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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어보니 역시 영원한 우리의 걸림돌은 미국인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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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raumers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464회 작성일 04-08-04 21:03

본문

우선먼저 이에대한 누군가의 답글...생각이 비슷해서 올립니다

제목:내가 생각한 시나리오
글쓴이:나그네(santa73), 2004/08/03 오후 7:48:39

먼저, AP에서 테입을 입수후에, 미군에 먼저 알리고,
우리 외교부에서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번 전화해서 떠본다.
미군에서 입다물라 했을지도 모르고 AP에서 알아서 미군에 충성하는라
입을 다물었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모든책임을 멍청한 우리외교부에 떠넘기려고, 테입을 약간 공개.
AP 왈 " 우리는 테입을 받아서, 외교부에 문의했고, 테입은 별거 아닌것
같아 공개안함, 메롱, "
미군왈 "한국도 모르는데 우리가 어찌 거기까지 알겠냐? 메롱"
이상 나의 시나리오입니다

=========================================본문시작

김선일 테이프'13분→5분' 축소편집

[국회 청문회] "김씨, 한국 주소 밝혀"... AP 한국기자들 출석 거부
i_email.gif기사전송 손병관/권박효원(patrick21) 기자  i_email_0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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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국회 `김선일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지난 6월 3일 APTN이 입수한 김선일씨 생전모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 원본이 방영되고 있다.
ⓒ2004 오마이뉴스 이종호


[2신: 2일 오후 6시 15분]



파병재검토 의원들 "김씨 피살 근본원인은 추가파병"

AP통신 기자들, 끝내 출석 거부




'고 김선일씨 테이프'와 관련 출석을 요구받았던 AP 서울지국의 한국인 기자들은 끝내 국회 청문회장에 출석하지 않았다. 유선호 국정조사 특위위원장은 8일 오후 "이수정, 최상훈 기자가 오늘은 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속개된 회의에서 의원들은 주이라크한국대사관이 김씨 피랍사실을 알 자지라 방송 전에 인지했는지, 교민안전대책을 철저히 진행했는지 집중 추궁했지만,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지는 않았다.



김성곤 열린우리당 의원은 "교민들은 김선일씨 피랍사실을 알았는데 대사관은 모를 수 있냐"고 따져물었고, 김재원 한나라당 의원은 "이라크에서 피격당한 오무전기 부상자들의 귀국을 주독일대사관 측에서 지연시켰다"며 "파병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그런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반면 황진하 한나라당 의원은 "이라크 대사관의 인원이 충분하지 못하고 아랍어를 하는 직원이 1명뿐"이라며 대사관의 열악한 사정을 강조했다. 이에 임홍재 주이라크대사대리는 "사무실에서 먹고자며 7개월을 지낼 때 인간적으로 심신이 지치더라"고 자신의 상황을 변호하기도 했다.



파병재검토를 주장하는 일부 의원들은 이날 청문회 질의를 통해 이라크 파병의 정당성을 따져물었다.



유승희 열린우리당 의원은 "이번 사건의 원인은 이라크 추가파병"이라며 "잘못된 전쟁으로 이라크 민중과 아시아의 가난한 청년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도 "파병을 철회하지 않으면 제 2, 제 3의 김선일씨가 나올 수밖에 없다"며 "파병을 했는데도 얻는 것은 없고 안보공백이 생기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송영길 열린우리당 의원이 한국군에 대한 이라크 민심을 묻자 김도현 외교부 서기관은 "우리나라는 전투병, 비전투병의 차이를 인식해도 이라크에서는 모두 '미국에 대한 지원'이라고 안 좋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1신 : 2일 오후 1시 30분]



김선일 테이프, '13분→5분' 축소편집




AP텔레비전뉴스(APTN)가 지난 6월 3일 입수해 김선일씨가 피살된 직후 공개한 비디오테이프는 당초 공개된 것보다 훨씬 긴 13분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프 속의 김씨는 한국주소 등 자신의 신상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어 APTN의 테이프 축소편집과 AP 서울지사의 부실한 취재과정에 의혹이 쏠리고 있다.



박진 한나라당 의원은 AP 서울지국이 최근 감사원에 제출한 김선일 비디오테이프 '원본'을 입수해 이틀째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 회의장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테이프는 지난달 24일 국내방송사들이 보도한 분량(약 5분) 보다 훨씬 긴 13분 분량으로, 김씨는 테이프에서 자신의 한국내 주소(부산시 동구 범일6동)를 밝히고 "3일 전에 내 보스가 팔루자에 가서 베개와 매트리스 등 상품을 배달하라고 했다'고 말하는 등 납치당시 정황을 소상히 밝히고 있다.



