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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독일에 오셨거나, 이곳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Tip.

페이지 정보

작성자 ju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0건 조회 6,383회 작성일 23-07-13 00:43

본문

안녕하세요, 베리에는 거의 글을 안쓰는 데, 아래 글들을 읽다가 조금 답답한 마음도 있어
한국과는 다른 부분에 대한 약간의 팁을 드리려 글을 적습니다.

1.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는 눈을 보며 이야기 하시길 바랍니다.

상대가 이야기 할 때 내가 다른 곳을 보거나, 다른 곳을 보면서 이야길 하면
상대방은 이 사람이 나와 이야길 하고 싶지 않거나, 내 이야기에 관심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굉장히 무례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2.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는 반드시 다시 말해주기를 요청하거나,
내가 아직 언어가 익숙치 않으니 천천히 말해달라고 이야기 하세요.
그래도 못 알아 들었다면,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하세요.

대부분의 독일 사람들은 내 말을 상대가 이해하지 못했으면서, 이해한 척 넘어가면
상대가 내 말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달라거나, 이해 못한다고 하면
오히려 사람들은 다른 방법으로라도 어떻게든 이해시키려 시도할 겁니다.
친구나 지인을 만들고 싶다면 1, 2번은 정말 하면 안되는 실수입니다.

3. 네, 아니오...하고 싶다, 하고싶지 않다...등 분명한 의사 표시를 말로 하세요.
단, 화내지 말고 차분하게

특히 커플이나 친구 관계에서 많이 발생할텐데...상대가 내 표정이나, 바디 랭귀지로 알아주기를
바라지 마세요. 섬세한 사람조차 눈치가 아닌것 같으면 한번쯤 더 물어보고 상대가 괜찮다고 하면
정말 괜찮은 줄 압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4. 컴플레인을 하든, 어떤 문제가 발생해서 언쟁을 할 때 목소리 높이지 마세요.

결국은 해결 방법을 만들자는 겁니다. 싸우자는게 아니죠.
그냥 차분하게 뭐가 잘못 됐고, 이러 이러해서 내가 기분이 나쁘다 혹은 피해를 입었다.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면 보통 사람들은 미안하다고 합니다(상대가 잘못했을 경우)
어쩌다 길에서 큰소리로 싸우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독일사람들 진짜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크게 언쟁하는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간혹 있긴 한데...그런 사람들은 보통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 상대조차 하지 않습니다.
기본 교육도 안 받았다고 생각하거든요...청소년들, 정신질환 있으신 분들은 예외입니다.

5. 제발 부탁인데..손님은 왕이다...머릿속에서 지우고 오시기 바랍니다.

한국식, 일본식 친절...여기서 기대하지 마세요.
사실 그게 친절은 아니죠...잘못된 문화라고 전 생각합니다.
여기서 매장의 점원, 손님 관계는 심플합니다. 서로 예의 갖춰주는 선에서 자기 볼 일 보면 됩니다.
딱히 친절해야 할 이유도, 받을 이유도 없어요.

6. 마지막으로 아랫글에 대해서 이야길 한가지 해보자면,
가격을 작게 써놨다거나, 진열장에 제대로 표시를 안해 놓은건
Kassierer 또는 Kassiererin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건 REWE회사 정책이고 상술이고, 지시사항인 거죠.
그걸 Kassierer 또는 Kassiererin에게 따지는 건 그들 입장에선 억지입니다. 그건 REWE본사에 항의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죠.
회사와 직원을 동일시해서 회사 문제를 직원에게 따지는 건 여기 문화상 억지부리는 겁니다.
회사의 서비스 부서나 불만 접수 센터등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마트 계산원, 택배 배달원...이런 사람들 저임금에 힘든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가끔 찌증내는 배달원이나, 계산원들 만나시거든, 그냥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이해하시고
웃으면서 일 많아 힘들지? 이해해 그래도 다음 번엔 나한테 찌증내진 말아줘 정도 이야기 해보세요.
제 친한 친구인 아마존 배달원은 그렇게 알게 됐습니다

