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돼지독감, 신종플루는 듣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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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hib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4,514회 작성일 09-11-23 15:24본문
솔직히 신종플루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잇달아 들리는 사망소식과, 지인의 확진판정 소식에 슬슬 예방접종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라에 이 메일을 받았고, 그 후에 좀 진정되었던 경험이 있어서,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를 합니다. 내용이 좀 많아서 독일어 그대로 올리니,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에 설명부탁하시면, 부족하나마 추가 설명드리도록 하지요.
간단히 초록하자면,
연일 언론에서 떠들석한 신종플루에 겁먹지 말자는 글입니다. 예전 조류독감도 그렇게 난리쳤지만, 결국 조용히 사라졌구요. 일반 독감으로도 매년 수십만이 사망하는 현실에 왜 굳이 조류독감이나 신종플루가 이리 언론의 주인공이 되었는지, 제조회사와 관련해서 약간의 음모설도 언급합니다. 특히 타미플루의 특허소지 회사의 대주주가 부시 정권때 국방장관하던 도날드 럼스펠드라는 사실은 그저 음모설로 치부하기엔 찜찜하죠.
물론 인간의 생태계 파괴에 따른 인재라는 측면또한 간과해선 안되겠지만, 거대한 상술에 놀아나는 건 아닌지.
우리같은 일반시민이 정확한 진실을 알기는 힘이 들겠지요.
그래서 최소한의 대응은 꼭 필요하겠지만, 여기저기 이말 저말에 휘둘려서 스트레스 받거나 귀한 시간과 건강을 버려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개인 편지글이니 혹여 통계자료나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수고스럽지만, 여러분들을 위해서 지적해주심을 미리 감사드립니다.
Liebe Freunde,
- Es sterben jedes Jahr 2 Mio. Mädchen und Jungen an Durchfallerkrankungen,
- Die Masern, Lungenentzündungen und andere mit relativ preiswerten
Impfstoffen heilbare Krankheiten haben jedes Jahr bei fast 10 Mio.
Menschen den Tod zur Folge.
überfluteten uns die globalen Informationssysteme mit Nachrichten.
Mengen an Tinte wurden verbraucht und beängstigende Alarmsignale
ausgegeben. Eine Epidemie, die gefährlichste von allen, ja eine Pandemie!
Die Rede von der schrecklichen Krankheit der Hühner ging um den Globus.
Und trotz alledem, durch die Vogelgrippe kamen weltweit 250 Menschen zu Tode.
Warum wird ein solcher Rummel um die Vogelgrippe veranstaltet?
einen Hahn mit gefährlichen Spornen ? Der transnationale Pharmariese
Roche hat von seinem famosen Tamiflu zig Millionen Dosen alleine in
den asiatischen Ländern verkauft. Obgleich Tamiflu von zweifelhafter
Wirksamkeit ist, hat z.B. die britische Regierung 14 Mio. Dosen zur
Vorsorge für die Bevölkerung gekauft. Die Vogelgrippe hat Roche und
Relenza, den beiden Herstellern der antiviralen Produkte,
Jetzt beginnt die Hysterie um die Schweinegrippe.
Was sagt ein Verantwortlicher der Roche dazu?
"Wir sind sehr besorgt um diese Epidemie, soviel Leid ...! Darum
werden wir das wundervolle Tamiflu zum Verkauf anbieten."
"Und zu welchem Preis verkaufen sie das wunderbare Tamiflu?"
"OK, wir haben es gesehen. 50 US $ das Päckchen."
"50 US $ für dieses Schächtelchen Tabletten?"
"Verstehen Sie doch, Wunder werden teuer bezahlt."
Das, was ich verstehe, ist, dass diese multinationalen Konzerne einen
guten Gewinn mit dem Leid der Menschen machen. Die nordamerikanische
Firma Gilead Sciences hält das Patent für Tamiflu. Der größte Aktionär
dieser Firma ist niemand weniger als die verhängnisvolle Person,
Donald Rumsfeld, der frühere Verteidigungsminister der
US-Administration George W. Bushs, der Urheber des Irak-Krieges.
glücklich über die neuen Millionen-Gewinne mit dem zweifelhaften Tamiflu.
Die wirkliche Pandemie ist die Gier, die enormen Gewinne dieser "Gesundheitssöldner".
Man sollte nicht gegen die zu treffenden Vorbeugemaßnahmen der Einzelnen Staaten sein.
Und noch etwas: die Welt wird im Jahr 2012 nicht untergehen und wenn doch, was wollen wir tun, ne Arche bauen?? Gandhi ist tot, Einstein ist tot und mir ist auch schon ganz schlecht.
Also, lasst uns den ganzen Quatsch ignorieren, wir haben -weiß Gott- was besseres mit unserer Zeit zu tun denn es gibt genug Arbeit die erledigt werden mu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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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e Grüße,
댓글목록
Wolkenbruch님의 댓글
Wolkenbru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천을 한번밖에 할수 없는게 유감입니다.
제약회사들이 인간의 근본적인 무서움(Urangst)를 무기로 무지막지하게 돈을 벌어들이는것이 이번 신종플루 면역주사가 처음이 아닙니다. 그래도 이제까진 교묘하게 별로 탈이 나지않게 약이나 면역체를 팔아왔는데 이번에는 많은 의사들까지 등을 돌리는 바람에 들통이 나버렸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역주사 맞으러 달려가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벌써 공공연하게 보통 독감과 별 차이 없다... 걸려도 일주일만 안정을 취하면 건강을 회복할수 있다... 하는 방송이 마구 나가고 있는데...
