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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처자의 새참 [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겨울나그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139회 작성일 04-11-09 03:18

본문

***** 산골 처자의 새참



충청도 어느 산골 마을 여인이
지서를 찾아 와 강간(?)을 당했다고 울먹였다.
순경이 자초지종을 묻는다.


순경 : 원제, 워디서 워떤 눔에게 워띠키 당해시유?


여인 : 긍께 그거이...
삼밭에서 김매는디 뒤에서 덮쳐 버려지 않것시유,
폭삭 엎어놓고 디리 미는디 꼼짝두 못허고 당해버렸시유~


순경 : 얼라~?
고놈 참 날쌔게두 해치웠나 비네...
혀도 그라제, 워쪄 소리도 못 질렀시유?


여인 : 소리를 워찌 지른디유~~~.
순식간에 숨이 컥컥 막히면서~~~
힘이 워찌?좋은지유~~~(아우~~~).


순경 : 워미,~~~미쳐불것네유~~~...
그라마 끝난 다음에라도 도망가기 전에 소리 지르지 글쥬우~~~?


여인 : 글씨 그것이유~~~
워찌나 빨리 쑤시는지 발동기 보덤 빠르드랑게유~~~~~
정신이 항개도 없었시유~~~
난중에 보니께 벌써 가고 없었시유~~~


순경 : 워미, 환장 하겟시유~~~ 허믄 얼굴은 봤시유~~~?


여인 : 못 봣시유~~~.


순경 : 워찌 얼굴도 못 봤다요? 고것이 시방 말이나 되유~~~?


여인 : 아~~~글세 뒤에서 당했다니 깐유~


순경 : 암만 그려도 그렇지유, 돌아보면 될거 아니것시유?


여인 : 돌아보면 빠지 잖아유~


순경 : [휴우~~~]
그눔 벌써 재넘어 갔을거구만유~
걍 새참 먹은 셈 치고 돌아가셔유~ 젠장.....쩝


여인 : 안 되어유~ 찾어야 되유~


(새참을 워디 오늘만 먹는데~~)
(고로코롬 맛있는 새참이 워디 그리 흔하지 않지~)
후딱 찾아 주셔야 되유~ 으앙~~~



**** 지가 위에서 한다드만


만득이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엘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검사용 소변을 받아 오라고 했다.

검사 결과는 담날 나온단다.



만득이가 병원을 나온 사이

간호사가 잘못하여 만득이의 소변을 업지르고 말았다.



난감해진 간호사가

망설이다...

옆에 있는 다른 검사용 소변의

반을 나누어서 만득이의 소변 검사통에 담았다.


담날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엘 갔더니

의사가 검사 결과와 만득이를 번갈아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만득이는 겁이 덜컥 나서 물었습니다.


만득이 : 무슨 못된 큰 병이라도 들었나요?

의사 : 내 의사 생활 20년에 이런 건 처음이요.

만득이 : 네? 뭡니까

의사 : 당신 지금 임신이요.


그러자 만득이는 화난 소리로 내뱉었습니다.
,
,
,
,
,
,
,
,
,
,

"우씨

이넘 마눌

참말로

내가 위에서 한다니까

자기가

뿌득 뿌득 우기면서

자꾸만 위에서 한다고(?) 하더니......

기어이 나를 임신시키고 말았꾸나!

우씨 정말 짜증나

둘이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놓으면

우짜란 말이고"



**** 기름 넣는 중


어느날


남편이 정상체위로 부부관계를 하고 있었다





이때 일곱살 박이 아들녀석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 보고 말았다





"아빠 뭐해요?"





"응,


엄마한테 기름넣는다"





아들녀석 왈,
.

.

.

.

.

.

.


"

아버지!
아까 이웃집 아저씨가 와서


기름 만땅 채웠는데요~~~~~

크크크~~~~~




***** 딴 놈이 쐈겠지...





비뇨기과 병원에 70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렸다.

의사 : 할아버지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할배 : 응..아~글쎄..내나이 70에.. 20살 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
근데..우리 귀염둥이가 ..임신을 덜컥한거야.
아참..이놈이 이거(그것을 떡~가리키며 --;;;)
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의사 : (입맛을 쩝쩝다시며...한참 고뇌한 후에)
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할배 : 응..해봐!

의사 : 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막히 명포수가 있었답니다.
백발짝 떨어진 곳에서도 간장종지를 백발백중으로 맞췄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
글쎄 이 포수가 총대신 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

할배 : 저런...얼빠진 놈..쯧쯧..그래서..-


의사 : 숲을 이리저리 헤메다가 그디어 집채만한
곰을 떡 발견한 거죠..
해서 이 포수는 망설임도 없이 곰 옆으로 살살다가 가서
멋지게 빗자루를 팍 꺼내며 땅! 그러고 쐈더랍니다.

할배 : 저런....

의사 : 할아버지..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할배 : 곰한테 잡아먹혔겠지..

의사 : 아니예요..포수가 빗자루를 총인줄 알고
땅! 쐈더니 곰이 팍~쓰러져 죽더랍니다....

할배 : 에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딴 놈이 쐈겠지...

의사 : (무릎을 팍!치며.) 제말이 그말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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