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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함께 하는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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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에블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793회 작성일 17-12-24 01:45

본문



Tift Merritt - Another Country

콘서트에 가지못해 아쉬운 티프트 메릿의 노래로 시작합니다.

I thought these things would come to me
Love is another country



안치환 - 내가 만일

가정법을 공부할때는 역시 노래만한게 없죠. (죄송합니다...)
한국어를 공부할 일이 없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만 어학당에서 가르쳐주지 않을까요?
생각해보니 요즘에는 안치환 같은 스타일의 가수는 없네요.



시인과 촌장 - 비둘기 안녕

하나하나 살면서 떠나보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작별인사를 해야할때가 있죠.
누구에게나 비둘기가 있을겁니다. 그러고보니 시인과 촌장같은 스타일의 가수도 이제는 잘 없네요.



Eric Clapton - Lonely Stranger

저는 이상하게 독일에 처음 왔을때부터 독일이 전혀 낮설지 않았습니다. 모든 풍경이 새롭지도 않았고, 사람들을 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었어요. 한 2년즈음 지난 어느 가을 밤 중앙역앞에서 갑자기 내가 이방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적이 있습니다. 순간 되게 위화감이 들었는데 주위에 죄다 푸른눈에, 금발에 외국인들 밖에 없었으니까요. 정작 외국인은 저인데... 누구나 빠르든 늦든 이방인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특히나 이런 겨울에 친구들이 다 가족보러 갈때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久保田早紀 - 異邦人

이방인 이야기하니까 이 노래도 생각나네요. 올해 알게 된 노랜데 가수도 잘 모르고, 가사도 잘 모릅니다... 제목이 이방인이라는것 정도만 읽을 줄 아네요. 멜로디가 좀 신기합니다.



George Winston - Thanksgiving

오늘 장을 보는데 계산대에서 앞사람이 통닭을 몇개 사더군요. 그래서 괜히 조지 윈스턴의 곡이 생각이 났습니다. 뭐 Thanksgiving에 먹는게 칠면조입니다만... 암튼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서 오랜만에 들어봐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musiq soulchild - Just Friends

이상하게 겨울에 자주 생각나는 노랩니다. 차가운 공기와 잘 어울린다고 할까요?
어떤 가수는 노래를 접할때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뮤직 소울차일드도 약간 그런케이스였던것 같습니다. 충격받은건 다른 노래였는데 제목이 기억안나네요...



Jackson Browne - Running on Empty

뭔가 열심히 하다보면 때로는 공회전하는 듯한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찾아오죠. 특히나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온 분들이라면 뭔가 채워지지 않은게 있다면 그런 기분이 들겁니다. 연말이니 좀 쉬는게 좋겠죠. 잭슨 브라운의 노래를 들으면서 말입니다. 요즘은 다들 열심히 달리는것 같아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Everyone I know, everywhere I go
People need some reason to believe
I don't know about anyone but me
If it takes all night, that'll be all right
If I can get you to smile before I leave

Looking out at the road rushing under my wheels
I don't know how to tell you all just how crazy this life feels
Look around for the friends that I used to turn to to pull me through
Looking into their eyes I see them running too



Jefferson Starship - Runaway

몽환적인 제퍼슨 스타쉽의 노래입니다. 제퍼슨 에어플레인으로 시작해서 제퍼슨 스타쉽의 과도기를 거쳐 마지막에는 스타쉽으로 개명을 하게 된 밴드죠. 실험적인 음악에서 종국에는 상업적인 음악으로 넘어가는데 어떤의미로는 미국의 60년대에서 80년대까지의 변화를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노래를 가지고 추적해볼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석양과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하지만 모처럼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Janis Joplin - Get It While You Can

재니스 조플린 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여? ㅋㅋㅋ
뭐 워낙 유명하니까 분명 있을거라고 봅니다.



Don McLean - Wonderful baby

나중에 자식 생기면 불러줄려고 열심히 연습한 노래인데 정작 저는 미혼입니다!
이제는 별로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없네요. 아이 가지신 분들은 연습하세여...



Michael Learns To Rock - Sleeping Child

아이 생기면 불러줄려고 한 두번째 노래...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Queen - Somebody To Love

정작 제가 불러야 하는 노래는 이거군요 생각해보니...ㅠㅠ



Jim Carrey - Somebody to Love

아니면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동명의 곡... 제퍼슨 에어플레인 노래는 위에 하나 올렸으니까 짐캐리 버전으로 올려봅니다.



Rod stewart - This Old Heart Of Mine

어떤의미로는 원곡보다 더 좋은 커버도 있습니다. 이 노래가 그런것 같네요. 뭔가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겨울에 자주 듣는 노랩니다. 그러다보니 연말에도 듣게 되구요. 노래를 듣다보면 역시 로드 스튜어트가 괜히 Sir 칭호를 받은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Kenny Loggins - For the first time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에서나 접할듯한 그런 노래. (실제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일전에 알아보기로는 요즘은 동남아쪽에서 공연하신다던데...



Boz Scaggs - We're All Alone (Unplugged Version)

Boz가 이 곡만큼은 부를때마다 늘 다른 느낌으로 부른다고 하네요. 곡 진행이 상당히 좋습니다.



Les Paul - Sleepwalk

기타의 거장... 깁슨 레스폴의 바로 그 레스 폴입니다.
머리아플때 눈감고 들으면 좋은 곡입니다.



Les Paul in Coors Commercial

노래는 아니고, 쿠어스 맥주 광고입니다. 레스 폴이 어떤 사람인지는 이것만 보셔도 됩니다.



Rickie Lee Jones - Chuck E's In Love

리키 리 존스 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여? 한국에도 이런 가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Once Upon A Time In America | Soundtrack

유명한 영화음악 제작자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으로 마무리합니다.
참 많이 들었는데 정작 영화는 DVD를 사놓고도 안봤네요. 이번 연말에는 쉬면서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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