 풀을 깍다. 잔디를 깍다에서와 같이,

저도 그 깍다라는 말이 거북스러워 '머리카락을 자르다'라고 말하거든요. 그런데 줄여 말하면 '머리 자르다'가 되어서 목을 자르는 거와 같은 의미가 되어버리더라구요.

이 시점에서 교주님께 여쭙고 싶은 것은 '깍다'는 남자머리처럼 짧게 자르는 것만을 지칭하는지 아니면 여자의 긴 머리카락를 자를 때도 사용할 수 있는 건지 입니다. 사실 전 여자의 긴 머리카락을 조금 덜 길게 잘라줄 때도 '깍다'를 써야한다고 배운 것 같아서.

약관을 아무리 들여다 봐도 무신이라는 말밖에 없고 답답해서.. 진리를 알려 주옵소서.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엔 깍다는 정말 아주 짧게 하는경우만..
과일도 감자 껍질도 깍지요.

?1?!?! 그런데 물건값을 깍을땐 그렇게 짧게 못하지요?

나디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나.. '머리카락을 깍다' 와 '머리를 깍다' 는 좀 다른 것 같은데..
한국인은 머리카락과 머리를 구분하지 않고 통일된 개념으로 받아들인 것일까요?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그
요즘이야 안그렇겠지만 저 카운터테너가 원래는 어땟는지 아셔요?
중세때부터 18세기 까지만해도 여자가 공개석상 특히 교회같은 곳에서 노래를부르는게
허락되지 않아서 소년을 세울수 밖에 없었는데 그목소리를 어른이 될때까지 유지하도록 '남성의 그곳'을에... 뭐라고하더라?    '거세' 가 맞는지?
그런데 가끔 성인이 되어서 '인기스타'로 귀부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시람들이 있었죠.
요즘 스타들처럼.
하지만 그 개인의 불행을 생각해 보세요. 남자가 아닌.....


18세기 초 이탈리아 에서 과잉생산이 되서 문제가 많았다고 하는데 어느정도냐 하면
네아펠 (나폴리) 같은도시에선 ㅡ 그 당시엔 이발소가 외과의사 역활도 했는데 이발소 앞에
"저렴한 가격으로 거세" 이런 간판도 붙어 있었다고 해요.
물론 요즘은 성악기교로 하지만 정말 그 거세된 그 카운터테너의 목소리가 어땠는지 요즘 알길은 없죠.    누구하나 실험으로 거세를 시켜볼수는 없잖아요.

humanist님의 댓글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된 전축판 있지요? 아마 초창기에 만들어진 것 같은데.
옛날 전축판 아베마리아가 바로 거세된 남자 음성이라고 합니다. 게세된 남자를 고자라 하지요.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문가 입장(또 나왔다, 전문가!)에서 볼 때....

행복하세요 또는 출근하세요, 식사하세요, 공부하세요... 는 다 말이 됩니다.  그런데,
기쁨하세요, 즐거움하세요, 예쁨하세요는 물론 말이 안됩니다.  그 이유는 눈치빠른 분들이 이미 아셨겠지만...

말이 되는 경우는 한자어이며 행동을 의미하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말이 안되는 아래 문장들은 그 명사들이 모두 형용사의 명사형이기 때문입니다.  즐겁다-즐거움, 기쁘다-기쁨, 예쁘다=예쁨 등등.  우리 말에서 형용사와 동사를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 중의 하나가 쳥유형(함께 하자는 표현)을 시도해보는 것입니다.  형용사인지 동사인지 애매할 경우, 이 작업을 해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즉, 즐겁다-즐겁자, 기쁘다-기쁘자, 예쁘다-예쁘자 라는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반대로 동사의 경우, 가다-가자, 먹다-먹자, 죽다-죽자 (예문이 점점...)는 가능하지요.

위의 예에서는 모두 안되지만, 동사를 명사형으로 만든 경우에는 ~하세요라는 말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먹다-먹기-먹기하세요.  가다-가기-가기하세요... 어색할 뿐이지, 안되는 말은 아닙니다.

위의 청유형(영어로 하자면 Let us...)에서도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있다 라는 말입니다.  이 단어는 사실 국문학자들이 상당히 골치를 앓는 단어입니다.  그 이유는 모든 반대어는 같은 품사여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있다-없다 는 같은 품사여야 하는데, 여기서 재미있는 예가 나옵니다.  왜냐하면 있다-있자는 가능한데, 없다-없자가 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자에 따라서는 '있다'는 동사, '없다'는 형용사로 구분하기도 하고, 둘다 형용사인데, 있다는 좀 예외적인 말일 뿐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거세된 남자의 목소리... 파리넬리라는 영화에서 나왔다지요.  실험으로 거세를 해볼 수가 없다 라구요?  흠.... 나댜님...혹시....

