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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폭력 /이미선님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8건 조회 2,636회 작성일 04-08-22 20:59

본문

일상 속의 폭력

일상 속에서 그릇되게 사용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애자(장애자), 신자(정신병자), 병신, 벙어리, 장님 등 신체나 정신적 장애(결함)를 빗대어서 타인을 비하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근본적으로 신체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이들은 소위 정상인에 비하여 하등한 존재라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러한 장애를 지칭하는 단어는 타인을 비난하는 욕으로 성립됩니다. 행여나 그에 해당하는 장애자가 듣고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 하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폭력이 되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자유로운? 언행은 더 이상 자유가 아니라 폭력인 것입니다.

큰 위험성 없이 이러한 관계가 성립되는 대표적인 관계가 다수와 소수의 관계입니다. 첫번째로 ‘정상’과 ‘비정상’을 예로 들겠습니다. 다름의 차이를 수평이라는 평등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수직이라는 우열의 관계로 인식합니다. 그리고 수적으로 대다수가 되는 이들은 이제 ‘정상’이 되고 수적으로 소수가 되는 이들은 ‘비정상’이 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이들은 수적으로 적습니다. 그리고 그 소수는 어려서 부터 놀림의 대상이 되기가 쉽고, 자신의 신체적 결함을 지칭하는 용어는 타인을 비난하는 욕으로 쓰이는 것입니다. 이제 소위 정상이라고 자부하는 이들은 기껏해야 이러한 장애인을 동정하거나 연민의 눈빛을 보내줄 정도입니다. 독일 와서 놀란 것 중 하나는 거리에나 도서관이나 많은 곳에서 장애인을 많이 마주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티브이에서나 보아왔던 이들을 말입니다. 그만큼 한국에서 장애인들은 외출을 못하고있다는 것입니다.

소위 정상인이라는 사람들이 그렇게 자신이 행하는 폭력성의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자신이 절대다수의 안전지대에 속해있으며,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이들도 그렇게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이 ‘폭력’이라는 것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이 하나인 사람이 99%이고 팔이 두개인 사람이 1%이면 팔이 두개인 당신이 비정상에 속함에도 말입니다. 결국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구분의 많은 경우에는 그저 수적 우세함에 의존하는 경우임에 불구하고 능력과 존재의 우세함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매한 집단의 폭력성이 되는 것입니다.

구성원의 개체성보다는 집단의 일체에 절대적(혹은 대단히 중요한)가치를 두는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에는 이러한 폭력이 마치 선과 같이 작용을 합니다. 어떤 한 사람이 다수와는 다른 사상이나 사고방식이나 혹은 성격등등 그러한 것을 가졌을 때, 지배하는 사회통념에서 벗어난 그러한 것은 틀린 것이 되고 거세 당하여 마땅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그 잣대질의 기준은 선과 악, 옳고 그름의 기준이 아니라 지배하는 사회통념이 그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잣대질의 방식으로는 냉철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선행되는 것이 아니라, 욕설과 비난으로 소수를 매도하게 되는데, 많은 일반 대중은 그 다수에 속하지 않으면 그러한 매도에 자신 또한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감정적인 요인이 첫번째로 작용하여 휩쓸리게 됩니다. 그러한 특징은 전근대적 사회일수록 강합니다.

이제 다수와 소수는 수적 다수와 소수에서 머무르지 만은 않습니다. 사회의 기득권이 다수가 되어 그에 피해 받는 대상이 소수가 됩니다. 그 대표가 남성과 여성이 됩니다. 이것이 페미니즘인데, 사회의 변화라는 생활방식, 환경의 변화가 요구하는 마땅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로…생물학적 요인을 두고 이야기할 때, 근력의 차이에 의하여 수렵, 농경사회에서는 바깥일은 남성의 일이 되고, 집안일은 여성의 일이 됩니다. 서류와 컴퓨터에 의존하는 현대화된 사회에서 직장을 가진 가정에서는 이제 더 이상 가사일이 여성의 전유물로 남을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문제는 현대화되어진 사회에서 이제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을 기득권이라는 남성들이 빼앗기지 않으려는 노력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은 소위 마초라고 불리 우는 사람들의 의도적인 노력(여성비하)이 아니더라도, 어려서 부터 남아선호를 하는 사회에 태어나 자라난 사람들에게는 자신도 모르는 남성 우월적, 여성 비하적 요인이 심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 젊은이들(10대~20대)과 많은 대화를 해볼 경우가 없었기에, 다분히 제 과거 기억에 의존해 극단적인 예를 들어봅니다.
사내라면 말이야…(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줍니다.)
가시나가 말이야…(넌 계집애니 뭘 하겠다는 생각말고 시집 잘 갈 생각이나 해)
명절날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주방일을 비롯해 거의 모든 일을 여성이 합니다.(요즘은 안 그러나?) 명절은 휴일이죠, 남성은 일터에서 벗어나 휴일을 맞이하는데, 여성에겐 휴일이 더 많은 일을 하는 날이 됩니다. 명절이 함께 모여서 웃고 따스한 사랑을 주고받는 날이라고 생각했을 때, 이제 명절에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분들은(성의 구분 없이) 편히 쉬시며 즐기시고 힘이 있는 젊은 이들이 함께 모든 일을 같이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혹시 시간과 힘이 닿는다면 독립적으로 따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읽지도 않은 책을 소개한다는 것은 무리가있는 것이지만, 친구가 노혜경의 ‘천천히 또박또박 그러나 악날하게’를 읽고 사고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하네요, 저야 개혁당 시절 노혜경님과 많은 대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대화를 해보았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거 제가 무슨 책 장사 같네요^^)