테이프 속의 김씨는 "한국의 이슬람사원에서 아랍어를 처음 배웠다"고 밝혔고, 질문자에게 자신의 아랍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는데, 증인석에 앉아있던 김천호 지사장 등 가나무역의 일부 임직원들이 테이프를 시청하는 도중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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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국회 `김선일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김선일씨 피랍당시의 녹화테이프가 방영되자 가나무역 경리직원인 전효선씨(가운데)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04 오마이뉴스 이종호


박진 "김선일씨 한국 주소까지 나왔는데 피상적으로 물어볼 수 있나"



박 의원은 "AP가 처음 공개한 내용보다 테이프가 훨씬 더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도 AP 서울지국이 김씨의 신분확인 절차를 소홀히 했다는 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심지어 AP 바그다드 지국은 테이프를 6월초에 입수했으면서도 같은 달 21일자 로버트 H 레이드 바그다드 지국장 명의의 기사에서 '김씨가 약 10일 전에 납치된 것으로 믿어진다'고 보도했는데, 어떻게 이런 기사가 나갈 수 있었는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오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김씨의 한국주소까지 나왔는데 테이프를 편집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고 구체적인 신상정보가 나왔으면 (AP가 우리 정부에) 그렇게 피상적으로 물어볼 수 있겠냐"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정부가 최근 며칠 사이에 테이프 존재를 알았던 것 같다. 테이프의 구체적인 입수 경로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AP 테이프의 추가공개로 AP 서울지국은 물론, 본사까지도 사건의 총체적 진실을 위해 국회 증언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AP 테이프에는 신원불상의 아랍어 육성도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어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이 부분에 대한 면밀한 번역도 필요한 상황이다.



당초 2일 청문회 출석을 요구받았던 AP 서울지국의 최상훈, 이수정 기자는 회사와 협의한 뒤 청문회에서 증언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한 상황이어서 특위 위원들은 한층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송영길 열린우리당 의원은 "AP측에서는 처음에는 테이프가 뉴스가치가 없어서 피살 전에 방영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충분히 확인할 만한 내용이 있는데도 왜 취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을 낳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내가 확인한 바로는, AP 서울지국 기자들이 테이프 '원본'을 본 것이 최근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AP 본사에서 고도의 정치적 판단을 한 게 아닌가? 국정조사특위가 AP와 APTN 본사, APTN 바그다드 지국에 공식질의서를 발송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같은 당 윤호중 의원도 "문제의 테이프가 AP측에 전달된 시기에 이집트인 1명과 터키인 2명이 미군 군수품을 수송하다가 무장세력에게 피랍됐고, 이들의 모습은 비디오로 공개됐는데 왜 한국인 김선일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는지도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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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국회 `김선일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유선호 위원장과 송영길 열린우리당 간사, 엄호성 한나라당 간사, 박진 의원이 APTN이 입수했던 김선일씨 생전모습 테잎 방영을 논의하고 있다.
ⓒ2004 오마이뉴스 이종호


"이라크 내 한국인 노리는 테러단체 결성됐다는 첩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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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외교통상부 서기관이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04 오마이뉴스 이종호
이같은 주장 외에도 서울지국의 한국인 기자들이 설사 취재 의사가 있었다고 해도 지국장의 지시 등에 의해 기사를 쓰기가 힘들었을 수 있다는 개연성 때문에 외국인 신분의 크리스토퍼 토치아 지국장이 직접 증언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김씨 피살 이후에도 이라크 현지에 우리 군과 민간인을 노리는 테러단체가 결성됐다는 첩보가 제기돼 자이툰부대와 현지교민을 상대로 한 안전대책이 한층 시급해졌다.



김도현 주이라크한국대사관 서기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우원식 열린우리당 의원이 "약 일주일 전 이라크를 다녀온 사람으로부터 이라크 내에 한국인을 노리는 테러단체가 결성됐다는 첩보를 들었는데, 이라크대사관도 이를 파악하고 있냐?"고 묻자 "들은 적이 있고, 이같은 얘기를 외교부와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 전문형식으로 보고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김 서기관은 "(외교부나 NSC로부터) 구체적인 지시를 받은 것은 없고, 일반적인 지시는 받았다. 첩보에 대해 추가조치를 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서기관은 "냉전시대의 외교에서 벗어나서 외교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우리 외교가 아직도 냉전체제의 구태에 빠져있는 측면이 있는데, 미국의 변수가 아니라 스스로 주체될 수 있는 외교가 되어야 한다"고 '이번 사건의 교훈'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비디오테이프가 공개되기 전까지 특위 위원들의 질의는 주로 임홍재 주이라크 한국대사 대리에게 집중됐는데, 임 대사대리는 "교민 안전을 업무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최선을 다했다" "결과만 가지고 대사관의 노력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식의 답변을 주로 내놓았다.



유기홍 열린우리당 의원이 "주이라크대사관측이 김천호 사장에게 6만5000달러를 빌리고 이라크 주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담요 경비 10만불도 지급하지 않는 등 김 사장에 대한 의존관계 때문에 가나무역을 철수시키지 않은 것 아니냐"고 따질 때도 임 대사는 "그렇지 않다"고 부인으로 일관했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한국대사관이 김씨가 피살된 이후에도 김씨에게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며 "김씨가 천국에서 메일을 받길 원했다는 것이냐? 어떻게 고인이 된 사람을 메일발송주소록에서 삭제도 하지 않았냐"고 질타하자 편해홍 서기관은 "이라크현지 통신환경이 좋지 않았다. 거기까지 행정력을 기울일 여력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arrow_m.gif 국조특위, AP에 공개질의서... 신분확인 소홀 이유 질문





2004/08/02 오후 1:34



ⓒ 2004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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