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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이전 씹은 2시간 짜리 토크쇼(딴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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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퍼옴이름으로 검색 조회 3,620회 작성일 02-06-24 21:23

본문

[독일] 한이전 씹은 2시간 짜리 토크쇼 (http://www.ddanzi.com/ddanziilbo/worldcup/gisa/0624_germany02.html)

2002.6.24.월요일
딴지 월드컵 취재반

여기는 독일의 조그만 중소도시입니다. 여기도 지금 축구열풍이 장난이 아님다.

금요일에는 미국을 물리친(!) 독일애들이 차를 타고 지네들 국기 흔들면서 빵빵대었더랬슴다. 토요일에는 최초로 4강에 올라간 터키 애들이 역시 차를 타고 지네들 국기 흔들면서 빵빵대고 거리를 활보했슴다. 스페인을 이긴 한국애들이요? 역시 장난이 아니었슴다(이런 보고는 많으니까, 알아서 상상들 하시길).

역시 우리는 축구강국임다. 그런데 우리가 축구 더(!) 강국이 되기 위해서 독일 축구 전문 토크쇼 하나를 현장중계 하고 쫌 생각나는 잡설을 풀어볼까 함다.


독일의 축구 토크쇼

우리가 이태리 깨부쉈슴다. 다윗이 골리앗 때려부순 날임다. 이태리 놈들은 딴지에서 정확하게 지적한 대로, 지랄을 했더랬습니다. 그 다음날, 독일에선 뭘했는지 아십니까?

DSF라고, 스포츠 전담 채널이 있슴다. 이 놈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독점 중계권을 산 독일의 키르히 미디어 그룹과 협상이 잘 안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스포츠 전문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월드컵에선 한마디로 죽을 쑵니다. 당일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것임다!! 경기 시간에 맨날 자동차 경주나 육상만 보여줌다. 당근 재미 되게 없슴다. 월드컵 경기 화면은 경기당일 밤 11시 이후에만 하이라이트를 축약해서 보여줌다. 한마디도 스포츠 전문 방송의 자존심이 구겨짐다.

그래서 이놈들이 잔머리를 굴린 게, 매일 오후에 축구전문 토크쇼를 하는 것임다. 그날 그날의 경기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다. 화면은 못보여주지만, 그날 경기에 대해서 참으로 요모조모 분석을 해주며 이빨을 풉니다. 이 코너의 이름이 "Der Nike WM Talk"(나이키 월드컵 토크쇼)임다.

이게 재미없을 것 같져? 경기 화면은 안 보여주고 몇몇 전문가 넘들 나와서 이빨만 풀면 무지 재미 없을 것 같져? 아님다. 무지하게 재밌슴다. 증말 요모조모 자근자근 씹어줌다. 이거보면 축구에 대해서 아는 것도 많아짐다. 물론 시간이 없어서 못보지여. 매일 2시간 이상씩 토크쇼 볼 시간이 어디 있겠음까?

그래도 우리가 이태리를 쳐부순 다음날은 이걸 봤슴다. 그날 이 토크쇼의 주제가 뭐였는지 아심니까? 한-이 전에서 심판의 편파판정에 대한 것이었슴다. 전 순간 긴장했슴다. 이놈들이 뭐라고 할려나... 이놈들 한번 씹어제끼면 장난 아닌데, 울매나 자근자근 씹어댈래나...

보통 토크쇼에서는 워낙 빨리들 말하는지라, 순간 저는 설기현이 이태리 수비수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슛을 쏘아댄 민첩함 보다 조금 덜 민첩하게 녹화까지 해두면서 두 번 세 번 봤음다.(썰렁....^^;;)

이제 제가 그 토크쇼를 대강 현장 중계함다.

