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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를 키우는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143회 작성일 09-03-22 02:02

본문

먼저 '키'에 관한 앞의 글들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한 몇 센티 쯤만 더 컸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공감하는 내용들이었답니다.

제목을'키가 크는 방법'이 아닌 '키를 키우는 방법'이라고
수동형을 썼습니다. 이유는  키를 스스로 크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키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불쑥 생각이 나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제 아이들이 고만고만 사춘기에 들고 불쑥불쑥 크는 중에 있답니다.
작년 어느날, 한국에서 오신 친지분이 아이들을 보시고 심도깊은 충고를 하시더군요.
성장호르몬주사? 인가 하는 걸 아이에게 맞히라고요.
그 분은 또 우리나라에선 이미 일반화되어 있는 거라는 말도 하셨습니다.

자세히 기억을 할 수는 없지만, 양쪽 부모가계에 키작은 사람들이 많을수록,
이 호르몬을 주사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 분의 아들은 이 호르몬주사 덕분에 12센티나 더 컸다더군요.


베리님들은 어찌 생각을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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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르몬주사 효과 확실합니다 못해도 5센치는 큽니다 다만 엄청나게 가격이 비싸며 웬만큼 작고 웬만큼 돈있는 자식 아니면 절대 못할정도입니다.
예전에는 호르몬주사보다 더 극약처방이 있었죠 일명 다리뼈부수기
원리는 간단합니다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려 뼈를 떨어뜨려 놓습니다 그러면 인간의 신체는 원래 몸이 알아서 뼈가 붙을려고 합니다 근육도 따라서 커지고 늘려지지요 그렇게 해서 인공적으로 크게 할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굉장히 위험성이 높으며 또한 키를 크게 늘린다고 너무 뼈를 벌려놓으면 뼈가 붙질못하고 아에 평생 앉은뱅이신세가 되기때문에 아주 크게 늘리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고통이 따른답니다. 위험성때문에 요즘도 시술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키는 유전적요인이 환경적요인보다 앞선다고 봅니다. 못먹어서 영양부족으로도 아프리카쪽에 가면 장신들이 대부분이죠 더군다나 슈바이처박사의 어린시절이야기에 보면 어릴때 자신보다 키가 훨신 큰 아이와 싸움을 해서 이긴적이 있는데 키큰 아이에게 이겨서 의기양양한 슈바이처박사에게 그때 진 아이가 너는 잘먹어서 힘이 쎈거다라고 대꾸한 일도 있었죠 

다만 지금 과학의 발전으로 어떻게 하면 키가 클까만 연구한 끝에 키가 커지는 영양소를 밝혀내었고 그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과 심지어 그것이 들어있는 과자나 음료, 기타 음식을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세간에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신장이 커지고 있는 것이지요 아니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린아이들의 키가 커지고 있는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인공적인 인종조작이라고도 볼수있겠습니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남자키가 170센티만 되어도 장신이라는 소릴 들었습니다. 아마 지금 30살즈음인 1980년이하 출생자중에는 180센티가 넘는 사람이 별로 없을겁니다 한국의 미스코리아선발대회도 160센티가 대부분이었지요 지금은 그 기준이 한 10센치는 커진듯 합니다 한 50년이나 100년뒤에는 2미터아래는 단신이라는 소릴 듣게 되는 날이 올지도...그때되면 또 누군가 역사적 인물에 대해 이야기 하겠지요 누구누구는 키가 180센티일정도로 작은 사람이었다라고...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을 올려놓고 주신 답변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늦어서 미안합니다.-

먼저 키 키우는 방법 가운데 다리뼈부수기는 참 무지막지 하네요. 물론 처음 듣는 얘기라서
나름 경악을 했습니다. 꼭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며 키를 키워야 하는지....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감자도리님의 글을 읽으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우리나라 평균키가 이렇게 커졌군요.
옛날세대는 딱 난장이세대가 되어가는군요. ㅎ
좋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요 ^^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장호르몬은 독일서 어린이때 검사해서 어른이 되었을 때 비정상적으로 작을 것 같은 경우 맞는 어린이들 있지요.

그외에 성인으로서는 다리 절단수술있습니다.
독일 모 대학병원이 세계적으로 첨단이라던가 하더군요.

