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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는 서울의 상징동물인가 수호동물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753회 작성일 09-11-05 00:56

본문

서울시가 서울의 상징물로 해치를 선정하고 곳곳에 해치상을 세우고 비문에

서울의 상징 해치는 선악을 가리는 정의와 청렴의 동물이며

재앙을 물리쳐 안전을 지켜주고 복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신명스러운 상상의 동물입니다.

생김새는 머리에 뿔이 있고 목에 방울을 달고 있으며

몸 전체는 비늘로 덮여있고 겨드랑이에는 날개를 닮은 깃털이 있어

날아다닐 수 있는 서울의 수호동물입니다

여름에는 물가에 겨울에는 소나무 숲에 살며 서울의 광화문과 경복궁에서 주로 살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여기에서 기사에서 문제 삼는것은  서울의수호동물이라는 말로써 서울의 상징하는 동물과는 차이가 있으며  해치가 주로 광화문과 경복궁에 살았다고 함으로 상상의 동물이 아니라 현실의 동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사리분별이 명확하지 못한 어린이나 심약자들에게는 두려움이나 숭배의 대상이 충분이 될 수 있습니다)

해치상을 만든것에 대하여 반발한것이 아니라 해치상을 서울시의 신명스런 수호동물로 만들어 마치 이것이 서울을 안전하게 지키고 서울 시민에게 복을 준다는 듯이 말하므로 마치 신이 할일을 대신하듯 말했기에 발끈 한것이지 해태상을 밀어버리자는 이야기는 아닌 것입니다.

 한국인은 다양한 종교를 갖고 있으므로 관공서에서는 될수 있으면 종교적 행사는 지양해야 합니다.  만약 한다면 4대 종교가 합동으로 예식을 치룬다든가 하여 최대한 분쟁의 소지를 없애야 합니다.

앞글과 그에 딸린 댓글을 보면서  베라의 책을 읽지도 않고 흥분했던 얼마전의 우리네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기사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그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해야지 다른 것들을 가지고 비아냥거리거나 일방적인 매도는 지양했으면 합니다.

만약 서울시가 지금이라도 비문에

서울의 상징 해치는 상상의 동물로서 선악을 가려 정의와 청렴을 상징하며 재앙을 물리치고 안전을 지켜주며 복과 행운을 가져다 주는 영물로 여름에는 물가에 겨울에는 소나무 숲에 살고 생김새는 머리에 뿔이 있고 목에 방울을 달고 있으며

몸 전체는 비늘로 덮여있고 겨드랑이에는 날개를 닮은 깃털이 있어

날아다닐 수 있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라고 써주었으면 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빼미님 오래간만입니다.^^
님의 글 처럼 그래서 제가 먼저 의문을 제기해 봤습니다. 저의 댓글입니다.

ㅡ 기사를 읽으니 목사님들은 " 수호신" 이라고 하고 기사내용과 서울시 측에서는 " 수호자" 라고 하고, 즉 두표현이 쓰이는 데 우리말에서 혹시 이 "신" 이란 글자의 쓰임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신의 어린양 Agnus dei 할 떄 처럼 신은 " 하나님" 으로도 쓰이지요.혹시 이런데서 과민반응하는 건 아닐까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라면 그렇다 하더라도 " 수호신 " 이란 말에 신경 안쓸 것 같습니다만. ㅡ


제가 읽은 것은 목사님들은 " 수호신" 으로 표현을 하시고 위의 비문에는 " 수호동물"로 표현을 하는데 두 단어가 동일한 의미인가요? 저는 말씀드린대로 잘 모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동일한 의미로는 보지 않습니다만. 다소 위험성이 있어보이는 "수호신" 이란 단어는 위에 님이 소개해주신 글에서는 보이지 않는데요. 단지 "수호동물"이라고만 되어있군요. 개념이 동일한 것인지 차이가 있는지 정확히 모르겠군요.

그리고 맨위에 "상상의 동물"이라고 되어있는데요.....

그리고 변명은 아니지만 그냥^^ 읽으셔서 아시겠지만요. ^^
제가 발끈 한것은 어느분이 댓글로 한국개신교일부가 "카톨릭을 이단" 이라고 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셔서 매우 불쾌해졌기 때문입니다. 독일서 예전이 그런 한국분을 딱 한번 본적이 있어 그런이도 있긴 있는가 보다 하고 말았는데 한국에 그런 일부신자들이 있는 것 같아 답답했습니다^^

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앞글에서 유일하게 이 기사에 내용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문제는 서울시가 쓴 비문의 내용이 앞뒤가 맞지않았기 때문입니다.
상상의 동물이라고 해놓고 마치 실제인듯 그리 써 문제인것입니다.

앞에 제안한대로 썻더라면 누구라도 문제삼지 않았을 텐데
이명박 서울시장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하는 것이 정말 답답합니다.
서울시가 해치를 서울의 상징으로 만들어 해치상을 세우고 비문을 작성하여 전시행정을 펴는 것이 과연 우리의 전통유물을 잘 보존하는 바른 행태일까요?

