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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노무현대통령 시해사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저머니프로젝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909회 작성일 09-10-30 15:45

본문




 오랫만에 베리에 들리는군요. (Ersti라서 정신이 없어요ㅠㅠ)

 자극적인 제목으로 찾아뵌 점 사과드리구요.

 그 당시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와 정신이 없었지

 만 5개월 가까이 흐른 지금 이성을 찾고 다시 생각해봐도 노통은 역시 자살을

 한게 아닙니다.

 명백한 시해라고 생각합니다. 정권이 교체되고 수십년, 아니 수년안에 자살이 아

 닌 타살로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죽은 사람 다시 상기시켜서 뭐 할려고 하느냐! 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허나 노통님의 서거가 자살이든 타살이든 그 무엇이든 간에 조작된 것이 없고

하나의 의심없는 사건이 되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랫부분부터는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한 분의 글을 제가 퍼온것입니다.
(출처 : 노무현 대통령 시해 의문 추적 위원회 네이버)


<<모든 사건은 세가지 형태의 증거가 존재합니다.>>

 

1 정황증거 (상황증거 - 사건 당시의 사건의 시간 흐름과 상황에 따른 인과 관계에 따른 증거)

2 심리적증거 (사건의 일정부분의 패턴이나 기록이 남는 증거)

3 과학적 증거(사건의 과학적으로 증거분석이 가능하거나 유죄를 입증할 만한 모든 유무형의 증거)-흔히 이야기하는 물증

 

 

세가지 증거가 서로 상충한다고 하였을때 우선시 되는 증거의 순서는

3-1-2 순서가 될것 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른 3,1번의 순위가 바뀌기도 하지만

보통의 경우 3-1-2의 순서의 증거의 경중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때론 2번 심리적 증거가 강력한 효과가 있을때가 있습니다.

연속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범들의 프로파일링의 경우처럼

그런 일정한 패턴을 인정할수 있는 경우가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 2번 심리적 증거에 관계되서 적어봅니다.

 

보통 자살의 경우 모방범의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손목을 긋는 경우가 한때는 많았으며

교수 형태의 경우도 많았으며

연예인들의 자살 때문에 연탄 관련하여 자살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문이나 기타 여러부분들이 자살처럼 보이지만

사람들이 보통 자살하지 않는 방법으로 자살했다고 칩시다.

 

칼로 자신의 가슴을 직접 상해를 가해 자살을 했다고 한다면

침입 흔적도 없고 기타의 요란한 소리도 없었다고 해도

자살하는 사람의 심리적인 상태로는 보통의 경우 도저히 할 수 없는

형태로 자살을 했다면 .....

 

일반적인 경우에도 타살의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해야 합니다.

 

"누군가 자살로 꾸몄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 이제 노통님의 사건으로 돌아옵니다.

 

노통님은

 

전직 대한민국 대통령 이십니다.

우리 나라 최상급에 해당하는 vip 요인 이십니다.

우리 나라 최고의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십니다.

 

위의 세가지 전제 조건이 사실이라면

 

노통님은 전직 대통령으로써 기본적인 인격과 인품이 있으시며 주변에 많은

분들에게 항상 관심을 받으십니다.


그런 분이 세상살이가 힘들고 다른 사람들의 힘든 모습을 보기 싫어

자살을 하기로 마음을 먹으셨습니다.

 

그래서

 

이른 오전에 상심한 나머지 컴퓨터로 쓴 유서는 효과가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시는 변호사 출신께서 너무 너무 힘든 나머지 컴퓨터로 유서를 적으십니다.

그리고 장기기증을 하기로 약속도 잊어버리시고 "나 화장해라" 라고 본인의 마지

막 글을 20분만에 적으십니다.

보통 국민들에게 쓸 글이라면 고심의 고심을 거듭해서 쓰신 분이 말입니다.

어쨌든 유서도 속성으로 쓰고 자살을 결심했으니 새벽에 부모님 위패가 모셔져

있는 뒷산에 올라가 인사 드리고 부엉이 바위라는 곳에서 투신을 해야지 라고

계산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경호원이 골치 입니다.

옆에 있을때 뛰어 내리기는 어려울거 같고 그리고 그 경호원 친구의

미래도 있으니까 어디 잠시 심부름 같은 걸 보내고 후다닥 뛰어내려야

겠다 라고 생각하십니다.