여성주의적 시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남성이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인식한 것, 그 불합리함을 보는 시각을 이제 여성문제에만 국한하지않고 사회 전반으로 넓히는 것입니다. 그 대표가 동성애자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성애자가 사회의 거의 절대 다수인 이상 그 중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는 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을 비정상, 비자연성 등으로 비난을 하고 조소합니다. 이것 또한 일상 속에 횡횡하는 폭력입니다. 동성애에 관해서는 길벗까페에 게이퍼레이드 라는 글을 한번 올린 적이 있으니 역시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그 글에 대하여 이의 있으신 분은 이곳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님 께서 쓰신 민족주의에 대하여 조금만 더 이야기를 해봅니다.
…타자(Autre)라는 범주(사고의 근본 형식)는 의식과 마찬가지로 근본적인 것이다. 가장 원시적인 사회나 가장 낡은 신화 속에서도 언제나 동일자와 ‘타자’의 이중성을 찾아볼 수 있다…. 타성이란 인류사상의 기본적인 범주이다. 어떤 집단도 자기를 주체로 인식할 때에는 반드시 타자와 자기를 대립시킨다. 세 사람의 여행자가 우연히 기차 안에서 같은 칸에 모여 앉으면 다른 승객들은 막연이 적의를 갖는 ‘타자’가 된다. 어떤 마을 사람은 그의 마을에 속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경계해야 할 ‘타자’이다…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책 ‘제2의 성’ 중에서)
내가 다른이보다 뛰어나기를 바라고 내 가족이 다른 가족보다 더 잘되기를 원하고, 나의 친구가 훌륭한 이가 되기를 바라고, 나아가 나의 민족 국가가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입니다. 그것은 님만이 가지고있는 것이 아니라, 저와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그러할 것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글이 우리에게 소중하듯이 중국어는 중국인에게 독일어는 독일인에게 똑같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여기서 어느 언어가 더 아름답고 훌륭하고를 저울질하며 우열을 가리는 것은 다분히 소모적인 것이고 근거 없는 우월주의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또 한 예를 들어, 여기 학생(현재 단병홀)이라는 일본인이 저렇게 심각하게 삐뚤어져있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 이유 중 하나에는 한국인의 일본인에 대한 멸시와 증오의 감정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정치고, 스포츠는 스포츠고, 역사적 사실은 그 사안에 머물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그 민족 전체로 확대하여 싸잡아 미워하는 것, 이러한 것이 그를 그렇게 만든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요?
민족에 대한 사랑의 감정, 그것은 매우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에서 파생되는 많은 것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또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우스개 소리라도 중국인을 짱깨라고 부르는 것, 이것이 학생(단병홀)과 같은 타민족의 한국 적대감을 조장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 “너 계집애지? 그거 할 힘 있음 집에 가서 어떻게 요리하는지나 배우는게 나을걸.” 이라는 대목을 읽고 웃을 수 있는 것은, 한 중국인이 그러한 사고를 가졌다는 것에 대한 유쾌함인지 아니면 님 또한 여성에 대하여 그러한 사고를 가져서 어떠한 문제를 못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느분은 저의 이러한 태도를 아직도 쫌팽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중국인을 짱깨라고 부르는 것에 아직도 통쾌함을 느끼고 ‘중국놈들은'짱께'소리 들어도 싼것들이지요’라고 생각하시는지…
마지막으로 님께서는 >>하하하하하... 뭐 우스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나)도 있고.... 전체적으로 읽은사람도 있고 (중국사람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글한줄 하나가지고 오바하는 사람도 있고... 다 뭐 생각하는건 자유고 틀리니까...<< 라고 하셨는데, 지성인이 모인다는 베를린 리포트 게시판에서 글 한 줄 하나 가지고 생각해보고 대화하는 것이 오바인지에 대해서 생각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덧붙이는 글, 너무 사소한 것이지만, ‘생각하는 것은 틀리니까’ 라는 말 보다는 ‘생각하는 것은 다르니까’라는 표현이 옳은 것입니다. 틀리다라는 표현은 자신을 중심으로 자신의 생각과 다른 모든 것은 틀린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은연중에 있을 수 있는 표현인 것입니다.
추천20

댓글목록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디아님,
님의 글을 읽자 갑자기 떠올랐어요. 일상생활의 폭력.

오래전 독일에 사는 한국 주재원 집에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남편이 부인에게 왈:  누구는 참 좋겠어.  남편이 돈 벌어다주지, 이젠 그것도 부족해서  덕분에 외국까지 다 나와보고 말야.
부인: 헤헤헤~

속으로 그랬습니다. "니,  부인없이 한번 살아 봐라 임마. "
아마 제 맘을 읽은 사람들은 그럴지도 모르죠.  뭐 그까짓것 가지고 그러느냐고, 우스개 소리일 뿐인데.
이런 말에도 꺄르르 웃는  사람- 유머가 풍부한 모양입니다.

