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애자라니.. 이것은 그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지요: 아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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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은 동성애자는 다 죽여야 한다는 식의 논리는 아닙니다.
│ 그러나 동성애자가 마치 아주 평범한 인간이라고 주장을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을 하여도 어폐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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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갑자기 동성애자가 나타나 우리를 핍박하는 자들이 남들에게 핍박을 받는다고 떠드냐고 하는것은 너무도 웃기는 현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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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가 뛴다고 망둥이가 뛰어도 되는 것 입니까 ?

동성애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실제로 동물은 이성애적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양성애적 행위를

합니다. 더 이상 애기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동성애가 옳으나 틀리느냐따위의 논쟁을 할 시기는 아니니까

요. 그리고 개나 소나 날뛰는 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이미 유색인종단체나 여성단체, 인권단체등은 동성애

자를 사회적 약자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바보라서 아니면 비정상적이라서 동성애자 인권 인정을

주장하는 것일까요? 적어도 당신보다는 인권에 대해 훨씬 더 고민하고 훨씬 더 정상적인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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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자님 !
│ 그저 조용히 남에게 해를 끼치자 말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그게 그렇게 옳다고 주장을 할 것이 없습니다.
│ 그렇게 옳았다면 이미 동성애자는 최소 천년전부터 일반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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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일반인들은 아이들이 동성애들에게 물들까 보아서 전전긍긍 하고 있습니다.
│ 님도 다른 청소년들이 동성애자로 커가는 것을 바라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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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믿기로는 사람에게는 일정부분 숙명 같은 것이 있습니다.
│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여자도, 병신도, 머리가 참으로 둔한 사람도 많습니다.
│ 님의 숙명은 바로 그런 것인지도 모릅니다.
│ 님이 이런데서 그런 주장을 하면 할 수록 오히려 혐오감은 더 깊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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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없는 주장을 펴서 이성적으로 동성애자를 대하려는 양심세력 조차도 적으로 돌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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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병신은 장애인을 가르키는 거겠죠. 우선 저는 당신이 장애인을 병신이라고 애기한 것에 대해 공개

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합니다. 장애인의 대부분은 후천적으로 된 것이며 당신도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동성애가 인정받았던 사회가 여성이 인정받았던 사회보다 훨씬 많다는 것은 알아두시

십시오. 그리고 동성애자의 인권은 주류의 동정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동성애자 인권은 오직 동성

애자 스스로의 강한 힘에 의해서만 쟁취될 수 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애기해서 주류가 동성애자의 힘에 굴

복해 어쩔 수 없이 인권을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역사상 단 한 번도 약자의 인권이 강자의 동정에 의해 얻

어진 적은 없다는 것을 상기하십시오. 그러니까 당신이 동성애를 협오하던 말던 내 알바 아닙니다. 당신

은 당신이 마치 대단한 존재인줄 아시는데 당신이 동성애를 협오하던 말던 동성애를 인정할 이성애자는

동성애를 인정합니다. 한국의 우익이 월남전에서의 한국군의 만행을 인정안해도 양심적인 한국인들은 만

행을 인정하듯이요.

자유로니 () 04/12[09:28]
동성애자는 사회적 약자로서 이를테면 독일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인 한인교포들과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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