결국 심부름을 시키고 마음의 짐을 혼자 다 짊어 지시고 뛰어내리십니다.

 

이것이 기존의 신문기사나 많은 매스컴에 나왔던 이야기 입니다.

 

좋습니다.

그렇다고 칩시다.

 

사저에서 나오실때 부터 자살을 결심한 보통사람 보다 더 강단있고

인격이 좋을 셨을 거라 예상되어지는 전직 대통령이 바위에서 뛰어 내리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팔로 자기 자신을 보호하며 마치 실족사나 누구가가 떠

밀어진것 처럼
양팔이 부러져 계시다고 합니다.

 

일반국민이 이랬을 경우 자살이라고 판단되어져도 가족들이 재 수사를 요구 할 수
있습니다.

자살의 경우라면 고통없이 하늘로 가기위해 팔로 자신을 위해 보호하진 않습니다.

 

일반 사람의 사건의 경우에도 이런 의구심이 들때 재 수사를 요구 하는데

하물며 전직 대통령이 돌아가셨습니다.

 

좋습니다.

노통님도 아주 연약한 인간이시기에 떨어지는 순간 후회가 들어 팔로 보호하시다

가 팔이 그렇게 부러졌다고 칩시다. 그럽시다.

 

그럼 경호원의 심리적 상황은 어땠을까요?

 

우리가 여기에서 중요시 해야 할 점은 "경호원" 이라는 점입니다.

노통님의 옆집 친구나 마을 주민이 아니라

"경호원" 이라는 말 자체에 집중해야 합니다.

 

심리적 증거가 법정에 효력이 큰 경우는 일정한 패턴이 나오거나

그런 것을 증명 할 수 있을때 입니다.

 

그런데 "경호원" 그것도 "프로페셜한 경호원" 이라는 말은

본인의 뜻과 혹은 본인의 심리적 상황과는 상관없이 일정한 패턴을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해

어떠한 상황이 되면 "무조건 그렇게 해야 되는" 패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호원의 진술을 보면 번복도 번복이거니와

이건 무슨 초딩의 진술 처럼 어이가 없는 경우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서거 당시 상황을 보겠습니다.

 

 

심부름을 다녀왔는데 vip가 사라집니다.

 

처음에는 근처에 계실려나 생각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도 근처에도 안 계십니다.

 

"분명 이런 일은 전에는 없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런일을 대비해 경호원의 매뉴얼이 자동적으로 움직이고

반응해야 합니다.

 

우리는 vip가 사라졌을때 경호원이 바로 취해야 하는 상황이 어떤것이며

어떻게 되는 것이 옳은지 기본 훈련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건

 

우리가 알고 있는 경호원의 행태는 100% 아니였을 겁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수사는 여기에서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호원의 매뉴얼을 파악해서

 

"왜 vip가 사라졌는데 매뉴얼 대로 하지 않았나?"

 

경찰의 조서를 보면 마치 노통님이랑 옆집친구가 같이 뒷산에 올랐다가

옆집친구님이 잠시 어느 다녀 왔는데 노통님이 투신한것 처럼 조사를 해놓았더군요.

 

옆집친구님 이나 동네 주민분들이면 그럴 수 있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진술이 몇번이나 번복 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날 노통님 옆에 있는 사람은 "경호원" 이였습니다.

 

vip가 사라질때를 대비해 수십번 수백번 연습을 했으며 경황이나 당황보다 자연스레 행동이 옮겨 지겠끔

훈련을 받은 경호원 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경호원의 무선에서 나온 말이

 

"놓쳤다" 라니요

 

vip가 사라지게 되면 보통의 경우 암어를 써서 그 사실을 알릴겁니다.

 

예를 들어

"까치가 보이지 않는다" 라는가

기타 등등의 암구어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백화점이나 기타 경찰 명령체계에서도

요인 경호시의 암구호를 많이 쓰는 것이 확인 되는데 (전 경찰행정학과 졸업하였습니다)

 

"놓쳤다"

경호원의 직무를 가진 자가

즉 다시 말해

자신의 보호 대상을 목숨걸고 지켜야 하는 임무를 가진 자가

 

"놓쳤다" 

라는 표현을 급하게 쓴 이유는

 

단 한가지 이유일 겁입니다.

