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구경하는 거 재미있지 않나요? 전 재밌더라구요. 헛소리야 어차피 헛소리이니까요.

글을 읽어보니  하일트님은 올바른 말씀하시데요.
그리고 인격이 좋으신 분 같아요.
뭔가 오해하신것 같네요........

원.. 불필요한 오해를유발하는 글이나왔군요.. 저도 하일트님의글을 이제막 검색해서 읽어봤습니다만 좀어리고 철이없어보이긴했어도 단병홀같은 몰상식한쪽바리에게 동조하거나그런 민족비하적인느낌은 전혀없어보였습니다.. 아마 님께서 나디아님과 하일트님을 혼동하신게 아닌가싶습니다. (아니, 나디아님께서도 단병홀의 주장에 동조하는 패배주의적 사대주의자는 아니신것 같더군요..그냥 그나이때에 누구나 그렇듯이.. 철없는 진보좌파라고 보면될것같습니다..) 인터넷사이트에서 필요없는사람은 쫓아내기도하고 특정인을비판할수도있지만 이런식으로는안되지요. 비판도 사람을 가려서해야한다고 봅니다. 여기는 한인신문이므로 한인을 비하하고 자기가 한인이기를 포기한사람만을 쫓아낼수있지, 그렇지만 않다면 자기와태도가 다르다고해서 특정인을 비판하거나 해서는안되겠지요. 같은민족의테두리에서 애국애족심을가진사람끼리라면 우리모두 태도의다양성을 인정하고 관용해야된다고생각합니다.

저도 방금 하일트로 검색해서 다 읽진 않고 앞의 몇 개만 골라봤는데 은근히 여기저기 많이 꼈더군요. 그나마 라이브 유학일기에 올라온 건 빼고 자투란에 뜬 글만 세어봐도 분량이 꽤 되어서 놀랐습니다.(스스로 감탄) 베리는 원글 뿐 아니라 댓글도 이름으로 검색이 되어서 편하고 좋네요. : D

광야에서님, 여기서 또 뵙는군요. 음.. 자꾸 딴지거는거 같지만.. 그리고 그러고 싶지 않지만 또 껴들게 되는군요.  미안해지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나디아님같은 분으로부터 한국의 희망을 봅니다. 
이 분이 쓰신 글을 주욱 읽다가 느낀건데... 참 배울 점이 많으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광야에서님으로부터 느낀 점은, 님은 다소 거칠지만 사실은  순박하고  심성이 곧으며 좋은 분이라는 겁니다. 그냥  제가 받은 느낌이랍니다. 
님의 말씀대로 "우리" 한민족이 뭉쳐야 한다면 서로의 말을 귀기울여 듣고 배우려 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지요. 
나디아님 또는 Geduld님과 같은 건강한 비판적 자세와 현실을  직시하며  걱정하고 국가와 지구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  (발전을 하려면 일단 사실대로 직시할 줄아는 능력이 필요하니까) 한국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님처럼 응원과 박수를 치는 분이나  나디아님 같은 분이나 한국은  둘다 모두  필요한겁니다.

Kolya님께서도 심성이곧고 좋은분이긴 한것같지마는 Geduld의 글은다시 읽어봐도 건강한비판이 아니라 보수언론에서 주로얘기하는 사대주의적이고 패배주의적인 글이었습니다. 우리가 서양의선진외국과 경쟁하는것은 가망이없이 진싸움이고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주제나알고 제자리걸음이나하자는얘긴데 그런 넋빠진패배주의자가쓴 글을 절대 건전한비판으로 보셔서는안됩니다. 현실도현실나름이지 알면병이고 몰르는것이 약인현실얘기까지 그렇게까지 까발려가며 민족을 비하하고 국민들의사기를떨어뜨리는것은 갈수록 치열해가는 오늘날의 경제전쟁시대에서,모든전쟁이 국민들의 심리전에달린것을 감안할때 용서할수가없습니다.