써놓고 보니깐 별로 팁이랄것도 없이 다들 아시는 내용같아 지울까 하다
혹시하도 한분이라도 도움이 될까 그냥 올립니다.
추천55

댓글목록

Carbonyl님의 댓글

Carbony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공감합니다. 1번, 5번 내용에 관해서는 저도 특히 평소에 독일 온지 얼마 안된 한국유학생분들을 향한 안타까움입니다. 한국에서는 돈을 지불하는 쪽이 암묵적으로 갑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돈을 받는 쪽한테 대하는 태도가 독일에서와 상당히 다른거 같아요. 그로 인해 서로 갈등도 잦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면에서 한국의 너무 친절한 서비스가 좀 안좋은 문화라고 생각되지만, 뭐가 정답이다를 떠나서 어디를 가든 소통이 잘 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글을 너무 충고질 하네 라고 받아들이지 마시고 서로 오해하지 말고 잘 지내자는 의미로 쓴 거라고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네요.

6번 내용에 관해서는 저도 공감이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그 직원분이 조롱한 게 잘 했다는건 물론 아니지만 여기 문화로 비추어 봤을때 그런 손님이 있다면 정말 어처구니 없을 거 같네요. 그런 상황이 저에게 만약 생긴다면 아무리 제가 아무리 고객이라도 직원분께 계속 수그렸을 거 같아요. 물론 계속 수그렸는데도 저렇게 조롱한다면 저도 화가 나겠지만요. 아마 처음 환불요청했을때의 태도가 중요했다고 봅니다. 그냥 가볍게 미안한데 이거 환불해줘가 아니라 독일에서 비추어 본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정말 오버해서 미안해야 할 상황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랬다면 직원이 그렇게 짜증내고 조롱하는 상황까진 안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래 레베경험담 글을 읽으면서 느낀건 본인은 직원에게 정당하게 대했고, 일방적인 피해자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참 안타깝네요...

  • 추천 17

BUDS님의 댓글의 댓글

BUD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합니다.. 애시당초 환불해달라고 했을때 직원이 짜증내면 바로 "미안하다, 당신이 말해줬는데 내가 아직 독일 온지 얼마 안됐고, 내가 잘못 알아들은것 같다" 하고, 환불받으면 바쁜데 미안하고 고맙다 하고 나오는게 맞는 태도죠. 그리고선 이렇게 창피 당한 값으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배웠다 하고 훌훌 털면 그만이구요. 근데 잘못한 사람이 갑자기 너네가 가격 표시를 잘못 해놨네 어쨌네하고 오히려 지적을 했으니.. 댓글과 대댓글들을 다는 태도를 보니 레베직원의 감정이 격양된 이유가 이해될 정도네요.

  • 추천 23

Jakob님의 댓글의 댓글

Jako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UDS 님이 의견과 느낌을 썼는데 님께서는 그게 소설로 보이는게 문젭니다.
본인 맘에 안들면 소설 이라고 하고, 좋은 내용은 의견이나 느낌이라고 받아들이고 계신것 같은데..
다음에는 저렇게 하면 더 좋은 방법이겠다 .. 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기분나쁘니까 주절대지 말라고 ..
어느 배우가 이야기 한것 같은데 뭘 모르면서 신념을 가지면 그것만큼 위험한게 없다고..
끝까지 어떻게 자기 정당화를 해볼려고 발버둥 치시는것 같은데 그냥 그시간에 독일어나 공부하세요.
그 높은 B2 실력을 좀 더 높이셔야지 여기서 에너지 낭비해서 되겠어요?

  • 추천 21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공부할거에요 B1부터 다시 체계적으로. 꼭 이번 계기뿐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독일어 어학능력을 위해서요.
소설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지 않은 즉 허구를 말하는 겁니다.
중학교때 배우셨죠?
제가 겪은 일이니 어떤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죠.
타인의 주장 즉 의견이나 느낌은 사실이 아니구요. 그건 서로 성격이 다른거죠.
이해되셨어죠?

