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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가이드 비용에 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060회 작성일 06-01-23 05:27

본문

이걸 쓰기에 참 많이 망설였습니다.
오늘도 꽤 많이 이것 때문에 고민했고요.
그래도 쓰기로 결정했기에, 어떻게 써야 오해를 덜할까 생각하면서 글을 씁니다.

요, 일주일간 쾰른 메세에 참석했습니다.
중국 거래처 회사에서 참석을 해서 참관인 자격으로 곁에서 눈치밥 먹으며 붙어있었습니다.

그 회사에서는 통역을 두 명 고용했습니다.
한 명은 중국인으로 영어, 독일어, 중국어를 할 줄 알고
한 명은 독일인으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상, 중국어 중상 정도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인은 전공이 경제학과 미디어
독일인은 전공이 중국어와 미디어 였습니다.

처음엔 이들과 지내는데 꽤나 서먹서먹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 회사와 거의 아무
관계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눈치만 받았습니다. 며칠 계속 출근하니 눈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중국 회사 사람들은 모두 중국으로 돌아가고 통역 둘과 저만 남아서
부스를 지켰습니다. 마지막 날이고 하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꽤 많이 했습니다.
(독일어 못하고, 영어 조금, 중국어 조금할 줄 아는 제게 오늘은 정말 많이 말 한
날입니다.)

그 전에 물론 중국 회사 분에게 이들 일당이 얼마인지 물어봤습니다.
100유로(참고로 중국 일반 대졸자 초봉은 200유로 선입니다.)
오늘 중국아이에게 물어보니 일주일간 800유로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실제 이아이가 일한 날은 총 9일하고 반나절입니다.(전시회 시작하기 이틀전에 왔고
내일도 오전에는 와서 나머지 서류정리를 합니다.). 이것은 독일인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왜 그렇게 적게 받냐고?
퀼른 메세에는 중국인 직원도 있답니다.(아무래도 중국에서 요새 메세에 참석을 많이
하니까요) 그 직원들이 하는 이야기가 워낙 일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100유로로 거의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옆에서 본 이 두 통역이 한 일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일단 이틀전에 와서 제품에 대해 숙지하고 설명하는 방법이나 특징을 외웁니다.
그리고 메모지도 깨끗이 정리합니다.
그 다음에는 전시회 시작일부터 굉장히 열심히 일합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은 제가 있는동안 한 번도 못봤습니다.
심지어 독일인은 채식주의자여서 종종 점심으로 제공되는 중국음식(고기반찬만 있었음)
을 아에 먹지 않고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는 계속 부스를 지키고 사람들에게 한번도
웃음을 잃지 않고 제품을 설명하더군요. 심지어 독일 변호사가 와서 당신네 제품 가운데
이것이것은 저작권(?)을 위반해서 몇 일까지 오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겠다는(이게 법률적인 용어로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 원본을 가지고 있는데 천천히 해석해 볼 예정입니다.) 통고를 하고 가도 중국 사장에게 철저히 회사편을 들으며 이야기하더군요.
또한 퇴근후에는 사장들 쇼핑하는데 가이드도 친절히 해 주고, 면세품인 경우 직접 가서
세금 환불까지 받아서 줍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겪은 사실들입니다.
중국 사장은 성격이 상당히 좋습니다. 많은 상식이 없어서 이야기하기는 상당히 힘들었지만
(이들은 이케아, 이베이, 샤넬도 모를정도로 세상 돌아가는 일에 정말 많이 모릅니다.)
식당에서 종업원이 맥주를 쏟아서 바지가 다 버려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이야기하고,
자기 바람피는 상대를 위해 선물을 사기위해 애를 쓰면서도 두 통역 여성분들에겐
최대한 정중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치근덕거린다'는 것은 눈꼽만큼도 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 사장들을 찾아오는 다른 중국인들은 꽤 무례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해서 이 두 통역과 헤어지는 시간은 보통 밤 10시 였습니다.
수요일쯤에 제가 독일 여성에게 물어봤습니다. 임금이 적은 것 아니냐고?
음, 좀 적은 것은 맞지만 일반 중국인들에 비하면 많이 받는 것이고(제가 그 전에 일반
중국인 월급에 대해 이야기 해 줬습니다.) 즐겁다고...

저도 만약 독일에서 일이 이뤄지게 된다면 한 1~2년은 통역이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한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통역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대자보에 있던 일당 300유로 미만은 올리지 못한다는 내용이 일을 하려는 사람과
고용하려는 사람사이에 연결을 많이 가로막지는 않는가 생각됩니다. 독일 물가가
많이 비싸다는 것 지금도 체감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제가 티켓을 다른 사람 줘서
2.2유로가 아까워서 s반으로 한 정거장 되는 거리를 대강 길을 잡아서 걸어왔을정도로요)
그리고 일을 하려는 사람도 꽤 많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또한 고용하려 하지만 어떻게 고용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봅니다.