헌데 이상한 것은 그들에게 "짱개"와 맞먹는 명칭을 사용했다간  풍부했던 유머가 갑자기 확 없어져버린다는거.  마구 흥분하고 난립니다.  우리민족 모욕했다구.  방방 뛰고 그럽니다.

거~참  희안한 현상이라~  ^^

광야에서님의 댓글

광야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원래는 이미선님께쓰신글이지만도 제가쓴글을 씹으신것도있고해가 제가한말씀드립니다.
중국인을 짱깨라고부른걸로다가 계속 뭐라카시는데,지난아시안컵때 우리대한민국 축구팬들이 결승전에서모두 중국놈들이아니라 일본놈들을응원했다고합니다.일본이라카면 우리숙적인데 중국넘들이 그간에 오죽지랄들을했으면 우리축구팬들이 그래돼쓸까 생각해보시지요.동명왕 고주몽,을지문덕,살수대첩, 양만춘의안시성싸움,연개소문의천리장성,호동왕자와낙랑공주 이런역사들은 그냥책에만써가있는이야기들이아니라 우리민족이입에서입으로 전해오면서우리정신을형성하고 우리단결력을담보하는 우리생체에네르기나마찬가지입니다.그런데 짱깨놈들이 그런고구려사를 지네나라역사라고하니 누군들 눈에서열불이안나겠소? 고구려가 짱깨놈들역사라고하면 고구려의수도였던 평양에다가 한때고구려영토였던 서울지방,한강유역까지 짱깨놈들이 다가져가겠다는수작이아니겠나 그말이오.재작년에중국에서열린 축구경기에서우리 대한민국응원단을집단구타한것에다가, 중국에주재하던 우리국민,우리상사주재원을 우리허락도안맡으고 붙잡아가공개총살시킨데다가,월드컵때는 노골적으로 우리대한민국축구팀을 비하하고 말이지요.지금 중국은 우리나라대한민국을어떻게든 꺾어누르고 북한지역을날로다가 먹을려고 군침을삼키고있는중입니다. 나디아님께서 무슨소리를하셔도 중국놈들은짱깨놈들이라 불러도 백번싼놈들입니다.그렇게 우리들이 계속 중국놈들 경계를하고 마음자세를단디 묵으야 우리민족이앞으로도 동북아에서 살아남을수있습니다.중국놈들 한족의 인구가 14억이라카는데,그놈들이 그래 똘똘뭉쳐가 우리나라에 옛날6.25때맹키로 인신전술쳐드러온다고 생각해보시오.

광야에서님의 댓글

광야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라고 말이지요.일상생활의폭력 그래말씀하시는데예.. 저는그런어려운말은 몬알아먹겠고, 장애인이나 동성연애자나 이혼녀들을 '비정상'이라고 부르는게 왜나쁜것인지.. 그것부터 이해를몬하겠습니다.

장애인,동성연애자,독신자,이혼녀.. 이런사람들을 정상인,남성,정상적인 결혼생활자들이 같은민족으로서 불쌍히여기고 보호하고사랑하고 그런것은 필요하지요.그런데요즘 포스트모덴좌파(?)라카는사람들을보면 아예이런사람들을 '비정상'이아니라 '정상'이라고그라면서 정신병이나 동성연애나이혼,독신, 동거같은것을 부추겨가..그런거를볼수있는데 이건정말 아니라고봅니다.남녀가사랑하고 정상적으로 같은민족핏줄인 이성과 결혼해가 아이를낳고 단란하게가정을꾸리고..백년해로 오래함께살아 자식들로부터 효도받는것이 정상적이고,그런게 우리민족의행복이라는것입니다. 그란데 요즘 좌파라는사람들은 비정상적이고 특이하게 튀는거를 숭상하면서 우리가몇천년간 정상으로알고 지키며살아왔던 민족생활방식을 바꾸려고하는데..아이고마, 이런얘기는 골치아파서 더하기는싫고..

하여튼 저는 제스스로를 자랑스럽게생각하고 다행이라여긴다는것은 확실하다는것입니다. 자랑스러운 대한의남아로태어나서 세게에서 가장아름다운 여자들인대한민국여성을사랑하는성적인취향을가졌고,그중에 가장아름다운 한송이꽃과도같은 한여인과결혼해서 민족과국가를 자랑스럽게여기고 축구경기때면 아빠와함께'대한민국'을외칠줄도 아는 애국심강한 자식들도낳았고 남들부럽잔케 행복하게살고있기때문입니다. 저는이런게 우리가살아가는 가장 정상적이고행복한방법이라고 확신하고 주위에 동성연애자들이나 독신자들, 국제결혼하신분들, 이혼하신분들을 보면 불행한게 너무나뻔히보이기때문에 정상적인 것이 더좋다고말한다는게요. 물론 그런 비정상적인사람들을 보면 같은민족인이상 도와드리고 동정해드려야한다는것은 인정하지만도, 정상과비정상을 구분할줄은 알아야된다는겝니다. 페어슈탄덴? 나인? 나 운트?