새롭게 만들어 세우기보다는 부서지고 달어져 없어지는 수많은 유적들을 유지 보수하고 이를 위해 뎨산을 마련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댓글의 흐름이 기사내용보다는 개신교 성토? 쪽으로 흐르다보니
초춸동물이 천주교이단이라는 이야기 끝에 개신교는 기독교가 아니다는
말까지 나오고 개신교 역사까지 분석되었네요. 



.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에 제안한대로 썼더라면 누구라도 문제삼지 않았을 텐데 "
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다행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 드린대로 일부 개신교신자들의 지나친 과격한 반응들이 사회에서 없지만은 않았기에 (저도 가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이 "수호동물" 이란 단어의 개념정의에 대해 여전히 생각중입니다.

왜냐하면 유럽의 큰 교회앞에, 시청앞에, 성문앞에 상상의 동물이나 사자등의 동물이 앉아있고 이들은 " 수호동물" 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상징인 경우도 있고요.
그러나 그들은 단지 수호동물로 그들에게 신앙의 대상이되는 신격이 부여되어 있는 게 아닙니다. 즉 우생숭배와는 다른 차원이지요.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우리 한국인의 정서중에 범신적, 다신적 정서가 아직 강하다고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한국서 최초의 외래의 기독교가 쉽게 전래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범신론적 사고가 자리하고 있어 외부의 신이라도 그 많은 신중에 하나로 받아들여져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서로 인하여 이러한 "상상의 수호동물" 도 신앙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렇다면 그 대상의 한계와 범위가 너무 넓어져 어디서부터 우상숭배고 어디서부터 아닌지 어떻게 구별을 할까 싶긴하군요......

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상이 되어지는 것은 그것이 가지는 상징이 두려움과 믿의 대상으로 변질될때 되어지는 것입니다.  십자가 부처상 해태상 모두가 말입니다.  해치가 서울의 수호동물이다. 십자가가 거룩하다. 등등 그자체에 선언적 의미를 부여하므로 감히 범접하지 못하게 만들어 영물시하는 것 바로 이것이 우상인것입니다.
앞으로 이해태상에 소원을 빌며 기원하는 사람이 없으리라고 과연 보장할수 있을 까요?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호동물이란 것 자체가 그러한 초월적 의미를 지니지 않는지요?
어린이나 심약자들에게 해치의 실존 여부가 의문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크리스마스 때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진짜로 오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와 비슷한 수준일 듯 합니다.

문화적 상징과 종교적 신성의 문제가 서로 대립각을 이루어야 하는 상황 자체가 무척 어색합니다. 그런식이라면, 청와대 무슨 회의실 쯤 되는 큰 방 벽에 새겨져 있는 두 마리 봉황도 없애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중국은 승천민족이라 하여 용이고, 우리는 천손민족이라 하여 봉입니다. "내가 니 시다바리가.."에 필적하는 상대개념의 농담으로 "그러면 내는 니 봉이가.."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봉은 우리민족의 오래된 수호의 상징입니다.  수호동물이냐 수호신이냐에 따라 신성함의 함량 차이가 있을지라도, 존재하지도 않는 동물 따위에 초월적 신성을 부여하여 국가수반이 앉아 있는 뒷벽에다가 떡 하니 붙여 놓았으니 이는 국가가 벌써 종교적 형평성 자체를 붕괴하고 있는 꼴이 아니겠습니까.

만약 기독교인들이, 세종로에 떡 하니 버티고 섰는 이순신 동상을 다른 의미있는 곳으로 이전하자면서, "군국주의적 허상을 제거합시다!" 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큰 감동거리일 것입니다.

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적에 사람들이 왜 십이지상을 세우고 해치상을 세웠을까요?  그리고 이런 상을 만들어 세웠을 사람들은 과연 누구였을 까요? 왕들이나  있는자들이 그들의 위용을 과시하고 그 들 나름 내세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였을 까요?  그것이 과연 민간의 전통이었을까요?

산타의 수준이 아니라 수호천사의 수준일것 같습니다.
수호천사를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초월적 의미를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렷을 때 개에 놀란적이 있으면 대개 이 분들은 평생 개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게 되는 것처럼 어렸을때의 경험은 그 사람의 성향에 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간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화적 상징과 종교적 신성문제의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과연 누구일까요?  이 신문기사일까요?    비문의 내용 즉 수호동물이라는 내용을 수정해달라는 말로 이해가 되는데 해치상들을 없애라는 말로 들리는가요?

서울시의 행정에 대해 일부 개신교 신자들이 이의를 제기한것을 가지고 문화적 상징과 종교적 신성의 문제로 대립의 각을 세운것은 지금 바로 여기의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결혼식장의 봉황문양은 민간 전통차원으로 개인적인 문제입니다만  청화대 봉황의 문양은 대통령이 마치 왕인양하는 일반 국민의 위에서는 듯한 권위적인 행태로 당연이 관공서에서는 없어져야 할것입니다. 

만약 이순신장군에 동상에 그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비문대신 신격화해서 절하라한다면 당연히 없애야 할것입니다.  참고로 이순신장군은 군국주의에 희생된 민초같은 장군이십니다.

