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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수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hib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889회 작성일 10-02-11 15:09

본문

아주 아주 오래전에 빈 공간이라는 분이 올린 글인데, 어찌 찾아내서 다시 올립니다.. 재밌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

한 교수가 몇가지 물건을 앞에 놓고 학생들 앞에 섰다.
강의가 시작되자 교수는 커다란 빈 병을 집어서 큰 돌들로 가득 채웠다.
그리고는 학생들에게 병이 가득 찾는지 물었다. 


네,,, 학생들이 대답한다. 



교수는 자갈이 들어있는 상자를 하나 집어 자갈을 병에 붓고 가볍게 흔들었다. 자갈은 큰 돌들의 빈틈 사이로 굴러 들어갔다.
그리고 그는 학생들에게 병이 가득 찾는지 다시 물었다.



하하하 네... 학생들은 또 긍정하며 웃었다.



교수는 모래가 든 상자를 집어 모래를 병에 부었다.
물론 병안의 마지막 공간은 모래로 채워졌다.


„자, 여러분“ 하고 교수가 학생들에게 말했다.
 


„저는 여러분께서 이 병이 여러분의 인생과 같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큰 돌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 입니다.

당신의 가정, 배우자, 건강, 자녀등.

이런 것들은 다른 모든 것들이 없어지더라도 당신의 삶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것들 입니다.

자갈은 조금 덜 소중한 다른 것들 입니다. 직장, 집이나 자동차 같은...

모래는 그보다 더 작은 사소한 것들을 의미합니다.

먼저 모래로 병을 채우면 자갈이나 큰 돌이 들어갈 공간이 없어집니다.

여러분의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위해 에너지를 소비해 버리면 중요한 일들은 할 수 없게 됩니다.
중요한 일들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요.

자녀들과 배우자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내십시요.

그리고 건강에 더 신경을 쓰십시요.

직장이나 가사, 그리고 파티 등을 위한 시간은 충분히 남을 것입니다.

큰 돌들을 중요히 여기십시요. 그 것들이 진정 중요한 것들입니다.

나머지는 모래에 불과합니다.“



강의가 끝나자


한 학생이 돌과 자갈과 모래가 든 - 이제는 교수도 가득 찾다고 인정하는 - 병에

맥주를 한잔 들이 부었다.


맥주는 아직 남아있는 공간을 채웠고 이제는 정말 병이 가득 찾다.
.

.
..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남기는 교훈은...



어떠한 경우라도 아직 맥주 한잔 할 여유는 있다...


28.gif한잔 쭈~~욱 들이키시죠..

아 마쪼타....





추천0

댓글목록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럼요,<BR>술을&nbsp;빼놓고 어찌&nbsp;삶의 철학을 말하겠습니까.<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28.gif" border=0><BR><BR>Cohiba 님<BR>담배가 좀 심하시다 싶어 걱정 중인데 이번엔 맥주까지.......<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58.gif" border=0><BR><BR></P>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STRONG>물리수업<BR><BR></STRONG>맥주는 아직 남아 있는 공간을 채웠고 이제는 정말 병이 가득 찼다.<BR>.....<BR><BR>가득 찬 병은 비어&nbsp;있다. 물질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형체없이 <BR>파문을 짓는 진동하는 어떤&nbsp;것만 있을 뿐이다.&nbsp;그 어떤 것은 아무도 지금까지 <BR>확인할 수도 없고 확인할 어떤 방법도 없었다. <BR><BR><STRONG>Matter is not made</STRONG> of <STRONG>matter</STRONG>! <BR><BR>맥주를 마시며 느끼는 상쾌함은 잔잔한 물결이 이는 흔들림에 불과하다.<BR><BR>한 잔, 한 잔 더 마시면...<BR><BR><BR><BR>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남기는 교훈은 <BR><BR><BR><BR><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28.gif" border=0>도 많이 마시면 흔들린다~<BR><BR><BR><BR><BR><BR><BR><BR><BR>(아~ 이 한없는 썰렁함이여...... <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0.gif" border=0>)<BR><BR>

Cohiba님의 댓글의 댓글

Cohib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bsp;물리수업 2.<BR><BR>맥주가 가득 담긴 잔이 출렁이자, 학생이 교수에게 질문을 합니다.<BR><BR>맥주는 무엇입니까?<BR><BR>교수가 대답합니다...<BR><BR>맥주는 흐르는 유체이다...<BR><BR>그러자 학생이 또 묻습니다.<BR><BR>그럼 그안의 돌들은 무엇입니까?<BR><BR>돌도 유체이다....<BR><BR>다만 엄청&nbsp; 천천히 흐를 뿐이다......<BR><BR><BR><STRONG>panta rhei<BR><BR><BR><BR>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BR><BR><BR></STRONG><IMG border=0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28.gif">&nbsp;를 많이 마시면, 마른 오징어도 뱃속에서 흐물흐물 흘러간다..<BR><BR><BR><BR>길벗님을 보고 용기내어 저도 함 해봅니다.. 재밌습니다. ㅎㅎ 혼자만...<BR><BR><BR>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타모<BR><BR><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28.gif" border=0>&nbsp; 를 많이 마시면&nbsp; Gulbi 도 뱃속에서 다시 조기가 되어 흘러간다....<BR><BR>그런 의미 인가요?<BR>베리에서 배운게 하도 많아 요샌 별걸 다 압니다.

