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으로 갈려면 가라. 말리지 않으마----2. 그러나 뭔지 알고나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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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니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392회 작성일 05-11-08 21: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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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님의 댓글
리포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2년 4월로 기억합니다.
당시 교육부장관(그때는 문교부였나....) 암튼 그분이 나오시더니
대학입시체계를 바꾼다... 수학..머시기 시험을 친다라며 9시뉴스를 장식하였죠.
저는 수학시험을 바꾸는데 왜 이리 시끄럽담...하는 썰렁한 호기심이 있기도..--;
암튼 대학수학능력을 평가한다는 시험은 기존 공부하는 틀을 바꾸기도 했고,
저도 그 시험을 통해 대학을 들어갔고,
대학을 가니 기초필수과목으로 "논리학입문"이라는 것도 배우게 되었지요.
어차피 교양과목이니 상식수준의 언어논리학,논리오류에 대해서 맛봬기 하는 정도이고,
별 중요하게 생각하질 못했지요.
시간이 흐르고 독일까지 와서 1년가까이 이 베리에서 게시판글 훔쳐보고
장터란이나 유학생들의 애환을 훔쳐보는게 가끔씩의 낙이었었는데
며칠전부터 요기에 재밌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군요.
그때 그 수능시험과 교양과목이 얼마나 중용한 거였나 새삼 느끼게 되네요.
해묵은 이념논쟁인가하고도, 스스로의 호기심에 그만 낚여버렸는데,
이론~~, 수능시험때 시험문제에 나온 오류, 대학교양 "논리학입문"에서
봤던 그런 상식적인 오류를 점철이 된...
상대적인 의미, 톨레란츠의 의미에 대한 이해는 고사하고,
한국어의 기본적인 어휘능력과 논리추론능력에 대해 ,
과연 이 사람이 독일에 와서 어떻게 DSH를 따고 대학공부를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논리와 언어의 빈약함에 놀랐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건 독일대학시스템의 문제일지도 모르는데,
그럼 이런 한심한 수준의 언어해독능력, 논리추론능력을 가진 사람을 가려내기 위해
CDU의 정책을 따라야 할지도...ㅎㅎㅎ.
암튼 이리저리 재미있는 유학생활입니다.
요전에 수준높은 몇개의 논쟁을 보는것도 재밌거리의 하나였지만,
요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네요.
저는 당분간 그분들 말대꾸하는 재미로 살꺼니까
주니아빠님께서 선수쳐서 멋지고 논리적인 글 달려는 욕심은 버려주세요.
nbeyond님의 댓글
nbeyon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 먼저 지저분한 일에 관여하기 싫었지만, 가끔씩, 싫은 소리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씁니다. 우선 쪽지를 보냈는데, 며칠이 지나도 읽지를 않더군요.
주니아빠 글을 읽고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누군가를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틀렸다고 합니다. 더러, 그 누군가를 지칭할때, 아주 모욕적인 언사도 서슴없이 내뱉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우리는 가끔씩 이런 화법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글을 읽어서 누구인지 아는 상황에서 이러한 표현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행해질때는 전혀 생산적이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지칭하는 자를 확실히 하는게 오히려 더 생산적이라고 봅니다.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라고요.
두번째, 주니아빠는 뭔가를 시정하기를 원합니다. 제대로 좌우를 알고 가라가 대략적인 글의 내용이라고 정리해 보는데요. 주니아빠, 이글 준비하고 쓰는데, 과연 얼마의 시간과 정열을 ㅤㅆㅗㅅ았는지요? 어느 글도 완벽한 글은 없습니다. 하지만, 꼬투리 잡기는 굉장히 쉽고 항상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리고, 꼬투리를 부풀려서, 전체글을 매도하고, 글쓴이에게 아주 비생산적인 방법으로 코맨트 합니다. 주니 아빠의 원래의 의도는 글에 이러한 실수를 범할수 있다는 의도지만, 받아들이는 이는 전혀 달리 받아들입니다. 왜냐하면, 비생산적인 방법이기 때문이죠.
주니아빠는 이러한 점을 과연 모를까요? 주니아빠만이 알겠죠. 주니아빠가 내세우는 점은 주니아빠의 경험을 통해서, 독일 초년생들의 실수를 범하지 말라는 글이 목적이지만, 행간을 읽으면, 독일 얼마 살지 않았으면, 언급을 마라 라고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누구나 쓰고, 누구나 실수하고, 누구나 비판합니다. 더러는 용기내서, 이곳 자유토론이라는 곳에서 비판에 자기 자신을 노출합니다. 그리고 비판 받습니다. 그러면서, 다듬어 집니다. 하지만, 남의 실수를 이해하기 이전에 나의 공격의 포인트다라는 생각은 좌우 개념을 떠나서, 그 보다도 더 하등한 수준에서도 가능합니다. 생산적인 코멘트를 기대합니다.
추가:
1번글이 아무래도, 제가 쓴 마지막 글에 대한 코멘트로 생각되는데요. 다음 부터는 불특정으로 명시할께 아니라, 직접 아이디를 호명해 주면 좋겠습니다. 불특정으로 지시하고서 하고 싶은 말 다하는 건 바른 자세가 아니죠.
1번 사항이 제 경우라고 생각하고서 답합니다. [먼저 어느 그런대로 글을 쓰지만, 좌우인식에 문제 있는 사람이 쓰기를....] 좌우인식의 문제가 있는 점으로 이미 단정하는 오만을 보이는군요. 불특정 다수이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최소한 예의를 지키기 바랍니다. 저랑 면식도 없지 않습니까?