차라리 어떻게 고용하고, 어떻게 일을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공고를 해 주시는 편이
더 괜찮다고 봅니다. 전시회나 가이드 일을 하는 것이 일로만 생각하면 적을 수 있지만
경험으로 생각하고, 인연으로 생각한다면 그 값어치 이상이라고 봅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쓰고 나서도 괜히 회원여러분들에게 혼날까봐 겁이 납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100유로 미만으로도 일하고 싶어하는 분들 계시고, 이런 분들을
만나본 저로서는 조금이라도 이분들에게 더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고,
고용주들이 쉽게 이런 곳에 글써서 욕먹는 것보다 독일은 이러이러한 사정이니
이러이렇게 고용 조건에 대해 써 주시기를 바란다는 좀 더 배려하는 안내를 베리에서
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썼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4

댓글목록

글세님의 댓글

글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사람은, 학생을 싸다고 생각해서 고용했다가 어영부영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통역자때문에 돈만 날리고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있고,
어떤 독일말을 매우 유창하게 하는 학생은 합당한 보수를 받지 못해서
억울해 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래요, 학생이라고 다 말 잘하는 것도 아니고 통역을 하려면
그에 맞은 크발리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저같은 사람도 독일인들이 ausgezeichnet 하게 말 잘한다고 하지만,막상
통역하라고 하면, 더구나 보수를 지불하는 것이라면,선뜻 자신있게
나서지 못합니다, 그이유는 혹시 어떤 단어를 못알아 들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독일에서 제일 잘나가는 직업 중 하나인, 컴퓨터 전문가들,그것도 박사학위
소지자들이 SAP/우리나라의 삼성쯤/받는 보수가 시간당 약 세금빼고 25유로입니다.
월 4000 유로 네토로 버니까 주당 40 시간 계산하면 이정도 돈 나오지요.
그밖에도 대학교수의 월급이 이정도 선 합니다.
통역비가 10 시간에 500 유로를 한다면, 아주 고급인력이 받는 돈이란 얘긴데,
이정도 지불할 거면 전문 통역인을 고용해야 될 것입니다.
학생들의 시간이란 것은 돈으로 따질수 없이 귀한 것이지요, 그리고 통역할 일이
그리 자주 있는 것도 아닐테고요, 그리고 통역으로 생활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는 생사가 달린 문제입니다.

Moon4ever님의 댓글의 댓글

Moon4ev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AP Angestelle(r) 와freelancer 인DolmetscherIn의 Stundensatz 를 글세시의 경우처럼 비교할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Angestellte(r)의 경우, Stundensatz는freelancer와 다르게 Kalkulation이 이루어지니까요.  4000 Euro Netto Gehalt 인경우Dienstnehmer Brutto 는 7000 Euro가 조금 넘을것이고 Dienstgeberanteil(f&uuml;r Sozialversicherungsanteil und Abgabe)을 고려하면 거의 9000 Euro가 됩니다. Dazu, Sonderzahlung과 andere freiwillige Sozialleistungen (Auto, Kantine, Pensionsversicherung etc.)을 더하면 당연히 Betrag은 더 커지지요. 게다가 Bemessungsrundlage는: wenn Dienstgeber Brutto 10.000인 경우, (10.000 x 12 Monate) + 1 oder 2 Monate f&uuml;r Sonderzahlung (also noch 10000 oder 20000) = mindestens 130.000. 이 Betrag은 52주 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42주(휴가, 병가, 휴일, gesetzliche Anspr&uuml;che wie Arzt 방문등을 뺀)이므로 대충 계산해도 Stundensatz 가 77,38 Euro 로 나오내요.  Freelancer 의 경우,  본인이 모든 Steuer und Sozialabgabe를 tragen해야하니 이런 비교는, 글쎄요….(abgesehen davon, ob VertragsnehmerInnen diese Abgaben/Steuerpflicht wahrnehmen oder nicht…)

