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관 '대만총통취임식참석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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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화사대주의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4,659회 작성일 04-06-02 20:42본문
“대만총통 취임식 참석 말길…”
中대사관, 與野의원들에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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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대사관,한국 국회의원들에게 압력 전화를 하다
- 중국 대사관 "이번일 기억할 것"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난달 20일 타이베이에서의 대만 천수이볜(陳水扁) 총통 취임식에 참석했던 여야 의원들에게 사전에 전화를 걸어 취임식에 참석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여야 정당 지도부에도 서한을 보내 같은 요구를 했던 것으로 1일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취임식에 참석했던 장성민 전 민주당 의원이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외국공관이 주재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에게 특정국 방문을 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은 외교관례에 어긋날 뿐 아니라 내정간섭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취임식에 다녀온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측은 “중국대사관이 전화와 팩스공문을 통해 ‘중국이 한국의 수교국인데, 한국측 인사가 대만을 방문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자제해 줄 것을 바란다’는 내용의 전화를 해왔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의 한 의원측도 “상당히 위압적인 목소리로 ‘가지 마세요’라고 말해 불쾌했다”고 말했다.
이에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각 당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고,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대만을 방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설명했다”며 “한국과 중국이 수교할 당시 수교원칙 중 하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는 것이었기에 국회의원들이 그 원칙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하원기자 may2@chosun.com )
中대사관, 與野의원들에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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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공관이 주재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에게 특정국 방문을 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은 외교관례에 어긋날 뿐 아니라 내정간섭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취임식에 다녀온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측은 “중국대사관이 전화와 팩스공문을 통해 ‘중국이 한국의 수교국인데, 한국측 인사가 대만을 방문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자제해 줄 것을 바란다’는 내용의 전화를 해왔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의 한 의원측도 “상당히 위압적인 목소리로 ‘가지 마세요’라고 말해 불쾌했다”고 말했다.
이에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각 당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고,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대만을 방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설명했다”며 “한국과 중국이 수교할 당시 수교원칙 중 하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는 것이었기에 국회의원들이 그 원칙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하원기자 may2@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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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님의 댓글
어이가 없네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중국애들이 대만애들한테 하는짓은 완전히 "니네 땅은 우리꺼니까 독립선언 하면 죽여.." 머 이런 식인거 같네여..마치 우리나라 고구려사를 자기꺼라고 우기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