Cohiba님의 댓글의 댓글
Cohib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문에도 나왔듯이, 미디어의 호들갑에 꼭두각시 인형처럼 되버린것 아닐까요. 언론의 힘은 그걸 사실이라고 믿게 만들어버리니 말입니다. 반복되는 사망소식과 감염자 소식. 특히 유명인의 감염소식은 익명의 누군가의 것보다 몇천배 파괴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전달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개인의 의사결정까지 지배해버리니.
누군가가 왜 그리 악덕 언론과 사투를 벌였는지 조금 이해가 가는 군요.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속이 후련해지는 내용의 글..감사합니다.
Cohiba님의 댓글의 댓글
Cohib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속이 후련해져서, 여러 분들이 같이 후련해지셨으면 해서요.
백신을 맞지 못해서 걱정이 많으신분들 부담을 좀 더셨으면 하네요.
디로제님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한국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고 식문화가 달라서인지 상대적으로 신종플루에 감염이 되었거나 사망한 사람들이 적은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저도 한국에 있었더라면 신경을 곤두세우고 다닐텐데, 인터넷에서 신종플루에 대해 넘쳐나는 기사들을 볼때마다 저렇게 심각한가 의문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심각한가봐요..ㅠㅠ
제 생각은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인데 이런 듣보잡의 신종병이 생긴데에는 님이 지적하신것처럼 우리 인간의 잘못이 크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럼스펠트가 타미플루의 주주라는 것은 처음 알았는데 거대 자본의 상술이 숨어있다니 유쾌하지는 않네요..
한국에 중학교교사로 재직해있는 친구말에 따르면 그야말로 난리였답니다. 휴교는 물론이거니와 .지금은 조금 진정되가는 상태구요. 죽을병인양 다루어진 점도 없지않아 있다고 합니다.
전 신종플루는 아니었지만 한창 감기가 유행하던 시기때 감기에 이어 세균에도 감염이 되어 병원에 입원을 해서 고생을 하고보니 눈에 보이지 않는 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 노이로제가 걸리겠더군요. 치료가 끝나고 가정의를 찾았는데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지 소견을 물어보니
의사본인은 정작 확신이 안선다고 말하더군요. 남편도 함께 있었는데 좀 놀랬습니다. 이 병원에선 마침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시작한 상태인데 말이죠. 대신 독감예방주사를 맞길 권하고
신종플루는 경과를 더 지켜보자고 하길래 참 솔직하고 특이한 의사양반이네하며 집에 왔답니다.
이 이야길 교사인 그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한국에선 현 상황에서 의사개인이 그런 소신있는 얘길 하면(신종플루의 심각성에 대한 의구심이라던가..등등) 경고감이라고 하길래 황당해했었는데, 병을 가볍게 여기고 부주의하게 다녀서도 문제지만, 심각성을 필요이상으로 부추겨서도 안되겠죠.
끝으로 감기이건 신종플루이건 전염이 되는 병은 본인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심각성을 감안, 아픈기간에는 활동을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아픈데 기어코 공부한다고 나와 기침하면서 수업듣는거..착한 학생아닌거 같아요.ㅠㅠ)
Cohiba님의 댓글의 댓글
Cohib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에 살고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한 삼주전인가, 왜 독일은 백신접종을 꺼려하냐며, 여기 미국은 빨리 접종할려고 난리가 났는데, 너희들도 빨리 알아보고 접종을 받아라. 라는 요지의 통화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일주일전에는 아직 주사 맞지 않았으면, 기다려라. 지금 미국도 백신의 부작용 때문에 꺼리는 분위기다. 이러더군요. 허허.. 이정도면 가히 꼭두각시라고 할수 있겠죠.
특히 인체의 건강과 관련한 이슈는 한쪽귀로 쉽게 흘려버리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한국의 초중등학교의 패닉은 진정되어간다니 다행이군요.
전 좀만 열날 기미가 보이면, 당장 Krankenschreiben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동료들을 위해서.
Wolkenbruch님의 댓글의 댓글
Wolkenbru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료들만(^^) 을 위해서요??? 저라면 한 2주일 편히 쉬고잡습니다.ㅎㅎㅎ
Cohiba님의 댓글의 댓글
Cohib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동료들을 위해서입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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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제 주변에 Wolkenbruch 같은 친절한 동료가 많기 때문입니다.^&^
fraujang님의 댓글
frauj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소식이야 맨 인터넷으로만 접하니, 다소 과장스럽고 호들갑스러운 기사들로 다소 겁을 먹은적이 있었지요. 오늘도 누가 죽었느니...발병 며칠만에 사망했다느니 하는 기사들만 보고나니 지레 겁먹고서는 한동안 손발닦기를 미친듯이 한적도 있습니다. ㅎㅎ 뭐 그러다 또 잊어버리기도 했구요. 외국에 혼자 살면서 아프지 말자. 라는 혼자만의 철칙때문에 조금 겁을 먹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은 저렇게 난리인데 왜 여기는 조용한거야. 하고 의문을 갖으면서...
몇주전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에 저희 부모님과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사촌동생 녀석 둘이 신종플루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정작 한국 가족들은 반응은 담담하더군요. 두녀석다 튼튼해 별일은 없을거라면서... 저건 남일이야...하고 무시하는 안전불감증도 문제지만 몇몇 사례를 들은 기사에 떠들썩 겁먹고 일일이 반응하는 것도 바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