뭐, 건강하시냐는 얘깁니다.  제가 신청할 수도 있겠지만, 저야 어차피 노래랑은 담을 쌓고 지내다 보니.... 그리고 거세된 바바리맨, 보셨습니까?

리사마리님, 답변이 되었는지요?  그럼, 님도 답변해주세요.  그 voll...이 뭔 말이랍니까?  저 욕한 겁니까?

가을님에게 누가 반말과 인신공격을 했다는 모양인데, 저는 그렇게 안봅니다.  첫째, 가을님이 그렇게 옹졸한 분도 아니고, 둘째, 피차 흥분(엑스타시?)된 상황에서 한 얘기들 가지고 꼭 거세(?)를 해야 합니까?  제 생각에는 그 분이 생각과 글이 따로 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그 분의 글 중에 무심코 "용서'라는 말이 있길래, 아, 요거 또 누가 문제삼겠는 걸... 했거든요.  소설을 쓰자는 게 아니라, 원래 그분의 의도는 '화해'가 아니었을까... 그랬는데, 입력한 글자는 '용서'가 아니었을까.... 진짭니다.  앞뒤의 문맥으로 봤을 때, 저는 그 말이 더 맞는다고 봤어요. 

모든 사람들이 팬처럼 글을 잘 쓰는 건 아니거든요.(아, 또, 나, 잘난 체 했나봐...)-오타나 친 주제에.... 사실 저처럼 글쓰는 사람도 엉뚱한 이야기로 필화를 당했잖아요?  나댜님이나 콜랴님도 분명 그런 경험 있을 겁니다.  휴머니스트님도 그러셨다니까... 그리고 저도 상당히 험한 말, 들었거든요.  누구신지는 잊어버렸지만, '위험한 인물'이라는 평도 듣고... 가을님은 저보다 통이 큰 '전라도 여자'십니다.  그리고 저보다 머리도 좀... 나쁩니다.  분명히 잊어버리셨거나, 통 크게 넘어가실 겁니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지금 급히 나가지 않으면 경칠일 있어서...
그래도 요건
파리넬리영화의그 목소리는  폴란드 여성의 소프라노 목소리와 미국 남성  흑인블루스가수 의 목소리를
컴퓨터로 합성간거 랍니다.
한국어 때문에 점심먹고 다시 올깨요.
제 남자 친구 지금 화났음. 컴 때문에...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님, 고마와요.... 저도 '용서'라는 말이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자는 의미였죠. 팬님 말씀이 맞아요... 팬님은 어쩌면 이렇게도 머리가 좋으실까요?^^ 팬님 '신림동' 도루묵파 리더이시면 혹시 학교 서울대학교 나오셨어요?^^

저도 가을님이 통크게 넘어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 넘어가면 자기 편협하고 옹졸하다는 것만 드러내는 거지, 뭐. 흥!

가을님 요즘 날씨 더운데 김치나 좀 담그셨는지 모르겠어요. 여름에 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 하나 알고 있는데.... 기분 이제 풀어주시고 저를 '언니'라고 부르시면 제가 비법 하나 가르쳐드릴 수도 있지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예시님이 그렇게 나이가 많으셔요?
제 짐작으로 가을님도 40이 가까운 나이로 알고 있는데 그럼 예시님은 불혹의 나이를 넘으셨단 말이네요..

베리의 높은 평균 연령에 새삼 놀라며..

팬님의 댓글의 댓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도루묵'파가 아니라, '도토리묵'파였습니다.... 나, 교주 맞아?  그리고 jessi님, 마담상궁 맞아?  도루묵은 생선이름이고, 위대한 도토리묵은 도토리로 만든 묵입니다.

대학교는... 제가 나온 중학교의 이름은 분명히 기억하는데, 그 이후부터는 '기억이 안납니다.'  만약 밝혔다가는 제가 뭔가를 잘못 발언했을 때, 그곳을 폭격할 분들이 있을지 몰라서...

jessi님의 댓글의 댓글

je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호호.... 교주에 대한 복종심이나 경외심이 별로 없는 마담상궁이어요....^^

교주님의 거룩한 깍두기조직의.... 명칭을 잘못 얘기했는데도.... 왜이렇게 그냥 웃음만 나온담?? ^^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여기나온다.
도루묵은 생선이름...  비슷한 어감 때문에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저 팬님 고등학교 어디 나오셨는지 알아요.
다음에 또 제가 노래 불렀는데 그렇게 웃으시면
요위에  자유투고란에 가서 발설 해버립니다.

