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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은 마땅히 처벌되여야 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물리적 직관이름으로 검색 댓글 13건 조회 2,519회 작성일 04-06-10 23:55

본문

밑에 어떤문이 송두율에대한 비판의 글을 올리자 많은분들이 인신공격에 가까운 글을쓰셨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송두율은 마땅히 처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북한의 최근 변화는 근본적인 대남적화의 전략의 변화가아니라 일시적인 전술의 변화입니다

그증거로

6.15 공동선언 이후에 김대중에대한 개인비방은 중단했지만 여전히 남한 정부당국을 남조선 당국 남조선 집권층 이란 표현을 사용하며정권타도를 선동하고있고

6.15 공동선언 이행이란 명분아래 미국의 배북강경정책 분쇄 미군기지이전 주한미군철수 국보법 철폐 주적론폐지 한총련 범민련합법화 반통일 우파 척결 연방제지지확산 등을 선동하고 국내 좌파권 투쟁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6.15 공동선언 제 2항에서 남측의 연합제와 북한의 낮은단계의 연방제안의 공통성을 인정하고 이를지향하여 통일을 지향 이라고 했는데도이를 남북이 연방제 통일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장차 높은단계의 연방제로 나가는데 합의한 것이라고 일관되게 정권차원에서 제기하고있는데 이는 6.15 공동선언의 연합 연방 절충정신을 부정하고 일방적으로 북한의 연방제통일방안을 정당화하고 선전하는행위로 북한당국의 진의를 의심케하는 사례입니다

그외에도 여러경로로 통일전선 공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001년 8월 15일 이른바 민족통일대축전에서 의도적으로 조국통일 3대헌장탑 행사참여를 강요하며 우리방북단내의 분열을 저장시켰고 김일성의 생가를 관광코스로 정하여 돌출행동을 유도하였습니다

또 서울답방은 지금도 지켜지지않고있고

북한 조선로동당 규약은 고쳐지지않고있고 2001년.3월 15일자 노동신문에는 "우리는 그어떤 개혁과 개방에도 흥미를 가지지않으며 끄떡하지않는다 미국의 집권자들이 우리를 개방으로 유도하여 붕괴시키려하는것은 파리채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잡으려 하는것과 같다"라는 요지의 글이 실렸습니다

결론적으로 북한에게 개혁이란 김정일 유일독재 체재를 민주주의 체제로 바꾸는것을 의미하고 개방이란 사외주의 경제체재를 자유 시장경제로 전환하는것을 의미하는바 그것은 김정일에게 정권을 내놓고 죽으라는 말과 같습니다 북한이 이를 수용할리 없는것입니다

송두율이 북한 노동당 서열 23위였다는사실은 법원에서도 인정한 사실이고 이와 송두율 처벌을 군사정권논리의 이른바 매커시즘으로 폄하하는것은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다태우는 격입니다 군사정권이 인권유린을 하긴했지많 그것때문에 안보적 장치를 모두폄하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이탈리아속담에 조그마한진실이 거짓말 전체를 믿게한다는 말이있습니다 북한의 정교한 통일공작에 넘어가서 중용을 잃고 헤매다 미군의 조그만 사건이나 또는 일부 미국의 강압적인 남한에대한 태도때문에 반미감정을 우리주제에맞지않게 과대하게 갖는경우나 남북관계와 북한을 너무 긍정적으로 또는 동경까지 하는 경향이 남한 일부 좌파들에게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16

댓글목록

이경호님의 댓글

이경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잘못아신듯 합니다.
비판이라면 언제든지 존중합니다.
단 왜곡가 선동적인 글구는 존중해드릴수없습니다.

독재님의 댓글

독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내게 재외동포들이 김일성 생일 축하피로연에 참석하고 김일성을 찬양한 비디오테이프가 있다.
아마 그 비디오 정보원에도 있을 걸로 안다.
북한문제연구소에서 입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경호씨 정말 웃기지도 않는 짓거리 하시지를 마시오.

