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째 질문에 대해 간략히 답하겠습니다.
우리 정부의 무능을 알리는 거, 맞습니다.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결국엔 대한민국 정부의 무능을 알리게 되는 꼬락서니입니다.
전단지를 작성해서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목적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해 본다면
저는 일단 환경문제로 접근하게 됩니다.
동물성 사료를 사용하는 일,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 이로 인해 초래된 광우병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우병에 대한 대책보다는 소수의 이윤 추구를 위해 또는 자국의 이윤 추구를 위해 그냥 덮어두고 다른 나라로 수출하려는 미국의 만행 등등
열심히 하라고 저를 격려해 주셨던 독일 노부인 또한 동물성 사료 이야기가 나왔을 때, 여기(독일)서도 예전엔 그랬었다... 라고 흥분하셨었습니다. 이건 결코 대한민국 한 국가의 이슈가 아닐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집안 망신 당할 것을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만 수출하려고 하겠습니까?
실제로 30개월 이상 고기는 미국의 저소득층이 소비하고 저개발국가로 수출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얼마 전에 대만도 미국 쇠고기 수입하겠다고 체결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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