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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이상의 어린이에게 섹스 놀이를 위한 은밀한 공간을 만들 것을 계획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송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744회 작성일 23-07-08 10:42

본문

독일 니더작센 주에서 일어난 어린이집 추문

세살 이상의 어린이에게 섹스 놀이를 위한 은밀한 공간을 만들 것을 계획하다

헤드비히 폰 베퍼푀어데. 2023.7.7.

역자 해설:
폰 베퍼푀어데 남작(여성)은 마그데부르크에서 아동과 가정보호를 위해 매진하는 분으로 책자 발간, 데모, 회람, 유투브 방송, 심포지엄 등으로 열심히 활동한다. 이곳에서 나에게도 보낸 회람을 번역해서 소개한다. 필자가 여러 번 소개한, 초등학교에서뿐만 아니라 독일 어린이집에서도 시행되는 아동성애화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놀랍게도 이 추문은 독일 언론에 거의 보도되지 않았다. 이것은 보수성향의 빌트지에 보도되었으며, 약간 보수 성향이 남아있는 뉴스 전문 TV 방송국 WELT에서도 짧게 보도된 것을 내가 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yw5nq2Q3c4M. 이것은 국가의 기반을 흔드는 중대한 추문임에도 이미 좌경화가 된 언론은 보도에 상당히 자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성교육,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성애화 교육은 연방교육부, 가정부에서 계속 독려하는 것이다. 즉, 아이들을 태어나면서부터 성적 동물(Homo Eroticus)로 키우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눈을 뜨고 촉각을 곤두세워서 지켜보고 이들을 보호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이 장차 모두 괴물이 될 것이다! 독일 정부(신좌파 정부)가 왜 인간을 에로스화시키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필자가 별도로 마르쿠제의 에로스와 문명을 요약해서 설명한다. 그곳에는 그 이유가 상술되어 있다. 우리는 속히 거대한 두 문화가 서로 충돌하는 시점에 살고 있음을 감지해야 한다.


회람 내용

경애하는 송 선생님,

며칠 전 BILD지는 또 다른 대형 어린이집 추문을 폭로했습니다: 하노버 지역의 Arbeiterwohlfahrt(AWO)가 운영하는 한 어린이집이 부모들에게 보낸 충격적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3세 이상의 아이들은 "자신과 다른 아이들의 몸을 쓰다듬고(애무하고) 탐구"하는 것과, "육체적, 성적 놀이를 할 수 있는" 호젓한 곳에 위치한 "신체 탐구실"에 대한 10가지 규칙을 알려주었습니다.

한 규칙에는 "규칙 준수를 보장할 교육 전문가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어린이가 옷을 완전히 나체로 벗을 수 없다는 등 놀이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라는 심각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자 주: 남녀 아이들 둘만이 그곳에 나체로 들어가서 성적 놀이를 하도록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영문을 모르던 많은 부모가 깜짝 놀랐습니다. 어린이집 관리자와 후원자들에게 격렬한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물론, 트위터에서 공개적인 항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연방문화부와 청소년복지국이 개입했고, 이들은 AWO에 교육 및 아동 보호 개념을 수정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복지국과 이와 연관된 아동보호협회는 모두 언론과의 논평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AWO는 어린이집 경영진에 책임을 돌리며, 어린이집에 '신체 탐색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역자 주: 거짓말로 책임을 회피함).

사실 어린이들이 자기 몸과 상대방 이성 아이의 알몸 '신체 탐험'을 하는 것은, 그간에 아동 성추행범으로 폭로된 헬무트 켄틀러가 창시한 성교육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그의 후계자 우베 질러트(Uwe Sielert)와 그의 제자들이 더욱 발전시킨 것입니다. 어린이는 자신의 성생활에 대한 자결 권리가 있다는 잘못된 전제는 이 교육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거의 모든 어린이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행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어린이집에서 이러한 위험한 '의사 게임'을 조장하고 아동의 수치심에 대한 타고난 경계심을 허물어(이 수치심은 자기를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아동을 성인들의 성적 학대에 더욱 취약하게 만듭니다. 이 사례는 부모가 자기 아이들 위해 (항의를 통해)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적극 문의해야 합니다. 저희가 주관하는 Initiative Elternaktion에서는 여러분을 돕고자 정보를 주며 조언도 합니다. 게다가ExpressZeitung에서 이러한 위험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좀 긍정적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하나우(Hanau)에서 열린 우리의 심포지엄 "조작된 사회: 왜 프로파간다가 작동하는가?"에 관한 수많은 언론 기사에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Idea, TheGermanz 그리고Junge Freiheit는 인쇄판에서 우리 행사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IDEA TV와 채널 Weltbeben 2020도 카메라를 들고 현장에 나와 음성을 녹화하고 이미지를 촬영했습니다. 이 기사들을 자유롭게 시청하신 후에 인터넷에서 지인들과 공유해 보세요! (역자 보충: 이 심포지엄에서 한국에도 다녀온 가브리엘레 쿠비도 연설을 했다. 그녀의 연설문: Gabriele Kuby: »Propaganda – Im Meer der Lüge nicht ertrinken« - YouTube).

진심으로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당신의 헤드비히 폰 베퍼푀르데

추신: 우리는 „학부모 행동 이니셔티브“라는 단체를 통해 수년간 아동 보호를 위해 수치심을 유발하는 성교육의 피해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해왔으며, 부모와 교육자를 위한 상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은행 송금이나 페이팔로 기부하여 이 귀중한 활동을 지원해 주세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Spendenkonto IBAN: DE92 8105 3272 0505 0209 20 · BIC: NOLADE21MDG
www.demofueralle.de 


원문:

Kita-Skandal in Niedersachsen:
Raum für „sexuelle Spiele“ für Kinder ab drei Jahren geplant!

