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그럴 줄 알았습니다!</div>
<div>제목이 "빵 터졌어요"이니 빵이 펑하고 터졌겠지,</div>
<div>다른 일 난거 아니겠지요....</div>
<div>(물봉선님이 속으로, 저 노엘리를 내가 그냥........=3 =3 =3)</div>

<div>떡 터진걸 상상해 보셔요. </div>
<div>그보담 훨 낫지요. 으음, 맛으로 승부</div>

한밤에 낚시질 좀 하지 맙시다..
<div>빵 터지고 싶어 들어왔다가 배 만 터지고 가는 1인...</div>

<div>미미모나님,이거 시리즈예요.</div>
<div>2탄으로 배터졌어요 나갑니다.~</div>

하하하 바로그거였군요 &nbsp; 빵빵 터졌다.

<div>이제좀 다이어트할라니까 또먹어야하는....</div>
<div>반갑습니다, 좋은 꿈들 꾸세여~~~</div>

<div>triumph님 많이 드세요.</div>
<div>터진빵 빨리 먹어치우고 새로 구울게요.</div>
<div>&nbsp;</div>

<div>방귀가 터졌다는 말씀인 줄 알았네요.</div>
<div>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 이런 빵인데...먹고 싶네요.</div>

<div>이거 빨리 잡수시면</div>
<div>바로 따끈하게 안 터진걸로 새로 구워 드릴게요.</div>
<div>어렷을땐 뽕! 귀여운 방귀가 나이가 들면서는 왜</div>
<div>귀여운 소리는 온데간데 없고 고약한 향기만 진동을 </div>
<div>하는걸까요. 코를 잡고 3 3 3</div>
<div>날씨가 그새 꾸물거리고 있네요. haki님 산책 하시기엔</div>
<div>딱 좋은 날씨 같아요. 좋은 하루 되셔요</div>

아 놔! 하키님과 물봉선님,<br />두 분들 언젠가 먹거리 텃밭에서 밥 맛 떨어지는 발 올렸다고 토닥들 대시더니, 왜 두 분 또 다시 먹는 것 앞에서 들 이럴실깡! 요.<br />

<div>ㅋㅋㅋ 추천 한 빵~~&nbsp;&nbsp;빵!</div>
<div>안 터지고는 못견디는 빵! </div>
<div>터지고싶어 안달이 난 빵!</div>
<div>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빵!&nbsp;</div>
<div>미워도&nbsp; 다시&nbsp; 한 번&nbsp;&nbsp;&nbsp;&nbsp; 빵! </div>
<div>터진&nbsp; 빵도 다시 보자&nbsp;&nbsp;빵! </div>
<div>셋먹다가 졸아도 모를 빵</div>
<div>&nbsp;</div>
<div>(덕분에 한참 웃다 갑니다 ㅋ)</div>
<div>&nbsp;</div>

<div>네 이&nbsp; 멋진 가사에다 곡을 붙여서 부르고 다니면 얼~씨~구~</div>
<div>Dr. oetka 광고 회사에서 사 가지 안을까요.</div>
<div>우리 hefe 쓰면 절대로 이런 빵 안됩니당!</div>

<div>예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우리 물봉선님 정말 기발하십니다.</div>
<div>어떻게 터진 빵으로 빵 터뜨리실 줄이야!! ㅋㅋ </div>
<div>참 맛있어 보입니다.</div>
<div>터진 사이사이에 부활절용 양(토끼)쿠헨을 넣으셔서 </div>
<div>마치 숨바꼭질 하듯 장식하셔도 예쁘겠습니다.</div>
<div>저는 일부터 저렇게 터진 빵을 만들까 생각을 했는데요. </div>
<div>&nbsp;</div>
<div>아 근데 무슨 헤페를 쓰셔야 저렇게 터지는가요 물봉선님? &nbsp;</div>

<div>터트리는건 hefe 덕이 아니라 저만의 기술인거 같아요.</div>
<div>터진 빵을 이렇게나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다니?~ 더욱더</div>
<div>Dr. O네 회사랑 상의해봐야 할가봐요. </div>
<div>어떻게 하면 터트릴수 있는지의 저만의 노하우를 &nbsp;상품화</div>
<div>해야겠지요. 여러분들도 집에서 잘 터트리는법 연습 하셔서 저랑 경쟁 해요~</div>

물봉선님, 안녕하세요.<br />저 사실 님은 거짓말쟁이 저건 케잌 부러진 것임,그리고 자연적으로 터진게 아니라 떨어트려 부러진 것일 것임, 하면서 진짜 Graubrot이나 뭐나를 터트려 사진 올리려고 기다렸는데, 이번주에 제짝꿍이 집에 없어 사진 찍는 빽이 물러나 버렸기에, 그래서 너무 시간 지나 뒷북 치느니, 그냥 말로라도 전해 드릴께요.<br />님도 아주 짱이십니다.<br /><br />제가 또 가만히 zurückhalten 안하고, 또 직접적으로 한 실수 였다면 죄송합니다.<br />그러나 님은 정말 자연적으로 그냥 몸만 나타나셔도 재미있으신 분입니다.<br />