글세님의 댓글의 댓글

글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도 경제가 어려워서 중소기업 가지고 있다가 빚만 잔뜻지고 망해서 자살하는
일가족들이 자꾸만 인터넷뉴스에 올라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리 국가경제력이 세계 10 위라고 해도 서민의 삶은 더욱 힘들어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독일의 경제는 한국보다 낫다고 볼수 있지요.그러나 이것은 독일인의 경우 절약하며 사는 삶이
몸에 배인 금욕주의에 입각한 기독교 정신이 발달한 나라라는 것에도 큰 차이가 있는것인데요.
예를 들어, 독일의 sozialbereich 에서 일하는 석사학위 소지자들이 월급으로 약 1500-1600 유로를
법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200 만원  좀 안되는 돈인데,이돈에서 100 만원에 육박하는 월세와 네벤코스텐을 내고 사는 실정입니다, 더구나 요새는 노인인구가 너무 많아서 젊은 사람들은 노후 연금 보장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제가 위에쓴 sap 의 최고인력 같은 사람은 거기서도 아주 월급이 센 경우이고, 그 나머지는 더 적게 받고 있지요, 그리고 교수의 월급도 많아야 4000 유로하지 적으면 3000 유로밖에 못받는 실정입니다.일반적으로 학력이 높고 월급이 센 독일인의 경우를 예로 든 것이지요.
프리랜서가 버는 돈은 직장인보다 많을지 모르나, 자체적으로 세금을 거기서 내야하고,연금보험까지 떼면, 손에 남는 돈은 번것보다 훨씬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통역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의 경우라면, 세금도 내고 하겠지만, 제가 말씀드린 경우는 학생들의 경우로서 물론 세금을 한푼도 안내는 경우를 말한 것이지요.
한국같이 물가가 비싼 나라에서도 20 만원에 책정된 것을, 단지 독일과 무역하는 사람들이 돈이 좀 넉넉할것 같다고 해서, 아니면 통역없으면 그일이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심사로,무리한 요구를 한다면...제생각으로는 이것은 칼만 안든 강도의 심보다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양심적으로 정해진 가격만 받으면 되는 것이지, 어째서 이러한 거래를 하려고 드는 것일까요?
저는 이런 심사가 결국은 앞뒤안맞는 이기주의와 지나친 월권행위적 욕심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디디님이 이 글을 쓰시면서 많이 망설이셨다고 하셨죠?  저도 많이 망설이다가 글을 씁니다.

저도 사업상 여기저기 다니는 사람입니다.  대개의 경우 제가 할 줄 아는 몇 가지 외국어로 직접 대화가 가능합니다만, 때때로 현지의 사정에 어둡다 보니 가이드 겸 현지어를 할 수 있는 통역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루에 300유로라는 기준에 대해서는 납득이 가지만, 그 이하로는 아예 글도 올리지 못한다는 점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통역비도 하나의 용역비라고 생각한다면 결국 시장원리에 맡겨야 할 텐데, 왜 저런 규정이 생겼을까라고 좀 의아해 하는 중입니다.  디디님처럼 이성적인 분이 충분히 제기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받는 분 입장에서는 더 받는 것이 좋고, 주는 분 입장에서는 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결국 시장원리라는 것이 나오는 것 아닐까요?

하루에 100유로라도 받고 통역을 하겠다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그리고 그건, 글세님 말씀처럼 '생사'가 달린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금액이라도 허용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죽어도 300유로 안받으면 못하겠다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렇지만 당장 100유로라도 받고 해야 '살' 수 있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 조건을 삭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한국에서의 임금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유학생을 싸구려로 여긴다는 것과도 별개의 문제입니다.  아주 단순화시키자면 100유로 정도로 통역이 필요한 분들과 100유로 정도로 통역을 맡을 분들과의 문제입니다.  다른 내용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 조건은 제가 베리에서 본 가장 "강력한 통제"의 표현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베리는 '삭제'니 뭐니에 대해서 매우 관대한 곳이거든요.  유독 그 조건만은 그렇게 강력해야 하는지...

아시다시피, 저 관리자랍시고 나선거나 들이댄 적 없습니다.  이번 이야기도 망설이면서, 개인적으로 쓴 글입니다.  견해들 부탁드립니다.  저는 디디님의 입장에 이해가 가서 제안드리는 겁니다.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여러번 고개를 갸우뚱 했었지만 너무 민감한 테마에다 글을 재대로 쓸재주도없고 또 용기도 없었습니다.
디디님, 그리고 팬교주님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다해주셨네요.
저는 독일에 오래동안 살며 때로는 대학생들의 도움(통역이 아닌 막일)을 필요로 하기도 했었는데 주로 독일학생들을 써왔습니다.
독일학생들과는 툭터놓고 이야기를 할수 있는데 우리 유학생들과는 아주 어려운 과제가 되더군요. 결국은 오해가 오해를 낳아 사이가 안좋아지는 결과를 초래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인의 특유한 겸손(?) 때문에 서로 참고 지내다보면 언젠가는 터지더라구요.
훗날에 되새겨보니 서로 말안한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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