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보고 사람들이 믿을까봐 겁나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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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자맨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어느 순간부터인지 카자맨님의 생각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시는 좋은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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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감성 수치...
글 쓰시기 전에 용어 정리부터 좀... 세균과 바이러스는 다릅니다.
변종과 변이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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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은 독일어로 Keim이라고 하죠. 독일에서 Keim 은 모든 균, 즉,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등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세균이 박테리아에만 사용하는 용어라는건 오늘 알게 되네요.
그리고 반대로 한국에서는 바이러스가 변종한다도 합니다. 오늘 배워 가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만이 아니라 세균은 영어로 bacteria라고 하며 이는 바이러스(Virus)와 아예 분류학적으로 다릅니다.. 질병을 일으킨다고 해서 둘을 동일선상에서 취급하시면 정말 큰일나요.

그리고 한국인이 단일민족이 아니라는건 유전체 단계 분석에서 이미 결론이 났고 "한국인 단일민족"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해보시면 관련 자료와 증거들이 우수수 나옵니다.
그리고 백신은 임상 단계에서부터 인종, 성별, 나이등에 다양성을 확보해서 최대한 universe하게 개발을 하고, 만일 어느 한 인종, 성별, 나이대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등이 있으면 바로 취소되거나 논문 같은 임상보고서에 나와요.

1번 마스크에 대한 말씀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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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은 영어로 Germ, 독어로 Keim이라고 합니다. 박테리아 는 영어로 bacteria, 독어로 Bakterie 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영어나 독일어로 Virus 라고 합니다.
문제는 세균을 Germ, Keim 또는 Bakterie나 bacteria로 번역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미국이나 독일에서는 질병을 일으키는 균을 박테리아, 바이러스나 곰팡이균이나 상관없이 통틀어서 세균이라고 정의합니다.
좀 더 깊게 , 넓게 바라보는 시각과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미생물학은 서양에서 받아들인 과학이기 때문에 서양식 관점과 사고방식에 어느정도 맞춰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핵심에 초점을 두십시오. 독일 생활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이분 독일에 사시나요?

생물학 전공한 사람인데요. 그냥 한마디 한마디 다 거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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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전공을 들먹이면서 사기치는 인간들이 있나보네요. 코로나 영향이 크긴 큰가 봅니다.

부디 진짜 본인 생각이 아니라 어그로 끌려고 말씀하시는 것이길 바랍니다

어그로(?) 끌려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베리에 글을 올리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따로 있지요. 저의 40년 독일생활 경험에 의하면 확신이 들때 저는 제 주장의 반대가 입증되기까지 굽히지 않습니다. 이것이 나의 삶의 철칙이요 독일 생활에서 생존의 비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