나디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미치겠다.
그러니까 지금 그냥 안 넘어가면 편협하고 옹졸하다는 거죠?
전 편협하고 옹졸한 사람 되겠습니다.
한 번 끝까지 해보죠.
언니? 왜이렇게 나이 따지는 걸 좋아할까?

humanist님의 댓글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님이 답 안하시면 오해하실까 봐 대신 나섭니다.
지금까지의 경황으로 봐서 가을님은 화가 나서 안나타나시는게 아닙니다.
갑자기 그것도 하루만에 두번이나 설전의 주동자가 되었다는 회의때문에 심각하신 것 같습니다.
나는 왜 자꾸만 문제를 일으키는가 라는 자책에 빠져 계시니 다른 쪽으로 생각하지 않길 바랍니다.
아래 <어려워 어려워>글 맨 끝에 댓글에 심각한 한문장을 남기셨는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팬님께서 가을님 좋아 하시는 노래를 한곡 뽑으시는게 제일 빠르지 않을까 싶은데........

Kolya님의 댓글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머니스트님, 가을님이 나는 왜 자꾸만 문제를 일으키는가 라는 자책에 빠져 안나오시는게 아니라 jessi님의 발언으로 인하여 못나오게 만든 것이죠!!
 
상상해보세요. 현 베리의 상황에서.... “가을 =전라도 여자"일 뿐인데, 뭐라 말하든 불리하게, 혹은 불공정하게 되어 있지 않나요? 예컨대, jessi님에게 어떤 말을 하든, 어떤 반응을 보이든 가을님은 전형적인 전라도 여자로서 모든 화살이 돌어오게끔 – 적어도 가을님 자신이 책임을 느끼게끔 되어 있다는 이야깁니다. 하나의 표징이지요.
이것이 얼마나 부담스러울지 상상이 가시는지요!

jessi님은 가을님에게 부당한 짐을 지우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것에 반기를 들면 "이지메를 시킨다" 혹은 "한사람을 여럿이서 공격한다. 삼가하라.."고 말하거나 그냥 쉽게 “깡패”라고 부르면 그만일테죠.
여기에 계시는 모든 전라도인을 포함하여 지역감정에 반대하는 분들도 이지메 한달까봐, 행여나 똘똘 뭉쳐 살인이라도 저지를 기세라는 둥의 소리를 들을까봐 침묵하게 만들고 모든 것을 단순화하여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고 있지요.
이에 대해 자꾸 말하는 불편한 사람에겐  “우리 이쯤 해서 제발 좀 웃을까?” 여유로운 포용의 자세로 다가서고, 웃지 않으면 당장에 “아유 시끄러워 입다물어요, 합!”.
이렇게 옹졸하고 편협하고 싸우기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이 분위기를 위해 차라리 한 명을 소리없이 죽이는 데에 동조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안할랍니다. 못합니다!!!  그동안 우리 인간의 역사가 누누히 가르쳐준 것도 있구요.

암튼 팬님께는 죄송하오나 저는 종교를 제 원칙상 마다합니다. 하물며 팬교도요.
그러나 계속 화기애애하게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달고 보니, 목로주점님이 답변을 하셨군요.  그런데.... 심히 죄송스럽습니다만... 문제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행복하세요 라는 말은 사실 틀린 말입니다.  형용사의 경우에는 명령형을 쓸 수가 없습니다.  영어에서는 가능하죠.  Be cool!, 또는 Boys, be ambitious! (해석-소년들이여, 엠비씨를 봐라...) 등등.  따라서 굳이 행복하세요 라는 뜻의 말을 하고잡으면(전라도 사투리^^), 행복해지세요. 라고 해야 합니다.  사실 형용사의 청유형이 불가능한 이유는 형용사는 '동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새, 그냥 넘어가는 말들이긴 하지만, 행복하세요는 틀린 말입니다.

머리를 깎다는 말은 매우 정상적인 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말 '머리'는 head와 hair를 모두 뜻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머리가 길다'라고 하지, 굳이 '머리카락'이 길다라고 하진 않죠.  그래서 머리를 깎다라는 말이 있는 겁니다.  오히려 문제는 여러분들이 모두 '깍다'라고 외기역 받침을 쓰신 겁니다.  받침이 쌍기역, 즉 ㄲ 입니다.  이 받침, 특히 복자음(두개의 자음) 받침은 정말 어렵죠.  그런데,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다음에 이어서 읽어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sit에 해당하는 말은 '앉다'입니다.  왜 ㄵ일까요?  앉아서를 발음해보면 압니다.  안자서..라고 발음하거든요.  앞에 ㄴ과 ㅈ이 있기 때문이죠.  '깎다'도 '깎아서'를 발음해보면 금방 압니다.  누구나 '까까서'라고 읽지, '까가서'라고 읽지 않죠.  '읽다'라는 말도 그렇습니다.  '읽어'를 '일거' 보시기 바랍니다.  ㄱ이 튀어 나올 겁니다.

