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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분단의 다리 - 중국의 패권 정치를 염려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송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664회 작성일 07-08-25 13:02

본문

압록강 분단의 다리 - 중국의 패권 정치를 염려하며.
 
중국 대련에 일을 보러 갔다가 모처럼 어려운 발걸음을 한 김에 단동에 가서 멀리서 나마 북한을 한번 보고 오기로 했다.
먼저 압록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북한 사람들이 보이는 곳에서 100 m 떨어진 곳까지 가서 그들에게 손을 흔들고 왔다. TV보도나 다른 보도들을 통해 북한에 대해 어느정도 상세한 상황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별로 감명스럽지 않았다.
 
배에서 내린 후 유명한 분단된 다리쪽으로 걸어갔다. 올라가려고 갔더니 매표소에서 20원을(한화 2600원) 요구했다. 부서진 다리를 놓고 장사를 하는 중국인의 심보가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어 잠시 망설였으나, 그래도 않 가보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표를 끊고 올라가 보았다. 다리 위를 거닐어 보기 위해 계단에 올라가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 바보야! 그 정도는 미리 짐작을 했어야지. 속으로 이렇게 자신을 비난하며 천천히 엄청난 조각들을 뜯어보기 시작하였다. 소위 중공군 모자를 쓴 인솔자로 보이는 3m나 되는 거대한 동상뒤에 2.5m쯤 되는 이십명 가량의 군인들의 조형이 매우 자신 만만한 얼굴과 인자한 얼굴로 북한을 향하여 걸어가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동상 밑에는 중국어로 "평화를 위하여" 그리고 영어로 "For Peace" 라고 새겨져 있었다. 이러한 것들이 주는 분명한 메시지는, 자기들이 목숨을 걸고 형제들을 구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싸웠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한국인 보다도 중국인 관람객들이 훨씬 많았다.
 
어쩌면 이렇게 관점이 다를 수가 있을까?
우리에게는 중국은 분명히 침략자이다. 중국의 개입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통일 조국에서 살았을 것이다. 그렇게 많은 피를 흘릴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군을 중공군 오랑캐라고 한다.
 
다리의 마지막 지점까지 양쪽 30개, 도합 60개의 판넬이 걸려있었다. 오른쪽 줄은 "단교 사화"라는 제목으로 30번까지 번호가 매겨져, 교량이 지어질 때 부터 1950년 11월 미군에 의해 파괴될 때 까지의 역사가 사진과 설명으로 되어 있었고, 왼쪽 줄은 "교량 전쟁"이라는 재목으로 그들의 해방전쟁을 묘사한 것 같았다. 제일 마지만 판넬의 마지막 문장은 "쟁취 세계 영구 평화" 였다.
 
결국 이 교량은 중국 공산당 선전과 그들의 잘못된 "제국주의적 침략의식"을 "형제와 세계 평화를 위한 그들의 피흘림"이라는 도착된 선전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즉 많은 무고한 한국인의 피를 흘리게 했던 그 다리가, 우리의 형제 자매를 죽이려고 수 없이 많은 군인들을 넘어 오게한 그 다리가 세계 영구 평화를 위한 다리였다는 것이다.

물론 이 표현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중국은 인해전술로 인해 수 없는 희생자를 낸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이 남한을 침략하기 위해 지원군을 보낸 것도 아니다.
 
만약 조국이 통일되고 우리가 파괴된 교량을 다시 잇게 된다면, 과연 우리는 어떠한 판넬을 걸어놓을 것이며, 교량 맨 앞에 어떠한 조각을 세울 것인가? 우리가 과연 6.25 노래처럼 우리의 민족을 짓밟고 목숨과 자유를 뺏는 중공 오랑캐를 맨 주먹 붉은 피로 막아야 했던 우리의 처지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아마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의 물량공세에 벌써 미국도 몰살을 앓고 있는 시점이라. 통일이 될 때가 되면 중국의 힘이 오죽 커질까? 우리는 중국의 종속국이나 되지 않을까?
 
그러나 우리는 중국이 그들의 주장처럼 우리에게 결코 평화를 가져다 주지 않았다는 것만은 분명히 해야한다. 우리는 우리의 의사 표현을 분명히 할 수 있어야 한다. 중국은 우리의 형님 국가가 아니라, 우리는 중국과 대등한 주권 국가이다.

