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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독일에 함께 와서 겪는 어려움.. 전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들여름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5,149회 작성일 23-08-14 13:12

본문

(글쓴이 본인의 요청에 따라 댓글은 놔두고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본문글만 관리자가 삭제해 드렸습니다/현재 독일시간 8월 17일 15시경/이상 괄호안 관리자주)
추천4

댓글목록

Hohohuhu님의 댓글

Hohohuh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업 남자 주부는 본인이 결정하시는거지만, 원래 활동적이신 분 같은데 비자발적으로 주부를 하신다면 힘드실 것 같아요. 비자가 상관없다면 아우스빌둥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우스빌둥 하시는 분들이 그 과정에서 언어를 학원보다 더 잘 배우시더라구요. 물론 최소 b2는 따고 해야 아우스빌둥 자리도 찾으실 거예요

  • 추천 1

mausen님의 댓글

maus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우스빌둥은 대부분 하웁트슐레/레알슐레 졸업하고 대략 16세 이상이라, 애들이랑 같이 수업받는게 괜찮으시다면 지원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졸업하면 Fachkraft 자격증이 나오니까요 :)
석사 졸업자시고 영어가 가능하시다면 영어가 되는곳에 지원해 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추천 1

Captainhaha님의 댓글

Captainha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볼땐 job center 가셔서 등록 하시고 거기 직원들과 어떤 선택지를 줄수 있는지 상의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sxyee님의 댓글

sxy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우스빌둥도 결국 독일어를 잘해야되서.. 영어로 일하는 부분 최대한 구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직원들이든 손님이든 어쨋든 독일어는 해야되서..

독일수학자님의 댓글

독일수학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글쓴이님과 남편분의 마음고생이 깊게 와 닿습니다...저희 가족도 비슷한 이유로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글을 읽다보니 문득 그때가 떠오르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독일 내 한국기업을 먼저 알아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영어가 어느정도 된다면 한국기업도 한번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처우는 독일기업보다 못하겠다만...그래도 직업이 있고 없고는 사람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점을 고려한다면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 좋은 옵션 같습니다. 우선 한국기업에서 경력 및 어학을 쌓으신 다음 승진을 노리시는것도 좋고, 아니면 독일기업 이직을 도전하는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기회는 반드시 있다." 이게 저와 제 와이프가 독일 살면서 느낀점이랍니다. 심기일전 하시고 남편분에게도 힘나는 조언과 격려 많이 해 주세요.

  • 추천 2

Sori님의 댓글의 댓글

S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분들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원래 30대가 지나면 아무래도 언어가 어렵습니다. 독일 수학자 분 말씀대로, 한국 기업들에 속히 이력서를 내어서 알아보시면 충분히 일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분들도 현지 채용이 되어 일하시는데 독일인과 똑같은 대우를 받고 일을 하여 66세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좋은 아내이신데 남편 분께 큰 힘이 되실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잘 될 겁니다!

  • 추천 2

야누아333님의 댓글의 댓글

야누아33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글 읽으면서 독일수학자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한국 기업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추천 1

hach님의 댓글

ha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북미 및 영어권 국가와는 다르게 유럽에서는 적응하기도 그나라 언어를 마스터하기도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 목적과 많이 달라지었을지라도 경제적문제가 해결되셨다면 굳이 학업/일자리에 연연하지 마시고 취미생활 및 운동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 다른 외국어 배우기 등등 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직업의 공백기라든가 학업포기 등등이 중요한 요소도 아니며 남은 인생을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40대 넘어가면 건강이 중요한 요소로 꼽히기에 꼭 하루에 한시간씩이라도 체육관가서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남편분이 특이한 것도 아니며 유럽에는 비슷한 형편의 남자들, 남편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두분이서 어려움 없이 살아가시면 충분한 것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창피한 것은 어떤 범죄를 저지르거나 사기 등등으로 남한테 피해를 주는 인간들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대학교4년 마치고 군대도 현역으로 2년반 다녀오고 한국회사도 다니고 유럽에 유학와서 오랫동안 공부하고 정착하고 결혼하고 애도 기르고  일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하다보니 부부중 한쪽이(남자든 여자든) 불충분하면 다른쪽이 메워주면 된다고 봅니다. 단지 집안에만 있으면 건강에 안좋아요. 특히 북유럽 같이 밤이 길고 날씨가 안좋으면 저녁때는 꼭 무언가에 집중을 해야 직장 다니고 일하는 사람들도 건강하게 오래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한모퉁이에서 응원합니다. 댁남편 혼자 갈등하는거 아니니깐 마음의 빗장을 푸세요. 그리고 한국사회는 신경 끄시면 남들과 비교안하시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전업 주부로 애들도 몇마리 키워 봤습니다. 그런데 애들커서 독립해나가면 마음의 공허가 정말 큽니다. 허허