 

"자신이 배운 매뉴얼에 없는 상황 이라는 것"

"본인도 모르게 급하게 쓰는 말이 튀어 나온 상황이라는 것"

 

마치 누군가를 처리해야 하는데 못했을 때나 급하게 나오는 단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될까요

 

경호원이 노통님이 안 계신걸 알고 너무 놀라 

모든 매뉴얼을 잊어버려 그랬다면

 

만약에 그랬더라도 

본인의 임무에 대한 추궁을 엄중히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중요한 상황을 인지해서 조서를 다시 꾸몄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노통님의 서거와 관련하여 정황증거의 대부분은 확실한 시간 상의

체크가 있었던 곳이 아니라면 진술에 의하여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해 모든 인과관계가 cctv 나 실 관측 할 수 있는 증거들이 아니라

진술에 의해 이루어 졌다는 말이죠. 그 만큼 경호원의 진술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옆집친구가 아닌 경호원이라는걸 뚜렷이 인식해서 대처방안과 진술을 하나 하나 다시

대조하고 조사해서 매뉴얼되로 하지 않았던 이유와 왜 그랬는지? 부터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 보면 새로운 정황증거가 생겨날 거라고 확신합니다.

 

카페 멤버 여러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현재 많은 정황증거가 자살이라는 꼬리를 달고

있으며 그렇게 맞추어 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만약 누군가 노통님의 타살을 준비하고 사주하였다면

당연히 그 인원은 아주 소수의 인원이겠지요.

 

그 소수의 인원이 중요 정보는 흘리지 않고

일정한 정황증거를 만들어 냈고 그 정황증거를 사람마다의 상황에 맞게

구성하여 기사화 됐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수사하는 기관이나 진술하는 사람이나

확증되지 않는 정황증거를 엇갈려 퍼즐 맞추듯이 진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진술하는 사람이나 수사하는 기관이나 무엇이 진실인지는

모르고 했을거라 생각은 듭니다.

 

어쨌든 우리는 그러한 정황증거를 뒤업을 만한 심리적 증거와 과학적 증거를 찾아서

사건을 맞추어 가야 합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간단하게 심리적 증거만 봐도 너무나도 큰 의구심이 듭니다.

완전 재수사를 해야 할 것만 같은 그런 심리적 사안입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과학적 증거 조차 도저히 인정 할 수 없는 것들 투성입니다.

 

카페안에서도 너무나도 잘 설명해 주신 혈흔자국과 cctv 조작이 그 대표적인 증거입니다.

 

사실 이번 사건의 경우 혈흔전문가도 필요없습니다.!

 

사고장소지점의 사진을 보여주며 

길거리에 다니는 어린아이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줘도

말이 안된다고 할겁니다.

 

나뭇잎에 살짝 비어도 그보다 더한 혈흔이 나올것입니다.

 

그리고 스포이드에 "똑" 떨어뜨린 듯한 혈흔타입이 나왔는데

정말 말도 안됩니다.

 

떨어지시기 전 이미 누군가에 머리를 강타 당하셔서 한방울 튄듯한

그런 느낌 입니다.

 

경호원이 들쳐 업다가 흘렸다고 할 수 도 있지만

한방울만요?

머리가 찢어진 사람인데요?

 

이런 점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수사기관이 하나도 없다는게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http://cafe.naver.com/revealthetruth.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19)

 

 

그리고 cctv 조작은 누군가가 사주를 했다면 그 사주한 사람이

너무나 큰 실수를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cctv 조작이라니요

 

전직 대통령의 죽음에 cctv 조작이라니요

국민을 정말 속된 말로 병신으로 보는 겁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저도 모르게 성이 나곤 합니다.

(http://cafe.naver.com/revealthetruth.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19)

 

일반 사건에서도

이 정도면 재 수사 뿐 아니라 서울 본청에서 특수부 살림을 차려서

내려와야 할 판입니다.

 

노통님의 죽음이 진정 자살이라면

왜 시원하게 이야길 하지 못합니까?

 

왜 많은 국민들이 이 중요한 시간을 다른 사람들에게 음모론이다 뭐다

이야기까지 들으면서 이 풀리지 않는 아니 풀어주지 않는 비밀에다가 하소연만 하고

있게 합니까?

