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박 뉴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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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562회 작성일 08-05-14 16:58본문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웠고
이명박은 초중고와 싸운다 - 아고라
오월 십사일 위대하신 이명박 대통령각하께선 오늘도 쉬지 않고 초중고와 명예를 건 전쟁을 치르고 계십니다. 며칠 동안 ‘나는 모든 정보를 신문으로부터 얻는다’며 조중동만을 불끈 움켜쥔 사진을 드리대며 생까기 전략을 펼쳤으나, 뇌입원에 이어 아고라까지 접수하여 서명인원 조작까지 들어갔으나, 어느새 백삼십만을 넘어버린 탄핵 서명 앞에 기어이 입을 여셨‘읍’니다.
“안단테를 사법처리하라!”
죄명은 명예훼손이랍디까? 뭐 어쨌든, 이 소식을 접한 적색분자들이 경찰청에 몰려와 자수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읍’니다. 이들의 말을 직접 들어봅니다.
'자수합니다. 탄핵 탄핵 입에 달고 삽니다.'
'민주주의를 사랑한 게 죄가 된다니 제가 죄를 지었네요...'
'앗 여기군요 !!' <= 자수하려고 한참 찾아 헤멘 듯
'살고 싶어서 대통령 탄핵에 서명했습니다. 자수합니다.'
'어청수(경찰청장) 무뇌라고 혼자말로 욕했습니다! 자수합니다!'
'난 아침에 자수했는데.. 내 글이 없어 다시 자수합니다..' <= 요거 대박이죠? ㅋㅋ
'자수하려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기다리네요.' <= 여기서 뒤집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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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경찰청 홈페이지는 다운되어 아직 열리지 않는 상태라는군요. 역시 우리 위대하신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선 힘들이지 않고 단 한방에 적색분자를 모조리 검거하는 뛰어난 전술을 선보이십니다.
하지만 북한 빨갱이의 사주를 받은 18세의 안단테 용공세력 핵심인물은 ‘나는 당당하다’며 ‘여기 이메일을 공개하니 경찰은 원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 사진과 주소 등 필요한 것을 다 전해주겠다’고 공개글을 올렸‘읍’니다.
이에 이어 아고라 베스트에 올라온 글에 비춰본 민심입니다.
걱정 하나도 하지 말아라~ 너 뒤에 최소 130만 있다~
1000원씩만 성금해도 1300000000... 13억원이다. 이걸루 니 변호사비는 물론, 직권남용 등으로 경찰청장, 이명박 다 다시 맞고소 할 수 있다. 세계최초 국가원수와 고등학교 2년생 명예훼손죄로 법적 다툼 ...ㅎㅎ 우리 대한민국이야 세계적으로 쪽팔리겠지...
이 성난 민심을 향해 위대한 이명박 대통령각하께선 며칠 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심정으로 "어느 나라가 해로운 고기 사다 먹이겠나"라는 말씀을 하셨‘읍’니다. 이에 대해선 경호실장에게 답장이 전달 됐다하는 군요, 같이 한번 들어 볼까요?
어느 국민이 대통령에게 해로운 짓을 할 생각을 하겠습니까? 경호실을 폐지하십시오. 만약 이대통령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긴다면 즉시 다시 경호실을 만드시면 됩니다.
과연 이명박 대통령각하께선 경호실을 폐지할까요?
조중동엔 보이지 않지만, 어제도 오늘도 초중고와 전쟁을 치르시는 위대한 대통령각하의 모습에 대하여 이러한 비난의 글이 줄을 잇고 있'읍'니다.
‘여고생 레지스탕스와 전쟁 중인 삽질정권’
이것을 의식한 것일까요? 오늘 이명박 대통령각하께선 ‘음란물과의 전쟁을 선포’하셨'읍'니다. 이에 대한 한 네티즌의 일갈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뉴스를 마칩니다.
‘최연희나 추방하시지... 응?’
댓글목록
XX님의 댓글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을 동시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는데, 글을 올리는 동시 일이분 정도 글이 안뜨더군요. 그리고 올라온 제 포스팅의 제목은 '명박'이 '이명박'으로 바뀌었습니다. 와,, 정말 대단하네요.
며칠 전 '명박이'라고 불렀다가 항의를 먹은 바 있어, 사실 오늘 좀 고민했었거든요. 하지만 이건 반말이라기 보단 어감상 택한 것이기에 괜찮다고 판단한 건데... 땡전 뉴우스, 뭐 이런 거였는데.. 노무현이었다면 당연히 '오늘의 놈현 뉴우~스'했겠죠. '놈현'은 검렬 안했었자나? -_-;;;
- 추천 2
왕토깽이님의 댓글의 댓글
왕토깽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헉, 정말인가요?? 가지고 있는 네이버 주식, 아주 약간이지만 팔아버리렵니다. 그런 회사의 소액주주라는 것이 도대체 양심상 마음에 너무 걸립니다..--;;;.. 인터넷 한국의 미래에 화이팅을 외치는 심정으로 적금통장 깨고 샀더니만.. 흐흐... 이건 5공시대라도 욕 좀 먹을 상황인데요... 별로 믿고싶지 않은 일이네요.. 휴우....