관점의 차이가 바뀌면, 위의 문장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제스스로도 오른쪽에 섰다고 했기에, 저는 오른쪽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왜 독일어를 요구하는지도 잘 이해합니다. 이점에 대한 반응은, 자신이 오른쪽에 섰다고 생각하면, 이러한 독일의 오른쪽과 경쟁해서 이겨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생각의 바탕에서 비롯되지, 선거권도 없는 입지에서, 독일에 SPD 를 미니 마니 하는 사안이 절대로 아닌 것이죠. 한마디로, 내나라도 아닌 독일이 맘대로 하든 말든, 내 관심 밖이며, 독일이 나가라면, 나간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그로 인한 댓가는 나중에 여러 이유로 치루게 될것이다라는 경고가 들어있는 발언입니다. 실제로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더 잘 해결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선택또한 놓여져 있는 상황이라면, 위의 코멘트는 전혀 문제가 없는 발언이죠. 제가 독일에 목을 맵니까? 독일에서 저를 짜르면, 제가 고통스러워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까? 계약 때문에, 예의 지키고 있습니다. 짜르든 말든, 아무 상관 없다라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독일 아니더라라도 갈때 많다라는 얘깁니다. 내가 이곳에서 주인(오른쪽)이 되지 못할바에는 맘대로 해도 상관없다라는 얘깁니다. 이래서, 내 나라가 중요해 지는 겁니다.
자, 그럼, 똑같은 사안에 왜 두가지의 다른 판단이 생기죠? 그건 경쟁을 받아 들여서 스스로의 자유의 영역을 확대할 것이냐 아니냐의 심리적인 배경이 깔려 있기 때문이죠. 주니아빠, 제 속에 들어와서, 저를 다 보고서 이러한 글을 썼나요? 거기다가 공개적인 글에서, 개인의 판단을 독단적으로 재단하나요? 저랑 면식 있습니까? 독일이 유일한 선택이 아닐때는, 독일이 무슨 일을 하든 관심 밖이란 자신감입니다. 제가 왼쪽에 서 있습니까? 저는 주류의 인생으로 외국인들 또한 길을 열어주지 않을바에는 독일식 정치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이점에서는 훨씬 잘하는 나라들도 많고, 이점에서는 지아무리 독일이 우아하게 철학적으로 살든 말든, 내 입장에서는 내나라를 이길수 없다는 오른쪽의 마음에서 한 표현입니다. 꼬투리? 잡아도, 제대로 알고 잡으세요. 경고합니다.
bloodthunder님의 댓글의 댓글
bloodthund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니아빠 같은 사람하고는 아예 상종을 하지 마세요. 제가 주욱 검색해보니 여기 베를린리포트에서도 아주 상습적인 악플러입니다. 아이피주소를 보니 'XXX'란 아이디도 사용한 적이 있고, 어디 함부르크나 그쪽 대학을 다니시는 유학생인가 본데, 이렇게 욕설을 많이 해도 제지를 안 받으니까 자기 행동이 진짜로 괜찮은 짓인 줄 알고 계속 활개치는 겁니다.
이런 자들이 이렇게 인기사이트에다 악플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과격한 표현이나 인신공격을 즐겨 하는 건, 자기 상태나 욕구를 알리고자 하는 과시욕, 사람들의 반응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어 하는, 일종에 관음증의 발현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욕구가 좌절되면 더욱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겁니다.
알고 보면 나름대로 슬픈 사연이 있는 인간일테니 너무 진지하게 대하지 말고, 그냥 무시합시다. 이런 자들의 악플에 마음 상하기 이전에, 진짜로 XXXXXXXXXXXXXXXXXX 되겠죠.
베리공동관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베리공동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논쟁은 좋습니다만, 당사자가 아닌 분들은 거론하지 맙시다. 관리자가 X로 처리하였습니다.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니엄마의 남편(맞습니까?^^)께서 베리에 나타나시고 본의 아니게 관찰하게 되었죠.
그런데 저랑 좀은 닮은게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싫고 좋은 것, 호불호가 정확하다? 아니면 극단적이라 표현하면 저희 집사람이 저에게만 표현하는 것 인지는 모르지만??^^
사실 같은 얘기를 두고서 쉽게 얘기하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자신의 앎을 내세우며 어렵게 얘기하는 예를 이 베리에서 종종 보게 됩니다.
물론 주니엄마의 남편께서도 적지 않게 공부하신 것 같고 또 어럽게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다.( 여기에서 괄호를 달아야 하나요?^^)
그러나 호불호가 확실한 사람은 적이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처세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저는 국민학교에서 “있읍니다” 라고 배웠습니다만 컴을 사용하다 보니 워드가 가르쳐 주는데로 하다 보니 “같습니다? 라고 지금 쓰고 있습니다.
상당히 맘에 들고 언젠가 술도 한잔 함께 하고 싶은 분 입니다만(물론 쌍방이 호기가 이루어져야죠), 물론 저의 맘에 화끈히 들게 말씀하십니다만 만일 주니엄마가 이 글들을 보신다면 야단 안 맞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주니엄마의 잔소리”가 해로운지 전 모르겠습니다.^^
많은 기대 고대 합니다.
모처럼 한잔 하였더니 별 필요찮은 얘기 드리네요.
C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