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코로나 테스트에 대한 목수정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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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32회 작성일 20-12-16 17:16본문
독일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바로 포르투갈에 갔는데
거기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독일인의 이야기 재밌습니다.
포르투갈 법원의 판결문 멋집니다.
뒷이야기로, 그에 따라 포르투갈 정부는 그 독일인 뿐만 아니라 모든 격리자들을 풀어주고
모든 봉쇄도 해제 했다고 합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663074037199350&id=100004903086009
댓글목록
Parco님의 댓글
Parc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무조건 거리두기나 조심하지 말자는 말이 아닙니다.
원하는 것은, 공정한 잣대/ 합리적인 조치/ 그리고 편파적으로 검열통제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포르투갈의 투명한 정책 적용이 멋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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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7년에 나왔던 고병권의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에
이런 게 있더군요.
소제목은 테러리스트와 바이러스
어려워서 다 이해는 못하지만.. 미국정부가 9.11 테러를 핑계로 많은 악법을 만들어 사람들을 통제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결말은 이렇게
오히려 지금 벌어지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이 바이러스의 변형과 전염을 돕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때가 되었다.
이제 테러리즘만이 아니라 테러와의 전쟁을 통해 자기 지배력을 확대해 온,
어떤 면에서는 테러리즘과 함께 성장해온 생명권력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할 때가 되었다.
이로움과 해로뭄을 판단하기 힘든 온갖 신체들이 넘쳐나는 세계에서,
생명권력은 우리에게 항상 최대 권력을 달라고 요구할 것이다.
그러나 테러리즘에 대해 생명권력과는 다른 선택지를 창안해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를 '살게 하는' 권력 아래서 숨죽인 채 서서히 죽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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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FMT님의 댓글
MAEFM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문도 찾아보고 페이스북 글도 봤는데 뒷이야기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석방을 명령했다고 했지 실제 석방된건지도 알 수가 없고요.
http://www.francesoir.fr/opinions-tribunes/les-implications-capitales-de-la-jurisprudence-portugaise-concernant-les-tests-p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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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뒷이야기는 저도 한 달 전에 사건이 일어난 그 당시에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여기저기를 어떻게 알려 드려야 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격리와 봉쇄를 해제했다는 뒷이야기만 들었지 독일인에게 그런 황당한 확진 사건이 있었는지는 몰랐고 이 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스웨덴에 동생이 살고 있어서 지금 거기에 가 있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스웨덴은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가고 경제도 추락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지난 10년동안의 사망률을 조사했을 때 올해가 3번째로 사망자가 적은 해라고. 스웨덴 사람들은 대부분 정부의 집단면역 정책에 만족하고 있고 만약에 코로나가 그렇게까지 위험한 것으로 밝혀져서 정부가 정책을 바꾼다고 해도 괜찮다고 한다고.
물론 이것도 친구에게 개인적으로 들은 이야기라 그게 스웨덴 사람들 대부분의 의견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바로 다음날에 제가 한국 다음싸이트에서 본 스웨덴에 대한 기사는, 스웨덴이 이웃 나라의 도움을 받아야 할 지경에 놓여 있는데 스웨덴 정부는 모든 상황을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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