광야에서님의 댓글

광야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페미니즘에대해서도 한마디하겠소. 페미니즘의폐해가 뭐냐고하면 남자와여자를 무조건 똑같다고 우긴다는것입니다. 아들자식,딸자식을 하나라도낳아서 길러본다면 그런소리 못할게요. 아무리똑같은조건에서 키워도 어려서부터무의식적으로다가  머스마들은 바깥에서총쌈놀이,칼쌈놀이하고 가시내들은집안에틀이박히가 인형놀이하고 그래 놉니다. 페미니즘아줌마들이 아무리우겨대도 그건선천적인차이기때문에 못바까요... 그뿐이 아니재요.머스마들은 생각하는게 아무래도 그게 객관적이고 이성적이고 적극적이고, 가시내들은 주관적이고감성적이고 수동적이고 남자의사랑과 관심을받고싶어하고..그런게있어요..남녀평등도좋지만,그런 차이점도 좀 고려해가면서..그래해야된다꼬 봅니다. 요즘좌파들이 페미니즘얘기를많이한다카는데 제가볼때 페미니즘그거는 완전히틀렸어요.. 주위에 페미니즘 신봉하는여자들 들이다봐도 결혼도못하고 나이먹어 성질만날카로와져가.. 한국남자는 마쵸라서 싫다고욕하고.. 외국남자들만 사귈려들고..그러니까 더불행해지고 문제가많아요..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야에서님 과 이미선님께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혼녀 까지 비정상이 됩니다. 대단하십니다. 답글로 보아서는 이야기를 더 한다고 해서 변하는 것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시간이 난다면 좀 더 이야기 해보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개인 적인 생각이지만, 한글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맞춤법과 띄어쓰기 정도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종대왕님 께서 읽으신다면 얼마나 슬프시겠습니까?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쨌든 비정상은 하등한 존재라는 것이죠? 독신녀와 이혼녀까지 불쌍히 여겨야 한다니... 불쌍히 여긴다는 것은 우리와 평등한 인격체로 바라보지 않으시겠다는 말씀 맞습니까?

광야에서님의 댓글

광야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소. 나디아님. 자꾸내말을 이렇게삐딱하기 들으실겁니까? 제가언제 독신녀,이혼녀들을 하등한인격체로본다꼬 했습니까? 같은민족이니까 불쌍하게여기고 잘대해줘야된다. 그러케 말씀드린것 아닙니까?같은민족 아니라면 갸들이이혼을하건,독신을하건 제가무슨상관을합니까? 경험적으로봐도, 그런여자들한테는 민족공동체안에서더욱관심과사랑이 필요한.. 그런기 아닙니까?몬 알아들으시겠습니가?

광야에서님의 댓글

광야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라고 나디아님의 아주잘못된단점이 뭐신지 압니까? 그건타인의 정성들인글에서 별로중요하지도않은 말꼬랑댕이를잡아가 논점과상관없이씹어버린다는겁니다. 예를들어보겠습니다. 이미선님께서 '다르다'와 '틀렸다'를혼동하신게 그래 중요한논점이됩니까? 그걸갖고 나디아님께서 이미선님을 가리켜서.. 뭐라 하드라? 자신을중심으로 다른모든것은 틀린것으로 생각하는 그런분이라고 그래 말씀하실수있습니까? 그러면 못씁니다. 이미선님께서참으시니까 그게잘못인줄 아직도모르시는가본데 그러면 정말못씁니다. 그런단점은좀 고치시기바라겠습니다.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은 글을 제대로 안 읽으시는지, 아니면 독해 능력이 딸리시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 번 읽어보셔요, 제가 뭐라고 썼는지.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저나 나와 동등한 사람(인격체)에 대해서, 그 사람이 이혼을 했거나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그 사람이 '비정상'이 되고, 그사람을 불쌍하게 여겨야 할 이유는 뭔지 대체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대한의 여성과 결혼을 하신 사지 멀쩡한 대한 의 싸나이, 그 행복을 모르는 자는 비/정/상?
장애인들이 받는 가장 큰 고통이라는 것은 자신의 불편한 신체가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는 소위 정상인들의 호기심에 찬 눈초리(자신을 비정상인으로 바라보는 그 시선), 그리고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는 바로 싸구려 동정심 이라지요. 좋은 사회복지제도는 장애인이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는데 발생하는 지장을 최소한으로 줄여줄 수 있습니다. 선진문화 의식은 이러한 장애인에 대한 싸구려 동정심(어머 불쌍해, 가여워..) 없이 같은 인격체로 대해줍니다. 이렇게 되었을때 신체 장애인은 자신의 신체적 고통은 개인 생활의 한계에서만 느끼게 되고 사회생활에서의 고통을 덜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이겠죠? 그런데, 님께서는 어떤 종교생활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님이 믿으시는 종교는 이웃에대한 사랑을 버리고 자민족만 사랑하라고 하나봅니다. 외국인도 우리의 이웃이 아닐까요?
Herbst님, 생각보다 이거 재밌어요.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래도 광야에서님은 한글 독해능력에 문제가 있으시다 생각하고 설명드리죠. 다르다와 틀렸다를 제가 주요 논점으로 두고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덧붙이는 글' 에 썼지요. 덧 붙인다는 표현은 이것이 중요한 논점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바로 옆에 '너무 사소한 것이지만'이라고 썼습니다. 사소하다라는 말의 사전적 뜻은 '하잘것 없이 작거나 적음' 입니다. 중요한 논점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나와 생각이 다르다'와 '나와 생각이 틀리다'라는 표현의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고 혼돈되어 사용되는 것을 사회적 문제로 까지 확대하며 이야기가 나온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자신과 다른 차이를 틀린 것으로 인식하는 "자기 중심적" 사고방식이 횡횡하는 것으로 지적이 되었던 것이죠. 그 표현에서 발생하는 인식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지, "님은 자신과 다르면 틀리다" 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그런데 님의 글중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이 있습니다. "씹이분다: 라는 표현인데요. 사투리가 아니라면, 씹은 여성의 성기를 표현하는 쌍스러운 표현이죠. 글렇다면 보지가 분다??

