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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최고의 변호사 (유머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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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노불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234회 작성일 10-11-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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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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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11-29 00:50

이런 분도 계셨군요... <br>그저 고개가 수그려질 따름입니다. 젊은 나이에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깝습니다.<br>불노불사님,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br><br>

스누피님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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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11-29 11:32

유머산책에 가끔 이런 웃지 못할 훈훈한 이야기를 접하고 눈시울 훔치며 가는 1인...

도화지님의 댓글

도화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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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11-29 14:29

<DIV> 제가 법학을 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신 분입니다. </DIV>
<DIV> </DIV>
<DIV> 비록 돌아가신 후, 그분을 추모하기 위해 출판한 책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DIV>
<DIV> </DIV>
<DIV>제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신 분이라고 제가 손꼽는 분입니다. </DIV>
<DIV> </DIV>
<DIV> "진실은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 둘 수 없습니다."... 라는 책인데요... 혹 구해서 보실 수</DIV>
<DIV> </DIV>
<DIV>있다면 좋겠지요... 당신께서 살아 생전 기고했던 모든 글들을 모아 출판한 책입니다.</DIV>
<DIV> </DIV>
<DIV> 책 제목은 법정에서 권인숙씨 변론 중 하셨던 말 이라고 제가 기억합니다. </DIV>
<DIV> </DIV>
<DIV> 더불어 당신의 지인들이 당신을 추모하면서 쓴 글들도 함께 있구요...  </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 조영래 변호사님은 말보다는 글을 더 잘 쓰시는 분이라 생각이 될 정도로 </DIV>
<DIV> </DIV>
<DIV>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간만에 뵙는 듯 하여, 반갑고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DIV>
<DIV> </DIV>
<DIV> 왜 세상에 남아 있어야 할 사람들이 이리 일찍 떠나고, 제발 떠나주었으면 하는 사람들이</DIV>
<DIV> </DIV>
<DIV>지금도 세상을 활개치는지..... 살짝금 분노마저 치미지만... 다시 맘을 잡습니다. </DIV>
<DIV> </DIV>
<DIV> 그곳에서라도 건강하게... 편안하시길.... </DIV>

추천1

졸리다리님의 댓글

졸리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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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12-12 13:12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 </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오래 오래 살면서 약한 이들 곁에
더 있어주었으면 하는 분들이<span lang="EN-US">... </span><br></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가족분들은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요<span lang="EN-US">.
… </span>명복을 빕니다<span lang="EN-US">.</span></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br></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오래전 데모하다 잡혀간 이들의 석방을
위한 기도회를 하던 교회들이 떠오릅니다<span lang="EN-US">. </span></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어느 정도 민주화가 되고 학생<span lang="EN-US">, </span>노동자<span lang="EN-US">, </span>지식인들이 독재에 맞서서 용감하게 싸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데 얼마나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span lang="EN-US">“</span>옳지 않다<span lang="EN-US">”</span>여겨지는
것에 대해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싸우거나 행동했는지 듣게 되고 보게 되는군요<span lang="EN-US">.</span></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br></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70년대 독재시절 남산에 굿하는 사람들<span lang="EN-US">(</span>무당<span lang="EN-US">)</span>이 많이 살았다고 하는데 이분들이 <span lang="EN-US">“</span>독재 종식<span lang="EN-US">”</span>을 비는 굿들을 많이 해서 남산정보부에 의해서 많이 잡혀가고 또 쫒겨났다는 이야기를 여기 독일에 와서 듣고서
생각지도 못했던 분들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span lang="EN-US">. </span></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 </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더불어 지난 시절 알려지지 않은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도 적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span lang="EN-US">.</span></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 </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 </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불노불사님 고맙습니다<span lang="EN-US">. <br></span></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span lang="EN-US"></span>귀중한 자료를 올려주셔셔 <span lang="EN-US">…</span></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br><font size="2"><span lang="EN-US"></span></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span lang="EN-US"><br></span></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오래 오래 살면서 약한 이들 곁에
더 있어주었으면 하는 분들이<span lang="EN-US">... </span><br></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가족분들은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요<span lang="EN-US">.
… </span>명복을 빕니다<span lang="EN-US">.</span></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br></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오래전 데모하다 잡혀간 이들의 석방을
위한 기도회를 하던 교회들이 떠오릅니다<span lang="EN-US">. </span></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어느 정도 민주화가 되고 학생<span lang="EN-US">, </span>노동자<span lang="EN-US">, </span>지식인들이 독재에 맞서서 용감하게 싸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데 얼마나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span lang="EN-US">“</span>옳지 않다<span lang="EN-US">”</span>여겨지는
것에 대해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싸우거나 행동했는지 듣게 되고 보게 되는군요<span lang="EN-US">.</span></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br></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70년대 독재시절 남산에 굿하는 사람들<span lang="EN-US">(</span>무당<span lang="EN-US">)</span>이 많이 살았다고 하는데 이분들이 <span lang="EN-US">“</span>독재 종식<span lang="EN-US">”</span>을 비는 굿들을 많이 해서 남산정보부에 의해서 많이 잡혀가고 또 쫒겨났다는 이야기를 여기 독일에 와서 듣고서
생각지도 못했던 분들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span lang="EN-US">. </span></font></p>

<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불노불사님 고맙습니다<span lang="EN-US">. <br></span></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span lang="EN-US"></span>귀중한 자료를 올려주셔셔 <span lang="EN-US">…</span></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br><font size="2"><span lang="EN-US"></span></font></p><p style="font-family: 바탕;" class="MsoNormal"><font size="2"><span lang="EN-US"><br></span></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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