이 시점에서 한국은 중국의 패권 정책에 대응하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니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의 정치가들은 과연 50년 대계를 세우고 있는지?

유럽의 국제정치 전문가들 중에서는 중국이 세계의 최강국이 된다는 사실을 거의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중국이 미국을 꺽고 초강국이 되었을 때에 벌어질 유럽의 장래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일단 미국의 힘을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일까? 일단 중국과 협조하여 이득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들의 심기를 건들이고 싶지 않은 계산 때문일까? 아니면 자신감...?
 
유럽은 이미 미국의 빈번한 불법적 횡보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중국이 조금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해서 비웃지 않는다.
얼마전 중국에서 거대한 건퍼런스를 열고 아프리카 제국의 수뇌들을 초청했다. 후진타오는 황제와 같은 기분으로 국가 수뇌들을 한명 한명씩 접견하였다. 그 중에는 리비아의 거만한 가다피 대통령도 보였다. 회의에서 중국은 아프리카 각국에게 계속적인 경제지원을 약속하고 대신 석유와 같은 천연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형님께서 아우들을 초청하여 서로의 충성심을 확약하는 것 같았다.
중국은 이미 검은 대륙에 도로와 같은 기간산업을 육성시킴으로, 원자제를 항구까지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일본이 효과적 침략과 원자재 수송을 위해 한국땅에 철도를 놓았듯이), 그로 인해 본토인에게도 여러가지 도움을 주었으며, 항구는 유럽사람들이 물러나고 중국사람들이 서서히 장악하고 있으며, 재래시장도 중국인들이 장악하기 시작하였다. 이해가 안가는 것은 중국인들이 아프리카 본토인들보다도 더 저렴하게 생필품을 조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토인들은 가계를 중국인에게 넘기고 문을 닫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형님의식"은 전 근대적인 유물이다. 독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내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우월의식, "우리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은 분명히 잘못된 의식임을 천명한다. 뼈아픈 과거를 겪었기 때문이다. 우월의식이 결국 세상을 패망으로 이끌 뿐더러, 아무도 우월을 주장할 만한 근거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이제서야 근대화를 시작했으니 그들이 언제 눈을 뜰까? 다른 이야기 지만 솔직히 그들로 인해 세계 멸망이 빨리올까 걱정이다. 독일만 해도 공해 방지를 위해 천문학적 숫자의 비용을 지출하는데, 중국은 아랑곳 하지 않는다. "우선 우리가 잘 살고 보자"이다. 패권주의는 세계 멸망을 재촉할 뿐이다. 국제사회에서 형님과 아우 사이는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중국의 독주를 제어하는 길은 다음의 몇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로 민주주의가 촉진되는 것이다. 현제까지는 대부분의 지식층들은 현 체제에 만족하고 있다. 공산당 일당 독제 체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체제는 매우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다. 그들은 오래 지나지 않아 독제 체제를 더 이상 원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주의가 실현되면 몇개의 소수민족이 독립운동을 전개할 것이고 특히 티벳은 치열하게 독립을 위해 투쟁할 것이다. 그러면 중국은 상대적으로 약해지며, 국제기구의 압력으로 패권주의에 제동이 걸리며, 그들의 의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올 것이다.
실제로 중국에는 민주화를 외치는 많은 그룹들이 있다. 비록 탄압을 받아 적극적으로 활동은 못하지만 그들의 세력은 점차로 커지고 있다. 그 외에도 천안문사건, 키공사건등으로 망명하는 사람들, 달라이 라마등은 외국에서 보호를 받으며 중국의 독재를 효과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둘째로 사람들은 일단 자본주의와 부를 맛보면, 돈을 소비하기 위해서라도 자유를 갈망하게 되고, 현 체제에 갑갑증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중국은 경제발전을 기뻐하겠지만, 그것은 필히 체제의 붕괴를 가져다 줄 것이다.
 
셋째로 기독교를 무시하지 못한다. 기독교 신자는 기아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미 기독교인 숫자가 남한의 인구를 섬어선지 오래다. 중국의 신자는 현제의 한국 신자들과는 대조적으로 일단 믿음을 갖게되면, 생각이 바뀌고 삶이 달라진다. 부패한 사회적 흐름에서 빠져나와 경건한 삶을 위해 노력하며, 손해를 보더라도 정직을 택한다. 그들은 물론 약소국가를 지배하려는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이 중국에 자유와 진정한 평화를 가져오는데에 이바지 할 것이다.
 