Herbst님의 댓글

Herb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디아님. 박정희 위대한 대통령각하보다 다이죤가 대중이선생인가 뭔가로 폄훼되는 김대중씨를 좋아하는 광주사람이라 저도 광야에서 부르짖는 분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두번이든 세 번이든 다시 읽어야합니다. ^^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을 읽으니 "우야든둥..."하는 말이 나오더군요. 그 소설보다 광야에서님의 글(?)은 상당한 독해력을 필요로 하는것 같습니다.- -;;
우야든둥, "씹이분다"라는 표현은 아마도 "씹어댄다, 나불댄다"라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강금실전장관이 구케우원(국회의원)의 회의를 보고 "호호, 코메디야, 코메디"라고 했다죠. 그녀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나디아님께 드리는 말씀은 절대 아닙니다. "누구누구님의 의견에 동조합니다"라는 식으로 굳이 갈라 본다면 "저는 나디아님과 알스터님의 의견에 동조합니다". 참 존경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토록 진지하신 것.
(전 무서워서 안끼어들고 싶었습니다만 너무 웃기잖습니까, 광야에서님의 말투는..? 으하하하하 )

샴 쌍둥이님의 댓글

샴 쌍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론 중간에 끼어들어 죄송하고, 또 한쪽 편의 손을 들어주면 unfair하다고 하겠지만. 어쨌든 구구절절 좋은 글이네요. 하지만 추천/비추천 수를 보니 재미있어요. 저 숫자가 혹시 오늘 날 한국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을 반영해주는 것은 아닐까 우려도 됩니다.

정치적으로 '진보'라는 사람들이 있죠. 그 사람들도 여성문제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의 권익을 주장하는 것은 시급한 문제가 아니라는 시각이 다분하다보니, 한국 여성들은 아직도 사각지대에 있는 셈이죠. 물론 수 십년 전보다는 좋아졌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한 가지 재미있는 건, 나디아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태클을 받기도 하고, 심하면 욕설이 섞인 인신공격까지 받을 수 있어요. 마치 2년 전 월드컵 때 한국 팀을 부정적으로 비판했던 한 분이 갖은 욕설과 위협으로 '다구리'를 당했던 것처럼.

소수를 향한 관용이 부족한 사회, 다름을 인정할 줄 모르는 사람들. 참 살맛나는 세상이에요. 그쵸?

광야에서님의 댓글

광야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rbst님, 광주사람이라고 하셨습니까? 그럼 전라도사람.. 김대중,해태타이거즈,평민당.. 대충 파악이되는구만요..
저는 지역차별같은 거 절대 반대하는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전라도사람들을 보면.. (이건 일반화시켜서는 절대안되는거긴한데) 이건좀 아닌데 이래생각이 들곤합니다.. 지역차별은 아니라도 누가 전라도사람이라하면 다들 좀 기피하려하는게 자연스런 현상이아닌가.... 이건 전라도지역외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전라도사람들에대해 공유하는의견이라고 생각하시면 정확할거요.

모두가 알지요. 전라도는 우리대한민국내에서 또하나의 독립된국가입니다. 군대를 다녀보셨다면알거요. 군대내에 강력한사조직이 하나있으면 얼마나 다른사람들이 불편해지고 위화감조성되는지.. 그런데 전라도 사람들은 전라도가아니라 다른 지역에 살아도 오직 전라도만 생각하더군요. 서울에살아도 전라도, 군대생활할때도 전라도, 독일에서유학생활할때도 전라도.. 그렇게 말입니다. 김대중시절에 권노갑이니 박지원이니.... 그리 전라도 정권의 지랄과 횡포가 심했는데도 전라도사람들은말이오.. 그바람에 한라나당이 안커질까 그것만 불안해하고 겁먹고 그래하더군요. 아이엠에프의 처절한 비극 또한... 김대중이가 전라도정권 잡으려고 우리대한민국경제를 일부러망쳐논 인질극? 그래말하는 설도 있습니다... 단순히 설이라도 아이엠에프에 가장큰책임중 하나는 김대중에게있다..는거를 부인하지는 몬할겁니다. 김대중이 어디 대한민국의 김대중입니까? 전라도의김대중이지.

제 친척중에 전라도교육계를 잘아는양반이 하나있는데, 그분말이 전라도 학교에서는 대한민국교육을시키는게 아니라 최우선적으로 전라도교육을 먼저시킨다고 하더군요. 그래 극심하게 전라도교육을받으니까 전라도사람들이 다른도 지방에가서 그곳사람들과 융화를잘 못합니다. 자기가하면 정당하고 남이하면 나쁘다하고... 똑같은건데도 누구에게는 옳다니 누구에게는 틀렸다니 지들멋대로 합니다. 사상,정치,철학 그런걸 아무리배워도 뭐합니까? 다 전라도출신지식인들이 전라도에유리하게 뜯어고차서 그리하고 전라도사람들은 그걸 고마 고대로따라하는데..