Carbonyl님의 댓글의 댓글

Carbony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소설을 쓰지 마시라고요. 제가 느낀걸 얘기한건데 불쾌하셨나보군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그런 식으로 얘기하시니 저도 기분이 상하네요. 대댓글 다시는걸 쭉 봤는데, 자꾸 A문제를 B로 받아치시고 또 C가 되고 이러더라고요. 그럼 생산적 얘기가 진행이 안됩니다. 상대방이 A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면 A로 받아치셔야 생산적 얘기가 진행이 되요. 전 레베 상황에 대해서 느낀점을 얘기한건데 갑자기 충분히 이해하라고 다시 읽으라고 하시면... 이건 또 다른 문제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다시 A 문제 (레베경험담글)로 돌아와서 얘기하자면, 윗 글 5번에서 얘기한 서비스직을 대하는 태도, 인식 혹은 가치관이 뮤지션님과 제가 다른거 같네요. 그로 인해서 지금 이렇게 입장이 달라 보이고요. 여기는 그런 불편한 서비스 (작은 글씨로 써져서 고객이 못보는 경우 혹은 혼동되는 경우) 로 문제가 발생하면 그건 고객 본인이 부주의한 걸로 여겨지는 분위기입니다. 한국같았으면 아이고 고객님 글씨가 작아서 못보셨군요. 죄송합니다. 이럴수도 있겠지만요.

  • 추천 6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점은 참고하겠습니다.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이고,
제 말씀은 사건의 경위에 관한 기술은 당사자의 진술에 기초해야지 그런 부분이 덜 된 것을 (이 곳의 풍조가 또한 그러하다)말씀드리고자 한 것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문제가 달라지는 것을 저에게 말씀하실 일은 아닙니다.
한 번 면밀히 보세요. 새로운 주제가 어디에서 제시되는지

Carbonyl님의 댓글의 댓글

Carbony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A문제 말고 B문제(상대방이 이해를 못하는 본인의 사건 경위에 관한 기술)로 넘어와서 말씀드리자면 일단 제가 무엇을 이해를 못한건지 설명을 해주세요. 그래야 저도 제가 이해못한 부분을 알게 될거고 그럼 A문제에 대한 생각 또한 달라질수도 있겠죠.
그리고 소설쓰지 말라고, 진실은 그게 아니라고, 자세히 알아봐라 라고 하는 태도는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말 한마디 던져놓고 알아서 숨은 의미를 잘 캐치해라 라는 문화가 있는데, 서구권 특히 유럽권은 그와 반대로 자기 PR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기 PR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진실이 아닌게 진실이 되고 거짓이 되기도 하거든요. 내 말은 그게 아닌데.. 혹은 진실은 이건데 상대가 이해를 못하고 있다 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건 지극히 상대방으로 하여금 불통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쟤랑은 얘기가 안통하네, 더 나아가서는 비난을 하게 될 뿐이죠. 내가 말하고 싶은 사실, 주장을 상대가 확실히 알아들을 수 있게 하는게 능력이고 소통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진리, 원리는 이게 아닌데 다수가 이렇게 말하는구나. 다 바보들이네, 이해를 못하네 라고 결론을 내리시면 본인합리화만이 될 뿐이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유럽권은 자기 의도, 목적을 분명하게 말해야 됩니다. 돌려말하는 화법은 정말 안좋은 습관이에요. 당사자 즉 나의 진술에 기초해서 토론을 하고 있는데 다수와 말이 안통한다? 이건 본인이 PR을 잘 못해서 다수를 이해못시키는 걸수도 있구나라는 생각도 해보셔야 됩니다.
저를 이해시켜주십시오. 어떤 부분이 5번 6번 내용과 관련해서 오해하고 있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지요.

  • 추천 3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뻔뻔한 요구입니다.
저는 님의 단순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과 의견이 틀렸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 경험을 종합적으로 해석하되 그것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즉, 님이 기술하는 저의 경험에 있어서 제가 이미 진술했던 내용과 반하는 즉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제가 일일이 지적하고 기술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러니 본인이 잘못 이해하고 기술한 부분의 지적이나 수정사항을 저에게 요구하지 마시고
본인이 원문과 본인의 의견을 대조하여 정독하고 판단 및 수정하면 될일입니다.
무례하시네요.

Carbonyl님의 댓글의 댓글

Carbony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제 입장을 이미 말했고, 그러니까 여기선 자기 생각과 주관을 남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끔 본인이 피력하는게 중요하다는 입장.
님 입장은, 상대방이 내가 기술한 것을 내가 의도한 대로 혹은 사실대로 잘 정독하고 판단해서 상대방이 잘못 이해한 부분을 스스로 깨우쳐서 의견 수정하라는 입장인거죠?