중국 정부에서 이러한 사실들을 모를 리가 없다. 그래서 그들은 민주사회가 오기전에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이루어 놓으려고 하는 것 같다. 즉 공산 국가는 세계의 여론에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저 모른체 해도 큰 문제가 없다. 현제 티벹까지 철도를 놓고 민족 이동이 시작되고 있다. 철로를 이용하여 그들을 효과적으로 탄압할 수 있다. 중국이 민주화가 될 때 쯤이면, 티벳은 동질성등 여러가지 내부적인 문제로 독립운동을 포기할런지도 모른다. 현제의 그들의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 라마가 죽으면, 강압적으로 달라이 라마 제도를 폐지시킬런지 모른다. 이것이 현 달라이 라마가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신장은 큰 석유 매장량 때문에 중국이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그들도 몽고처럼 이미 많이 중국화가 되었다. 그러면 중국은 우리의 중국동포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중국동포들 스스로는 어떤가? 그들중 많은 사람들은 과거 북조선을 위해 남조선을 대항해서 싸웠다. 그런 사람들에게 한국인 이라는 자랑스러운 명칭을 줄 수 있을까? 그들은 한국인이 되는 것보다 중국인으로 남아있는 것을 더 원하지 않는가?
 
그러나 그러한 이념전쟁의 희생물이 되어 동족상잔의 비극을 가져온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반성을 할 것이지 상대방에게 감정을 품을 문제는 아니다. 우리가 그들을 잘 선도하여 우리 모두는 한 민족임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강대국의 노리갰감이 되는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한국과 중국이 수교되면서 한국인과 중국동포들의 교류가 많아지고, 그들의 생활 수준이 개선되자, 중국내에서의 그들의 위상도 올라갔다. 그러면서 중국화되어 한글을 거의 모르던 교포들도 한국사람들과 교역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단동에 있는 요동 대학은 3류 대학인데 한국학과가 설립되면서 학교가 좋아지고, 한국어학과는 최고 인기라 한다.

그런데 조선족 자치구인 길림성에 조선족들이 줄어들기 때문에 잘못하면 길림성이 자치구의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교포들이 한국으로, 혹은 한국 기업체가 많은 곳으로 이주를 한다고 한다. 그들로 봐서는 좋은 일이지만, 길림성이 조선족 자치구의 자격을 잃는다면, 그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우리정부나 NGO들, 또한 민간인 단체들이 조선족과 새로이 이주하는 한국인들이 중국땅에 뿌리를 내리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며, 그들이 한국인 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대국적 기질이 있다고 한다. 혹은 떼국놈들이라고 한다. 둘다 다 부질없는 소리다. 그들에게는 결코 대국적 기질은 없다. 대국적 기질이라는 표현도 우스운 것이다. 그들은 떼놈들도 아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우리보다 훨씬 느긋하고, 인내심이 많고, 한번 맺으면 의리를 지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고 그들은 대국인이고 우리는 소국인 이라는 발상 자체가 우스운 것이다. 중국인은 하찮은 장사치 부터 대통령까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거짓말을 한다. 대국적인 사람들은 동북공정과 같이 역사를 날조하지 않는다. 대국인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국제 사회에서 평화적 공존이라는 말은 엄밀한 의미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약소국은 강대국이나 외교에 능한 나라에게 늘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중국은 강대국이기도 하지만 국제정치에서도 우리나라보다 안목이 넓다. 개방된지 얼마되지 않은 나라가 어떻게 그러한 국제적인 안목을 가지게 되었는지 의문이 간다. 아마도 그들은 오랬동안 UN에 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면서 조금씩 국제정치의 경험을 쌓았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인은 국제 무대에서 타협을 잘 못하고, 경험도 매우 적으며, 이득을 잘 챙기지도 못한다. 수백년간을 국제 무대에서 포커를 쳐 왔던 서구인들에 비하면 한국인은 지나치게 순진무구하다. 한국인이 국제란 말에 눈을 뜬 것은 불과 몇십년 되지 않는다. 다행히도 반기문씨가 유엔 사무총장이 되어 한국인이 국제 무대에서 외교를 배우고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회가 아닌지? 우리는 이 절호의 기회를 이용하여 한국이 국제 정치에서의 자리매김을 하여야 하며, 실리 정책을 배워나가야 한다.