종아리와 허벅지 부분을 절단하고 아주 작은 ( 명칭을 잊어버렸다) 기구를 뼈속에 넣어 밖에서 전파로 통제, 다리뼈가 위로자라게 하는 방법입니다. 뼈는 성인이 되어도 옆으로는 안되도 아래위로는 자랄수 있답니다. 혈관과 근육은 늘어나게 되어있고요. 20센티 정도는 문제 없다고 하는데, 이 수술이라는 것이 자동차사고로 다리 위아래가 절단 된 것 정도의 상태를 감수해야합니다. 성장수치가 하루에 평균 1밀리메터로 매우 오랜 시일이 걸리고 수개월간의 장기 병원체류등, 비용이 상상을 초래합니다. 자비로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닙니다. 다만 키가 비 정상적으로 작아 일상생활이 어렵고 심적고통이 심할 때 (성인이 130 cm 인 경우 시술 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본인이 꼭 원하면 보험에서 지불을 해준답니다. 그러나 여간해서는 어려울 것 입니다.무엇보다 당장 생명에 관계되는 건 아니고 비용이 너무 높습니다.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인이 질병이나 생업에 관한 것이 아닌데
단지 키를 키우기 위해 장기간 입원을 하기란 쉽지 않겠지요.
더구나 비용이 만만치 않다시니...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마저도 자유롭지 못했던 시대가 있었는데,
얼굴모습이나 키까지 자기 의지대로 변형할 수 있다니 ,,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러고 보니 갑자기 제가 폭삭 늙은 기분이 납니다. ㅎㅎ

루이제님의 댓글

루이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 아이일 경우 생리를 빨리 할수록 키가 안 큰다해서 생리를 늦추는(늦게하는) 약을 먹이는
부모들은 많이 봤습니다.
요즘 애들이 초등 4-5년부터 한다죠..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리까지 인위적으로 늦추는군요..

제 딸아이는 시작할 걸 다 했는데도 지금도 크고 있습니다.
생리 이전에 키 키울 시기를 더 갖게 하자는 건가보죠?

자작나무님의 댓글

자작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장호르몬 주사 맞으면 효과가 있긴 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마 몇천만원 한다죠?
대신 100명을 줄을 세워서 3번째(3% 이내)까지는 보험 적용이 됩니다.
한국 애들 무서울 정도로 커요. 독일 오니 오히려 독일 애들이 더 작아 보일 정도입니다.
그 또한 일부분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엄마들 힘이지요.
 
몇몇 이름있는 소아한의원(주로 성장 전문, 지방마다 분점이 있을 정도)의 경우에는
한번 가면 30-50만원이 아이 한약값으로 나갑니다.
그래도 미리 예약 안 하고 가면 오래 기다림을 감수해야 할 정도로 늘 꽉 차 있지요.
큰애가 당시에 심한 아토피로 고생하던 때라 소아한의원에 몇 번 간 일이 있거든요.
목에서 채혈(어린애들은 주로 목에서 해요)하는 거 징그러워서 이내 발길 끊었지만요. 
아토피 심한 애들 공통점이 성장문제(대부분 긁느라 잠을 제대로 못 자니 징징대고 잘 안 커요)라,
성장치료도 병행하자고 말하면서 그 의사들이 이런 말 자주 합니다.
"저도 어릴 때 키가 너무 작아서 한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눈이 말합니다.
"저 지금 장사하고 있거든요. 의사도 먹고 살아야죠!"
예전과 달리 의사도 마케팅 못 하면 끝이니, 병원마다 미소를 달고 삽니다.
어쨌든 한약도 안 먹는 거 보다야 낫겠죠. 그걸 누가 모르냐구요. ㅠㅠ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자 FAZ보니까 독일서도 의사자격증이 바로
생활안정을 뜻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썼더군요. 우리나라도
같은 직종의 친지들 얘기 들어보면 옛날과는 다르다더라고요.

'의사의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읽으니 웃음이 납니다.
제가 아는(일관계로) Augenarzt가 있는데 두통을 라식수술로 치료한다하여
주변에선 꽤나 명성을 가지고 있는 양반인데, 글쎄 요즘은 눈 성형도 합니다.
아니 눈 성형을 아예 주로할까 하더군요. 