총체적 직관님의 댓글

총체적 직관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물리적 직관님이 말도 맞습니다.
제 견해로는 성숙되지 않은 민주주의로 혼란에 빠지기 보다 독재로 이루어낸 우리 현재의 경제발전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군사독재 하에서 희생된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크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가 국보법을 필요로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우리과거를 비판해보고 북한과의 통일을  위해 더 큰 관점으로 남북문제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면으로든 분석을 해봐도 남한이 북한을 흡수통일하게 될 것은 거의 확정적입니다. 중요한 건 언제 그리고 어떻게 될 것인가 이지 누가 누구를 흡수하느냐는 더 이상 제고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 통일을 위해 우리들은 충분히 성숙되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열린 눈으로 남과 북을 바라보지않고 어떻게 우리가 북한을 아우르는 통일을 이룰 수 있습니까? 우리는 이승복 어린이 이야기 같은 허구장치에 의해 투철한 반공으로 첨절된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는 군사정권에 의해 정치적으로 매도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세계는 많은 다른 새로운 이념들을 창조하고 심화해갔지만 우리는 예전에 종결된 공산진영과 자본진영의 정치장에 여전히 머무르고 있습니다. 
잠시 제가 몇달전 TV에서 본 내용을 소개합니다. 옛 동독의 기술자들은 1950년대 말부터 몇년간 북한에서 일을 합니다. 그들 중에 한명이 북한에  초청 받아 몇 년 전에 북한을 방문합니다. 1950년대 말 풍경과 현재의 풍경에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예전의 고철들이 아직도 가동되고 시골풍경은 흑백이 천연색으로 변한 것 뿐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 남한은 엄청난 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경제적으론 선진국 대열인데 사회내부를 보면 시민성숙도는 아직 개발도상국 수준인 것을 우린 인정해야 합니다. 유럽인들이 수 백년동안 서로간의 자극과 협력으로 만들어 낸 자유, 평등, 인간존중, 민주주의 등등의 것들을 물론 우리가 그리 짧은 시간에 이루어낼 수 없고 모든 것을 우리의 전형으로 받아들이고 따라가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앞서가는 세계정세 속에서 우리 선조들이 예전에 범했던 실수들(외세의 침략과 그에 대응한 우리 선조들의 모습, 일제치하의 굴욕적인 식민지 등) 및 지금 북한이 하고 있는 큰 실수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되지 않습니까? 세계가 가는 길을 같이 만들면서 가야지 그들이 지나간 곳에 놓인 흔적을 맴돌며 서 있어선 안되지 않습니까? 우리가 국가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변질된 반공정신을 국가안정의 필요조건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이루어낸 공산주의라는 허구 속의 독재체제와 남한의 젊은이들이 바라보는 비정치적이고 다분히 원론적인 공산주의에 대한 크나큰 편차를 인식하고 반공정신으로서가 아닌 공산주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한 북한의 실상파악 및 통일의 길 모색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건 두 나라에 대한 중립적인, 학문적인 연구입니다.
송두율 교수 같은 이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학자입니다. 그가 북한에서 자금지원을 받고  당서열 23위로 등록되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행동이 북한을 위한 남한에서의 첩보활동을 위해 이루어졌다는 주장은 참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계속적인 간첩활동을 위해 남한에 귀국했다는 주장은 여전히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은 북한입니다. 연구대상이자 연구를 위해 필요한 돈을 대주는 북한이라는 곳은 이 학자에겐 반공의 갑옷으로 바라볼 곳이 아니라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방문해야 될 곳이었을 겁니다. 당서열 23위는 서열 3위보다는 참으로 못한 것이지만 나름대로 중요한 위치로 파악됩니다. 훌륭한 간첩활동의 선물로 이루어진 서열 23위인지 북한정부가 정치적 선전을 위해 세운 서열인지는 어렵지 않게 파악될 수 있지 않습니까? 송두율 교수의 학문적 성과는 대한민국의 어느 뛰어난 학자도 이루지 못한 깊이 있는 것입니다. 그의 북한방문 및 북한으로부터의 제정적 지원은 한국사회에 동요를 일으킬 만한 일입니다만 우리가 절실히 보아야 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이젠 더 이상 반공이 아니고 국가보안법도 아닙니다. 우리가 진정 갖춰야 할 것은 한반도통일을 위한 더 넓은 안목과 성숙도 확립입니다. 그리고 이에 공헌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지원입니다.

Okdol님의 댓글

Ok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우리 중 대다수는 송두율씨를 처벌해야된다, 안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자격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송두율 씨에 대한 어떠한 이데올로기적인 어떠한 비판도 얼마후 너무나 허망한 것으로 남을 것입니다. 마치 "내가 왜 그랬던가...."하고 말입니다. 한국에서 송두율 씨에 대한 처사는 한마디로 정말 골때린 일입니다. 한국사회의 '비성숙성'과 극단적 '폐쇄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실례라고 생각됩니다.