 

계속 침묵하고

어이없는 정황증거들로 사람들을 현혹케 하고

 

그런다고 절대 가려질 사안이 아닙니다.

 

점점 커지고 커져서

누군가는 다시 부엉이 바위위로 올라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부엉이 바위가 아닌 교수대 겠군요.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것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진실 원할 뿐입니다.

 

그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수십가지의 오해 중

물증과 심리적 증거가 너무나 충분한 몇가지만 이라도 해명해 주십시요

 

1.경호원의 조서 다시 새롭게 진술

2.외국의 혈흔전문가를 초빙하여 조사 및 진술

3.cctv 조작에 관련한 속시원한 해명

 

위의 세가지를 모두 다시 하고

정황증거를 모두 새로 꾸며야 합니다.

 

기존의 정황증거는 말 맞추기 퍼즐이나 다름 없으니까요.

 

 

"깊은밤이 될 수록 새벽이 가까운 법입니다"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어둠속에서 더럽고 추한 당신의 모습이

새벽에 밝혀질때 곧 봅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윗부분까지가 퍼온 부분입니다. 만약 이 가정이 사실이라고 한다 하더라도

현 정권의 악취가 나는 더러운 행정부의 애널써킹이나 하고 있는 메스컴과

사법부가 속시원히 진실을 밝혀주진 못할겁니다. 다만 국민들의 깨어있는

시민의식과 지속적인 문제의식, 지속적인 관심만이 그것을 밝혀낼 수 있을겁니다.

메스컴에서 말하는 것이 진실이 아니라는것은 모든 사람이 잘 알고 있는 점일

겁니다. 노통이 우리를 떠난 지 5개월이 흐른, 잊혀질법한 지금 다시 한번

그때를 기억하고 칼을 갈고자 이 글을 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흥미로운

캡쳐사진을 공개합니다.


추천4

댓글목록

살구님의 댓글

살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노통님은 자살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00% 타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살은 정말 이해 안되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죠. 거짓말도 말이 안되죠..  이런 되지도 않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려는 자들은 대체 누구일까요....

분명 이 죽음은 MB정권이 국민들을 얼마나 얕잡아 보는가..얼마나 아마추어로 보는가.. 그들의 썩어빠진 정신상태를 말해주기도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노통이 왜 자살했을까.."는 답이 안 나와요. 그렇지만 "왜 그를 죽였을까?"는 답이 줄줄이 나오죠.. 왜 죽여야만 했는지요. 그의 죽음이 이로운 사람들, 그가 죽었으면 바라는 사람들, 그가 살아있음으로 위기를 느끼는 자들, 뒷방 늙은이로 그냥 봉하마을에서 오리나 키우며 살 줄 알았는데 오히려 권좌에서 내려오니 그의 힘은 일파만파 커지기만 하는... 그 시점에서 가장 괴로웠던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유시민님이랑 한명숙님이 가끔 강연회 같은데 가셔서 '우리가 잘못해서 노통이 자살하셨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는데.. 그 때마다.. '응.. 왜 이분들은 자살이라고 인정하실까... 아닌거 아실텐데...' 싶어요..

저도 생각하기는... 분명.. 시간이 몇 십년 흐르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나  '국가기밀 X파일' 뭐 이런걸로 노통의 죽음에 대해 슬슬 이야기 하게 되지 않을까..

아니면.. 이 MB 정권이 끝나면 사실이 밝혀지지 않을까..? 아니면.. 바라옵기는... 우리가 생각한 때 보다 훨씬 더 이른 시점에서 그 죽음의 사실을 알게 되지 않을까..

그러나 더 바라옵기는..... 내가 살아 있을 동안에 국민을 호구로 아는.. 시건방진 살인자들.. 우리 역사의 최대 수치.. 더러운  쓰레기들.. 전두환과 노태우, 이명박이 죄값을 톡톡히 치루는 모습을 보는 날이.. 우리가 생각한 때보다 빨리 왔으면...

이렇게 끈질기게 추적하고... 그들이 콧방귀 끼며 난도질한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한... 그날은 생각보다 빨리오지 않을까..

아~ 모르겠다.. 괜히 주말밤에.. 씁쓸한 이야기.. 나는 맨날 횡설수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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