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입 고시를 해버렸군요. …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3,015회 작성일 08-05-29 10:18본문
XX, 이 XXX보다 XX XX!!!
이....... XXXXXXXXXXXXXXXXXXXXXXXXXX
제가 알아서 가위표 처리를 했습니다.
사실은 아무리 용을 써도 적합한 욕이 생각나질 않는군요. 제가 나름대로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모든 험한 욕에 능통한 사람인데.... (군대에서 조교 생활을 해봤었습니다.)
하여튼 XXXXXXX.
이명박이 찍으신 분들, 할 말 있으시면 댓글 다십시오. 오늘 밤을 새우더라도 맞짱 토론 한 번 하십시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인간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 존재였습니다!
우린 도대체 뭔 짓을 하다가,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도록 놔둔 겁니까? 제 아구창을 제가 돌리고 싶습니다.
저도 방조자였습니다.
독일에 계신 베리가족 여러분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저 인간이 대통령이 되는 사태를 막지 못했습니다.
20여년 만에, 내가 이를 다시 갈아본다. 너..... 함 보자.
댓글목록
hexis님의 댓글
hex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민심에 지진을 몰고 온 이 대통령님 중국지진 피해현장 방문 중이랍니다.
집권 최단기에 전두환-노태우-김영삼의 진정한 Nachfolger의 반열에 오른 것 같습니다.
Der Nachfolger=successor (사이버 수사대를 위해)
얼마전 국민에게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고 했는데, 중국국민에게 한 말이었군요.
- 추천 1
bdfest님의 댓글의 댓글
bdfe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새퀴 더 낮은 자세로, 아예 대한민국 국민 발판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뒤집어버리려는 의도 같습니다.
앞으로 줄줄이 다가올 공기업 민영화들과, 극상층만을 위한 경제 및 교육정책. ㅜ.ㅜ
압구정동 초고가 아파트촌 주민들이 "생존을 위협하는 종부세..." 운운하는 플랜카드 내 건 거 보고, 웃음과 눈물이 섞여 나오더군요. 뭐 이 맥락이라면 곧장 '소통'이 되겠죠. ㅜ.ㅜ
- 추천 1
한마음님의 댓글
한마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욕을 해도해도 시원찮다못해, 이제는 힘겹기까지 합니다.
- 추천 1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착잡합니다.
dobo님의 댓글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욕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운전하다 분쟁할 거리가 생겨도 욕이 딸려 그냥 지나칩니다.
헌데...
오늘 알고 있는 욕, 언젠가 들은 욕, 다 해보았습니다.
전... 누군가 분신했다면, 어찌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웠었는데
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hexis님의 댓글
hex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럴 때 소주값 비싼게 왜 이리 아쉬운지..
대통령 한 명이 전국민을 시위자로 만들어 버렸군요...
이명박 대통령 때문에 정말 큰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교훈 뼈에 새겨서 다시는 이런 사람들 정치 못 하게 만듭시다.
dobo님의 댓글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럴 때 소주병 필요하지요 소주는 마시고
남은 것은...(아시겠죠? 용도)
하지만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기도 하고말이죠.
'대한민국은 주식회사가 아니라 민주공화국이다.'라는 광고를 냈답니다.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설탕 넣고 꽃병 만들고 싶어요. 그러나, 그래봐야 전경, 의경이 무슨 죄....
hexis님의 댓글의 댓글
hex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주의 용도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세대가 구분되는 걸수도 있겠네요^^
저는 마시는 용도로 생각했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bdfest님의 댓글
bdfe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죄인입니다ㅜ.ㅜ 한국에 있을 때, 곰곰히 생각하고 계획만 잘 짰으면 저 쥐새끼 저격기회가 몇 번은 있었을 텐데요. 이 위기를 미리 예측하지 못하고 방조한 제가 죄인입니다 ㅜ.ㅜ 아.....!!
dobo님의 댓글의 댓글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나쁘십니다.
왜 그러셨어요!!!!!
범행 방조죄가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
옆에서 소주 마실테니 꽃명 만드세요.
minne님의 댓글
min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갔다 온 사이...아, 정말 믿기지 않네요.
karo님의 댓글
ka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작년 12월에 가서 대통령 선거에 한표 행사를 하고 온 사람입니다.
작년 한국에서의 주변 분위기는 그야말로 이명박씨를 뽑지 않으면
정말 나쁜X로 몰릴 수 있는 그런 군중심리가 솔직히 안타깝더군요.
저는 솔직히 선거에 참여하고 싶은 만큼 표를 줄만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적어도 막무가내로 몰아주는 분위기 자체가 싫었고
또 하나는 국민의 의무로서 한표를 행사하지 않으면 나중에 누가 대통령이 되어
어떻게 정책을 꾸려가든 거기에 대해 한마디라도 할 수 있는 명분이 없어
다른 누군가에게 (그나마 덜 나쁜 것 같았던 후보자) 한표를 행사했죠.
제가 한 표 행사한 후, 만났던 사람들이 저다마 제게 누구를 뽑았냐고 묻는 것이 아니라
'이명박 뽑았죠?" 라고 묻더군요.
솔직히 좀 답답하더군요. 민생경제가 워낙 어렵다보니 그 부분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서 그랬다는 건 알겠는데 국가를 기업관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좋은 국가의 지도자를 바라는 건지.. 하는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결국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군요.
촛불 집회 참석하시는 분들께.. 좀 떨어진 곳에 있어 함께 하진 못하나
이렇게 글로나마 격려를 보냅니다!!
인터뷰님의 댓글
인터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 한 달에도 몇번씩 교문에서 전경,백골단을 마주할 때 "이건 아닌데" 하는 답답한 마음은 있었지만 별다른 문화적, 정치적 충격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두환을 지나 노태우가 대통령 하던 시절이었으니 당연히 일어나는 일들이었으니까요...
명박이가 대통령 될때 참 걱정됐습니다. 당연히 꼴통짓을 할 줄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소고기, 보이지 않는(그러다가 가끔 들키는) 언론통제...이렇게 단순무식하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얼마전 게시판에서 일어난 토론에서 "독재"라는 단어사용에 대한 적절성에 대해 문제가 되었습니다...전 상대적인 의미에서 지금의 정권이 일반국민의 의식수준과는 동떨어진 "독재로의 회귀"를 꿈꾸는 더 불순한 정권이라 생각합니다...
내 늙어서라도 네 놈들의 무덤에 꼭 침을 뱉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