국제 정세가 급격하게 돌아가며, 대외적인 문제에 관한한 정치가들의 한번 잘못된 판단이 국익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작금의 현실을 볼 때, 한국의 정치가들은 국제 정세를 얼마만큼 내다보고 정책을 결정하고 있는지 의심이 간다.

필자가 그 동안 중국을 여러번 여행하면서, 적지않은 중국사람들을 접하면서, 한국사람들이 배워야할 중요한 몇가지 점들을 추려본다.

1. 그들에게는 열등의식이 별로 없다. 어디에 가서도 떳떳하다. 한국사람처럼 눈치를 보지 않는다. 이러한 것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들의 역사와 사회를 잘 연구해봐야 알 것 같다. 이것이 언어사용에 있어서 정의 되지않은 회색지대를 좋아하는 그들의 습성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연구해봐야 한다.
이러한 그들의 의식은 그들의 얼굴에서 나타난다. 그들의 눈은 광체가 난다. 눈에 힘이 들어가 있고 자신에 대한 떳떳함이 있다. „눈치가 있다“는 말과 „눈치를 본다“는 말은 전혀 다른 말이다. 눈치가 있다는 말은 긍정적인 말이고 눈치를 본다는 말은 매우 부정적인 말이다.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 떳떳하지 못한 사람, 자신이 존귀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눈치를 보며, 환경을 개척하지 못하며 오히려 환경에 자신을 맞추어 나간다. 이러한 면에서 한국인은 자기 성찰이 필요하며, 건전한 자존감, 자기의식을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2. 중국 사람들은 뭉친다. 한국 사람들은 흩어진다. 해외에서는 중국사람들 끼리 서로 도와주지만, 한국사람들 끼리는 등쳐먹는 사람들이 많다. 몇명 살지 않는 프랑크푸르트 도시에 한인회가 분열되어 두개나 된다. 우리 애가 그 사실을 듣고 한마디 했다: „아, 한국인들!“
중국인은 인구가 13억인데 그들은 뭉치고 우리는 흩어지면 싸울때는 13억대 1이라는 말도 안되는 힘의 불균형의 상태가 된다.

3. 엘리트를 제외한 중국인 대다수는 단순하고 호기심이 많다. 대부분은 한국 사람처럼 생각이 민첩하지 못하다. 대기업이나 엘리트들이 그들을 조작하기는 상대적으로 쉬운 것이다. 한국인이 이러한 점을 잘 감안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엘리트들은 한국사람보다 훨씬 철저하며 영악해질 수 있다.

4. 허영심이 대단하다. 한국인의 허영심은 될 것도 아니다. 이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많은 희생을 하기도 한다. 그들의 허영심은 결혼, 선물, 접대, 건축, 실내장식등 문화 전반에 나타난다. 그들의 자존심도 이러한 허영심에 기초를 둔 것이 아닌가 한다. 이것은 실리에 강한 그들의 사고방식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5. 모방심도 또한 대단하다. 많은 건축물에서 그들이 고대 그리이스 양식을 본받은 흔적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물론 그들은 전통적인 서구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본 뜬 것이다. 그들은 어떠한 문화도 좋은 것은 받아들여 자신의 문화속에 용해시킨다. 이것은 그들의 사고방식에 있어서 긍정적인 면이다. 일본도 그러하다. 우리는 타 문화를 받아들여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것을 찾아내고 정의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중국은 세계의 어떤 나라에게도 기회의 땅이다. 유럽에서는 한동안 대 중국 투자에 주춤했다가, 다시 투자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 자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중국을 제외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고, 그동안 실패를 통하여 중국을 배웠다.
여러가지 면에서 볼 때 중국은 인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세계는 좋건 싫건 중국과 함께 가야 한다. 한국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동안 한국인들은 많은 실패와 성공을 통해서 중국을 배웠다. 그 동안 많은 한국인들이 모험심을 발휘하여 중국에 투자하여 실패를 보았다. 이제 더 이상 출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사설 혹은 정부기관의 끊임없는 계몽과 선도가 필요하며, 한국인이 동북아에서 강대국들의 패권 정치에 휘말리지 않도록, 더 이상 6.25와 같은 강대국의 대리전쟁을 치루지 않도록, 경제적 종속국이 되지 않도록 50년 대계를 세워나아가야 한다.