자기만족에 빠지기엔 한국은 해야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Geduld 님같은 분의 냉철한 시각을 사대주의적이나 패배주의라 일컬으며 입을 봉하면 한국엔 발전이 없을겁니다.
우리 주제를 알아야 한다, 즉 우리의 현 위치를 잘 알자는 것은 앞으로 발전하기 위함이지,  다 포기하고 제자리 걸음하자는 것으로 들으면 안되죠. 한국에 대한 어떠한 비판인들, 본인이 한국인으로서 하는 거라면 스스로에게도 마음 무지 아픈겁니다. 광야님께서는 그걸 아셔야 할겁니다. 그런 이들을 사대주의자로 몰아버리고 그저 응원과 사기돋움만 한다면,, 그건 현실과 거리가 멀은 자기최면 내지 합리화일 뿐입니다.  오히려  대~한민국! 박수치고 열광하는 사람이 결론적으로 나라를 망치는 매국노가  될 수 있는거지요. " 남이야 무슨 상관, 내 자식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어떤 부모들의 이기적 사랑(?)이 자식을 망치는 것처럼요.

<현실도 현실나름이지 알면 병이고 몰르는 것이 약인 현실얘기까지 그렇게까지 까발려가며 ...>

이게 바로 님의 마인드의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모르는게 약이다? 국민을 우롱하던 과거가 한국에도 있었지요.
그럼 - 가정하여- 다른 나라는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을 정작 본인인 한국인들만 모른다면 한국의 미래가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지구의 이웃들은 한국관련, 어떤 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는 반면 한국만 하나도 모른채 자신이 최고라고, 선진국이라고 믿고 낙천적으로 즐거워하고 있다면... 어떻게 되는줄 아십니까?  언젠가 누구로부턴가 또 크게, 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겁니다.
제가 보기엔 바로 님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한국에 너무 많은 탓에 한국이 자꾸 바보같이 당하는 겁니다. 

외국에게 한국 우습게 안다고 펄펄 뛰며 흥분하고, 우리도 잘났는데.. 우기려 하고,
그러는 동안 남들은 미소 지으며 유유히 앞으로만 나갈 뿐입니다.

혼자서 한국을 대변하는 것처럼, 혼자서 애국이란 애국은 다 하는 것처럼 경박하게 흥분해대고 펄쩍펄쩍 뛰는 사람보다는,
유유히, 그리고 철저히 앞을 향해 가는 사람이 더 좋아보입니다. 더 믿음직 스럽습니다.

그리고 번듯한 눈을 가지고도 현실을 안보고자 눈 가리는 님보다는, 아픔을 불구하고 인정할 줄알고 비판할 줄 아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사실은 자신감이 있는겁니다.
님이 그런 비판을 거부하고 현실을 안보려 하는데엔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그건, 자신감 결여와 용기 부족때문입니다.

순전히인신공격만있고 내용은하나도없는글이군요. 그자의 글을다시읽어보시기바랍니다. 우리대한민국의단점만을 나열했지장점은하나도나열하지 않고 선진국은단점이하나도없는 완전무결한나라인것처럼, 선진국이우리나라대한민국보다 모든면에서우월한것처럼 글을썼습니다.만약 그자가 냉철하고객관적인인간이라면 대한민국의단점만을 지적한것이아니라 대한민국의장점도아울러서 지적하고, 선진국의단점도 공평하게같이 지적할때에 우리대한민국국민들도 그자에게분노를하지않을수있었을것입니다.

거기다그자가 비판이랍시고 한것을읽어보면.. 대한민국에대해 애정과근심을갖고 있는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예를들면 우리나라의 환경문제,빈부격차문제를 누가모릅니까? 지금 다같이 노력해서극복하고있는데,그자가 거기에실질적으로참여한 적이나있습니까? 말만앞세울뿐이지..거기다 독일,프랑스,그리스랑 사사건건 비교하며 민족적열등감을 부추기는것은뭡니까? 그자가 그런소리 한다고해서 우리마음만아플뿐이지 실질적으로 우리환경이나아지거나합니까? 거기다 또 그자의 비판중에상당부분은 전혀틀린현실비판이었습니다. 예를들면 우리나라는 세계화,다양화가 안되었고 대규모공장이너무 많기때문에 후진국이라는... 아, 이건나중에제가 독립된글로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