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사설학원같은 곳에 가실 필요는 없구요. 비싸잖아요.
뭐 대학에 등록하실 수 있는 여건이 되시면, 정식학생이 되었건, 청강생이 되었건 등록을 하실 수 있으면, 대학에 마련된 강좌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이게 좀 힘드시다면, 먼저 가시는 동네에 설치되어 있을 폴크스호흐슐레(Volkshochschule)의 외국인을 위한 독일어 강좌를 알아보세요. 여기 독일의 대부분 도시에는, 이걸 뭐라고 뭐라고 번역하나, 우리나라의 공개대학, 야간대학 시민대학 뭐 이런 학교가 설치되어 있는데, 입학조건이 까다롭지도 않고, 제가 알기에는 -제가 직접 다녀본 것이 아니라, 주위 외국인들이 이런대서 독일어를 배우길래 저도 그냥 들은 얘기고, 잠깐 제가 사는 도시의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내용을 확인해본 정도라- 수업료도 저렴하고 외국인들을 위한 강좌가 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독일어 해독이 좀 되시면 아래 홈페이지(보훔)를 참고로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가시는 도시의 폴크스호스슐레 설치여부와 개설 강좌에 대해서는 보통 해당 관청(시청 또는 구청 등등)에 문의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보훔 폴크스호흐슐레 http://www.bochum.de/vhs

koreanist

추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