이 토크쇼에 누가 나왔는지 아심니까? 독일 최대 부수의 신문인 빌트(Bild)지의 기자(루츠 뤼티히)하고 독일 왕년(그 66년!) 국대 역임하셨던 할아버지(헬무트 할러)가 심판을 씹는 쪽에 섰음다.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 심판 (만프레드 아레멜)하고 독일축구 관계자(한스-요세프 유스틴. 미안함다. 덜 민첩한 관계로 방송머리에 이 분 프로필에 대해서 녹화 놓쳤음다. WAZ라는 곳에서 나왔는데... 모르겠슴다)가 심판을 옹호하는 쪽 대표로 나와서 2대2로 한 판 붙으면서 시작했음다. (우리 경기인데... 우리는 없져. 차범근 아저씨 한국에 있으니까.)

우선 빌트지 기자가 포문을 열었음다. 피파의 심판 선정 과정, 특히 대륙별 심판 선정 시스템의 문제, 그중에서도 심판들의 "알아서 기어줌"을 유도하는 분위기, 그동안의 여러 사건들 등등을 자근자근 차분하고 차갑게, 자료에 기반해서 씹어대었음다. 정말 스포츠 전문기자 답게 똑부러졌음다.

특히 한-이전 심판을 계속 비판합니다. 32살의 이 에콰도르인은 그 이전에 월드컵경기 경험이 없다, 전반 17분동안 심판의 움직임은 지나치게 많았으며, 전반전까지 너무 많이 뛰어다녀서 후반전에는 움직임이 눈에 띠게 느려졌다. 토티의 시뮬레이션도 비디오 판독결과 정확하긴 했지만, 30미터 밖에서 본 것이다.

그러자 분데스리가 심판 아저씨가 나와서 월드컵 본선 심판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 그들은 세계최고의 전문가들이다, 경기를 선정하는 과정도 추첨이다, 짜고 하는 것은 시스템적으로 있을 수 없다, 그들 개개인의 판정기록을 들쳐봐라, 다들 대단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자들이다, 월드컵 본선에서 오심이 있다면 그건 정말 인간적인 실수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대강 이런 내용을 말했음다. 그리고 관계자 아저씨가 나와서, 분데스리가의 심판판정 시비를 봐라, 축구경기에서는 이런 시비는 다반사 아니냐, 한-이전이 유독 심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는 요지의 말을 했음다.

그러자 사회자가 잠시 이태리 현지 화면을 보여주더군여. 한 이태리 넘이 인터뷰함다. "이건 3류 리그지, 월드컵이라고 할 수 없다". 이 화면 지나가자 왕년의 국대 할아버지 나섰슴다. 당시 내가 뛰었을 때(그 66년!) 이태리는 북한한테 깨지고 토마토 세례 받았다. 그런데 이태리인들은 지금이 더 기분나쁠 것이다. 왜냐하면 브라질 같은 강팀에 진게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할아버지, 한-이전 심판에 대해 되게 부정적입니다. "한국은 이렇게 하면 결승전까지 갈 수 밖에 없을 거다"

그러자 그 관계자 아저씨: "물론 심판을 비판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태리 팀은 전술운용 등 자신의 내부에서 문제를 찾아야 한다!!" (이때 방청 객석에서 박수소리 나왔음다)

빌트지 기자는 심판을 비판하긴 하지만, 이런 시비는 다반사라는 점을 인정했음다. 지난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크로아티아팀에 대해서도 그런 소문이 있었지만 증거는 없었다고(이런 점에서 빌트는 좃선과는 많이 다르지여).

이때 사회자가 재빨리 나섬다. 왜요? 광고 한 판 때리자구요.(...^^)

광고 끝나고, 갑자기 저 구석에서 컴 앞에 앉은 넘이, 이태리 현지 신문들이나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진 글들을 정리해줌다. 이태리 신문 장난이 아님다. 별별 악담을 다 쏟아내더군여. 근데 이런 이태리의 악담이 차분한 토크쇼의 분위기와 묘하게 대조됩니다. 이태리놈들, 너무 유치하게 흥분한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시청자 전화시간:내가 보긴 심판 문제다, 아니다 내가 보긴 문제 없다, 분데스리가도 시비는 다반사다, 이태리 리그 시에라 아는 정말 지저분하다, 유럽이 아시아팀에 진것에 대해 유럽의 자만심이 상처입은 거 아니냐, 이태리 건방지다 등등.

