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 대선을 보며 새로운 미래가 우리 앞에 성큼 장미빛으로 오는 것을 봅니다.

우리 위대한 수령 스탈린 동지께서 말씀하시길
"표를 찍는 사람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다. 표를 세는(count)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이처럼 선거시스템을 지배하는 자가 천하를 장악한다는 위대한 교시를 주셨으니, 이 말씀을 귀히 받들어 사회주의 국가 베네수엘라는 성스러운 도미니언 사의 모태가 되는 선거쿠테타 시스템을 개발해 차베스와 그 뒤를 잇는 마두로를 항상 선거에서 승리하게 도와주어 사회주의 건설에 매진하여 혁명적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선거 개표시스템을 완성하였습니다.

이게 지난 4.15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시 힘을 발휘하였고 그 시스템의 가공할 위력을 목도한 여당의 핵심부가 기뻐하기보다는 너무나 가공할 만한 위력이어서 얼굴이 새하여지는 공포를 경험하였습니다. 가볍게 시스템을 돌리는데도 180석이 얻어지다니.

이 선거쿠테타 시스템을 원할히 이루기위해서는 먼저 밑밥을 깔아야합니다. 평상시 지지율이 10-20% 인데 선거에서 60%를 얻었다면 가붕개도 쫌 의아해할 수 있으니 항상 정권 지지율을 30-50%선을 지켜줘야 선거때 우아한 결정이 뒤따르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이제 군사적 무장봉기가 없어도 우아하게 선거쿠테타로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인민들이 최근 1-20년 동안 강제적 다이어트에 들어가 평균 10키로의 헛살이 빠졌다는 기쁜 소식을 전세계 인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 기쁜 다이어트에 반발하는 개 / 돼지 부르조아 새끼들 수백만명이 국가를 이탈하여 도망가는데도 우리 선거시스템은 오작동을 일으키지않고 항상 마두로가 원하는 결과값을 보여줍니다.

이 선진시스템을 도입하여 망나니 트럼프를 찍는 미제국의 개/돼지들의 열망을 효과적으로 잠재울 시스템을 지난 11월 미대선에서 돌렸습니다. 근데 예상되는 시나리오보다 더 많은 개 / 돼지들이 트럼프에게 투표해서 시스템 에라 상태 즉 그래프가 비정상상태의 곡선을 보여주었습니다. 뽀록이 나게 된것입니다.

이것을 트럼프가 헌정질서 파괴, 미 남북전쟁 이후의 최악의 위기상태라고 선언하였는데, 이 위기가 바로 선거를 통한 쿠테타가 의심을 받는 지경에 다달았습니다. 지금 미국은 내전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스탈린의 피를 이어받았다면 선전선동에 전문가가 되어야하는데 미국이 좀 서투른가봅니다. 386출신 한국의 세뇌전문가, 공작전문가들이 있는 우리 대한민국은 가재/붕어/개구리가 도와주는 관계로 선거쿠테타 시스템만 돌리면 100년 좌빨정권은 문제없습니다.

이제 더 이상 총, 칼이 필요없는 시대입니다. 우아한 미래는 우리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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