민주주의도 일단 좋은거나 보다.. 하고 전라도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배우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실제로 전라도사람들은 민주주의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전라도패권주의를 배우는 것입니다. 민주주의하면 우리김대중선상님께서대통령되어가 우리전라도가대한민국을 먹을수있겠지.. 그래 어떻게 하면 전라도에 유리할까 이런것만 생각하는법을 배워가 그걸 민주주의라 하는.. 전라도사람들 하는것이 그런식입니다. 어렸을적부터 전라도로만 길들여진.. (오해하지 마십쇼. 일반화하자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물론 전라도사람들 중에서도 대화가통하고 마음씨가 착한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생활력강하고 요리솜씨있고 그렇다는것은.. 그래가 박력있고 싸내다운 경상도남자와 여자답고살림잘하고하는 전라도여자가 결혼하면 그부부는 최고의궁합.. 그런말도 있지요. 경상도에서도 전라도여자들에대한 인기는높습니다. 그러나 전라도남자들은 좀 다릅니다. 전라도남자들이 머리 잘돌아가고, 말잘하고 글빨들은 대단하고, 그런건 있는데.. 좀 남자답지못하고 싸가지가 없고 거짓말을 잘하고 사기를 잘치는... 배신을 잘하고 애국심이 없고.. 그런 단점들이 있다는것을 전라도사람들도 인정해야합니다. 제 친척중에도 그런전라도남자에게 속아가 전재산을날리신 분이계십니다. 물론 전라도남자들 중에서도 몇프로 정도는괜찮은사람들이 있다.. 그런것 압니다만..(일반화하면 안되겠지요) 이정도면 사태가 심각한거고,전라도사람들의 전통교육방법 같은게 좀잘못이 있지않나.. 전라도사람들이 그래 스스로반성해볼필요는있다 생각합니다.

옛부터 풍수지리 공부하던 선비들이 다 그래말했지요. 경상도를 산이 많고 냇물이 하나로 모이가 의리와 충절의고장이요 조선에으뜸이라 하고, 전라도를 반궁수, 산발사하 그래서 조선땅중에 최하라 말씀하신 것이.. 그유식하고 공부많이하신 선비님들께서 달리 그래말하셨겠습니까? 고마 지도책을 한번 펴서 고마 쫙 한번 봐보세요. 금강이 어떻게 흘러갑니까? 어떻게 활처럼 휘가 북으로 꺼꾸로 그래 흘러가고 있잖습니까? 그라고 명색이 강이라는기 고마 하나로 모여서 내를 이뤄 바다로 흘러가야하는데, 전라도지역에 강들을 한번 다 보세요. 영산강이 남서쪽, 만경강은 서쪽, 섬진강은 남쪽.. 뭐 이렇게 다 산지사방으로 고마 뿔뿔이 흩어져버립니다. 그러니 전라도는 덕망있는 인물이 드물고요.. 지식인들이 국가를분열하려는 버릇이 있고 풍속이 품위가 없고 교활하고 전체를 생각할줄 모리고 배신을한다.. 그래 말하는 겁니다. 백제시대때도 우리민족을 생각하기보다 왜국쪽바리들이랑 연합해가 같은동족인 신라를먼저공격하고 그래한것들이 전라도사람들입니다..반면에 경상도를보세여. 물이 민족의 영산 태백산의 황지에서 발원합니다. 그래 남쪽으로 흐르고,지리산에서 내리는 물이 동쪽으로 흘러가 주위의 모든 샛강을 하나로다 합쳐가.. 김해와 동래 사이를 빠져 남해로 입수됩니다. 그렇게 경상도는 물이 하나로 모이기따문에 경상도의 유장하게 흐르는 풍성과 기습은 굳게뭉쳐가 흐트러짐이 없다.. 카는것이지요.. 이런 지세의 영향으로 인해가 경상도사람들은.. 풍속이 질박견실하다.. 배신을 안하고 의리가 있다.. 학덕높은 명현을 배출하니 나라안에서도 으뜸가는 일등백성들이라... 이래 고려시대,조선시대부터 줄곧 말하는겁니다. 의심가면 우리역사시대에 경상도가배출한 위인과 전라도가배출한 위인과를 좌악 다 비교해보세요. 숫적으로 비교가안되실겁니다.ㅎㅎ

저도 친구중에 전라도친구도 있고, 대한민국의발전을위해서 전라도를버려서는안된다 그래생각하지만, 지금정권을 잡고있는게 전라도기때문에.. 전라도사람들이 먼저반성해야 안되겠나.. 우리대한민국호가 침몰하지않게하기 위해서는.. 전라도사람들이 지역이기주의를버리고 옛날 박정희대통령이했떤것처럼 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경상도가 갖고있는 앞선노하우와 전통.. 풍습.. 이런것을 인정해줘야안되겠나. 그래 생각합니다. 전라도가 정권잡고부터 나라가 무슨꼴로흘러가고 있는지.. 그것부터 잘 살펴보십시오. Herbst님처럼 그래 지역감정으로 민족분열 획책 그리하시지말고 말입니다.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전라도 사람을 절대 차별하지 않'으시는군요..... 백제가 왜국과 연합을 했었다..... 나당 연합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짱깨"들과의...

