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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여자친구와 관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일아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633회 작성일 22-08-31 00:33

본문

만약 종교관련으로 인하여 문제가 생길시 삭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마음 고생하여 여러분들께 여쭙고 싶어서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교환 1년을 하며, 무슬림여자친구를 만나 4개월 만남, 4개월 롱디를 하고, 현재 헝가리에 제가 인턴이 되어,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헝가리에 올때,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여 와있는 상태이고, 현재 부모님이 그것을 인지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재 저랑 교제중인 사실까지는 모릅니다.
여자친구 왈 만약에 본인이 돌아가게 되면, 집안의 명예회손으로 ㅈ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독일 정부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이고, 정부측에서는 준비가 되면 언제든지 시행해주겠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안으론 베를린 본가로 돌아가여 부모님을 설득시키는 방안이 있습니다.(아마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중단하고, 본가에서 감옥생활을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최악의 경우까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본인이 어떤선택을 하든 몇년이고, 서로 사랑하기를 확신을 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이것은 여자친구와 저의 미래를 책임지는 행동이기 때문에 섯불리 판단하기 너무 힘듭니다.

실제로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무슬림사이에서 명예범죄 명목으로 사건 사고가 많은지 여쭙고 싶습니다.

독일 정부에 신변보호 요청을 하게 되면(여성을 위한 보호), 어떠한 절차로 얼마나 안전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경우에는 어떠한 자세로 이 무제를 해결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2

댓글목록

라랄라룰루님의 댓글

라랄라룰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hrenmorde in Deutschland 검색하시면 자료가 많이 나오네요. 사이트나 기사마다 좀 다른데 일년에 3-12명 또는 7-10명 명예살인 당한다는 내용도 있고, 1996년에서 2005년까지 피해자 109명이라는 내용, 2017년 명예살인 42건 미수 29건, 2018년 120여명 명예/파트너살인 당했다는 내용도 있어요. ehrenmord.de 라는 사이트도 있네요. 각 년도마다 피해자 정보가 나와있어요. 근데 집계된 내용보다 실제 사례가 훨씬 많고 자살 등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저도 독일 친구에게 얼핏 들은 바로는 독일 길거리 한복판에서 여동생을 총으로 쏴죽이고 최고형 15년 받고 복역을 잘해서 7년만에 석방된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요. 어려운 문제이네요..

  • 추천 2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 거주하는 터키사람들은 그나마 덜하는데 신실하게 믿는 사람도 많아요.
그 신실하게 믿는 사람중에 독일 법의 아래에 있더라도 법을 어기고라도  명예살인하는 사람도 없다고 볼수 없어요.

아직도 터키 본토에서도 딸이나 자기의 누이나동생을 살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분명히 여친은 위험한상황에 처했고 독일아싸님도 폭력을 당하거나 아니면 더한것을 당하거나 하는 상황에 처해있는데요.

결혼을 생각 하면 당연히 이여자와 평생을 같이해도 좋은가  고민하는게
맞은데 당장 살고봐야 한다면 일단 살고보는게 또는 살리고 라도 보야하는게 물어볼 여지도 없다고 저같으면 판단 하겠습니다

사우디에서 온 친구가 있는데 자기  여동생은 이혼을 3번하고 이번에 네번째 시집 간다고 합니다. 그들의 율법이 허용하는 면이 있으면 우리가 보기엔 이해안될지라도 관대해집니다.
아닌경우에는 길거리 지나가다도 3초이상만 여자를 보고있으면 총맞는다고 하데요

  • 추천 1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좀 알려드리고싶은데요. 무슬림 남자는 무슬림여성과 타종교인중 크리스쳔이나 유대인 여성과의 혼인은 허락되는 반면, 무슬림 여성은 오로지 무슬림 남성과만 혼인이 허락됩니다.
이건 어느 프랑스남자이야기인데 그는 어느 알제리여성과 사랑에 빠졌다가 도저히 안되겠기에 자신의 종교를 이슬람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그의 말인즉슨 그건 혼인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모셰에 가야하는 의무도 없고 세금 내는것도 아니고, 뭐 까짓거 바꾸자. 이렇게 그 여성과 합법적인 결혼을 했다고 해요.
근데 그게 말이쉽지, 누구나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그리고 무슬림간에도 큰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율법과 전통에 벗어나는 행동을 했다고 그들 모두가 딸 누이를 명예살인하는건 아니거든요. 고리타분한 가정이 있고 좀더 개방적인 가정이 있고. 일반 평범한 가정은 딸을 형식적으로 쫒아내는 척..... 하다가 세월을 약삼아 다시 교류하고 눈감아주는거 같더라고요.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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