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국적기만 이용하는데요, 매 편도 입국시 마다 그 어디서도 제재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왕복으로 입국시에 한 번 걸린 적이 있는데요, 프랑크푸르트 입국 심사대에서 걸렸습니다.

20여분간 실랑이를 벌였는데요, 왕복이라는 것 증명하고 별의 별 것 다 보여줘도 씨도 안먹히고 그러다가

카드랑 현금을 보여 달래서, 보여줬더니 대뜸 나이도 많은데 독일에는 왜 오는 거냐 이러길래,

어이가 없어서, -무슨 제가 어르신 뻘도 아니고- 나이많으면 독일에 못 오는 거냐 이랬더니 통과.....

아, 정말 화가나고 열불이 나서 말이지요.

통과하는데 남,여 직원 둘이서 기분나쁘게 크게 웃으며 비웃는데... 정말 굴욕적이었습니다.

여튼, 완전 복불복이다에 제 허벅지를... 걸기에는 허벅지가 소중한데.. 팔꿈치를 걸어보겠습니다.


@제 글 읽고 절대로 무작정 편도로 오지 마시기 바랍니다, 글 읽으시는 분들!

Lufthansa 의 속마음 : 돈 좀 벌어보겠다는데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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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년 두세번 독일 출장가지만 입국 심사에서 표 물어본적은 없었는데 말이죠.
결국 표가지고 시비거는게 아닌데 항공사의 그런규정은 대체 어디서 왔나 싶습니다.

사실 위 전화후 대한항공에도 물었는데 비슷한 답변이었어요.
다만 루프트와 달리 명확하게 말하더군요.
"편도 출국의 경우 공식서류는 비자만 됩니다. "
다른서류로 대체 안되냐니깐 안된다고 자르네요.

앰비언트님 말씀대로 복불복인듯.

안녕하세요 저는 세달전 무비자로 루프트한자 편도티켓으로 입국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서류(만약 독일 입국시 문제가 생기면 루프트한자는 아무 책임을 지지 않는다)에 서명을 하고 티켓팅을 했으며 담당 직원이 영어와 독일어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직원의 말로는 출국에는 문제가 없는데 독일 입국 시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한국인은 현지에서 바로 비자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설명하라 했었어요~ 루프트한자에서 자체적으로 그런 서류도 갖고 있다는 것은 무비자 출국이 가능하다는거 아닐까 합니다. 계속 직원이 강조했던것은 독일 입국에 문제가 생겨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