이야기가 빗나갔습니다..ㅎ
자작나무님 글을 읽으니 우리나라의 부모님들은
돈이 참 많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편으로 헌신적이시고요.

자작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자작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쵸? 그러니 못 해주는 부모는 또 얼마나 좌절하겠습니까.
독일처럼 다 같이 안 해 주면 좋은데,
사회 분위기가, 공부도 잘 해야 하고, 키도 커야 하고, 예뻐야 하고,...
오죽하면 '엄친아'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위의 것이 구비된 애들이 소위 '엄친아(엄마친구 아들)'입니다. '엄친딸(엄마친구 딸)'도 있지요.
엄마들이 자꾸 "엄마친구 아들은 이번에... 했다는데, 너는..."하고
'엄친아', '엄친딸'을 들먹이니, 이후 '내친엄'이란 말도 생겼답니다.
'내 친구 엄마'죠. '엄친아'를 만든 장본인...
자기 아이에게 소질이 있는 분야를 알아내서 키워주고, 스케쥴 관리 해주고,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은 알아서 보충해 주고..
일반 엄마들을 많이 두렵게 하지요. 내 자식만 바보되는 거 아닌가 해서..
재미있지 않습니까? ^^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친아, 엄친딸이 그런 뜻이 있었군요.

뭔가를 비유한 좀은 풍자한 듯한 뜻이지만
왠지 안타깝고 슬픈 의미로 읽혀집니다.

자작나무님 말씀처럼
'그러니 못 해주는 부모는 또 얼마나 좌절하겠습니까.'
맞습니다. 저도 자식을 둬보니  그 부분이 더 절실하고요.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이렇게 키에 연연하는지 참.....뭐라고 표현을 하면 좋을가요?

호르몬으로 키를 늘린다는 발상 아주 위험한 거라고 들었습니다.
늙지 않으려고 먹는 여성호르몬의 문제는 그리 심하지 않지만 이제 크는 애들에게 무슨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주사를 준다니요.

운동선수들도 호르몬주사나 약물을 먹고 암으로 돌아진 사람들이 어디 한둘인가요?
이 호르몬이란 것이 성장만 촉진해준다면 모르지만 이상한 병으로 돌아버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닌데.....

제가 처음 독일에 와서 들은 얘기 하나.
제 바로 밑 시동생이 내과원장입니다.
그때 저와 남편이 결혼해서 좋은 점은 아이의 키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을 가능성을 들더군요.
동양인들은 작은 컴플렉스가 있지만 독일인 부모들은 자기들의 딸이 너무 크면 어쩌냐고 걱정을 한답니다.
그래서  sprechstunde에 와서 아이의 성장억제주사가 있으면 좀 맞히고 싶다고 한답니다.
물론 그게 돈이 안드니까 쉽게 말을 하겠지만 시동생은 일언지하에 거절을 한다고요.

앞으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던 음식물을 먹고 어떤 상황에 처해질지 모르는데 오늘의 보약이 내일 독약이 되는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 왜 병이 될 수 있는 밑바침을 해주느냐고요.
백프로 안전성이 나온 것이라해도 절대로 자기가족에게 먼저 먹여보지 않는 것이 약이랍니다.

이 세상에 키가 커서 좋은 일도 많아요.
키가 작다고 할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니죠.
제 여동생은 지금 남편이 총각일 때 결혼 안한다고 펄펄 뛰었어요.
남자의 키가 아주 작았거던요.

그러나 지금은 성실함이 돈으로 변해서 갑부가 되었답니다.^^
결혼 전에는 이것 저것 따지지만 결혼을 하고 애들 키우고 하다보면 필요한 것은 물질이 되기도 하니까요.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에 키가 커서 좋은 일도 많아요.
키가 작다고 할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니죠.'

옳으신 말씀이세요 동그라미님.

저는 비행기 라이언에어나, 좁은 극장에선
다리짧은 제가 아주 편리했어요 ㅎㅎ

하지만 대부분은 몇센티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을 늘 가지고 있지요.

님의 시동생님같으신 의로운 의사분들이 많아지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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