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용산 철거민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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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871회 작성일 09-01-20 16:01본문
늘 사건이 터지면 나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불법, 폭력, 누가 먼저 사용했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게 있지요. 왜 그들이 그곳에서 그래야만 했는지.
현재 울산 굴뚝 농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로서 25일 째인가요..
105미터 침낭 하나씩 달랑들고 굴뚝위에 올라가 농성하는 두 노동자. 발이 동상으로 터져나가는 고통보다, 경찰과 용역이 음식물을 차단한 이유로 배고픔이 가장 큰 고통이라고. 그들에게 음식물을 전해줬다는 이유로 진보신당 사람들은 보복폭행으로 응급실 실려가고, 차량이 모두 부서지고... 그것도 모자라 물품들이 불질러졌다죠. 그곳 사정도 참으로 기나긴 사연이더군요.
골리앗 속에서 숨진 분들, 왜 그곳에서 그래야만 했는지, 짧지만.. 현장 인터뷰를 통해 대충 짐작은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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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들 올려주시지 않으면 맨날 들어오는 인터넷인데도 넘어갈 뻔 했어요..
그래도 밥까지 차단하는건 넘 비인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