꾸벅님의 댓글

꾸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물과 사상을 바라보는 개인의 시각,생각의 차이, 그것들에 대한 토론과 상호의 이해점을 찾는 반복으로 소위 발전해 나간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다른 분들의 가감 없는 토론의 장을 무지 좋아 합니다.

특히 제가 보기에 그래도 배움의 열정과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 되는, 그래서 좀 더 멋진 토론과 이해점을 찾아 가는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유학생 분들의 난상 토론을 더욱 흥미롭게 보고
있으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심지어 단병홀님의 글까지도...

하지만 윗 분께서 쓰진 글을 읽고 있노라면, 그 동안 베리에서 난상의
많은 논쟁을 보았지만, 최악입니다.

토론의 내용이 다소 격하게 진행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용에 문제가
있는 것 입니다. 발전적인 토론을 기대 합니다.

Herbst님의 댓글

Herb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야에서님.
남자답지못하고 싸가지가 없고 거짓말을 잘하고 사기를 잘치는... 배신을 잘하고 애국심이 없는 전라도남자랑 사는 미물같은 제가 님 앞에서 감히 나디아님께 말 붙였다고 화나셨나 봐요. 화푸세요.  우야던둥 감사합니다. 이렇게 제 말에 신경써 주셔서 답글달아 주시니 황공무지입니다....
민족분열 획책.......!!!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니 죄송스럽습니다. 전 단지 사투리를 읽어대기가 조금 부담스러워서 그리 중얼거렸을 뿐인데.. 님께서 말씀하신 "씹이분다"라는 말을 나디아님께서도 "몬알아"들으시는 것 같아 그냥 궁시렁거렸을 뿐인데... 그것이 자손만대 지탄받아 마땅한 그리 큰 죄라니..
몰랐습니다. 몰라서 저지른 죄로 무지의 소치로, 다 전라도교육 받고 자라서 그런거니 어쩌겠습니까. 남자답고 싸가지가 있고 거짓말을 잘몬(못)하고 사기를 잘몬(못)치는... 배신을 잘몬(못)하고 애국심이 있는 님이 용서해 주셔야죠.
여러 님들, 민족분열 획책한 거, 국정원에 신고하지 말아주세요.!!! 네, 꼭이요~~~ 토끼 같은 자식도 둘이나 있고 나라망치는 전라도남자이긴 하지만  어쨌든 남편도 있어서, 잡혀가면 안돼요. 그리고 전라도 정권이라고 광야의 님이 말씀하셔도 노무현씨는 이곳의 정권자가 아니랍니다. 아마 전 호되게 당할지도 몰라요. 그러니 부탁드려요,꼭이요~~~~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야에서님,
...... <우리 민족 전체가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우~>얼마전 으름장 놓으셨는데, 보니까 또  이제는 전라도가 어떻구, 경상도가 어떻구 또 편가르기를 하시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님에게 "민족 전체"란 도대체 누구인가요.
님의 한국민족이란  편 가르고 또 갈라 남은,  님이 사시는 몇 가구의  동네 뿐입니까?  ^^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이해가 안가는 것이 ...  제가 한국의 상황을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이니 양해를 구합니다만.  님의 글을 읽으니 more Korean, less Korean 이 있는거 같은데요,  그럼 님이 말씀하시는 "우리 민족 전체"에는 " 전라도 사람"은 포함되지 않는겁니까?  님의 글을 읽으니 저의 느낌엔 ' 뭐 어쩔 수 없으니 포함시켜준다'는  식으로 님은  자비를 베푸는 척 하시는것 같고 herbst님은  이에 수그리시는, 또는 수그리시는척?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 말은 지구의 그 코딱지만한 땅에서 서로 감싸지도  못해주면서 무슨 "민족 전체"가 어쩌구 하는 가당찮은 말이 나오는 거냐는 겁니다.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야에서님 최고의 명글이 탄생하였습니다. 혹시 님께서 님의 명글이 무단복제될 것을 염려하시고 삭제하실까 하여 복사해 두었습니다. 이분이 쓰신 글중에는 이런 표현도 있습니다.
>>경상도같은 정통'대한민국'<<

Herbst님의 댓글

Herb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olya님.
잘모르셨습니까?
광야에서님처럼 담대하시고 민족공영이라는 큰일을 하시는, 일부 지방의 일부인들의 세포 하나하나에 박혀 있는 우월의식. 우월의식을 가질수밖에 없는 좋은 환경속에서 , 예컨대, 금강의 흐름이랄지, 뭐 또 풍수지리 공부하시던 훌륭한 선인(?)들의 말씀의 기반이나 음 또 질적으로 저희 상것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훌륭한 교육이랄지 저 분이 위에서 열변하시는  모든 요인의 통합결과로 일부 지방은 원래부터가 태생적으로 훌륭하고 일부지방은 또 태생적으로 저질에  사기꾼밖에 안살고 그래요. 그 중요한 사실을 모르셨군요. 그 분이 말씀하시는 "민족"의 개념을 여태 간파하시지 못하셨단말입니까?