이제 사회자가 새 화제를 꺼냅니다. 이 화제가 정말 재미있슴다. 뭐냐구요? 이태리 감독인 죠반티 트라파토니랍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지면 맨날 심판 탓을 한다는 겁니다. 잘 들어보십셔.

일단 씹슴다. 일단 한-이전 끝나고 나서 트라파토니 감독과 선수들의 인터뷰 몇장면 나오고, 사회자 웃으면서 말함다. 이번 패배의 원인이 감독에게 있다고들 보십니까? 기자 나섬다. 물론이다. 바이에른 감독까지 역임했던 트라파토니의 전술운용에 문제 있었다. 세계적인 선수들인 델 피에로나 토티 등이 한 골 넣고 왜 수비만 하고 있어야 하냐, 이건 축구의 미래를 위해 좋지 않다, 한국의 지치지 않는 플레이가 훨 나았다(그러자 또 관중석에서 박수).

그리고 참석자 모두 나섬다. 왜 잘 뛰던 델 피에로를 뺏냐, 트라파토니는 10년도 넘은 전술을 지금도 쓴다, 그게 축구냐 등등 토론자 모두가 씹어댐다. 어? 근데 잘 보니 왕년의 국대 할아버지 62년-76년 이태리 리그에서 뛰었더군요. 하지만 그 아저씨 이태리 국대팀의 빗장수비 전술을 엄청 비판했음다.

그리고 한마디: "내가 이 경기를 이태리 친구와 함께 보았는데, 후반 동점골과 골든골 터지기까지(!) 제발! 안돼! 제발! 하더라."

그리구 증말 재미있는 자료화면 나감다.


자료화면1.

지난 프랑스 월드컵에서 이태리가 크로아티아에게 깨진 것 기억나심까?(당시 돌풍 크로아티아는 4강까지 갔더랬습니다. 그 때도 이태리 감독은 트라파토니였음다.)

근데 크-이 전에서 이태리 골 2개가 무효화 됩니다(그중 하나는 비에리 것이었습니다). 자료화면을 보니 모두 심판 판정이 맞습니다. 하나는 비에리의 오프사이드고, 하나는 옷을 심하게 잡아당겼슴다. 그 트라파토니, 이때도 지랄함다.


자료화면2.

한일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멕시코-이태리전. 역시 이태리의 골 하나가 무효화 됩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심판의 판정이 맞습니다. 명백한 오프사이드. 그 트라파토니, 이때도 지랄발광함다.


자료화면 3.

한-이전에서 딴지 총수 닮은 넘의 연장전 오프사이드와 토티 퇴장 장면(비디오 판독결과 시뮬레이션 맞댑니다.) 그 트라파토니, 이때도 온갖 지랄 발광함다.


이 모든 정당한 판정을 트라파토니는 그때마다 전부 편파적이라고 격렬히 항의했습니다. 덕분에 이태리 사람들은 지들이 월드컵에서 맨날 심판에게 당하는 줄 안다는 겁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가 심판이 전부 옳았다고 나오는데도요. 한-이 전을 보고 심판판정에 의구심을 가진 사람은, 교활하고 노쇠한 거목 트라파토니의 감독 시뮬레이션에 다 속은 겁니다. 쩝.. 뭐.. 수준이 안되는 대만놈들은 다 속은 거지여.

