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와인인데요? <br />

<div>그렇지요, 저도 썰렁했다고요.</div>
<div>와인은, 유명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아는 아저씨네 건데요</div>
<div>이름만큼은 "Mythos"입니다. </div>
<div>안티고뇌님과도 잘 어울려드릴&nbsp;~ .. 아참, 베를린 양반들은 좀 모르실지도 모르겠군요, 여긴 와인파라다이스입니다.&nbsp;&nbsp;&nbsp;</div>

오... 미토스 ... 저에게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생각되네요....(갑자기 품위있는 척)&nbsp; <br />좀 한잔 나눠주세요. ^^&nbsp; <br />

<div>얼마든지요... &nbsp;</div>
<div>아, 정말 함께 와인잔을 기울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div>
<div>안티고뇌님의&nbsp;수려한 지식을 안주삼아 </div>
<div>깊어가는 이 가을밤에 </div>
<div>주거니 받거니~........ </div>

에고&nbsp; 라인님... (술먹지도 않았는데 얼굴이 금새 빨개지네.)&nbsp; 저는 처음부터 짝퉁이라고 밝혔습니당.&nbsp; 척~~! 하는 건 잘해요.&nbsp; 호호호&nbsp; (갑자기 부드러워지는 안티고뇌).&nbsp; 라인님과 함께 하는 술잔은 항상 즐겁습니당^^ &nbsp; <br />&nbsp;<br />

<div>제가 영광이지요 안티고뇌님.</div>
<div>수도에 사시는 분들과 맞대화를 하다니,</div>
<div>아, 맞잔도 했군요! </div>

아놔, <br />노루웨이 써놓고 앉아 그윽하게 와인 마시는 사람(이라고 써놓고 인간이라고 읽는다)은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br /><br />언덕은 또 뭐유. 지금 난 뒤로 넘아갔다가 일어나 앉아 뒤통수 문지르고 있구먼.. 언닭인지 언거위인지 하여튼 붕대값이나 내놓으셔용!<br /><br /><br />

<div>목로주점님을&nbsp;안 계신 데서&nbsp;술얘길 해서 지송합니다.</div>
<div>그 머시냐, 골뱅이 도토리묵 파전 ~ 주욱 둘러 앉히고 </div>
<div>동동주한테 뽕짝 한가락 뽑으라 하면 딱! 인데요.</div>
<div>&nbsp;</div>
<div>노루웨이라 써 놓고 노루생각했습니다.&nbsp;해서는&nbsp;안되는 줄 알면서 </div>
<div>자꾸 노루생각만~ ㅠㅠ&nbsp;</div>
<div>&nbsp;</div>
<div>그나저나 짱구세요 목로주점님? 짱구들 붕대값 장난이 아니더라고요.</div>
<div>&nbsp;</div>
<div>&nbs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