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낫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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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113회 작성일 08-12-08 09:46본문
전 원래 거짓말은 쪼금만 하고, 참말을 더 많이 합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제 친구가 한의사인데요, 이 놈이, 어느 날, 몰래 가르쳐준 비법입니다. 이 비법을 사용하시면, 감기에 안 걸릴 뿐만 아니라, 걸려도 홀라당 금방 떨어집니다.
등짝을 잘 보면, 양쪽에 견갑골이라는 뼈가 있습니다. 대략 양쪽으로 니은(ㄴ) 자처럼 생긴 뼈입니다. 그 니은 자의 아래 획에 해당하는 부분을 서로 이었을 때의 가운데 부분. 이 부분이 전문가들의 용어로 풍문혈이라고 하는 혈자리입니다. 바람 풍에, door 문이라는 글자입니다. (귀찮아서 한자는 생략!!)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하실 때에, 뜨거운 물로, 이 풍문혈을 뜨거운 물로 한참 지져주시면 됩니다. 1분만 지지셔도 이마에 땀이 맺힐 겁니다. 혹은 샤워할 때, 너무 구석구석을 씻다보니 깜빡 잊고 못했다... 그럼 헤어드라이기로 이 풍문혈을 달궈 주셔도 됩니다.
아무리 설명을 잘 하려고 해도, 그림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혹시 재주 있으신 미녀께서, 샤워하면서 발가벗고 찍은 사진을 올려주시면 좋으련만.... (굳이 여성을 원하는 이유는 그냥, 여자분들이 감기에 잘 걸리기 때문이지, 뭐 딴 뜻은 전혀 없습니다. 발가벗은 사진을 원하는 것도 순수하게.... 풍문혈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해서일 뿐...)
그걸로 끝! 감기는 뚝 떨어집니다.
과학적이냐구요? 임상적으로 설명을 드리죠. 우리가 찬물을 뒤집어 쓸 때에나, 얼음물에 들어갈 때에... 가장 닿기 싫은 부분이 어딜까요? 바로 풍문혈입니다. 찬물에 발이 닿아도, 손이 닿아도, 머리가 닿아도 견딜 만 합니다만, 제일 괴로운 곳이 바로 등짝의 풍문혈 위치입니다. 상상만 해봐도 금방 아실 겁니다.
게다가 춥다고 느껴지기만 하면 왜 어깨를 움추리느냐... 바로 풍문혈을 닫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두뇌는 몰라도, 몸은 알고 있다는 겁니다.
감기 걸리신 분이 베리에 몇 분 계시는 듯 하고, 비법을 알려달라고 하는 분이 계시는 듯 해서, 알려드리는 겁니다. 해외에 계시는 분들, 특히 쌍화탕 구해다가 땀 내기 어려우신 분들, 무척 유용할 겁니다.
믿으세요. 그리고,
고맙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냥 헌금이나 팬교에 좀.... 아니, 많이.... 아니 아주 많이....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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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제 등 사진 찍기가 쬐깨 힘들어 저랑 거의 비슷한 (99.9999999999%) 여성의 뒷모습을 퍼왔습니다.
오늘내로 이 샤워마사지해서 제 감기 안나가면 팬교주님이 사이비교주님이 되십니다...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캄싸하모니다...
바로 실험 들어갑니다.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교주님,아쿠 풍투어, 아쿠 프레수어가 생각나는데요...
여러감기치료방법중의 하나란 생각이 드는데요..
....
전 감기예방에 중점을 두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왜 감기에 자주 걸리나?
.....원인치료...그리고 예방...
그러니까 평소에 건강한 생활을 하는겁니다. 감기같은 것 얼씬도 못하게 말이죠..
...건강한 생활이 뭔가...얘기가 길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