소롬 돋을 정도의 감동거리라는 비아냥은 거두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친절한시선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비아냥거리지 않았다는 것 부터 알려드립니다.
저는 한국 어용기독교 (천주교, 개신교 공히)를 무척 비판적으로 생각하지만, 한국 개신교의 본류는 매우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을 줄여서 하느라 어용개신교, 혹은 메가쳐치 등을 쉽게 개신교라고 일컫는 것이지, 한국 개신교 전체를 싸잡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자주 언급되어 왔습니다.

표현의 차이가 있으리라 봅니다만, 이순신 장군이 군국주의에 희생된 민초같은 장군이 아니라 자신이 죽어야 아둔한 조선이 산다는 현실논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에 옮긴 그야 말로 성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잘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천박한 군국주의에 사용당하는 진정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얼을 바로 잡는 일에 한국 개신교가 나서 준다면, 저는 참으로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을 받을 것입니다. 

해치상을 없애라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다 하더라도, 수호동물이라는 말을 제거하여 기독교 신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는 주장은 해치상을 없애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전통적 상징들이 권력자들의 전유물이었느냐 아니면 민간으로까지 넓게 퍼져 공유되었느냐 하는 부분은 매우 재밌는 주제이나, 여기서 생각을 나누기엔 부적절한 듯 합니다.

그리고 봉황 문향을 없애야 한다는 말씀은, 듣고 보니 제가 갖고 있었던 생각을 크게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봉황이, 국가와 문화 혹은 민족의 정통적 위상이 아니라, 대통령을 왕처럼 보이게 하는 쪽으로 사용되는 것이라면, 문제가 있겠습니다.

나시윤님의 댓글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절한시선님, 생각을 수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
봉황 문양은 대통령을 왕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것이 절대로 아니니까요.

청와대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에는 이 문양이 찍혀 있습니다.
그리고 국빈 등에게 선물을 할 때도 봉황 무늬가 찍힌 포장을 사용합니다.

봉황 문양은 유럽 여러 나라나 부족의 문장과 마찬가지로 '상징' 이지요.
'태극기와 봉황' 은 바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깃발과 문장' 입니다.

토트님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무신론자인데다가 정교분리주의자이므로,
이 논쟁에 있어서 중립적으로 =_=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서울시에서 다분히 서울의 수호동물로써의 상징물이였전 해치를
관광객에게 알리고자 적은 저 동판에 대해서 확대 해석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서울의 수호동물이 아니라 왕권상징이였느니 독재상징이였느니 해봤자
그것은 본질을 흐리는 얘기밖에 되지 않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어린이나, 심신박약자에게 저 문구가
해치가 실제로 존재하는 동물인양 각인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정부가 해치를 신성한 수호 동물로 포장하여 일종의 '선교'를 하고 있으니
이것이 정교분리원칙에 어긋난다고 하는 것 또한 저는 납득가지 않는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말하는 동물과 식물이 나오고 비과학적이고, 기독교 입장에서 이단적인 내용이 즐비한
전래동화나, 아동교육상 자라면서 이원론적 관점을 갖게 만들어 주는 인형이라든지
애국주의라는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종교라고도 할 수 있는 곳에서의 숭배대상인 국기또한
저 주장에서 바라보면 문제의 대상이겠군요..

(물론 반대로 생각해서 성경이나 기독교적인 서적, 그림 등 또한
인본주의적인 21세기에 사람들에게 '신'이라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존재를 막연히 믿으라고 보여준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설사 그 글귀 그대로 믿고
해치상이나 해태상에 누군가 기도를 드리고 성금을 바친다고 해도
그건 민주주의 사회에서 믿는 사람 맘입니다..
종교의 자유지요..

만약 그런 글귀 때문에 그 종교를 믿으려고 하지도 않으려고 했던 사람이
그 종교를 믿게 되었으니 그것을 악이라 칭하신다면..
기독교의 선교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학교 교과서의 철학이나 역사책으로 말미암아
학생들이 동학을 믿기 시작했다고 해도
그것 역시 문제가 되는건가요?

더군다나 현재 한국 상황에서
유신론적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한국 전체인구의 30%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에서의 '신'이 하는 일을 마치 대신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사람들에
부여한다는 것 또한 이해가지 않는 말씀입니다.

한국 국민 대다수가 해태, 해치가 이미 뭔지 알고 있고,
그리고 또한 대다수가 기독교에서의 신의 역활이 무엇인지 모르므로
저 글귀가 그런 느낌을 준다고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치에 대해서 우상숭배라고 주장하는 저들의 행동이
베라씨의 책처럼 처음 접한 것도 아닌,
한국에 개신교가 들어오면서 부터 저들에게서 계속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해치 뿐만 아니라 수없이 온갖 것들에 저들이 주장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들이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오해의 소지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에 누군가가 저에게 쪽지를 보내셨던데요..
쪽지를 공용 아이디로 보내셨으면.. 자기의 본 ID를 남기셔야죠..
솔직히 내용과 관계없이 그런점에서 무례함이 엿보인 쪽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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