이런 상반된 입장차이가 있는 상태에서는 더이상 생산적 얘기가 되질 않겠네요. 잘 알겠습니다. 요구 안 하겠습니다. 근데 그렇게 상대방 기분 상하게 하는 비꼬는 댓글은 좀 자제 부탁드립니다. 소설쓰지 마시라니요... 아무튼 부담됬다면 죄송합니다.

삼김님의 댓글

삼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6 에 관한 의견입니다. 캐셔에게 짜증내는 게 한국인 특은 아닙니다. 독일인이 하는 것도 여러 번 봤어요. 어느 직업군이든 손님을 제일 처음 대하는 직업군이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할 지라도 그런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못되 먹은 배달원은 많습니다. 본사 고객서비스에서 집의 층수와 상관 없이 집앞까지 상품을 배달해줘야 하는데 벨만 누르고 가버립니다. 심지어 집에 사람이 없는데 그냥 집밖에 두고 가버립니다. 고객 서비스센터에 아무리 말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dpd가 있고 저는 이제 dpd가 배달한다고 하면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배달원을 만나기라도 해야 짜증을 내죠. 물건만 두고 휙 가버리면 짜증을 낼 시간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 행위는 적절한 배달이 아니라고 소비자 보호원에서 나왔습니다.
Das Wichtigste in Kürze:
- Pakete müssen unter Aufsicht zugestellt werden.
- Der persönliche Kontakt mit Paketboten kann durch eine Abstellerlaubnis umgangen werden.
- Fotos als Beleg für eine erfolgte Paket-Lieferung müssen in Anwesenheit des Empfängers erfolgen.
- Schäden müssen dem Lieferanten und dem Händler sofort angezeigt werden.

  • 추천 6

Davit1222님의 댓글의 댓글

Davit12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pd 는 어딜가나 똑같네 ㅋㅋㅋㅋ 그냥 직원교육을 그렇게 시키는듯 코로나가 아주 좋은 핑계거리가 되었음.  근데 저도 아마존 상담원에 문의해봤는데 아쉽게도 택배사는 랜덤으로 들어가는거라서 선택할수가 없다고... DHL이 좋긴해요.

Hoffe님의 댓글

Hoff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응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가 다른 것도 큰 문제는 아니고
그냥 한국에서 마찰 많으신 분들은 다른데서도 더 하면 더 하지 꾸준한거죠
간혹 그걸 나는 외국 스타일이라서 그런거야 라고 스스로 정의하고 다른 나라 문화권에서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ㅎㅎ...
지금 쓰신 내용도 사실 한국에서도 아니 어딜가든 기본적인거죠...

  • 추천 24

naturad님의 댓글

natura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적으로 동감하는 글입니다.
딱한가지만 덧붙이자면 나이입니다.
너 몇살인데 이거 절대 안통합니다.ㅎㅎ

  • 추천 6

BUDS님의 댓글

BUD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래 글.. 무례한 댓글도 있었지만 담담한 위로를 덧붙인 현실적인 조언도 많았는데, '레베캐셔가 잘못했고 당신이 무조건 맞습니다' 라는 식의 내용이 아니면 본인에 대한 공격인것 마냥 받아들이는게 너무 안타까웠네요. 그리고 레베직원이 본인을 무시했다고 이렇게까지 반응하면서, 본인은 다른 사람들을 학문적/지적으로 본인보다 열등한것처럼 깔아내리는 발언도 한가득 해놓은 것을 보고 말을 말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누가 지적 열등감이 있고 악에 받쳤는지..

사실 이런 성격이라면 다른 문화에서 더욱 힘들겠지만, 본인이 태어나고 자란 사회에서도 본인뿐 아니라 주변사람까지 힘들게 하는 타입이라.. 어쩌겠습니까 ㅎㅎ

  • 추천 38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리자 분이 제 동의 없이 글을 수정하셔서
정확한 피드백은 없고
여기 회원들이 좋아하는 교양 있는 언어로 바꿔서 말씀드리지요.
그러나 알맹이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 스타일이 아니라는 뜻이지.
특정인을 지목하여 다수가 공공연하게 판단하는 것은 괜찮고 거기에 대한 반응은 통제가 심하니 어쩔 수가 없네요.

감각과 사고를 혼동하니 그런 말을 하는 겁니다.

