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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인간관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sxy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161회 작성일 24-02-12 22:22

본문

안녕하세요.
요즘따라 직장내 인간관계가 힘든데 주위에 한국인 친한 분들도도 없고
속으로 계속 참고 삭히기엔 저도 힘들어서 혹시
주변에 아우스빌둥이나 직장다니면서 겪었던 힘들었던 인간관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요즘 심적으로 많이 지친건지 예민한건지 날카로운건지 모르겠지만
직장내 인간관계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네요.
솔직히 독일어로 직장 다니는것도 힘든데 인간관계까지 신경써야하니
물론 5개월뒤 졸업하면 퇴사하는 직장이지만 (아우스빌둥 견습생)
솔직히 맘같아서 다때려치고 안나가고싶어요......^^....
가서 막 따지기엔 솔직히 제 기준 말안통하는 사람이라서
싸움밖에 안될거고 말안통하는 사람이랑 굳이 들이박고 싸워야하는지
제 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나..? 싶어서 현타오는데 속은 쌓여가지고 홧병날거 같기도해요..

진짜 일 힘든걸 떠나서
솔직히 사람관계때문에 직장 다니기가 싫은건 한국이나 독일이나 마찬가지네요.

이런 감정이 있을땐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ㅠㅠ
추천4

댓글목록

독일살이힘들어님의 댓글

독일살이힘들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이제 곧 퇴사라 얼마나 다행인지모르겠네요. 이런 얘기는 비단 직장만이 아닌 학교에서도 유치원에서도 이상한 반 친구나 선생님들이 대놓고 괴롭히고 힘들게 합니다. 너무 속상하지만 독일에서 잘 살기위해 넘어야하는 산인것같아요. 저도 쉽지않은 독일살이지만 그래도 오늘보다는 내일이 좋을꺼라 생각하려고 노력 많이 해요.

  • 추천 1

BostonB님의 댓글

Boston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마음 이해됩니다. 저는 독일인이 많고 대화할거리도 많이 없구요 제 부서는 연령대가 40-50대여서 대화하기 더 힘들구요 물론 힘들지않지만 여태해온거보면 잘버틸려고 애쓰고있고 일끝나면 페북에서 community 또는 앱을 통해 만난 친구들과 가끔 커피나 저녁먹으면서 얘기나누는편입니다.  최대한 여태해온던 노력과 시간을 다시 생각해서 힘을 내고 남이아닌 나의 중심을 보고 가다보면 좋을듯합니다.
저와 비슷한 사연이 있으신데 쪽지부탁드려요ㅎ

  • 추천 1

Tollpatsch님의 댓글

Tollpat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이렇게 극복?이라기보다는 견뎌냈죠. 일단은 내 이직을 위한 이력서를 위해 그냥 꾹 버티고요. 그리고 제가 맡은 업무 잘 해내는거였어요. 말은 쉽지만 심정이 너무 너무 이해가 가네요. 조금만 더 버티세요. 그리고 더 이야기 나누고 싶으시면 쪽지주세요.!

  • 추천 1

Bliss님의 댓글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힘들면 병원가서 상담받고 병가 내서 좀 쉬어보세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데...
그냥 무턱대고 견디기만 하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없던 병도 생깁니다.
저도 첫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많이 힘들었을때 그냥 견디고 참았던거 지금은 너무 후회하거든요~
참고 견디지 마시고 힘들때는 좀 쉬어가세요.

kami114님의 댓글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직장 다니면서 깨달은 것인데, 원래 직장생활은 일이 3할 인간관계가 7할인 거 같아요. 그만큼 인간관계 기술이 없거나, 동료운이 없거나 하면 많이 힘들어질 수 있죠. 그런데 독일은 좀 나라특성상 특이하게도 인종차별적인 문화까지 있어서, 더 힘들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이왕이면 다음 회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가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미국에 본사가 있거나, 미국에서 세워진 회사의 경우에는 독일에 있는 지사더라도 본사의 문화가 남아있어서 회사문화가 달라요. 독일회사 같지 않고 미국 회사 같아요. 외국인이라도 완전히 회사의 일원으로 존중받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수평적이고 오픈마인드이다보니 그런 인간관계 스트레스도 덜하고요. 어느 직종을 공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다음회사는 반드시 회사의 문화를 고려해서 한 번 옮겨보세요. 큰 회사들이 오히려 뽑는 인원도 많고, 자격이 되면 사람 뽑는데 그렇게 까다롭지도 않아요.

valfiros님의 댓글

valfiro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본적으로 워크카운슬이랑 HR이죠. HR이 먼저 워크카운슬이 나중에.

둘다 무시하는 회사면 소위말하는 블랙기업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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