  • 추천 1

호수비님의 댓글

호수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어에 자신있고 관심도 있으시다면 한국 소재 사이버 대학 진학이나 학점 은행제로 한국어 교사 자격을 취득해보시면 어떨까요? 교포나 외국인 상대로 한국어 가르치시는 일 하시면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니용하삼님의 댓글

안니용하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를 최대한 C1 까지는 무조건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동시에 독일회사 Logistik 부서에 지원해보세요. 저임금이지만 일단은 취업은 가능할거에요. 저희 회사도 그 부서에 사람없어서 난리고 독일어 영어 둘다 안되는 사람 태반입니다. 오히려 독일회사에서 저임금이거나 몸쓰는 쪽은 언어에 더 관대하더라구요, 워낙 사람이 없다보니.

해산님의 댓글

해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좀 있어도 직업 학교 갈수 있습니다.
혹시 하시고 싶은 계열이 있다면 그쪽계열의 직업학교를 추천 합니다.
독일은 현재 사람이 없어 왠만 하면 취업자리 많이 있어요.
전공이 어느쪽인지를 몰라 더 자세한건 이야기 할수가 없네요.
직업 학교 추천 합니다.

  • 추천 1

카스타니아님의 댓글

카스타니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략 10년 정도 나이차가 있긴 하지만 왠지 한 말씀 드리고 싶어 댓글을 남기네요. 저는 7년 전 20대 후반에 (독일인) 아내만을 보고 독일에 왔습니다. 독일어는 너무 어렵고 (아직도 C1을 못 땄어요. 징그러운 독일어..) 마땅히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도 아직도 못 만들었고 마지막 남은 청춘을 다 날렸어요. 그러다가 간신히 아우스빌둥 자리를 찾아 직업학교 다니며 얼레벌레 졸업을 하고 이제 독일에서 아주 낮은 임금을 받으며 새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직장에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일이 솔직히 즐겁지는 않아요. 거기다 독일인 30대 초중반이면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이루어놓은게 상당하기에 내가 말도 안 통하는 나라에서 이 나이 먹도록 뭐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자주 들어요. 하지만.. 결국은 살아나가야 합니다. 독일에서 살기로 결정했다면요. 당연히 쉽진 않겠지만.. 결국은 석사학위던 무엇이던 과거는 다 잊고 여기서 새 출발을 해야 합니다. 본인만 힘들거든요. 어학이 어렵다면 저처럼 대학에 미련은 버리고 아우스빌둥이나 한인회사를 찾아 보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우스빌둥도 행정 이런 쪽이 아닌 외국인 수요가 큰 곳으로 알아보시구요. 돈 받고 일하는 입장에서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곳은 많이 힘들어요.

  • 추천 1

해피942Oggㅣeay님의 댓글

해피942Oggㅣe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편분이 가사노동에 재능이 있으면 계속 이렇게 전업주부 하셔도 되지요. 부럽습니다.
인식은 아무래도 한국사람 안 만나면 되지 싶어요. 굳이 편견가진 사람들(대신 취직이라도 시켜 주시게요?) 꽉 막힌 사람들 만나야하나요.
문제는 아기가 생길경우인데 글에 계획을 안 써주셨으니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육아도 엄마처럼 잘하고 요리도 뚝딱에 독일어도 잘 안 되는 상황에 아이들 학교 상담, 진학 등 교육에 관해 꼼꼼히 알아 볼 수 있을지 잘 생각해보셔요. 한국남자가 한국여자 전업주부만큼 잘 해낼까요?

  • 추천 1

따릉이님의 댓글의 댓글

따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보다 마지막줄보고 너무 성차별적 발언인것 같아 염려스러운 마음에 댓글남겨요.
거꾸로 제가 '한국여자가 한국남자만큼 회사에서 일을 잘 해낼까요?' 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편견가진 사람들 만나지 말라고 하시면서 똑같은 편견을 갖고 계시네요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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