출처: http://cafe.daum.net/HeidelbergChurch (H, C는 대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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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베르퍼님의 댓글

슈타인베르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민족과 중국 및 주변국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시고 핵심을 꽤뚫는 글로 생각 됩니다. 평소에 이런 저런 단편적 생각들을 하면서 쌓였던 조각들이 하나로 맞추어져서 정리된 느낌 입니다.

말씀 하신데로 향후 중국의 경제 성장과 발전에 따른 패권주의는 필연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시민 의식과 민주 의식이 성숙하지 않은 중국의 패권주의는 지금의 미국의 패권주의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주변국에 부담으로 작용 할 것입니다. 중국 제품에서 납페인트가 나와도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국에 대해 역으로 비난을 하고 무언의 경제 압력을 하는 것이 오늘의 중국의 모습입니다.

말씀 하신 대로 이미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반중주의가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같은 사회주의 국이었던 중국-베트남간의 분쟁이나 또는 중국-인도와의 분쟁에서도 보듯이 주변국들과의 영토 분쟁의 소지도 얼마든지 남아 있습니다. 중국에서 만든 중국 지도를 한번 보시면 중국의 영해가 어디까지 나와 있는지 알고 놀랄 겁니다. 바로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 코앞에까지 중국 영해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도 이어도 해양기지 문제로 이미 분쟁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작년에 시장조사 자료를 보니 상해는 7천달러, 광동성 등의 남동 해안 지역들은 이미 인당 GDP 10,000달러를 넘어선 지역이 있습니다. 중국 전체적으로는 2,000달러를 돌파 했고요..반면 티벳이나 신장 쪽은 SIC(국가정보중심 : 중국 통계국)의 변변한 통계 조차 없습니다.

저는 정치적으로 강력한 중국을 원하지 않습니다. 님이 말씀 하신 대로 경제 발전에 따른 시민 의식의 성숙과 민주화 열망, 종교 전파, 지역간 경제 불균형에 따라 중국이 분열 되고 이에 따라 과거 6.25와 같이 결정적 시기에 한반도 사태에 다시 개입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민족에게 기회가 와서 통일이 눈앞에 왔을때 중국이 군을 동원하거나 하는 일이 없기를 말입니다.

인터뷰님의 댓글

인터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 중국 두 국가에 대해 아주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두 나라의 국민들과 대화를 해보면 아주 유사한 점이 많다고 가끔 느낍니다...

자신들이 세계(혹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믿는 아주 이상한 생각 말입니다...

이런 공통점과 동시에 제가 느끼는 두 국가간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중국 정치가들은 나름대로 굉장히 똑똑해 보입니다...미국과 달리요..

아틸라님의 댓글

아틸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전체 글에 대한 감상과 저의 총론적 생각

전세계에 유일한 초강대국이 있는 상태는 세계에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일응 중국의 부상은 환영합니다. 그렇다고 중국의 굴기에 따른  - 특히 한국에 대한 -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대하여 더욱 분석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하튼 미국 만이 아니라 중국이 있음으로서 남한이 쓸 수 있는 카드가 늘어 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의 유일한 세력 행사보다는 지금이 낫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초강대국 처럼 행동하고 싶어하더라도 그것은 되기가 어렵죠. 그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나라는 세계에 몇 나라로 국한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이 그런 권력을 행사할 수 없다면 그 다음으로 고려되는 차선은 세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초강대국이 하나가 아닌 둘이 낫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한 슈퍼파워는 다른 슈퍼파워의 견제 때문에 실은 완전한 독점적인 권력행사가 불가능하게 된다는 점에서 바람직합니다. 한국의 경우 그러한 초강대국들을 잘 이용하는 수밖에 없으리라 봅니다. 초강력의 나라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한국과 같은 국가는 어느 정도 국력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이지만, 초강대국보다 더 강한 국력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몇 가지 논점 - 각론


1.  한국의 딜렘마

한국은 애매한 입장에 빠져있습니다. 중국의 부상에 따른 남한의 미국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약간의 여유를 얻는 반면, 중국 자체의 패권적 횡포를 두려워도 하여야 합니다. 님은 중국의 형님 의식을 비판하셨지만 미국과 한국이 물론 대등한 주권국가이지만 남한이 미국의 의사에 거역하는 것이 국제정치상 어렵다는 점에서 볼 때 미국도 한국의 형님이라 할 수 있습니다(물론 이 형님이라는 말은 전세계의 대부분의 나라에 해당됩니다). 


