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미역냉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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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빨강안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73회 작성일 03-06-30 07:17본문
한국서 닭갈비 먹을때 즐겨 먹던 그... 새콤하면서 입에 착 붙던 그 ... 맛!
얼마전에 교회 전도사님 부부로부터 마른 미역을 쬐끔..얻었어요.
그 귀한거를...... 쿡. :-)
근데 해먹을 줄 알아야 말이져.... -ㅇ-'
그래서 고심한 끝에... 오늘 나름대로 한번 해먹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 쿡.
우선 마른 미역을 물에 담궈서 불린다음, 다진 마늘, 파, 채 썬 오이, 통깨를 함께 버무려 놓구요, 미리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생수를 버무려놓은 미역에 부었습니다.
거기에다가 간장 조금, 식초 조금 붓구.. 소금으로 간을 맞추었어요.
먹기 직전에.. 얼음 몇개 미역냉국에 동동 띄워서 먹었는데.. 그런대로..맛이~ ^^*
음.. 누가 미역 냉국 더 맛있게 하는 법 알고 계시면... ^^;
요 밑에 연어 김밥 글을 읽고 .. 미역 냉국 생각에.. 함 해봤는데...
닭갈비 가게서 먹던 그 맛이 안나더군요....ㅠ.ㅠ
앙~
댓글목록
남편따라~님의 댓글
남편따라~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고로 백세주와 소주를섞은걸 요즘 한국에서는 오십세주라고 한답니다.
-별걸다 리플다는여좌~^^
mrs.unique님의 댓글
mrs.uniqu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주가 백세주의 스타일을 구기네요,,왜냐면 100세까지 살려고 백세주를 마신다고 하던데,,50세주라?! 참,육수에 사용한고기를 잘게 잘라서 넣으라는 말을 빠뜨렸네요,그리고 강장이란 말은 제가 허풍떠는게 아니라 꽁보리에게 붙여준 칭호예요,, 꽁보리가 수우프에 들어가면 얼마나 커지는 줄 아세요?! 보리 250g을 봉투가 작다고 무시하심 안되용,,,
mrs.unique님의 댓글
mrs.uniqu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야후우! 성공이다! 사진이 올라갔네요,,,"이 사진을 찍고 나니까 나의 강장보리죽이 식어서 맛이 조금 별로였던 것 같은데요,,,그래도 감개무량합니다.저 Love Cooking이라고 웃기기만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요리하는거 증명되었네요,,호호!
밍키님의 댓글
밍키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죽이라면 별로 맛 없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절대적이었는데,사진을 보고나니 한번 만들어 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정말 맛있게 보여요.
물론 더욱 관심이 가는건 옆에 놓에있는 멋있게 생긴 술병이구요.
아 소주도 맛있겠다.....
저번 연어김밥도 만들어 멋었는데, 전 기름진 생선 별로 좋아 하지 않구요. 남편은 일식집에 온냥 맛있게 먹었어요.
많은 정보 얻습니다. 감사하구요.
다음엔 어떤 요리로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실련지요.
벌써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