<div>imnebel님께서도 그간 안녕 하신지요?</div>
<div>제가 뭘로 짱일까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div>
<div>맨날 실패 한 요리들만 올려드리니까 일단은 재밌다 좋게들 보아주시는거 같아요. 더러 잘 만들어지는 것도 (진짜예요.) 있는데 그런건 먹느라고 바빠서 사진을 안 찍고 이렇게 후지게 터진걸 왜 사진을 찍어두고 이럴까요. 만들면서 이런 작품이 나오면, 잘 됐다. 베리에나 써먹어야지, 킥킥 웃음이 삐져나와요. 심술이죠.</div>
<div>그리고 저 옛날에 한국에 살 때는 밀가루 음식은 국수 빼고 다 빵이라고 칭햇던거 같아요. 단팥빵 곰보빵 카스테라빵 소보로빵 몽블랑빵.</div>
<div>한국에서 제가 아는 케익이라곤 옆집에 판사님이 사셨는데 그 집은 케익이 창고에서 썩어나갈만큼 많이 선물이 들어오는데 아무도 먹질 않아서 가끔 저희집으로 넘어오기도 했는데 그때 그 허연 빠다크림, 그걸 긁어서 아껴가며 또 식빵에 발라먹던 추억이 있답니다. 작년에 한국에 가보니까 요즘은 그런 크림 칼로 썩썩 썰어서 버리더라구요.</div>
<div>그리구 imnebel님, 저 님만큼 유머스럽고 장난꾸러기 못 돼요.</div>
<div>맹세하건데 빵 일부러 터트린거 아니예요ㅠㅠ</div>
<div>일부러는 아닌데 쓰다보니 님이 좋아라 하시는 장문의 편지가 되어버렸네요.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나도 죄송해 하실일 없어요.</div>
<div>역시나 좋은밤 맞이하시길 빌어요.</div>

물봉선님, 아주 고마워요.<br />님이 절 죄송하게 안 만드셔 주셔서 전 아주 행복하답니다.<br />그리고 님은, 실패를 하거나, 성공을 하거나 무조건 좋아요.<br />그래서 짱이에요.<br />아이! 그리고 제가 언제 일부러 떨어 트렸다고 했나요.<br />당연히 실수로 떨어트리셨겠죠.<br />&nbsp;그러다 이 좋은 아이디어가 생겨난 걸거구요.<br />님은 Natur-talent 세요. 아주 좋아요.<br />전 언젠가 겨우 다 완성된 케잌 반죽을 오븐은 벌써 다 예열되 있었는데, 실수로 엎어서 난리를 부렸는데, 님은 그래도 빵이라도 완성되서 부러진 거니까, 먹을 수 있는, 실속 있게 실수 하시는 능력 있는 분이세요.<br />그리고 빵이란 말이, 원래 프랑스에서 온 Brot 이라는Pain(빵)이라는 걸 어디서 들은 것 같아, 아는체를 좀 하려다 들킨거니까, 뭐가 됐던 상관없어요.<br />그냥 뭐래도 트집잡아 웃길려고 했던거고, 님도 아주 눈치있고 멋지세요.<br />길은 문장을 보고 너무 기뻐 님을 와락 껴안고 싶었드랬죠.<br />어떻게 다음에 님께 보답을 할까 ,벌써부터 걱정을 했다니까요.<br />그리고 저 님도 아주 좋아해요.<br />누가 저더러 너무 좋아 한다는 말을 남발 한다고 안 믿을 것 같은데, 이거 진짜에요.<br />그리고 모두들 서로 좋아하면, 전쟁이라는 것도 없어질 것 같아요.<br />님도 좋은 밤 맞고, 더욱더 행복하세요.<br />

물봉선님, 위에 쓰신 님 한국집 옆에서 사셨던, 판사님 댁에서 허연 빠다 크림의 케잌이 님 댁으로 가끔 넘어 왔다구요?<br />이거 진짠데, 우리 한국부모집 이웃에 살던 검사님은 취미로 비둘기를 기르셨는데,그옆집인 우리집으로 맛있는그런게 넘어 온게 아니고, 비둘기가 남긴, 허연 빠다크림 같은걸, 계속 너무 많아 썩어 문드러질 정도로 심부름꾼인 비둘기가 넘겨 보내고 있었다는...<br />

물봉선님의 특기가 한국떡을 국적 불명으로 만드신줄 알았더니
<div>독일떡도 빵터트리는 재주가 있을 줄이야.</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