이때 분데스리가 심판 힘을 얻어 나섭니다. 월드컵 심판은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심판으로서 그 위치까지 가기도 힘들고, 우리 심판들 사이에선 "당신의 경기" "당신이 책임지는 경기"라고 하면서 책임감도 서로 북돋는다, 최고의 경험을 지닌 사람들이다, 등등의 말을 쏟아냈슴다(이때 또 박수 두 번)

그리고 이번 월드컵 경기를 하나하나 보면서 심판판정을 분석함다. 이건 대강만 정리함다.

지난 대회의 대표적 오심 사례 비디오를 보여줌다. 미국 월드컵에서 몇건 아주 명백한 오심이 몇 건 있슴다. 한일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전반적), 벨기에(대 터키전), 독일(대 카메룬) 등에 심판이 우호적이었다고 나옵니다.

좀 놀랍니다. 독일놈들, 지들 나라가 좋은 것까지도 다 비판대에 올려놓습니다. 대표적으로 대 카메룬전에서 미하엘 찌게가 카메룬 선수와 서로 멱살잡이하고서도 카메룬 선수만 옐로 받은 것, 카메룬의 좋은 챤스에서 오프사이드 오심.

이 토크쇼는 이러면서 대강 끝납니다. 아시겠지여... 결론은 보는 사람이 알아서 냅니다. 똑 부러진 결론은 절대 없슴다. 하지만 분위기는 대강 눈치 채셨지여.

우리가 이태리 꺾은 거, 뭐 얌전하게 손님한데 이것 저것, 안방 건너방, 마누라 딸, 다 내줘야 속시원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냥 골리앗을 꺾은 기쁨을 맘껏 누리시면 됩니다. 이겼을 때 이긴 만큼 기뻐할 줄 아는거, 발광할 줄 아는 거, 이것도 승자만이 누리는 능력임다. 그냥 8강 진출을 맘껏 기뻐하십셔.



더, 강팀이 되기 위해서

근데 앞으로는 이런 외국의 축구 토크쇼에 우리 축구 관계자가 나가야 함다!! 솔직히 지금 독일어권에서 한국 축구는 차범근 밖에 없습니다. 아니, 차범근은 독일에서는 아시아 축구 그 자쳅니다.

차범근이 어떤 위치냐구여? 예를 하나 들지여. 독일이 16강전에서 파라과이한테 이기고 나서, 우리 차범근 아저씨 한마디 했슴다. 이번 독일 대표팀은 사상 최약이라고. 그러자 독일 감독 루디가 발끈해서 말을 받았슴다. "붐큰 차(차범근의 독일발음)가 아스피린을 너무 많이 먹은 것 같다." (그래서 머리가 띵하냐? 뭐 이런 뉘앙스)

만일 신문선 아저씨가 한마디 했다면 루디가 뭐라 반응 했을까여? 절대 안 했을 검다. 차범근이나 되니까 말을 받은 거지여. 그리고 며칠 후 여기 테레비에 이제는 해설가로서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붐큰 차가 울산에서 미국과 8강전을 준비중인 루디를 찾아가서 둘이 화해했다고 나오더군여.

차범근이 웬 갈비집에서 (음매, 그 갈비 정말 죽였슴다, 흑흑) 이런저런 정황을 해명하더군여. 독일 축구 관계자와 소주 한 잔 하는 장면도 나오고.... 루디와 붐큰이 독일어로 화해하고 포옹하는 장면이 정규 뉴스 시간에도 나왔음다.

아... 전 정말 그때 우리가 축구 쫌 강국이구나 했습니다. 공동개최국인 일본에 이런 사람 있습니까? 엄씀다. 걔네들이 축구한 게 몇 년 됩니까? 독일 실력에 대해서 한 마디 씹어볼 만한 사람 있습니까?

그리고 쫌 씹었다고, 독일 국대 감독이 말 받아주고, 8강전을 준비하는 우승후보 국대 감독(아마 이 사람 피파 회장이라도 만나기 힘들 겁니다)이 시간 내서 캠프에 찾아온 사람을 따뜻이 웃으면서 분위기 좋게 맞아주고.... 카메라 앞에서 포옹하고..... 다른 아시아 나라나 아프리카에 이런 축구 인물 있습니까?