2.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과 우월의식

중국의 아프리카 진입은 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 정도의 지위를 가진 나라라면 어느 나라라도 그 정도의 역할은 하고 싶어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자원과 관련하여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이 기존의 산업국가들의 견제 때문에 눈에 띄는 듯 하지만, 중국은 전후 이래 이미 비동맹국들의 사실상의 수장 역할을 자임하여 왔습니다. 중국의 국가 영수급의 최초 국외 방문지로 아프리카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었습니다. 중국과 아프리카의 밀월은 갑자기 나타난 현상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일의 경과라 봅니다.
국가 차원에서 중국 정도라면 우월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도 그러한 우월감이 낯설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월감과 관련해서 독일인들이  쓰라린 과거 때문에 우월의식을 진실로 속마음으로 잘못된 것으로 천명하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관찰에 의할 때에 유럽인(패전의 독일을 제외한다면 더더욱)은 우월감 면에서 결코 어떤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러한 면에서 특히 중국이 과장된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3. 질문 1

중국은 근대화를 이제 시작하셨다고 하니 '근대'가 무엇인지 '근대화'가 무엇인지 근본적은 질문을 드리고 싶군요. 관점에 따라서는 중국은 이미 19세기에 일본이나 한국보다 더 근대화를 일찍 시작했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4. 환경파괴

독일은 공해방지를 위하여 천문학적 비용을 지출하는데 반하여 중국은 마구 환경을 파괴한다는 님의 말씀. 그 자체로는 옳은 관찰이십니다. 그러나 지금껏 독일(및 소위 서방세계) 또는 중국이 환경을 더 많이 파괴했느냐를 보면 물론 당연히 독일 쪽입니다. 다만 시간적으로 앞서서 환경을 파괴했다는 이유만으로 후발 주자들의 환경 파괴를 비난한다는 것은 좀 부당합니다(이러한 환경파괴의 비난은 한국도 감수하여야 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 유럽의 몇 나라는 그러한 환경기술로 치부도 하고 있습니다.


5. 중국의 민주주의

중국의 민주주의 발전은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점입니다. 이 점 완전히 동의합니다. 중국이 민주주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중국이라는 나라는 한국에 상존하는 위협 세력으로 남을 것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시간이 더 지나기를 바라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더 부유해진 중국 시민들의 요구는 지금과 또 다른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기에.


6. 조선족

한글교육 등이 예전에는 교포들이 한글을 거의 모르던 수준에 있었느냐 하면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에 의하여 이미 예전부터 길림성 등에서는 오히려 간판 등에 공식적으로 제1언어가 한글이었습니다 (그것이 "자치"의 의미였습니다). 오히려 요즘 중국 중앙정계나 조선족이 많이 사는 동북 3성에서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부상과 함께 오히려 중국어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합니다. 
 

7. 중국인들에게 열등의식이 없는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중국인처럼 열등의식이 내재화되어 있는 민족도 없으리라 봅니다(물론 그렇다고 중국인들의 자존의식이 없다고 말하는 것 아닙니다만). 물론 열등의식이 없는 민족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동아시아의 전통적 국제질서에서의 수장 역할을 자명한듯이 맡아오다 철퇴를 맞은 경험이 있어 상처는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교류가 없던 유럽인들에 당한 모멸은 차치하고 일본에게까지 수모를 겪었으니까요.

 
8. "중국 사람들은 뭉친다. 한국 사람들은 흩어진다."

 그런데 많은 중국인들에게 자주 듣습니다. 한국인들 잘 뭉친다고.  (아이엠에프 때 모습이나 국산품 애용을 예로 들면서)


9. "모방심도 또한 대단하다. 많은 건축물에서 그들이 고대 그리이스 양식을 본받은 흔적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처음 들어 봅니다. 중국의 어떤 건축물이 고대 그리이스 식인가요?