XX님의 댓글의 댓글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이버 원래 검렬합니다. 그래서 뇌입원이라 부르죠.
작년에 포스팅을 하나 했었어요. 예전에 썼던 기행일기 중에서 우연히 봤던 쉴레의 black-haired nude girl.에 대한 글을 올리며 그림을 함께 올렸습니다. 이거 예술작품이죠. 박물관에서 감상했고, 박물관은 연령제한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버뜨... 포스트 자체를 검렬 삭제당했습니다... 이유는 "음란물" -0-;; 아뜨~~~~
담날 어이 없어서 성기 덜렁거리는 로뎅의 작품과, 유두를 드러낸 비너스, 음모를 드러낸 고야의 마야를 포스팅해봤습니다. 그건 그냥 두더라는... ㅋㅋ
네이버 운영자 의식 수준은 딱 중세에 머물러 있습니다.
인터뷰님의 댓글
인터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XX님, Tip 하나...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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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중에 임영박이라는 애가 있는데 작년에 일본에서 전학왔는데요.
정신병자같이 하는짓도 이상해서 정말싫어했는데 우리학교 신문부가 밀어줘서 임영박 이XX이 반장이 됐습니다.
아짜증 완전 학교가기 싫어요. 뭐든지 다 지맘대로고
전교회의 가서 이번에 3반음식쓰레기 가져와서 우리반애들보고 먹게 하겠다고 말하고 왔다고 합니다..ㅡㅡ 3반 반장이 우리학교 짱이거든요.
애들이 반대하니까 우리가 2반애들한테 선동됐다고 말도안되는 소리를 해댑니다.
그리고 애들이 반장선거 다시하자고 막 그러니까 학생부한테 꼬질러서 우리징계주라고 그러고 ㅡㅡ^
학생부는 또 임영박한테 유희왕카드 그거 받아가지고 우리한테 뭐라고 막 그러고
임영박 얘때문에 우리반 거의 전교에서 왕따되게생겼어요.
아직도 5월이라는 사실이 너무 화납니다.
2학년인데 6학년 졸업할때까지 반장할꺼라네요ㅜ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촛불들고 반애들이 모여 운동장있으니깐 학생부한테 소문낸놈 잡아가라면서 또 꼰지르네요ㅜㅜ
그냥 전학가버리고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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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반장 되기 전부텀 근신 정학 퇴학 등 징계가 14번이나 있었다면서요? 반 전체가 다 딴반으로 옮길 수도 없고 ... 참
- 임영박이 한글도 잘 모른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 영어도 지지리도 못하면서 선생님한테 영어로 수업하자고 했다면서요? 앞으로 반에서 모든대화는 영어로 하자고 그랬다면서요?
- 임영박...이놈은 엄석대보다 더 나쁜 xx같으네요...어떻게 이런 얘가 반장이 됐을까요??빨리 반장선거 다시 해야 될 것 같군요...
- 임영박 ,걔 일본으로 다시 전학 간다해도 거기서도 이지메 당할거 같네요. 그놈은 싹수가 없는 애에요. 걔네엄마 돌아가실 때 유언이 " 도둑질 하지 말아라 제발.." 이었다네요.
- 임영박이면....혹시.....전에 BBK치킨이 지네꺼라고 자랑하다가 BBK치킨이 망하니까 지네꺼 아니었다고 우기던 그 영박?
- 1학년때 반장선거에서 애들한테 떡뽁이 돌리다 샌님한테 걸려서 반장선거 못나온 그 영박?
- 각 반 사이 벽에 "대구멍"을 뚫어 칠판사이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다니자는 그 영박이죠?
- 그놈이 혹시 양호실도 민영화 하자고 안턴가요?
- 학교 수돗물 쓰는데 옆에서서 돈내라는 영박이 맞죠?
- 운동장을 파서 배를 띄울꺼라고 칠판에 써놓은놈 그놈인가요?
- 인터넷교실에서 애들 인터넷하는데 입구에서 쓴만큼 돈받는 자칭 피시방사장 영박이??
- 우리반 두꺼비집(전기)도 민영화 하자고 안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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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2
XX님의 댓글의 댓글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본글은 봤었는데.. 답글 대박이다 ㅋㅋㅋ
요즘 명밖씨가 날이면 날마다 대박을 터뜨려 주셔서... 한국의 코미디언들이 존재적 위협을 받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뭐래더라, 지난 10년의 잔존이 남아있다, 소통이 안된다, 뭐 이런 발언을 했다죠? 그러니까 이게 뭐냐면, 민주화의 잔존 때매 독재를 못해먹겠다, 뭐 이쯤 되는 건데..ㅋㅋㅋ 이건 모 디지털 혁명시대에 공안적 반민주주의 혁명을 꿈꾸고 있으니.. 이런 획기적 블렉코미디를 누가 감당해내겠습니까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