길벗님의 댓글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리수업 3<BR><BR><FONT color=#315584>그럼 그안의 돌들은 무엇입니까? <BR><BR>그건 Ein Stein 이다.&nbsp;그는 특수상대성이론에서 <BR><BR><IMG class=tex alt="E = m \cdot c^2" src="http://upload.wikimedia.org/math/c/4/1/c41e654b4983d90c839c8587a402d30d.png">&nbsp;&nbsp;이라고 했다.<BR><BR><BR>그런데 E 는 막스플랑크가&nbsp;<BR><BR>&nbsp;<IMG class=tex alt="E = h \cdot \nu" src="http://upload.wikimedia.org/math/9/0/1/901d6f71ef6c9f6c63676f419323c8cf.png"><FONT color=#000000>&nbsp;</FONT>&nbsp;&nbsp;&nbsp;&nbsp;&nbsp;라고 했으니&nbsp;두 식의 상관관계는<BR><BR>&nbsp;&nbsp;<FONT color=#000000>m&nbsp;</FONT><FONT color=#000000>&nbsp;=&nbsp;k<FONT color=#315584>&nbsp;</FONT><SPAN class=texhtml><FONT face="Times New Roman"><FONT color=#000000>ν </FONT></SPAN></FONT>이니,&nbsp;</FONT>&nbsp;<BR><BR>즉, 돌은 그저 파동이라.<BR><BR><FONT color=#3333ff><STRONG>Matter</STRONG> is made of </FONT><STRONG><FONT color=#3333ff>waves</FONT><BR></STRONG><BR>&nbsp;<BR></FONT><FONT color=#000000><SPAN style="FONT-FAMILY: 'Arial Unicode MS', 'Palatino Linotype', Code2000, 'New Athena Unicode', Gentium, 'Athena Unicode'" lang=grc class=polytonic xml:lang="grc">πάντα ῥεῖ 도 일면 맞다고 할 것이니,<BR><BR>돌은 오징어요 굴비인 동시에 조기라....<BR><BR><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84.gif">&nbsp;~~~~~</SPAN></FONT>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수업<BR><BR>Life is too short to drink bad beer!<BR><BR>(맥주에 관해 아는 것도 없으면서 멋쟁이 길벗님, Cohiba 님 한 번 따라해 보겠다는 리사마리...,,.<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55.gif" border=0>)

Cohiba님의 댓글의 댓글

Cohib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요글 절대로 수정하기 없습니다.... <BR>Lisamarie 님은 침대에 누워선 맥주 안마시는 구나.. 맛있는데..<BR><BR>Life is too short to dring cheap beer!!<BR>가 한동안 제 이메일 서명이였죠.....</P>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약 0. 3초 정도 늦으신 것 같습니다 <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7.gif" border=0><BR>( 그게 다 맥주 때문에...)<BR><BR>오타도 이건&nbsp; 안된다!! 싶어 기색혼절을 하고 달려왔지예..휴 큰일 날뻔........<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1.gif" border=0></P>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ohiba 님 자신이&nbsp;다신 댓글때문에 그렇게 됬잖아요.<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44.gif" border=0><BR><BR>이런것도 우리말로 자살골이라고 하던가 아닌가, 긴가 민가....흐흐흐<BR>............................<BR><BR>그런데 제가 한 오타와는 차원이 다르니까 아무 문제 없심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긴가군요. 흐흐<BR>그런데 Hainerweg 님, 제가 한 오타 혹시 읽어보셨어요?<BR><BR>"나쁜 맥주" 가 아니라 "침대맥주" 라고 썼었거든요........<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22.gif" border=0><BR><BR><BR>

Hainerweg님의 댓글의 댓글

Hainerwe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ONT face=Verdana>Lisamarie님, <BR>예, 읽었어요. 그래서 그런 건 고치기 없기로 아주 엄격하게 법으로 정해야 한다니까요! 예를 들면 3일간 베리 출입금지형에 처한다거나, 뭐 이렇게요. <BR>지금이라도 반성하시고 다시 "침대"로 바꾸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그러면 정상참작이 될 겁니다. 아마도. <BR>그런데 Lisamarie님이 3일간 베리에 나타나지 않음 누가 더 아쉬운 건가? 이건 좀 어렵네요.</FONT>&nbsp;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암..Hainerweg 님도.<BR><BR>맥주를 침대에서 마시다가 침대에 쏟으면 어쩌라고요.<BR>더구나 베리는 기숙사에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기숙사 침대에서 맥주 마시다가 들어  쏟으시면 제 책임이 될까봐 안바꿉니다......<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45.gif" border=0><BR><BR>Cohiba 님은 맛있다고 하시는 걸로봐 자주 해보신 듯합니다만.<BR><BR>

Cohiba님의 댓글의 댓글

Cohib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border=0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28.gif">&nbsp;한모금하고 <IMG border=0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32.gif">&nbsp;한모금....<BR>침대윈들 굴다리밑이든 기숙사 지하 바에서든&nbsp;&nbsp; <BR>lecker....wie immer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 이게&nbsp; <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40.gif">&nbsp;를 타고 집에 온&nbsp;몇 분 사이 이렇게 많은 댓글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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