근데 아까 토크쇼 보셨지여. 더(!) 축구 강국이 되려면 이런 토크쇼에 차범근 아저씨 같은 사람이 나가야 됩니다. 아니 이런 차범근이 유럽에 최소한 수십명이 누비고 다니면서 세계 축구계에 한국 파워를 형성해야 합니다. 이번 월드컵 이후에도 우리가 계속 잘하려면, 이런 축구 인물이 있어야 함다.

차두리가 열심히 뛰더라, 이탈리아전에서 넣지는 못했지만 환상적인 슛을 보여주었다, 등도 여기 뉴스에 잘 나옵니다. 잘하면 아버지 뒤를 이어서 분데스리가 올 것 같군여. 정환, 종국도 그렇고, 아깝게 국대는 아니어서 잊혀질지 모르지만 여전히 이동국도 좋은 선수라고 생각듭니다.

이 선수들, 차범근 처럼 되십셔. 그 나라에서 한국축구가 되십셔. 말도 많이 배우고, 공부도 열심히 하십셔. 우리가 더 강국이 되려면 잔디구장도 만들고, 프로축구도 활성화 되고, 할게 많지만,

.... 니들, 축구 엘리트들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아직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작지만 강한 나라가 되게, 더 강팀이 되게 열심히 뛰십셔. 그냥 뛰지만 말고 세계 축구계의 한국 파워가 되십셔.

그리고... 아까 토크쇼 보셨지여. 전 이런 축구 기획력이 부럽슴다. 아까 트라파토니 감독의 잦은 항의가 대부분 근거 없다는 것, 자료 화면으로 단번에 잘 보여주지 않습니까? 이렇게 자료에 기반한 기획력이 좋으면, 잡설이 필요없음다.

딴지일보의 기획력 좋습니다. 하지만 축구가 활성화 되려면 우리나라의 이런 축구 기획력이 전반적으로 질적 상승해야 됩니다. 우리 국대들에게 쏠려주고 흥분하는 것도 좋지만, 한국 축구계의 다른 한 쪽에서는 이런 축구 기획으로 승부를 거는 사람도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하는 축구 토크쇼! 우리나라에서 될까요? 토크쇼 보고 생각나는대로 이리저리 잡설을 풀어봤음다.

딴지, 웬만하면 올려주셔.(퍈집자 주-올려놔써)





- 4강진출 확정된 후라서 뒷북기사는 올려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하지만 2시간짜리 토크쇼 정리한 노력이 가상해서라도 올려줄 거라 기대하는
희동(weiterweg@web.de)



'80.131.254.27' 여학생: 역시.. 이 프로는 저도 잘 압니다. 아주... 그냥 지랄을 하더군요. ^^ 유럽
축구가 기를 못쓰고 아프리카나 아시아가 강세를 보이니까.. 일명 백인우
월주의가 생각이 났나봅니다. 그런거 없다고 해도, 유럽애들은 은근히 백
인 우월주의 있더군요.. 잘 되면 내탓, 잘못되면 남의탓.. 딱 이죠. 그 dsf
프로.. 진짜 짜증나는 프로입니다. 근데, 독일은 언론자유국가라... 법 공
부하시는 분중에 meinungsrecht, medienrecht, 등등... 언론자유법에
관해 잘 아시는분,,, 아실겁니다. 전 잘 모르는 부분인데요... 독일 언론에
서 말하는거에 대해 함부로 텃치못하는걸로 알고 잇읍니다.맛나요? -_-;
어째든,,,, 아무리 그 방송에서 지랄을 해도,,, 아님 그만이구, 이제 와서
어쩔건지... 열은 받지만.. 어째든, 대~~한민국!!! [06/2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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