  • 추천 1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려서 말하는게 교양있고 정당해 보이세요? 사람이 위아래가 있다는 것 자체가 서열의식이고 그것이 곧 천박함의 근거입니다. 어떠한 원리를 말할 때는 아 그런가보다 혹은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라고 하면서 말을 붙이고 변론하면 될일입니다. 남의 성격과 인생까지 걱정해주는 것 보니 본인은 삶에 통달하셨나봐요? ㅎㅎ 그게 위선이고 만용입니다. 열등감과 우월감은 서열의식입니다. 정신차리세요. 본인이 사고가 부족해서 힘든 거는 생각하지 않고, 남 걱정을 ㅎㅎ
질문 하나 할게요. 우월함과 열등함이 지적 성취의 수준에 대해서 어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주죠? 딴말 하지 말고 답변해보시죠. 생각이 있으면

  • 추천 3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야 말로 같잖은 말 써가면서 원리 원리거리면서 논점 흐리지 마세요..
님이 레베사건 글 이후에 올린 글이 딱 뮤지션님이 말한돌려서 말한 예시입니다. 지금 뮤지션님이 직접 본인 입으로 본인이 교양없고 정당해보이지 않는다고 인정한 꼴이네요.

있잖아요. 세상사람들은 다 님 말에 동조하고 그러지 않아요. 살다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죠. 물론 기분나쁘지만 받아들일거는 좀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 추천 22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사람이 하는 말이 옳은 것이 아니라 이치에 맞을 때 그것에 동의하고 배울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님이 말하는 비판과 비난은 제가 생각하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죠?
아직도 그 내용 외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셔서 답글 다셨어요?
내용은 언급할 생각은 없고.

  • 추천 2

Jakob님의 댓글의 댓글

Jako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참.. 좀 부족하시나..
다들 레베 이야기 하고 있고 비판 비난 글하나 올려놓고 계속 자기 원하는 말만하래네..
압도적으로 많은 경험자가 이치에 맞다고 이야기 하는데 혼자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니까 동의 못하겠고 동의가 안되니 댓글이나 다른 반대의견에서는 배울게 없고.. 그거 이제 이야기 하지말고,
내가 딴거 이야기 할거니까 그거에 대해 이야기 해봐.. 이거쟎아요.
아주 혼자 사는구만..

  • 추천 20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해가 안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죠.
여러 사람이 말하더라도, 그것이 사실을 바탕으로 하거나 이치에 합당할 때라야 비로소 인정할 수 있는거죠.
경험이나 관점이 서로 다르니 참고할 부분은 분명히 있지만, 아닌 건 아닌 겁니다.
남 판단할 시간에 내용파악이나 하시죠??
지금 핵심은 '원리'입니다. 그 얘기를 누가 꺼냈죠? 대상을 잘못 파악하시니..
써논 사람 읽는 사람 모두 이해를 못하니 그게 문제죠. ㅎㅎ
부족한건 이해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사람이 한국문화에서 평생 살고 그 것에 익숙해졌다고 하더라도 독일에 오면 그걸 지워버리고 새로운 독일의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적응을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쉬운게 아니죠. 물론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만 실수를 인정하고 거기에서 배워야 진정 더 나은 사람으로 되는거죠.

  • 추천 16

뮤지션님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번 6번
독해력 부족한 사람들이 이리 많을 줄이야

손님이 왕?
죄송하지만 바꿔달라고 하면서 아까는 가격을 몰랐다고 말하고, 별다른 항의 하지 않고 직원이 불필요하게 크게 화를 내며 명예훼손성 발언까지 한 이 사건에선 누가 왕이죠?

직원에게 항의? 자초지정에 대해 설명한 것은 오해를 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 말한 것이고 저는 남자직원 여자직원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말했고 목소리를 높인 적도 없습니다. 상황을 개인의 상상으로 믿고 혹은 여럿이 말하는 것을 따라, 상대방 말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인정하지 않고, 마치 결론처럼 간주하시네요. 저는 그러한 상술이 올바르지 않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메일에 길게 쓰지도 않고, 다만 오해를 하게 된 경위로서 기술하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그렇게 생각한다는 의견을 기술하였을 뿐입니다.

타인에게 충고를 하려면 상황이해부터 잘 해야 하지 않을까요? 무책임하게 내뱉으면 그게 다 말이 되는 게 아닙니다. 이치가 실제에 정합해야지.