Sehr geehrter Herr Song,
vor wenigen Tagen deckte BILD den nächsten großen Kita-Skandal auf: In einem schockierenden Elternbrief hatte eine Kita der Arbeiterwohlfahrt (AWO) im Raum Hannover zehn Regeln für einen abgeschotteten „Körpererkundungsraum“ mitgeteilt, in dem Kinder ab drei Jahren sich selbst und andere Kinder „streicheln und untersuchen“ sowie „körperliche und sexuelle Spiele spielen“ können.
Eine Regel lautet allen Ernstes: „Wenn nicht genug pädagogische Fachkräfte da sind, um die Einhaltung der Regeln zu gewährleisten, kann es zu Spieleinschränkungen kommen, z.B. dass sich Kinder nicht nackt ausziehen dürfen.“
Viele ahnungslose Eltern waren entsetzt. Neben heftigen Beschwerden bei Leitung und Träger der Kita entfachten sie einen öffentlichen Proteststurm über Twitter. Am Ende wurden das Kultusministerium und das Jugendamt eingeschaltet, welches der AWO nun eine Überarbeitung ihres Pädagogik- und Kinderschutzkonzepts auferlegt hat. Stellung gegenüber den Medien wollte aber weder das Jugendamt noch der ebenfalls involvierte Kinderschutzbund beziehen. Die AWO schiebt derweil den schwarzen Verantwortungs-Peter der Kita-Leitung zu und behauptet, es gebe in ihren Kitas keine „Körpererkundungsräume“.
Tatsache ist, daß nackte eigene und gegenseitige „Körpererkundung“ von (Klein-)Kindern fester Bestandteil jener Sexualpädagogik ist, die von dem inzwischen als Kinderschänder enttarnten Helmut Kentler begründet und von seinem Nachfolger Uwe Sielert und Schülern weiterentwickelt wurde. Die irre Grundthese, das Kind habe ein Recht auf ein eigenes Sexualleben entstammt dieser Pädagogik-Schule, die in Kitas fast überall gängige Praxis ist.
Zahlreiche Kitas befördern daher diese gefährlichen „Doktorspiele“ und reißen die schützenden Schamgrenzen der Kinder ein, was diese für sexuellen Mißbrauch erst recht verwundbar macht. Dabei zeigt das AWO-Beispiel: Eltern können sich wehren! Sie sollten sich proaktiv in den Kitas und Schulen ihrer Kinder erkundigen, was dort praktiziert wird. Unsere Initiative Elternaktion steht ihnen dabei mit Informationen und Beratung zur Seite. In einer Ausgabe der ExpressZeitung finden Sie zudem einen kompakten Überblick über diese Gefahren.
Zum Abschluß etwas Erfreuliches: Ich darf Sie auf zahlreiche Medienbeiträge hinweisen, die über unser Symposium »Manipulierte Gesellschaft: Warum funktioniert Propaganda?« in Hanau erschienen sind. Idea, TheGermanz und die Junge Freiheit in ihrer aktuellen Print-Ausgabe schrieben über unsere Veranstaltung. IDEA TV und der Kanal Weltbeben 2020 waren zudem mit Kameras vor Ort und haben Bilder und Stimmen eingefangen. Sehen Sie sich die Beiträge gern an und teilen Sie sie mit Ihren Kontakten im Netz!
Herzliche Grüße, Ihre
Hedwig v. Beverfoerde
P.S.: Mit unserer Initiative Elternaktion leisten wir zum Schutz der Kinder seit Jahren intensive Aufklärungsarbeit über schamverletzende Sexualpädagogik und bieten Beratung für Eltern und Pädagogen. Bitte unterstützen Sie diese wertvolle Arbeit mit Ihrer Spende – entweder per Überweisung oder per PayPal:

Vielen Dank!
DEMO FÜR ALLE · Koordinatorin: Hedwig Freifrau von Beverfoerde
Münchenhofstr. 33 · D-39124 Magdeburg
Spendenkonto IBAN: DE92 8105 3272 0505 0209 20 · BIC: NOLADE21MDG
www.demofuerall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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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oramchan님의 댓글

boramch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는 부모님들이 많으신데,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이 과연 어떤 곳인지 꼭 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 추천 2

좁은길님의 댓글

좁은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수적이라고 알고 있던 독일이 변하고 있습니다. 직접 보지 않으면 참 믿기가 어렵습니다. 유치원에 보내는 보모님들은 자녀들의 유치원도 그러한지 깊은 관심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한번 자녀들에게 직접 물어 보시지요 더 늦기 전에...

  • 추천 1

기비님의 댓글

기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당 교육에 대해서 강력 반대합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어떤 식으로 역주를 단 것인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 여쭙습니다.

-
"규칙 준수를 보장할 교육 전문가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어린이가 옷을 완전히 나체로 벗을 수 없다는 등 놀이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라는 심각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자 주: 남녀 아이들 둘만이 그곳에 나체로 들어가서 성적 놀이를 하도록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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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교육 지침과 관리감독자기 없으면 나체를 제한한다는 내용이라서 역주랑은 정 반대로 보여서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정상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추천 1

송다니엘님의 댓글

송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설명이 불충분하군요.

교육전문가가 두 아이가 Kuschelecke에 벗고 있을 동안에 그곳에서 감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전에 (아이들이 놀이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주의를 준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그래야 서로 놀라지 않고 이들이 상대방의 성기를 의사가 진찰하듯이(의사 놀이) 자세히 탐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의사놀이가 나온지는 10년이 넘었어요.
교육부에서도 공문이 나왔습니다. 지금도 홈페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진전이 되어 성기탐색, 성적 놀이까지 진전되자 학부모가 기절하고 반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관심을 가지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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