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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차 백신 후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사마8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896회 작성일 21-05-13 14:45

본문

저는 5월 11일에 맞았습니다
첫번째 맞은 임프젠트룸 가서 접종받았고. 먼저 올린 후기처럼 같은 프로세스라 큰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약간의 걱정은 있었는데
맞으러온 사람들이 전부 2차 접종만을 위해서 온건지.. 아니면 1,2차 접종자들이 섞여있는건 아닌지 걱정되더라구요 (사람일이라 만에하나 1차접종 두번맞는건 아닌가해서요)

그런데
대부분 2차 접종자들만 있는거보니 아예 통채로 몰아서 접종을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접종전 의사분께서 2차는 3일정도 감기몸살이 올수도 있다고 했고.

맞고 나서는 1차 때보다 맞은 팔이 좀더 욱신욱신 하는게 심했던거 같습니다. 아픈거보다는 좀 불편하다는 느낌정도.

하루지나고 어제 12일에는
점심때부터 몸이 좀 나른하고 피곤한 상태가되어. 심한 감기몸살은 아니지만. 아 좀 쉬고싶다..이정도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열제는 먹진않고 그냥 침대에 누워서 쉬었구요.

저와 같이 접종받은 2명의 한국인분들도 비슷한 증세를 보이더군요.

13일 오늘 자고 일어나니
어제 하루종일 있던 피로감, 감기몸살 증세는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같이 접종받은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니 다들 상태가 나아졌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젊어서 그런건지

그렇게 크게 우려할만한 부작용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타향에서 모두 건강하시고

예전처럼 이후 후기는 댓글로 남겨 놓겠습니다.
추천5

댓글목록

durl님의 댓글

dur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이자는 1차나 2차 접종용량이 같아서 굳이 나눌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작용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추천 1

오사마84님의 댓글

오사마8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까지 부작용은 없네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부작용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시진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이 이제 자유롭게 확대된다니 기회되시면 꼭 접종 받으세요

태씨님의 댓글

태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백신을 어떻게 받은 건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어디에 물어보고 어떻게 받으신 건지, 아니면 일자리와 관련되어있어 (병원에서 일하신다던가) 우선순위에 있으셨던 건지...집에 애기들도 있고 해서 빨리 받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오사마84님의 댓글의 댓글

오사마8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조금 특별한 경우였습니다. 살고있는 Vogtlandkreis 라는 주가 매우 고위험군 지역이 되어 (지금은 나아졌지만 한두달 전만 하더라도 인구당 확진자 비율이 항상 350-400대 였습니다-현재는 백신접종으로 인해 70대로 떨어졌습니다.)
전체 주민 모두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무조건 접종을 받아햐하는 상황이 되었기에 일찍 받을수 있었습니다.

우선 거주하시는 지역이 어디신지 제가 모르기에.
거주하시는 지역 암트 홈페이지 (시청같은곳이요) 가시면 코로나 관련 공지들이 계속 업데이트 되기에
살펴보시고. 주치의(Hausarzt) 있으시면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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