나댜님, 콜랴님, 우리 모두 그만합시다.  저를 안존경한다는 '티'를 너무 내시는군요.  저도 좀 당한다 싶었을 때, 떠났어야 했던 걸까요?

앗, 또 까먹었다.  피아노를 치다... 치다는 영어로 풀자면 play에 해당합니다.  영어로 play the piano라고 한다고 해서 피아노랑 논다 라고 해석하진 않죠?  피아노를 칠 때는 실제로 '치는' 동작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해가 쉽죠.  북을 치기도 하고, 타자를 치기도 하고... 치다 라는 말은 때린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때린다는 꼭 '처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사마리님, 멋진 표현을 쓰셨군요.  "경칠 일이 있어서.."

경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아시겠지만, 어디서 나온 말인지는 모르시죠?  자, 오랜만에 문제 들어갑니다.  경치다, 경을 치다 가 어디서 나온 말일까요?  가을학생부터 답해 보세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가을이 변소 갔는데유-.

교리가 너무 어려워서 팬교 교인이 되기는 거의 불가능 한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중에 밤에 아기들 재웠놓고 다시 들여다보며 연굴하던가 해야지 원.

그런데 행복하다는 동사가 아니라 형용사 아닌갑유?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행복한 행동이 생각나지 않아서.. 사실 저도 위에 답글 쓰고 혼자 뒤돌아서서 각종 형용사에다 명령형 어미를 갖다 대어 봤는디유. 말이 안되더군유. <예; 배 고프세유-,  높으세유-, 작으세유-> 그래서 행복하세유가 원칙상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봤구만유- 그런데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하구유, 그리고 깍다는 나댜가 원래 잘못한 거래유. (원래 잘못되면 다 조상 탓이랍니다.)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님, 죄송합니다.
유쾌하고자 올리신 게시물에 제가 또 참지못하고 설쳤습니다.
오늘 내일 중으로 봐서 문제가 그대로 남을 경우, 제가 자투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결국 제 생각이 맞았군요.
형용사는 동작이 아니기 때문에 명령형이 있을수 없다.
따라서 행복하세요는 문법적으로 틀리다. '행복하게 지내세요"가 맞는 표현 이겠군요.
그런데 언어라는 것이 아무래도 수학이 아니기 때문에 문법적으로 문제가 있더라도 다수가 이해하고 사용할 경우엔 받아드릴수 밖에없다. 그런거겠군요.
실은 독일어도 마찬가지 . 가끔 한국에서 문법적으로 독일어를  배우신 분들과 독일에 사시는 분들의  독일에서 일상적으로쓰는, 하지만 문법적으로 맞지않는독일어때문에 논쟁이 생긴것을 저도 봤답니다.


그럼    voll daneben  이 무슨 뜻인지 가르쳐 들여야죠.
완전이 옆을때리다 . 헛짚다. 그래서 한심하다.
예를들어 '동문서답'의 '서답'같은 것이죠.
팬님이 교주시기때문에 '아베 마리아'가 아니라  '아베 팬'이라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님이교주인 그 종교가 카톨릭의 사이비 종교라면 아무 문제가 없군요.
그런데 그걸 제가 님을 욕한걸로 생각 하셨다니 어디 한구석 약간 캥기는데가 있으신가보죠?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베리의 어릿광대 노릇만 하고있군요.
논쟁에 끼어들고 싶지도 않고 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제가 한국의 지역감정 ,특히 영 호남간의 문제를 모르는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오래된 호남지방의 차별부터 광주사태로 대변되는 현대의 비극까지.
특히 광주사태에 관해서 저는 두 측면에서 정보를 상세히 얻을수 있었습니다.
사건 당시 외국인으로 유일하게 현지 취재가 가능했던 한 독일 기자의 보고와
80년대에 한국에서 나온 보도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2003년도에 나온 책도 있습니다.
" 왜 광주는 피를 흘려야 했나" '' 광주학살과 서울올림픽".....등등
저라고 눈물 흘려 본적이 없을줄 아세요.
베리에서도 이런일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 현대사를 읽으면서 눈물이 나는 이유는 단지 희생자나 "있을수 없는 일들"이 이런난것에 대한 슬픔이 아니라 그아픔을 딛고 저만큼 빠른속도로 '민주주의 ' '경제 발전'을 이뤄놓은 세계
역사에 본보기를 찾을수없는 민족성에 대한 감격 때문입니다.
흔히 한통속으로 밀어넣어 버리는 '독일의 라인강의 경제 기적과' '한국 경제기적'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도 저는꽤 세세히 잘 알고 있다는 말씀이죠.