독재님의 댓글

독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송두율씨가 귀국할때 자신이 처벌을 받을 것을 알았고 또 처벌 받을 것을 각오하고 귀국했다.
송씨는 현 독일에서 비참한 신세에 있다.
어느 대학에서도 그를 교수로써 받아주지 않고 몇몇 강의를 본인이 찾아서 구해야만 했다.
그가 참으로 회개한다면 한국에 필요한 학자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자기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소망이 없다는 이야기다.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빌면(전향?하면) 풀어준다고 해도 싫다는 걸 어쩌겠나?
한국이 골때리는 것이 아니라 송씨가 골때리는 것이다.
김대중씨는 그의 귀국도 허락을 안해줬다.
그의 관한 정보를 모은 정보원의 증거자료를 본 송씨는 이것은 모르겠지...했던 것까지 다 있는 것을 보고는 놀라지 않았던가?
자기 변명을 하라는 법정자리에서 철학강의하며 한국을 질타하는 모습은 어처구니없었다.
그는 실제로 독일에서 여러 사람에게 북한이 좋고 살기좋은 곳이라며 북한에 갈 것을 권했고 그의 말에 속아서 멋모르고 북한을 갔다가 피해본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그런데 처벌하지 말라니...

티토님의 댓글

티토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정일이의 눈에 이경호씨나 여기 몇몇 분들은 스탈린주의자들이 파시즘과 동일하게 여기는 "사회 민주주의자"지 "좌파 정당원" 정도로 보일 것입니다.
이경호씨의 여러 글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수는 없지만 상당수의 무조건적인 포용과 이해에 대해 건전하다고 볼수 없습니다.

이경호님의 댓글

이경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사람이 같은 글을 여러개 올려도 알수없으니...
^^;;; 정말 당당한 사람이시라면 하나로 만 사용해주세요.
전여 저는 독재님과 티토님에 의견에 동의할수없습니다.
그림자?

티토님의 댓글

티토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경호씨..저도 유럽이나 일본식의 사회주의 정당이나 심지어 공산당이 선거에 나와 참여 하는것 반대하지 않습니다. 당당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고 이에 걸맞는 의석을 차지 해서 자기들의 정책을 펼치는 것은 앞으로 통일후의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생각이 틀린것을 모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지금 북한은 그런 유럽식 공산당도 아니고 그저 스탈린식의 억압체제 일 뿐입니다. 즉 그들이 집권 할때 모든 기존의 합의와 룰이 다 뒤바뀔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33년에 나치가 합법적(!)으로 집권한 후 모든 정당이 다 해산 됐습니다.
지구상에 하나 남아 있는게 하필 우리 민족의 반쪽 이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송두율 교수의 경우는 그의 학자적 또는 개인적 양심이야 무어라고 할 수 없지만 그가 북한 내에서 자으든 타의든 그만한 지위를 차지 한 것은 경계인으로서의 그의 주장의 신빙성을 흐리게 합니다.
마치 히틀러는 끔찍이 미워 하면서도 스탈린에게는 애써 눈감았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같다고나 할까요? 편향된 반쪽 지식인으로 보일 뿐입니다. 오늘날 브레히트가 독일 사회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 잘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 독재님을 잘 알지도 못하는데 같은 작성자로 무조건 매도하지 마십시요..

이경호님의 댓글

이경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좀 해주시겠어요? 그리고 독재님에 글을 읽고 하시는 말인지 정말 궁굼한합니다.
저는 티토님에게 그런 말을 들을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너무 오바하시는것 같네여 저는 님이 말하시는 논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적이 없는데 참으로 궁굼합니다?

티토님의 댓글

티토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제 얘기는 제목글 부터 위의 댓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제 의견이고
이경호님이 "그림자?"하면서 독재님과 저와의 동일인임을 지적하는 것같아 드린 글입니다. 
오바는 모르겠고 어제 술먹어서 오바이트는 할거 같네여.

티토님의 댓글

티토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경호 씨의 이번글을 포함한 지금까지 글을 읽으신 분이라면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아실거라 생각하고(하긴 굳이 논점 까지 들어갈 얘기도 아니지요..)
저를 그림자로 생각하시던 프락치로 보시던 어쨌던 이정호님은 님과 의견이 다른 사람이 세상에 복수로 존재한다는 것만 알아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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