송단님의 댓글

송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 고대 그리이스 양식: 건물을 잘 보시면 그리스식 긴 원주가 보입니다. 원주의 윗, 혹은 아래장식. 건물 윗 부분의 이등변 삼각형….
8. 한국인은 위기의 순간이나 주파수가 맞아야 뭉친다.
7. 열등의식이 아니고 상처가 아닐까요?
6. 중국어를 잘 못하는 조선족도 있고 한국말을 잘 못하는 조선족도 있습니다. 저의 글의 의미는 „한국말을 못하는 사람들 조차“입니다.
4. 동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모순이며 딜렘마 입니다. 그래서 서방측에서도 중국에게 공해방지를 강요하지 못합니다. 제가 쓴 의미는 지구가 공해문제로 멸망의 기로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3. 등소평의 개방정책.
2. „타인이나 타 민족, 문화에 대해 우월감을 갖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라는 것은 지성인들의 컨센스 입니다. 많은 독일사람에게 신앙상담을 했었고,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정치, 역사연구등을 통해 얻은 지식입니다. 하나의 인간으로서 Selbstbewusstsein을 갖는 것은 다른 차원입니다.
1. 동감합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동생의식을 빨리 벋어나야 합니다. 서구인은 협상시에 결코 합리성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Selbstbewusstsein을 갖고 sachlich한 면에서 우월하다면 협상에서 결코 뒤지지 않읍니다. 서구인은 동생의식을 비겁 혹은 psychisch nicht aufgeklaert로 해석합니다.

먼산님의 댓글

먼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처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치체제(공산주의)와 경제체제(자본주의)는 아무리 중국식이라해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이것을 중국사회의 민주화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아프로 중국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님의 말씀처럼 그리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2008년 월드 올림피과 2012년 상해 세계 엑스포까지는 정신없이 굴러가겠지만 점차 내부적 모순이 – 중국역사의 되풀이 – 불거지지않을까요? 우리도 경험한 것처럼 경제도 주기가 있고, 위험이 있고, 경색이 있지 않을까요? 거의 20여년, 마냥 상승으로 줄달임치는 경제는 이미 위기를 잉태했습니다.  또한 중국이 언제까지 저가품을 세계에 공급하는 생산공장, 그래서 세계(특히 선진국들..)의 저임노동분할을 감당할 수있을까요.  그동안 임금상승과 물가를 놓고 보았을 때, 중국제품은 이들, 서구(선진국)경제체계유지에 결정적 역할을 – 이면에서 중국제품 욕하면 않되지요!! - 했다고 봅니다만, 결국 중국투자의 역류(자동차처럼)현상이 본격적으로 일어난다면 서방국가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도 심각하지 않을까요? 

저는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사람들의 심성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정확하게 지적하신대로 특성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해관계가 전부인 중국인 사업가, 중국유학생들의 우쭐한 모습, 그리고 그들의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측면(Schattenseite)을 회피하려는 모습,  70-80년대 한국의 대학생들의 모습과 너무 비교가 됩니다. 한국은 스스로 이룩한 – 아시아,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없는 -  민주주의성취라는 위대한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노동운동의 큰 성과도 있습니다.  이것, 1조2천억의 외환보유고, 올림픽개최한다고 생기는것 아닙니다.  문제는 이러한 자산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폄하하는 근성, 특히 한국사회의 기득권층의 길들여진 행태에 더 큰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러다보니 독일에서 한국통 학자들이 얘기하는 수준이 한국의 유럽에서의 베네룩스삼국, 스위스역할론을 주장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럽지도를 보지말고 지구본을 보아야 합니다. 주변이 너무 커서 그렇지 한국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닙니다. 메르컬이 중국을 방문하고 – 바로 옆에 있는 한국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 일본을 거쳐 돌아 온다고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장사속으로 똘똘뭉친 독일넘들이 한국을 의도적으로 걸맞게 대우해주지 않는 것도, 세계무대의 기득권(G8중심)논리를 보면 – 그럼 너희들이 그러면 그렇지 하고 – 씩.. 그냥 대범하게 넘어가면 됩니다. 한마디로 미국이든, 중국이든, 서양을 보는 우리의 자세에 대한, 님의 말씀처럼, 제대로된 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쭐하지않고, 자만하지말고, 눈치보지말고, 상대방 힘없다고 거드름피지말고, 매너있게 이젠 우리의 수준도 서양사람과는 다른 한국식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좋은 글, 잘 읽고 공부갑니다. 감사합니다.

* 아틸라님, 역시 논리파이시네요. 반갑씁니다.
* 이번주 Spiegel 표지기사가 <황색의 (산업)스파이>이네요.
  내용도 흥미있습니다. 한국에서 <조선산업관계정보유출시도>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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