지역감정의 극복 치유는 모두가 필사적으로 노력한다해도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할것 입니다.


다른이야기로 엣날 중앙집권이 이루 지지 않고 수많은 왕국으로 나누어져 있었던  독일도
지역감정이 꽤있죠. 물론 한국과는 양상이 다르다 해도.
재미있는 에피소드하나.
바이언 주 ㅡ 뮌헨이 '수도'이고 독일서 가장 소득 문화 교육수준이 높은주 ㅡ 의 주지사가
중국을 방문 했습니다.
공식 환영석에서 언급하기를
"지난 5년간 '독일'에서 바이언으로 5000명의 최고급의 학자들이 이주해 온것에 대해 나는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독일에서 바이언으로 ,즉 바이언과 독일은 하나의 국가가 아니란 뜻입니다.
'독일'은 바이언와 수준이 맞지 않고 원래 다른 민족이었으므로...
중국사람들이 무슨뜻인지 이해를 못했답니다.
독일사람들은?
크게 보도를하고 혀를차면서,고개를저으며 웃더군요.....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찍이 이곳에 코멘트로 올라온글들
사전없이 80%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저 글들을  제데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요.
또 불가능하고.
독특한 구어체  한국에 사는사람이 아니면 이해할수없는  인명 지명 표현법들  ...
 어떻게보면 잘된일이다 싶어요.
 실은 저는 간단하고 짧고 제가 이해한 글에만 저도 코멘트를 달거든요.
그러다보니 항상 중요하지 않은것에만... 그래서 저는 피에로가 되고...
작은 변명이었습니다.

하일트님의 댓글의 댓글

하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상황 저도 알 것 같습니다. 독일인들 커뮤니티 Forum 가면 제가 그렇거든요. 거기서 토론이라도 벌어지면 다들 순식간에 댓글들을 달아대는데 독일어가 서툰 저는 읽고 이해하는 데만도 벅차서 좀처럼 끼어들 수가 없어요. 어쩌다 제 생각을 포스팅할 때도 사전으로 철자가 맞나 문법은 맞나 확인해가며 쓰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구요. 그리고 거기 있는 Thread 들도 다 읽기기에는 벅차서 제목 보고 관심 있는 것만 슥 보고 지나가죠. 그러다보니 저도 정작 다른 회원들이 열올리며 토론하는 주제에는 못 끼어들고 덜 중요한 글에만 댓글을 달게 되고 그래서 커뮤니티에 제대로 못 끼고 겉도는 느낌을 받게 되고 그럴 때가 있어요.

베리의 다른 회원들도 언어 문제로 외국 커뮤니티에서 비슷한 경험들을 한 적이 있을테니 Lisa-marie 님의 사정은 이해할 겁니다.

덧붙이자면 요새 베리에 댓글 올라오는 속도는 한국어가 모국어인 저에게도 가끔 따라잡기 힘듭니다. 지금도 저기 자게판에 새로 달린 댓글들 아직 다 못읽었어요.;;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사마리님 코멘트를 일고있으니 무척 죄송스럽습니다.
사실 코멘트로 올라온 논쟁하는 이야기들, 항상 그 얘기가 그 얘기입니다.
정치에 관심 없던 친구들도 몇 개월, 일 이년 지나면 저더러 '또 그얘기니?'하면서 짜증냅니다. 또 저같은 사람은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말씀드리건데, 리사 마리님께서 한국 역사에 대하여 저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추신 분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느껴지는 것이, 사실 제가 더 협소할 거라 느껴집니다.

피에로라고 표현하셨지만, 저런 감정논쟁하는 분들 보다 리사마리님이 이곳을 진정 빛내주시는 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심 없이 솔직히 한 이야기이니, 불편하게 받아들이시지도 마시고, 또 지나치며 내뱉은 의미 없는 아부성 발언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스면.. 바랍니다.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7 10-11
3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6 08-11
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2 07-26
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6 07-12
3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0 07-06
3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6 06-23
열람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5 06-22
2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8 06-20
2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2 05-31
2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2 02-28
2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3 02-28
2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0 02-27
2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7 02-27
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0 02-27
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2 02-27
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7 02-27
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7 02-27
1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0 02-27
1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02-26
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9 02-26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