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촛불집회 대표 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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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832회 작성일 08-05-31 14:09본문
Nein zum Rinderwahn
이거 외에 특별히 제시된 문구가 없기도 하고
이 문구에 별 이견이 없으실 것 같기도 해서
저의 경우 이 문구들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현수막이나 피켓을 만들어 오실 분들은 이 문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뭔가를 만들고는 싶은데 재료가 없으신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집에 A4 종이 많이들 갖고 계실텐데
그 종이를 여러겹으로 붙이고 또 옆 귀퉁이를 붙여서 가로로 세 배 정도 길이를 늘이면
충분히 두꺼우면서도 깜찍한 사이즈의 플랜카드가 됩니다.
거기에다가 원하시는 문구를 매직으로 쓰시면 딱입니다.
그리고 가장자리를 테이프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이 때 사용하는 테잎은 투명 테잎보다는
벽에 페인트 칠 할 때 인부들이 사용하는 손으로 쉽게 찢을 수 있는 미색의 테잎이 있는데 이게 딱입니다.
그럼, 내일 부서진 교회 앞에서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내주신 줄 알았는데...
우선 개인적 생각으론 aus den USA 를 붙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Nein zum BSE- Rindfleisch aus den USA.
왜냐하면 독일인들이 혹시 " 또 독일에 광우병쇠고기가 있단 소린가. 그거 반대라고? " 할지도 모르니까요.
Nein zum Rinderwahn.
이때는 어디를 막론하고 무조건 반대한다라고 일반화 한것으로 괜찮을 듯 하고요.
그외에
- BSE-Rinder, nein Danke!
- Wir wollen keine BSE-Rinder aus den USA.
- Wir Koreaner brauchen keine BSE- Rinder aus Amerika.
-Wer zwingt uns BSE- Rinder zu essen?
BSE 가 뭔가는 독일인들이 뼈저리게 경험했으니 누가 묻지 않을 경우는 일일이 설명하시는 번거로움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하긴 베를린은 독일인보다 젊은층은 실제로는 외국인이 더 많다니 모르는 이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그 당시 옆마을의 소들이 죽어 넘어가는 거 보고 나는 소고기 절대 안먹는다 하면서 안먹은 사람 많습니다만 그래도 아기들 어린이들에게 우유에 유제품에, 성인용 크림, 화장품에 등등 음식문화가 한국과 다른 독일에 우유가 없이는 음식이 되는 게 없더군요.
몇년 째 안나타나고 검사 철저하기로 유명한 나라라 지금은 다들 안심하지만 그래도 모르지요.
아아..정말 끔찍했던 기억이 요새 다시......
나중에 독일전역에 계신 분들 위해 동영상 올려주세요.
마음으로 격려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