  • 추천 3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글의 내용이 딱 이거네요.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다른 사람이 생각이나 ‘원리‘ 또는 경험을 말하면 무책임한거고 말이 되는게 아니라는 거고 본인이 비난 비평에 관해 글 올린거는 책임있고 상황을 잘 이해한 글인가요?

제발 본인을 좀 먼저 돌아보세요… 제가 뮤지션님을 모르지만 몰라서 다행인 것 같아요. 아는 사이라면 얼마나 답답할지 ㅜㅜ

  • 추천 19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건데 핵심파악 못하고 남걱정을?

  • 추천 2

Jakob님의 댓글의 댓글

Jako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독해력에 기억력도 부족하시네.
직원이 이거 행사라서 스티커 없음 비싸.. 했는데 어 그래.. 그래도 살께. 해놓고는 돌아와서 안해 . 이렇게 비싼지 몰랐지.. 이건 왜 쏙 뺄까?
비싸다고 했쟎아 라는 직원에게는 그때부터 표시가 잘못되었었니 어쩌구 저쩌구 말도 안되는 이야기 해놓고는..

호잇하 님의 말씀이 딱 그거예요.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명예훼손은 뭔놈의 명예훼손을 계속 이야기 하시는지 ..
경위를 이야기 했을 뿐인데 왜 레베에 사과를 하라니 형사고소를 할거라니 협박까지 해놓고는..

법적으로 볼때 뮤지션님의 명예훼손 주장은 전혀 설득력 없습니다.
단 메일을 보내 형사고소를 할꺼라고 사과를 요구한것은 협박과 업무방해로 증빙 자료까지 있어 오히려 가능성이 높아요.

참 여러번 이야기하지만 부끄럽다 부끄러워..

  • 추천 20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상을 현실이라고 주관적으로 억측하며 그대로 믿는 천박함을 스스로 돌아볼 줄 모르니까 이런 우수운 수준의 글을 쓰면서도 마냥 즐거워하는 겁니다. ㅎㅎ
이건 글이 아니라 그냥 감정 배설물입니다.
추천 누르는 사람도 수준이 비슷하구요.
언젠가 지금 기억이 떠올라 본인의 부끄러운 인지수준을 깨닫는 순간, 제 말이 생각날 거에요.
지금은 쇠귀에 경읽기~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 덜X어졌던 글 쓰신 분이구나(관리자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
이제 이해가 되네요 ^^
제가 이해가 부족했어요 ㅎㅎ

함부르크인님의 댓글의 댓글

함부르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 뭐 인X에 문제있어? 사회XX응자야?(관리자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

왜케 타협을 몰라. 지만 꼭 다 옳게 사는줄 알어 티클만큼의 흠도 없는냥 ㅉㅉㅉ

  • 추천 12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
인성?
사회부적응?
타협?
남들 따라가다 멍X한게 흠이지 어쩌겠어ㅎㅎ(관리자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
주제파악을 못하니!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덜떨어진 입니다.
수준에 대한 평가입니다.
욕설이 아닙니다.
없는 사실 만들어 내어 함부로 타인을 판단 및 충고하는 것은 괜찮고
당사자가 그 글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나요?
공정하게 개입해주세요.

sxyee님의 댓글

sxy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서비스업에 종사해서 몇년일헀는데 한달에한번은 이상한손님들때문에 욕받이, 심지어 햄버거던지는거 까지 맞아봐서 병이 생겨 이곳을 왔는데 손님에게 조아리는 서비스가아닌 정말 기본적으로 사람대사람끼리 거래하는느낌을받아 병이 사라졌어요. 물론 독일도 별별사람 많죠 근데 회수가 독일에서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진상들 한국에서는 한달에 한두번은 꼭 있었습니다.

  • 추천 15

novis11님의 댓글

novis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전 글에 XX에서 XX를 XX년 이상 하셨다는거 보니 XX도 많이 있으시고 사회 경험도 많으신데 참 안타깝네요.(관리자x처리함/본인동의없이개인신상정보노출하지마시길/괄호안관리자주)

뮤지션님의 댓글의 댓글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 정보를 공공연하게 본인 동의 없이 밝히시는 것은 부적절하여 처리된 것으로 보이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nachthimmel님의 댓글

nachthimm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공감합니다. 그런데 어느 나라나 문화나 같습니다. 제목을 "이제 막 한국에 오셨을 ..." 이렇게 해 놓고 읽어도 다르지 않습니다.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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