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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베리지기 자유로니님 간단히 사실 확인 좀...

페이지 정보

작성자 joe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481회 작성일 10-02-27 18:37

본문

아래 '친절한 시선'님의 [제발 이것 하나만 대답해 주오!!!] 글에 celloin님이 올리신 답글 중 일부입니다.
 
해명 좀 해주세요, 정말 저런 식으로 답장을 쓰셨나요?
아마 답글을 못읽으신 것 같아서요..
한쪽 말만 듣고 말순 없잖아요..





 (생략)
관리자에게 메일을 보냈더니 '더이상 님과 대화하기 싫고 나는 몇번에 걸쳐서 당신에게 경고를 했으며 당신은 그걸 어겼기에 강등시킨것 뿐이니 서로 엉뚱한 시간 낭비말고 더이상 메일 보내지 마시오.'라는 식의 답장을 받았습니다.
(생략)
그 당시 운영자님이 제가 보낸 이메일에서 '우린 서로 맞지 않는것 같군요.'라고 쓰셨죠.
(생략)
 


 
추천1

댓글목록

자유로니님의 댓글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안녕하세요. joely님.<BR><BR>위의 글을 보니 참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싶습니다. 저는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기억을 못합니다. 관리자는 회원과 관련해 어떤 조치를 취했을 때는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두고 있지만 그 회원이 탈퇴를 했다면 모든 기록은 소멸됩니다.&nbsp;회원도 아닌 분에 관한 기록을 갖고 있는 거 그리 바람직한거 아니라는거 누구나 공감하시리라 봅니다.<BR><BR>그래도&nbsp;혹시 불만이 있으신 분은 그 역사적인 기록을 혹시 보존하고 계시다면 저는&nbsp;문제 삼지 않을 테니까 그때 오간 메일들을 공개해 주시면 감사하지요. 하지만 반대로 앞으로&nbsp;그 기록을 공개할 것이 아니라면 더이상 일방적인 주장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BR><BR>구체적인 기록도 남아있지 않은데&nbsp;제가&nbsp;희미한 기억에 의존해 한 개인에 대해 글로써 감히 왈가왈부할 수 있겠습니까. 굉장히 위험한 일이죠.<BR><BR>하지만 그렇더라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생관이라는 것이 있고 그래서 그 개인 특유의 관성이라는 것이 있잖습니까. 그런 맥락에서 저는 위의 한 문장 "<FONT color=#ff0000>'우린 서로 맞지 않는것 같군요.' </FONT>에 대해 왜 그런 말을 했을까에 대해 제 개인적으로 매우 개연성이 있어 보이는 가설을 말씀드릴 수는 있겠습니다.<BR><BR>위의 문장은 마치 당신은 나와 코드가 맞지 않으니 꺼지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저의 인생관으로 볼 때 결단코 타인에게 그런 맥락의 말은 할 수 없습니다. 코드가 맞지 않다고 빨갱이로 모는거 저 싫습니다. 지금 베리의 자투가 개판 일분전이 되더라도, 이때문에 베리가 문을 닫든지간에 그냥 놔두는 이유를 헤아려 보시기&nbsp;바랍니다.<BR><BR>저는 저와 다른 사람이 저와 다른 생각을 할 권리를 존중하며, 그것을 존중하고 관용하고 심지어 인내하는 것이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희망을 품고 타고난 괴팍한 성질을 억누르면서 가끔 인내도 해보고 관용도 해보려고 노력도&nbsp;해보는 중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코드가 안맞으니 꺼지라는 식의 발언은 죄송하지만 제가 아무리 치매라고 해도 제입에서 나온 말이라고&nbsp;승복하기 힘드네요.<BR><BR>그럼 무슨 뜻일까요. 저는 구체적인 정황을 모르지만 위의 문장에서 제 나름대로는 필이 옵니다. 근거 없이 필로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그 필로 볼 때는&nbsp;아마도 아래와 같은 뜻이었을겝니다.<BR><BR>우리나라 속담에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는 말이 있죠. 저는 이걸 적극적으로 이런식으로도 해석해 보겠습니다. 그 어떤 힘없는 개인이든지 그 사람에게 있어서 그사람은 이미 하나의 우주라는 겁니다.<BR><BR>흑백도식, 선악의 도식에 따라 세상의 이웃들을 나쁜 사람, 좋은 사람으로 나누지 말고 백보 양보해서 보면 그 사람이 나쁜 것이 아니라 저와 단지 안맞는 것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래서 사형제도를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사형당해야 마땅한 사람은 없다, 어떤 식으로도 사람을 살해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는 범죄를 저질러 지금 감방에 있는 그 사람은 그렇게 된 나름이 사정이 있었을 것이고 그 이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과 조금 맞지 않았던 것일 뿐이다라고 생각해 보고도 싶습니다. <BR><BR>즉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당신은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그대는 그대를 조금 더 이해해 주는 너그로운 관리자를 만나지 못한 재수없는 사람이다, 근데&nbsp;역지사지로 매번 베리의 사용규칙을 어기고 이것이 계속 반복된다면 관리자로서도 어쩔 수 없는 조치이니 이해해라, 그냥 당신과는 고양이와 개처럼 뭔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너그러이 생각해 달라, 이런 의미일 겁니다. 개와 고양이처럼 코드가 안맞았다는 것은 나름 타당한 지적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제가 이순간 이런 식의 답변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드러납니다. 개와 고양이인거죠. 둘다 무슨 죄가 있습니까. 하지만 서로 다른 언어가 다르니 심지어 서로의 호의를 오해하고 으르렁대죠.&nbsp;&nbsp;<BR><BR>그리고 저는 뭐 어떤 대화든&nbsp;싫지&nbsp;않습니다. 대화로 많은 문제가 풀린다고 근거없이 낙관하는 편이죠. 솔직히 많은 대화를 해보고 싶은 것도 베리를 시작한 이유의 하나였지만 저는 관리자라는 숙명을 받아들이고&nbsp;아무리 입이 근질거려도 지금은 베리에서 글쓰기를 포기한거 다들 아실 겁니다. 제가 현재 베리에서 글을 쓴다면 오직 오해나 특정인에 대한 피해가 발생해서 정말 할 수 없이 해명해야 하는 불가피한 경우일 때뿐입니다. 베리의 공동관리자분들은 글도 쓰고 관리자업무도 하다보니 미운털이 이중으로 박히는거 보면 이렇게 입닫고 사는게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르죠..<BR><BR>마지막으로 안&nbsp;믿어져도 할 수 없습니만&nbsp;아마도 &nbsp;대화하기 싫다는 문장은 저로서는 제가 절대적으로 당신과 인내를 가지고 대화할 시간과 여력이 더이상 충분치 않고 당신도 내가 관리자로서 베리회원들의 공익을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을 선의로 인정치 않으니 대화가 힘들고 부질없게 느껴진다, 그러니&nbsp;저를 못난 놈으로 욕하셔도 좋고, 그냥 길가다가 돌뿌리에 채였다고 생각하시고 이제 그만 합시다 이런 얘기였을 겁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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