수그려드는 척하는건지 수그려드는건지 잘 모르시겠나봐요.^^*
수그려드는겁니다. 전 나디아님처럼 진지하지 못하거든요. 민족공영이라는, 일개 범부는 실천은 커녕 상상도 하지 못하는 대업을 걱정하시는 큰 분, 태생적으로 전라도 사기꾼들의 새끼들에 비해 위대하신 분에게 감히 제가 수그리는 흉내를 내면 안되고, 그건 위대한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암, 아니고 말고요. 참 대단하신 분을 만나고 계신거에요, 지금, 저는. 광명의 길로 선도해 주시니  고맙다는 표현만으로도 부족하고 황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Herbst님의 댓글

Herb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대중씨를 좋아하는 광주사람이라 저도 광야에서 부르짖는 분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두번이든 세 번이든 다시 읽어야합니다. ^^ "
광야에서님.
그 말에 그렇게 민감하셨었나 보군요. 다량의 커피를 마신 뒤 끝의 정신 상태였기 때문에, 그리고 님과 같이 위대하신 분이 제게 대답해 주셨다는 감격스러움에  왜 그런 댓글을, 제게는 과분한 댓글을 하사해 주시는지 간과했었습니다.
제가 뭐라 그랬나요? 소설에서나 읽는 말투기 때문에 읽기에 좀 버거웠었다. 그런 의미였습니다. 또 워낙 저질 사기꾼의 핏줄이다보니 님과 같이 위대하신 분의 의도를 간파하는게 능력밖의 일이지요.
뭐, '우야든동' 비애국적인 저를 많이 계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경하옵는(진심입니다) Herbst님.  분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속넓은 "전라도민"의 명예를 위해서라고 그냥 웃고 넘어가시지요.  진심으로 존경하는 광주시민분들의 호탕함을 위해서라도...

저요?  저는 부산사람입니다.  그런데 본은 전주입니다.  분명히 전라도 조상을 모시고 있지요... 그럼 저는 전라도민입니까, 경상도민입니까?  만약에 저를 경상도민으로 보신다면, 저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전라도민이고 싶습니다.  물론 그냥 한국인인 것이 더 좋습니다만...

옛날, 일본에서 택시를 타고 운전사와 이야기하던 중, 재일한국인에 대한 말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저, 일본말 유창합니다^^)  그런데, 그 기사 말이 이젠 "구별"은 있어도 "차별"은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한답니다.  실제로도 그럴까 하는 의구심은 있었는데, 나중에 덧붙인 말에 웃고 말았습니다.  "우리 택시회사 사장도 한국인인데요, 뭘.."

행정적으로, 지리적으로 구별이 안되지는 않겠지요.  그렇지만 제발 이런 짓거리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의 구별도 모자라 천년전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시는 분들.... 정신들 좀 차립시다.  이러다가는 구로5동과 구로4동간에 차별을 하는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Herbst님의 댓글

Herb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경하옵는(저도 진심입니다) 팬님. 저는 분하지 않습니다.
독일에 있었을때(죄송합니다, 이런 표현은 왠지..) 저도 많은 경상도 분들을 만났었습니다. 팬님같은 분도 계셨고 광야에서 같은 이도 있었습니가. 대놓고 전라도 촌놈, 쌍놈의 종자들..이라고 내지르는 이도 있었구요. 그 땐 정말 화가 났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오히려 측은합니다. 그렇게라도 스스로 우월해지고 싶은 마음을 누가 어떻게 한다고 해서 사고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저는 광야에서라는 분과 다른 언어를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무리 어떤 말을 한들 그 분은 그 분이 듣고 싶은 말만 들으며 귀에 거슬리는 말들은 갑옷을 뚫지 못하고 땅에 떨어지고 맙니다.  그냥 재미로 해봤습니다. 나디아님 말처럼 재미있어서...
하지만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께 피해를 주는 말들을 해대고 있었다고 느끼며 위에서 사죄드렸습니다.  보기에 좋지 않게 느끼셨다면 다시 사죄드립니다.^^*(비야냥거림 아닙니다.)

Okdol님의 댓글

Ok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경상도, 특별히 대구지역에서 얼마나 전라도 사람들을 천대하고 차별했는지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자꾸 어디사람의 성격을 규정짓는 일은 이제 지양합시다. 말투만 달라도 상당히 다르게 느껴지는데 성격까지 맘대로 규정지으면 되겠습니까? 다 편견과 선입견일 따름입니다. 저는 경상북도에 정착한 이북오도민의 자식으로 서울에서 자랐고, 경상도 집안의 분위기 속에서 충청도, 전라도 사람들과 모두 친하게 지냈습니다.  다들 이러쿵 저러쿵 지방색을 얘기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들이 뒤틀린 한국의 역대 정권(특히 경상도 중심의)의 역사와 이에 대한 반발과 미움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이제 이해하고 목구멍까지 이런 잡것(부정적인 생각)들이 올라와도 유연하게 극복할 수 있는 인내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cheese cake님의 댓글

cheese cak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야에서님...감동했습니다.  ㅠㅠ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갱상도 만쉐 대한민국 만쉐....
광야에서님 만쉐~~~
저 부산사람인데.... 저도 끼워주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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