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입학허가도 받지 않으신 상태에서 영문증명서도 없이 오신 것은 확실히 잘못하셨네요.
하긴 처음에 올때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것이 뭐 한두가지 이겠습니까만.
저는 한국에서 입학허가를 받고 왔었기 때문에 별로 필요가 없긴 했지만 ..
제 경우도 고등학교에서 영문증명을 발급해 주지 않아서 제가 직접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영어로 번역한 다음 학교에 가지고 가서 확인 도장을 받았습니다. 제가 처음도 아니고 선례가 이미
있어서 그리 문제는 없었습니다.그렇게 마련된 영문 증명서를 가지고 독일대학 당국에 가면
직접 영문증명을 접수받거나 아니면 번역공증을 받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겁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학교 측에서 그리 협조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 학교에 이미 다니는 외국인 학생에게 문의를 해보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겠지요.들은 바로는 시청에 물어도 공증을 받는 방법을 들을 수 있을 거라는군요.
공증은 보통 변호사 사무실 같은 곳에서 해준다는데 장당 15마르크정도? 공증이 이렇고 번역 후 공증이라면 조금더 비싸질 지도...

추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