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enburger Tor 앞은 허가가 안 나나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고 미국대사관도 옆에 있고
아님 거기서 Alex까지 행진을 하면 너무 거창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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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되었던 장소입니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곳이고 허가를 받을 가능성도 있는 곳인데
개인이 아닌 단체가 신청해야 한다고 합니다.
신청을 시도해 보겠다고 하신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촛불문화제를 하기 위해 어느 단체가 나서거나, 예를 들어 학생회, 아니면 단체를 조직한다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이니만큼 지금처럼 그냥 개개인이 모여서 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저도 바람부는날 님처럼 생각했었고, 어느 단체에서 나서서 거기서 촛불문화제를 하겠다고 하면 저 또한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는 있습니다.

Brandenburger Tor 생각이 참으로 전 좋습니다.
촛불문화제를 위해 어느 단체가 용기내어 나서줬음 참으로 좋겠습니다.

한국에는 개인은 물론 민변도 나섰고 사제단, 공무원, 모 방송단체, 각종 사단체들도 공식적으로 나섰습니다.
개인이 모여 단체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과 단체와 기관들이 함께 의견을 동의하는 것도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단체들도 함께 나설 수 있는 시기라고 역시 생각합니다.

저는 바이예른 주이지만 10일날은 베를린도 갈 수 있습니다.
근데 7일날은 프랑프루트에서 하고 10일날은 베를린 입니까?
하나로 모였으면 좋겠다 희망해 봅니다.

6월 10일은 역사적인 날이라 좋기는 하지만,
저처럼 직장 다니고, 애도 있고, 세 시간 이상 달려야 베를린에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사는 사람에게는 어쩐지 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러는 것 같네요. ^^;;
그리고 저는 어느 단체가 주도해서 이런 모임을 조직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단체가 단체로서 '참여'하는 것은 자유지만,
단체가 모임을 조직하는 것은 그 단체가 바로  '배후세력'으로 지칭될 가능성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단체의 영향 범주에도 들고 싶지 않기 때문에 단체가 주도한다면 참여를 할 생각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바로 한나맘 님과 같은 분들을 위해서 이런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6월 10일로 하자는 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하나의 제안입니다.
화요일은, 개인적으로 수업이 제일 많은 날입니다.
다행히 6월 10일 화요일에는 오후 수업이 없기 때문에 제가 행사 준비를 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토요일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야 하고, 직장인들은 회사에 가야 하기 때문에 평일은 아무래도 곤란하고 일요일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에 가기 때문에 토요일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멀리서 오시는 분들의 귀가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행사 시간 또한 저녁 7시 보다 좀 더 앞당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관해서 다른 분들께서도 의견을 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독일내에서 나서서 촛불문화제를 주도할만한(예를 들어 Pariser Platz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신청할만한) 용기있는 단체는 없다고 보고
또한 어느 특정 단체를 '배후세력'으로 오해받게 만들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은 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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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개인적으로 화요일에 수업이 제일 많은 날이걸랑요. ^^
토욜이 제게도 제일 좋을 듯 합니다.
토욜 저녁이 아니라 오후부터 하는 것, 참 좋은 생각이네요.

베를린에서 하는 행사는 전부 참여를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런데...토요일은 저녁7시이후엔 지난번처럼 울리히에서 양초를 사다드릴순있습니다만
이전엔 저한텐 조금 힘드네요. 그렇지만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집회에 응원을 보낸다는 점에서 주말에 하는 것에 저도 동감합니다. 물론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을 것 같구요. 이번에는 알렉산더플랏츠에서 하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얼마든지 다음 기회를 빌어 파리저나 ""!!!마우어파크!!!""에서 할 수도 있을 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